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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속에 정금같이 승리한 산업인(민현기 장로)

작성자정금가치|작성시간01.09.01|조회수136 목록 댓글 0
기업소개 / 시련속에 정금같이 승리한 산업인(민현기 장로)
[산업인 소개(민현기 장로)]

"아내 자랑하는 사람 팔 불출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내 자랑 좀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성공이 있기까지는 남편에게 순종하며 늘 말없이 기도로 도와 준 아내가 뒤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민현기 장로(45·한빛교회: 담임 허정희 목사).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심신동 300-36 가구공단 내의 1천여 평의 대지에 직원 20명을 데리고 '여흥사'라는 제과 포장박스를 제작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그는 맨 주먹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그가 경영하고 있는 '여흥사'는 전문 제과포장 회사로 1년 매출액이 60억 원을 상회하며 전국시장을 30% 장악하고 있는 이 업계에서는 가장 큰 회사다. 여흥사는 전국 대리점 15개를 운영하며 신라명과, 파리바게트, 서울식품, 까르프 등 서울 시내의 700-800개 유명 제과점에 전속으로 납품을 하고 있다. 이 업계의 2위 회사와는 매출액이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이 분야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회사이다.

"상품과 디자인에 총체적인 전문가가 되어야 대기업을 이길 수 있다"고 역설하는 민 장로는 올 2월 경기도 안양에 디자인과 제과 상품연구 개발회사인 '코미콤'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상품의 다양화와 고급화에 주력하며 신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이렇듯 자기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한 여흥사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하나님께서 민 장로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민 장로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2년 되는 해인 83년, 29세의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등을 모아 만든 500만 원을 갖고 살던 집 지하 단칸방에서 직원 1명을 데리고 '케이크 박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포장업 쪽의 장래성과 현금회전이 잘 될 업종이라고 믿고 가내공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자금 회수가 빨리 되지 않아 3년을 하고 나니 빚이 2억 7천만 원이나 됐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빚을 질 수 있다는 것은 신뢰를 받았다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며 성실히 일을 해 신용을 인정을 받았다. 그렇게 5년을 하고 나니 빚이 완전히 없어지고 신상품 개발과 함께 매출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기업이 급성장 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시련이 닥쳤다. 그 당시 이 분야에서 가장 큰 기업체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한 것이었다. 내용인즉 여흥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제과 포장 회사에서 인체에 치명적으로 해로운 규산을 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의 수사와 함께 M 방송국의 '카메라 출동'이라는 프로에서 공장의 실태를 카메라로 찍어갔다.

그리고 얼마 후 민 장로는 M 방송국의 보도 본부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보도 본부장은 민 장로에게 "민 사장님만이 유일하게 인체에 해로운 규산을 사용하지 않은 회사로 밝혀졌습니다"라며 오히려 방송에 양심적인 기업체라고 대
대적인 홍보를 했다. 전세는 완전히 역전되고 말았다.

"그 당시 저는 규산을 사용하지 않고 '포리졸'이라는 인체에 해가 없는 약품을 사용하고 있었죠. 물론 규산이 값이 싸기 때문에 모든 기업체가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는 절대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어려운 사건이 터질 때마다 하나님은 그 사건을 통하여 오히려 민 장로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셨고 믿음의 아내는 기도하는 가운데 항상 그에게 방향을 제시했다.

인본주의와 율법으로 찌들어 있던 그는 사업의 현장에서 늘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응답을 받으면서 점점 변화되었고 사업은 가속도가 붙어 무서울 정도로 성장했다.

14년을 함께 일해 온 이공우 이사는 민 장로를 "공사(公私)가 분명하며 마음이 넓으시죠. 잘못한 경우도 이해를 잘 해주시죠. 그리고 믿음이 강한 분이십니다"라며 오직 신앙생활과 회사일 밖에 모른다고 전했다.

현재 전도신학원을 졸업한 민장로는 바쁜 가운데서도 매일 산업현장의 사람들과 다락방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 로마복음화를 이룰 21세기 산업선교 현장의 주역으로 민 장로는 오늘도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리고 있다.

<경기도 고양=김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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