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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본 세계

내 생명 같은 아내 / 松花 김윤자

작성자김윤자|작성시간26.06.07|조회수19 목록 댓글 0

시로 본 세계,  터키 [내 생명 같은 아내]

김윤자 기자2016-12-07 18:44:18

 

 

내 생명 같은 아내

-터키 문학기행

 

김윤자

 

아내가 생명이겠지

수많은 전란으로

민족이 증발되고, 혈족이 깨어졌으니

나라의, 자신의 기둥을 생산하는

모체의 여인인 것을

하야 탐 스켈램, 내 생명 같은 아내

타국의 언어인데

가슴을 울리고, 또 울리고

사랑 하나에 물을 들인 단어는 정녕 아니고

심오한 역사의 눈물이

곱게 물들인 이름

가벼운 저울로 달아서는 안 되는 이름

세상의 남자들에게

함부로 안겨줄 수 없는

적어도 터키에서는 가져갈 수 없는

 

내 생명 같은 아내 -서울시정일보 2016년 12월 7일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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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자 기자 : 충남보령출생, 공주교육대학교졸업, 교직생활, 2000년 조선문학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

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서울서초문인협회 이사, 서울시정일보 편집위원, 작가와문학 편집위원, 시집<별 하나 꽃불 피우다>, 한국명시선집<새벽을 여는 종소리>, <해뜨는 지평선에서>, 공저시집<살구꽃 피는 고향 언덕>외 동인지다수, 황희문학상, 한국은유문학상, 작가와문학상, 모범교사표창 http://kimyz8.kll.co.kr/[김윤자 문학서재], http://cafe.daum.net/rock8[김윤자 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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