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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와의 최근 대화

작성자이태희|작성시간08.05.13|조회수54 목록 댓글 3

 

1. 바지를 벗겨만두면, 이제 대소변을 모두 가리기 때문에, 거실에 두었던 어린이 변기를 치우고, 화장실의 어른 변기에서 대소변을 보도록 이야기했다.

나: 이안아, 이제 엄마랑 같은 변기에서 이안이도 피피랑 푸푸랑 하는거야. 알았지?

이안: 응.

( 몇 시간 후...)

아이스크림, 군만두를 먹은 뒤, 방귀가 계속 나왔다. 이안이 슬쩍 다가와서..

 

이안: 엄마, 변기에 가서 싸.

 

 

2. 퍼즐 맞춘다고 혼자 집중하느라, 허리가 쥐며느리마냥 굽어지는 이안이에게..

나: 이안아. 엄마가 도와줄까?

이안: 엄마, 아니예요. 혼자 할 수 있어요. ( 그림책  '혼자할 수 있어요.' 중에서...)

 

3. 비 온 다음 날, 젖은 잔디 때문에 바지 밑단이 다 젖은 걸 모르고 그냥 데려와서 바지를 벗기며..

나: 어, 이안이 바지가 다 젖었네..

이안: "어떡하지? 옷 더럽히지 않겠다고 엄마한테 약속했는데.... 얼른 빨아야겠다."

(그림책 '철벅철벅 옷을 빨자' 중에서....)

 

4. 유치원에서 데리고 오는 시간은 낮잠 시간이기에, 항상 조용한 음악을 틀어준다. 이날도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었더니...

 

 

잘 못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번역: "엄마, 참 재미있는 노래야, 그런데 머리 좀 아파서 조용히 있고 싶거든?"

 뽀로로 비디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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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정희 | 작성시간 08.05.13 너무 재밌고 사랑스럽다. ^^ 이안이가 좀 크니까 거기서 지내는 것도 견딜만하고 재밌나보네?
  • 작성자이시옥 | 작성시간 08.05.15 이안아! 많이 컸네! 보고 싶어라. 너희 세 식구 웃음 소리 들리니 엄마 입에 저절로 웃음이 잔잔히 퍼진다. 고맙다. 즐겁게 살아줘서...
  • 작성자찬슬이 | 작성시간 08.05.28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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