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로 본 세계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 松花 김윤자

작성자김윤자|작성시간26.06.07|조회수20 목록 댓글 0

 

시로 본 세계,  터키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김윤자 기자2016-12-06 14:00:11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터키 문학기행

 

김윤자

 

이차 대전의 짙푸른 포성에도

눈 한번 감지 않은

바다사자의 위용

강국의 침투에 분노하여

연합군을 싣고 오르던, 그 때

노르망디 해안은 보드라웠는지

거친 가시 하나 몸통에 박히거나

사나운 바람 한줄기

등살을 할퀴진 않았는지

그날의 비린 회억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에 묻고

노장은 땅의 평화를, 바다의 평화를

하얗게 외치고 있었지

내 조국, 인천 앞 바다

동일한 전흔의 옆구리가 떠올라

보고 또 보고, 묻고 또 묻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배 -서울시정일보 2016년 12월 6일자 게재

 

김윤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김윤자 기자 : 충남보령출생, 공주교육대학교졸업, 교직생활, 2000년 조선문학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

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서울서초문인협회 이사, 서울시정일보 편집위원, 작가와문학 편집위원, 시집<별 하나 꽃불 피우다>, 한국명시선집<새벽을 여는 종소리>, <해뜨는 지평선에서>, 공저시집<살구꽃 피는 고향 언덕>외 동인지다수, 황희문학상, 한국은유문학상, 작가와문학상, 모범교사표창 http://kimyz8.kll.co.kr/[김윤자 문학서재], http://cafe.daum.net/rock8[김윤자 시카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