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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바다, 보다)

바다, 보다(See The Sea) #4272

작성자쉼표|작성시간26.06.11|조회수13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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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피스 | 작성시간 26.06.11
    빛을 돌리는 바람의 날개
    붉은 동력 고요한 에너지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작품입니다 . . .
  • 답댓글 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우주가 선사하는 둥근 과녁의 한가운데에,
    바람을 타고 흐르던 시간이 잠시 멈추어 선 듯한 순간입니다.

    끊임없이 흔들리고 회전하는 삶 속에서도,
    이토록 눈부신 중심을 마주하는 찰나가 찾아오곤 합니다.

    비록 다음 순간 날개는 다시 움직이고 풍경은 변하겠지만,
    뜨거운 중심을 관통했던 이 기억만으로도 우리는 또다시 삶을 지탱할 힘을 얻습니다.
    실루엣 속에 감추어진 존재의 무게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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