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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숙취해소제 수박차

작성자프리티 경기여|작성시간26.06.06|조회수3 목록 댓글 0

천연 숙취해소제 수박차


어젯밤 과음을 했더니 속이 매우 불편하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숙취해소의 시간도 길어지는듯 하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수박을 찾을 때가 다가온다. 아니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이미 수박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수박을 먹고 나면 곤란한 것이 수박껍질을 처리하는 일이다. 그래도 요즘 많이 알려져서인지 수박껍질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겉껍질을 깎아서 김치 또는 물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수박껍질은 빨간 속보다 영양가도 높고 잘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박 껍질은 90% 이상의 수분과 함께 시트룰린(Citrulline), 시트린(Citrin) 등 혈관 건강과 이뇨 작용에 탁월한 핵심 영양소가 과육보다 풍부하게 들어있다.

수박 껍질 속의 주요 성분인 시트룰린 (Citrulline)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혈관을 확장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돕는다. 혈류 흐름을 개선하여 혈압을 낮추고,부종을 진정시키며, 근육통 완화에 좋다.

시트린 (Citrin)은 흰색 껍질 부분에 과육보다 약 2배 이상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혈압 강화 및 혈관 기능을 향상시킨다.

수박껍질 속에는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다. 비타민A, C, 칼륨, 칼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단단한 겉껍질을 깎아낸 뒤 남은 흰색 속껍질은 얇게 썰어 무침이나 장아찌로 만들어 섭취하면 버리는 영양소 없이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도 있다. 수박 껍질에는 칼륨이 풍부하므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수박껍질을 덖어서 차로 마시면 큰 무리가 없을 뿐더러 이뇨작용을 돕는다. 덖는 과정에서 칼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수박차를 만드는 것이다. 숙취해소제로 또는 건강차로 마실 수 있다. 특히 혈당수치가 높아서 과일도 함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재료다. 당분도 거의 없으면서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도 섭취가 가능하다.


자! 이제 수박껍질차를 만들어보자.


*수박차 만드는 방법.

수박을 먹고 나면 껍질을 버리지 말고 빨간 속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겉껍질 째로 무우말랭이 정도로 썰어서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서 하루 정도 꼬득하게 말린다. 꼬득하게 말린 수박껍질을 맨 프라이팬에 약불로 덖는다.

덖은 수박껍질이 식으면 다시 덖는다.
최소 3회 이상 식히고 덖으면 구수한 수박차가 된다. 이렇게 덖은 수박껍질차는 천연 숙취제도 된다. 제약사에서 판매하는 꼰디숀이나 모닝지랄 같은 거 다 필요없다. 그냥 속이 풀린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처럼 좋은 천연차도 드물다. 또한 혈관을 확장하고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므로 천연 정력제도 된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에게도 강추다.

구수한 감미료 같은 수박껍질차. 수박껍질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보자.

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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