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작은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8*12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난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면세유 담아서 사용하던 드럼통인데 오래사용하다보면 찌꺼기가 생겨서 사용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짜로 얻었습니다.
장작 올려놓는 받침대를 만들어 봅니다.
파이프를 원형크기에 맞게 절단을 해서 조리개로 체결하였습니다.
연장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다행이 전기없이 사용할수 있는 이것이 있어서 파이프 절단을 쉽게할수 있었습니다.
받침대를 받쳐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벽돌위에 올려놓기로 했습니다.
5장정도 받쳐주면 좋을듯 하더군요!
나중에 청소 하기도 좋고...
벽돌위에 받침대를 올려놓은 상태 입니다.
우선 밖에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럼통 붙은 페인트에서 격한 냄새가 나더군요
핸드그라인더로 연통연결 부분을 잘라내어 바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경첩을 이용하여 위아래 문도 달았습니다.
문을 달때는 피스를 반대로 해야 드럼통과 문의 간격이 최소로 됩니다.
하우스 지부을 뚫었습니다.
너무 작게뚫으면 고열로 인해 화재의위험이 있을듯하여 크게 뚫었습니다.
연통을 세우고 빈공간을 막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
드럼통 수평을 본후 굴뚝이 딱 맞게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하우스 안이 온통 연기로 가득할 겁니다.
그리고 흙으로 전체를 덮었습니다.
진흙으로 마무리를 하면 좋았을텐데...
허접하게 만들어진 난로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좋습니다.
문제는 연통을 직통으로 하다보니 열손실이 많더군요
나중에 다시한번 만들어볼 기회가 된다면 좀더 잘 만들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