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머신과 함께 에스프레소를
추출 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커피를
분쇄해 주는 그라인더입니다.
이번에는 그라인더의 각 부분의 명칭과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라인더는 모터 부분과 그라인더 날과
입자 조절판, 호퍼, 도저 받침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
1. 그라인더 날 : 그라인더 날은 그라인더
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라인더 날의 종류에 따라서 장, 단점이 다르다.
2개를 한쌍으로 보며 평면형(Flat burr)과 원뿔형(Conical burr) 두가지가 있으며
평면형은 원뿔형보다 분쇄 입자가 균일한 반면 마찰 열 발생이 많아 그라인더 주기가 짧다.
반면 원뿔형은 분쇄 입자가 평면형만큼 균일하지는 않지만 마찰 열 발생이 적은편이다.
2. 호퍼(Hopper) : 분쇄해서 사용할 원두를 담는 통이다.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원두의 오일로 인해 찌든 냄새가 나고
새로 투입되는 원두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전원 스위치 : 전원 스위치를 켜면 호퍼에 담긴 원두가 분쇄되어 도저에 담기게 된다.
4. 도저(Doser) : 분쇄된 원두가 담기며 커피 추출 레버를 당기면
일정량을 포터필터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 그라인더 처럼 도저가 없는 경우도 있다.
5. 입자조절 판 : 입자조절 판을 반시계 방향 혹은 시계방향으로 돌려
원하는 정도의 분쇄도로 맞춘다.
숫자가 커질 수록 입자가 커지게 된다.
6. 커피 추출 레버 : 레버를 당김으로써 도저 안에 있는 원두가 나오게 된다.
7. 포터필터 받침대 : 원두를 담을 포터필터를 걸쳐놓는 받침대.
8. 받침대 : 작업 중 흘린 커피를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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