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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참숭어와 개숭어..... 어린놈을 전라도에서는 모치,몬치.... 손가락 크기정도의 숭어 새끼를 이리부르는데.... 비늘이고 내장이고 제거하지 않고 모조리 한 입에 초장찍어 먹는다. 첫눈 올 무렵(11월 경) 서해안이나 목포 부근 바닷가 횟집에서 별미다. 요넘보다 약간 큰것, 젓가락 길이정도 되는 숭어, 굳이 표현하자면 중간정도 큰 숭어...... 요넘 이름은 시랭이(목포,무안...) , 경기도 부근에서는 동어(?)...... 주로 구이로 먹는데, 지난번 구룡산 님이 부탁하셨던게 이넘을 얘기하신게 아닌가 한다. 왕소금뿌려 숯불에 구어먹으면 그 뒤야 얘기 생략.... 딱 지금이 제철인데, 바닷가에나 가야 맛을 본단다. 운송하는 운임이 안나온답니다.
개숭어 눈만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참숭어
참숭어(구룡산님꺼 펌)
영리하신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참숭어는 눈 주위에 노란 테두리가 있고,
개숭어는 이 테두리가 없음.
참숭어는 날씨한 몸매에 은회색의 피부를 가지나,
개숭어는 뭉둥한 느낌에 검회색의 피부를 자랑한다.
참숭어는 한 겨울에 제맛이며(11월-3월)
개숭어는 보리가 피기시작하여 벨 때까지(4-6월)가 제맛이다. 그리하야 개숭어가 제맛나는 시기에 개숭어를 보리숭어라 했다.
재미있는것은
참숭어가 4-6월에 맛이 없어 고양이도 안물어 간다는 속설이 있음.
그만큼 맛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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