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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커피고찰]몇일 전 지연식드립 영상을 보고

작성자che|작성시간23.04.30|조회수66 목록 댓글 0

지연식드립 이란 말을 들은게 최소 5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대부분 흘려듣습니다.

굳이 들을만한게 없으니까요.

그러다 2007년인지 8년인지부터 알고 지내던 커피동호회 지인께서 관심갖고 영상을 봤으면 해서

지난주 이분이 오신김에 영상을 같이 봤는데

영상을 보니 2008년 당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서 잠시 동업을 했던 안암동 공린가 사장이던 초짜커피님이 하던 드립방식과 거의 유사하더군요. 특별한 드립법은 아니고

이미 그 보다 몇년전 유튜브를 통해 일본인들이 올린 영상에서도 그 이후에도 비슷한 드립을 본적이 있고

초짜커피님 말고도 이 비슷한 드립방식을 취하는 분들을 보곤했죠.

 

제 기억이 맞다면 30g으로 100cc 미만을 내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총 추출량은 기억을 곱씹어보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100cc는 넘지 않았던건 분명합니다.

 

지연식드립을 위해서 지연식드리퍼가 필요한건 아닙니다만

칼리타던

멜리타던

하리오던

그리고 우리나라에 한떄 유행했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는 우리식 또는 그와 유사한 방식이던

그 도구를 파는데 그리고 그 문하생을 배출하는데 그리고 그 영업장을 홍보하는데 무슨무슨 드립법과 도구는 한데 가야하죠.

드립법은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미분을 제어하는 방식 그리고 미분을 제어하다보면 문제되는 바디의 문제해결

이를 제어하는 것은 결국 각자의 몫이죠.

 

저도 저만의 드립법이 있습니다.

현재 완성된 드립법이 만들어지기까지 커피천국에서부터 계속 변천을 거치고 손님들에게 설명도 하며 바꾸어 나가 현재에 이르렀죠.

초기에는 드립방식에 대해 소수의 손님에게 공개를 했으나 현재는 공개하지않고 있죠.

그때도 마찮가지고

지금도 마찮가지지만

결국 제 드립법이 제것이 되려면 즉, 타인이 자기거처럼 말하지 않게하려면 도구가 필요하죠.

드리퍼를 개발해야만 공개가 가능하단 문제가 있죠.

 

제가 생각하는 드립의 목표는 이러합니다.

 

같은 원두양으로 에스프레소의 문제 드립의 문제의 중간 에스프레소의 장점과 드립의 장점의 중간에 이르게 하는것이죠.

즉 같은 원두양으로 최대한 추출수율은 높이되 부드럽고 에스프레소에서 나오는 기름찌는 금속성맛이 나오지않게 그러면서 맛과향은 에스프레소에 준하게 그러면서 바디도 풍부한 그런커피죠.

게다가 빠르고 쉽게 대충대충

이 목표를 현재 저는 완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사는 다른 문제죠.

 

저는 다른 사람이 같은 원두로 내리는 어떤방식보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커피를 같은 원두양으로 내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다만 그 드립법을 공개할 수 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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