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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

소백산 성혈사(聖穴寺, 나한전 꽃살문, 경상북도 영주시)

작성자유투(U2)|작성시간26.06.05|조회수169 목록 댓글 3

 

20260530

 

 

소백산 성혈사(聖穴寺)는

경북 영주에 있는 소수서원 맞은편 소백산 국망봉을 바라보며

죽계구곡을 따라가다 좌측 산 중턱을 향해 한참을 올라 해발 600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다.

 

성혈사 일주문,

일주문 자체도 규모가 크지만 경사를 오르다 올려다보는 일주문의 느낌은 거대하다.

일주문 현판의 글씨 또한 대단하게 느껴진다.

산(山) 자(字)를 어떻게 저렇게 쓸 생각을 했을까!

산(山)이라는 글자 속에 물이 흘러간다.

 

성혈사는

통일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추정되는 절이다.

소백산 국망봉 아래 월명봉 동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누각의 현판에는

성혈암(聖穴庵)이라고 쓰여 있다.

 

성혈사는 그리 작은 절집이 아니다.

 

대웅전

 

18시 16분,

오랜만에

부처님께 시주도 하고 절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왜 절집에는 수국이 많은 것일까!?

 

산신각

 

나한전(羅漢殿),

보물,

정면 3칸 측면 1칸 맞배지붕

 

조선 명종 8년(1553년),

명종시대이면 임꺽정이 활동하던, 많은 백성들이 먹을 게 없어 굶주리던 시절이다.

 

문이 닫혀 있어 아쉽게도 볼 수가 없다

 

나한전 앞 왼쪽 석등,

거북이를 올라탄 용의 얼굴이 해학적이다.

 

나한전 앞 오른쪽 석등,

거북이 목이 어딘가 달아났다

 

좌측 꽃살문,

세모솟을빗꽃살 

 

 

가운데 꽃살문,

통판투조꽃살문

 

우측 꽃살문,

 

가운데 꽃살문이 더 백미이다.

 

가운데 꽃살문(좌측)

학, 연꽃, 물고기 모양이 보인다

 

가운데 꽃살문(우측)

연꽃, 학, 새, 용, 동자승, 개구리, 물고기, 게 모양이 보인다

 

이것은 

변산 관음봉 아래에 있는 내소사의 꽃살문인데 마음속으로 비교해 본다.

 

이것은

2020년 10월 부여박물관에서 찍은

높이 62cm, 6세기말로 추정되는 백제시대 "금동대향로"이다.

맨 위는 봉황,

아래는 용,

몸통은 연꽃으로 감싸 올리고

악사(樂士) 5명과 수많은 동물,

그리고 신선 17명이 새겨진 향로(香爐)이다.

 

 

옛 사람들의

조각과 공예, 주조기술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현대의 기술을

과거로 소급하여 만든다고 하더라도

모조와 모방은 가히 되더라도

옛 것의 이미 창조되었음과의 견줌이 무슨 소용(所用)이 되겠는가.

 

도솔봉 정상석을 두 번째 보고 싶은 바램은 무산되었지만

기대했던 성혈사(聖穴寺)가 생각보다 너무 뚜렷하여

오늘 하루라 하더라도 너무 좋았구나!  

 

 

 

 

 

 

 

<참고>

*블로그 '아르냥의 일상'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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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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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리수 | 작성시간 26.06.07 절주변에는 수국비슷한 불두화가 많아요 ~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해서 불두화라 합니다...
    유서깊은 좋은사찰 다녀왔네요 ~^^.
  • 답댓글 작성자유투(U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둥근 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고하여 불두화(佛頭花)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불두화와 수국은 모양은 비슷하지만 동일한 꽃은 아니군요.
    불두화는 5월 전후 봄꽃처럼 먼저 피고
    수국은 6~7월에 절정을 이루며 초여름 대표꽃으로 칭하는군요,
    덕분에 확실히 알게되어 기쁨니다.

    보리수님이
    독실한 불교신자이시다 보니
    이런 곳에서 조우하게되어 더 반갑습니다^^
  • 작성자보리수 | 작성시간 26.06.14 잎모양으로 봐서는 불두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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