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을 먼저 올립니다.
참고로 단골손님을 통해 제작년인가 알게된 사실인데
이미 유럽에서는 유행이 끝나가고 있다고 했던 사실이죠.
바로
캡슐을 직접 만들어서 캡슐머신에 내릴 수 있는 핸드메이드캡슐이 있습니다.
지금도 팔리고 있죠.
별로 비싸지도 않구요.
한국돈으로 한 2만원이면 캡슐 100개를 만들 수 있죠.
물론 원두는 따로 구입해야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쓸만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해외사이트에 팔리고 있구요.
예전에 알아봤을때 국내에서는 파는곳이 없었는데
얼마전 네스프레소를 비롯한 각 캡슐머신에 맞는 여러가지원두를 캡슐에 넣어서 팔더군요.
차라리 이게 좀 더 낫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자 그런데 이런 캡슐을 국내에서 다양한 원두로 만들어진 것을 구입한다고 해도
유통기간이 너무 깁니다.
제가 이전에 올린글중
마트와 백화점에서 원두 구입하면 맛없다 구입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이 있습니다.
그와 같은 이유입니다.
캡슐머신에 맞게 원두를 분쇄해서 나름 산소를 빼서 산폐를 막습니다만
이건 산폐를 막을뿐이지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기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두는 냉암소보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분쇄두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최소한 냉장보관하셔야하고
냉동보관하시는것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입한 캡슐을
냉동보관하시다가
드시기전
꺼내서
5분남짓 실온에서 해동한 뒤
추출하는 것이죠.
또는 냉동보관하시다가
드시기 하루전
냉장고로 옮겨서 보관하시다가
드시기전 꺼내서 추출하시는 것이죠.
물론
냉장고 상태나
실온 상태에 따라 조금 다를것입니다만
대략 이렇게 보관해서 드시면
그냥 실내에 방치해서 드시느것 보다 100배 이상 나을것입니다.
종종
원두나 캡슐을 떠리로 파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물론 산폐는 안됐으니 팔겠죠.
인체에는 무해하겠죠.
그러나
맛있지는 않습니다.
이젠 좀 더 맛있는 캡슐커피를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