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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 올라 / 카페 데 오야 (Cafe de Olla) 란?

작성자커피체리|작성시간15.07.11|조회수335 목록 댓글 0




1. Cafe de Olla 란?


멕시코 전통 토기에 커피와 물, 

Piloncillo라는 멕시코 전통 감미료, 계피,

기호에 따라 오렌지 조각, 또는 초콜렛을

함께 넣고 끓인 멕시코 전통 커피입니다.

영어로는 카페 드 올라 , 카페 데 올라

멕시코에서는 카페 데 오야라고 발음합니다.



2. 특징 


멕시코의 전통적인 커피로 

과거에는 토기(Olla)에 재료를 넣고

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끓여서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토기 대신 주전자를 사용하여

메뉴를 만들기도 하는데,

금속재질이나 유리 주전자에 끓여 만드는 것 보다

토기를 사용해야 제 맛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Cafe do Olla 에는 계피와 필론시요(Pilncillo)가

첨가되며 커피와 만나 독특한 향미를 만들어 냅니다.


필론시요(Pilncillo)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감미료로

사탕수수의 시럽을 굳혀서 만든것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것이라 

사탕수수 본래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형은 10~15cm 길이 둥근 원뿔처럼 생겼습니다.

작은 것은 5cm미만, 큰 것은 15cm이상 됩니다.

멕시코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필론시요(Pilncillo)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흑설탕을 대신 넣어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필론시요(Pilncillo) 또는 흑설탕이 첨가되어

사탕수수 본연의 진득한 단맛, 계피가 첨가되어 

매콤달콤하며 독특한 향미가 함께 어우러 지며 

Cafe do Olla가 완성되게 됩니다.



Cafe do Olla는 멕시코 중앙 지역이나 

변두리 지역의 멕시코 전통 레스토랑에 가면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3. 만드는 방법


(1) 토기 혹은 주전자에 물을 1리터 넣습니다. 

(2) 계피(3조각)와 Piloncillo 혹은 흑설탕 100g을 넣습니다.

(3) 보다 굵은 분쇄도 (프렌치프레스 분쇄도)로 분쇄한 커피 50g을 넣어줍니다.

(4) 오렌지, 또는 초콜렛을 넣습니다.

(5) 재료를 잘 저어준 후 끓여줍니다.

(6) 끓어 오를 때 몇번 더 저어주고 불을 끈 후,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기다립니다.

(7) 거름망으로 내용물을 거르며 주전자에 따릅니다.

(8) 계피 스틱를 올려 장식해주면 커피 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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