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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힘 원내대표 “형수 욕설 이재명-이혜훈 막말, 유유상종”

작성자양평대교|작성시간26.01.02|조회수75 목록 댓글 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 사무처 당직자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31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일 이혜훈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또 다시 터진 대형 인사 참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형수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이재명과 이혜훈을 비교하며 “유유상종”이라고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연 형수님에게 현란한 욕설을 내뱉었던 이재명과 비교하면 인턴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내뱉은 이혜훈은 별일 아니라고 선택한 게 아닌가하는 시중의 우스갯소리가 들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갑질의 여왕 강선우, 막말의 제왕 최교진 등 이재명의 트레이드마크인 인사검증 실패가 이혜훈에 이르러 화룡정점”이라며 “이재명은 이혜훈 지명을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고 했다.

금품 수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강선우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어제 이춘석에 이어 또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징계쇼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강선우가 탈당하자 긴급 회의를 열고 강선우에 대해 사실상 제명 조치를 취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미 탈당했는데 제명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최민희의 결혼식 금품 수수 의혹과 장경태의 보좌진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는 철저히 눈감는 정청래의 이중성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혹시 친명(친이재명)유죄 친청(친정청래)무죄냐”며 “민주당이 야밤 징계쇼의 진정성을 입증하려면 장경태부터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특검수사는 이럴 때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라며 “즉각 특검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허위 조작 정보를 악의적으로 유통하면 최대 5배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 “미국 국무부가 공식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약화시키고 미국 기반 플랫폼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은 반인권 폭거와 한미외교갈등의 주범으로 떠올랐다”며 “지금이라도 위헌적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원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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