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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본 세계

팔월의 시베리아 툰드라 / 松花 김윤자

작성자김윤자|작성시간26.06.15|조회수15 목록 댓글 0

시로 본 세계,  북유럽 [팔월의 시베리아 툰드라]

김윤자 기자2016-12-26 10:55:35

 

 

팔월의 시베리아 툰드라

-북유럽 문학기행

 

김윤자

 

겨울을 벗었구나

그 무겁던 침묵도 깨고

곱게 눈 떴구나

하얀 솜털구름 간간이 이고

지구를 푸르게 물들이는구나

동토에서 짜낸 물이

강이 되고, 호수가 되어

거기 그곳에 여전히 흐르며

상공에서 오가는 지구인에게

팔월의 평화를 읊조리는구나

그래, 우리는 가까워진 하나다.

꽁꽁 얼었던 빙벽이 녹았으니

누가 너를 동토라 하겠느냐

너를 품는 내가 어찌 이방인이겠는가

하나 되는 경이로구나

 

팔월의  시베리아 툰드라-서울시정일보 2016년 12월 26일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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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자 기자 : 충남보령출생, 공주교육대학교졸업, 교직생활, 2000년 조선문학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

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서울서초문인협회 이사, 서울시정일보 편집위원, 작가와문학 편집위원, 시집<별 하나 꽃불 피우다>, 한국명시선집<새벽을 여는 종소리>, <해뜨는 지평선에서>, 공저시집<살구꽃 피는 고향 언덕>외 동인지다수, 황희문학상, 한국은유문학상, 작가와문학상, 모범교사표창 http://kimyz8.kll.co.kr/[김윤자 문학서재], http://cafe.daum.net/rock8[김윤자 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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