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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바다, 보다)

바다, 보다(See The Sea) #4271

작성자쉼표|작성시간26.06.10|조회수18 목록 댓글 1

 

 

칠흑 같은 어둠이 바다를 삼켜도,

하늘에 뜬 달은 기어이 바다의 가슴 위에

눈부신 빛의 길을 내어놓습니다.

 

아득하고 막막한 삶의 심연을 마주할 때,

바다는 우리에게 소리 없이 속삭이는 듯합니다.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야

비로소 단 하나의 빛이 이토록 선명해질 수 있다고.

그 고요한 수평선이 건네는 위로를 안고,

내 안의 어둠 속에서도

묵묵히 빛나는 길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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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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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피스 | 작성시간 26.06.11
    캘리가
    사진과 함께 하니
    시 한 편에 가까운 울림을 주는
    조합으로 보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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