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
에머슨은 집에서 기르는 송아지가 외양간을 나와
어스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송아지를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에머슨이 아무리 밀고 당겨보아도
송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에머슨은 아버지에게 고움을 요청해
한 사람은 밀고 한 사람은 당겨 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송아지는 비록 작아 보이지만 한두 명의 힘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동물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본 한 할아버지가 다가와
자신의 손가락을 송아지 입에 물려주었습니다.
송이지는 젖을 빨듯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손가락을 물린 채로 외양간으로 들어가자
송아지도 할아버지를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신기했던 에머슨은
어떻게 그렇게 송아지를 유인한 것이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송아지는 자기 어미의 젖을 물고 있다고 착각을 한 거지
자기를 사랑해 주는 어미가 이끄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따라가기 마련이란다.”
사랑의 힘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입니다.
사랑의 따듯한 손길로 만져 주는 것만으로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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