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이 불거진 철도부의 홍보 동영상 제작에 관여하고 거액의 보수를 받아 빈축을 산 유명 영화감독 장예모가 이번에는 표절 론란으로 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장예모감독이 만든 사천성 성도시의 홍보 영상물 내용이 다른 작가의 글을 표절한 의혹이 있다는것입니다.장감독은 2003년 성도시의 의뢰로 '성도,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라는 5분 짜리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습니다.
신도화원기는 1900년대초 한 외국인 남성이 성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눌러앉아 살게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선기는 성도시 홍보 동영상의 실제 촬영 감독은 북경 영화학원의 한 강사였으며 장예모는 촬영전 잠깐 성도에 들르기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데 성도시는 1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감독은 최근 철도부가 제작한 홍보 동영상 제작에 자문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25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철도부의 관련 인사들이 장감독의 명성을 리용해 예산을 부풀리고 나서 상당액을 착복한것으로 드러나 장감독도 사실상의 공범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장감독이 돈벌이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여기저기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고 돈을 챙기다 보니 결국 뒤탈이 난게 아니냐면서 장감독의 경솔한 처신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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