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터쌤 집안의 남자 혈제들은 하나같이 반려견을 좋아합니다
해피쌤 어렸을때 집에서 진도견 잡종을 한마리 키운적이 있었는데
영리한 녀석이 1km 밖 아버지 자전거소리를 듣고 뛰어나가 반기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의 남자 삼형제 모두 개를 좋아하여
중형견을 키우고 있거나 소형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해피쌤이 키우고 있는 시츄(대박이) 암컷 4살짜리가 있는데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뻐 삼퓨목욕을 해줄 시간이 없어서
애견샆에 들러 삼푸목욕을 해달라고 들렀는데 소형견 삼퓨목욕비가
50%나 인상된것을 보고 입이 딱 벌어져 발길을 돌리다
직접 삼퓨 해주려고 애견삼퓨를 구입했는데 헉! 지갑을 놓고 왔네요 ㅡ,ㅡ;
애견샆 사장님 다음에 지나다 주세요!
외상으로 애견 삼퓨를 가지고 온후 며칠째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도
바쁜탓에 그냥 지나치기 일쑤인지라 오늘은 일부러 애견샾에 들러서 외상값을 주고
이야기를 하다가 애견샆 사장님이 하루종일 서서 일해서양쪽 다리가 아프다고
푸념을 하길래 발목 펌푸운동을 하시면 하지 정맥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다리 통증이 덜하다고 알려드리다가 주 특기이자 취미 생활인? 인 맥상 짚어보기를 했드랬습니다

애션샾 사장님의 좌우 맥상을 짚어보니
오른쪽 다리의 기혈순환이 약한거 같아
오른쪽 다리가 좀 약한것 같은데 괜찬으세요 물었더니
사장님왈 : 하루종일 서서일하는데
왼쪽 다리에 비해 오른쪽 다리가 좀 않좋은편이라고 실토를 합니다
애견샾 주인에게 오른쪽 다리도 않좋치만 위장기능이 별로 않좋은 편이라고 했더니
본인은 위장을 튼튼하게 태어났다고 하십니다 컵에 물이 넘치는것도 비정상이요
컵에 물이 부족한것도 비정상 적인 상태이라고 설명을 드리고
평소에 밀가루 음식 신맛 음식을 먹지말라고 햇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건강에 좋다고 해서 6개월째 식초 희석액을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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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심장기능도 약해서 오전시간에 무척 피곤할것이니
피곤 하지 않으려면 오전에 커피 두세잔을 꼭 드시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더욱더 놀라서 본인이 오전시간에는 모두지 몸이 깨어나질 않아서
억지로 몽롱한 상태에서 일 하다가 정오가 넘어서야 몸이 완전히 깨어 난다며
아침시간에 애견샆을 오픈하고 아무리 바빠도
커피 3잔은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본인은 커피가 그렇게 땅긴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수 밖에 심장의 기운이 약하니 오전시간에 커피가 땅길수 밖에 ,,,,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여성분이 본인도 맥을 봐달라고 부탁을 하십니다
바뻐서 그냥 갈까 하다가 연신 부탁을 하는 바람에
맥상을 짚어봤는데 오른쪽 어깨에 이상징후가 느껴져
오른쪽 어깨가 어떤지 물었더니 깜짝 놀라며 어깨가 아프다고 합니다
어깨 아픈쪽이 어깨쪽이 아닌
어깨 한복판 중심이 아픈게 아니냐니 맞다고 하십니다
제니센을 꺼내어 잠깐 심장 소장의 기운을 활성화 시키는 처방을 해드리고
오른쪽 어깨 견갑골 한복판을 다시 눌러보니 치료전 보다 훨씬 통증이 줄어든다고 .....ㅎㅎㅎ
오다가다 지나다가 잠깐 잠깐 맥을 보고 제니센으로 터치를 하면
그자리에 증상이나 질한이 해소가되거나 치료되니 젊은 사람들은 무척 신기해 하고
나이가 60~70대 이상분들은 영 믿기지 않는 눈치로 하루밤 자고나서 봐야한다며
본인의 통증이나 아프던 증상이 치료된것을 도무지 믿으려고 하지를 않는 눈치 이십니다
예전분들의 머리속에서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면
3~4일 정도 걸려야 통증이 조금씩 나았던 그 기억이 자리잡고 있어
한 큐에 아픈증상이나 질환이 호전되거나 해소가 되면 도무지 믿질 않으려 하십니다 ..,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