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어 가는건 구름만 아니고,
산을 넘어 가는건 바람만 아니고,
나도 산을 넘어간다.
차디찬 겨울바람 옷깃 추스르고
저....산을 넘어간다.
계곡사이 흐르는 물 한모금 마시고
따뜻한 바위틈에서 잠시 머물다가며
소나무 멋지니 노래한곡 부르며
나는 산을 넘어간다.
시린바람 등을 떠밀고
하늘구름 청산을 만들고
나의 발걸음 추억을 만든다.
산을 넘어 가는건
구름,바람 만이 아니다
나도 산을 넘어간다.
오늘도 나는
산을 넘어간다.
산을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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