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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특산물 (린찌 편)

작성자막내|작성시간08.05.26|조회수477 목록 댓글 3

치앙마이에서 정북쪽으로 가는 도로변에는 많은 린찌 과수원들이 있습니다.

5월이면 빨간 열매 물결로 농장을 온통 물들입니다. 린찌는 빨간 열매 색깔이 유난히 아름다운 과일입니다.

마치 막 지난 4월의 그 뜨거웠던 태양열을 홀로 다 흡수했다는 듯 빨갛게 타는 듯 익어버린 린찌는 5월이 시작되면서 비로소 우리들에게 시장을 통해 선보이게 됩니다.

린찌나무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남야이 나무와 비슷해 구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나무의 크기가 보통 4미터에서 10미터전 후의 큰 나무들로 열매가 달린 상태로 가지째 꺾어서 시장에 나오는데 점보린찌 만큼은 알만 따서 5킬로그램 들이 박스에 담아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특별히 매년 수로길 남서쪽 모퉁이에 있는 부악핫 공원 앞에서 린찌 축제가 한달간 밤낮으로 열립니다.

린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온통 빨갛게 쌓여있는 풍성한 시장을 선보이는데 이 농장 저 농장에서 저마다 맛을 자랑하며 내놓은 린찌를 맛보며 시장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맛만 보고 시장을 지나가도 배가 부를 정도로 시장이 풍요롭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만 있는 특산품 과일의 풍성함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특별히 품종을 개량하여 나온 점보린찌는 크기도 탐스럽고 맛도 유난히 좋아 높은 가격에도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보통 린찌는 한입에 쏙 들어가나 점보린찌는 한입에 넣을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가격은 보통 첫물에는 1킬로그램 당 보통 가격이 약 500바트 할 때면 적정가격이며 이때가 가장 풍성할 때입니다.

약간의 신맛을 겸한 달콤한 린찌의 특이한 맛은 외국인에게 특별한 맛을 경험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빨간 껍질을 벗겨 낼때 하얀 속살이 드러나면 벌써부터 입 안에는 군침이 돕니다. 린찌를 고를 때 먼저 먹어볼 기회가 있습니다. 이때 시식을 위해 껍질을 벗기는데 이때 과즙이 많이 흐르면 농장에서 나온 시간이 좀 경과된 상태입니다. 농장에서 바로 나온 신선한 린찌는 껍질을 벗기는 순간에도 과즙이 흐르지 않습니다. 이는 신선도를 알아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열매가 매달린 자리에 벌레가 있는지 껍질을 벗겨보며 확인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왜냐 하면 혹여 과육에 벌레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린찌는 피부에 좋다하여 특히 여인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 말의 근원은 중국 진시왕의 여인 양귀비가 피부미용을 위해 평생 먹었다는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진시왕은 이 곳 치앙마이에서 중국까지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파발마를 두고 양귀비를 위해 신선한 린찌를 공급했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린찌처럼 저장이 예민한 과일을 신선한 상태로 먹이기 위해 그 먼 수천 킬로미터를 파발마가 뛰엇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필요 했을 텐데 과히 진시황이 양귀비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짐작을 하게 합니다.

린찌는 저장방법이 어려워서 제철인 5월 한 달만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자취를 감추고 나면 다시 1년 뒤에나 맛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남는 과일입니다.

가정에서 냉동상태로 얼려서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하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신선한 린찌의 맛보다는 덜 하지만 냉동린찌의 맛은 천연 과일 샤베트이기도 합니다.

더위에 지칠 때 꽁꽁 얼린 린찌를 몇 알 먹다보면 몸의 열기가 식으며 갈증이 해소되기도 합니다.

한여름의 열기가 식어가는 저녁시간 풍선한 린찌 시장으로 나가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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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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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깜장콩 | 작성시간 08.05.26 저거요 응어랑 다른건가요??? ㅋㅋ.. 비슷해 보이는데~~~ 아닌가??? ㅋㅋㅋ
  • 작성자돈주앙 | 작성시간 08.05.27 린찌란 과일은 처음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깜장콩 | 작성시간 08.05.27 저거 응어가 맞다면 조기 껍질 사이에 개미두 댕겨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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