GM대우, 볼륨감 넘치는 '알페온' 공개
BUSAN,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0') -- <Visual News> GM뷰익(Buick) 브랜드 라크로스(LaCrosse)가 GM대우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알페온은 '2010 북미 올해의 차(2010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최종 3대 후보에 포함될 만큼 이미 그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GM뷰익 브랜드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국내 준대형 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됐다.
동급 최대의 전장(4,995mm)을 가진 알페온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함께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차량 전면의 폭포를 연상케 하는 세로 그릴과 옆면으로 이어지는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우아함과 동시에 강인한 인상을 남기고, 펜더로부터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볼륨감과 역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높은 벨트라인과 19인치 대형 알루미늄 휠은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는 요소이면서 볼륨감이 강조된 펜더와 함께 쿠페와 같은 스포티함을 지녔다.
알페온의 외관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스타일은 실내 디자인에도 반영됐다. 대시보드에서 도어까지 이어지는 아이스블루 무드조명은 은은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전반에 걸쳐 적용된 피아노 블랙 필름이 적용됐으며 고급 가죽마감 처리로 인해 실내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
3.0리터 V6엔진을 장착한 알페온은 263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6단 자동변속기와 최적의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