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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바다, 보다)

바다, 보다(See The Sea) #4278

작성자쉼표|작성시간26.06.17|조회수9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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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바다는
    태양이 건네는 뜨거운 빛을 밀어내지 않고,
    수천수만 개의 잔물결로 쪼개어 온몸으로 찬란하게 발산합니다.

    아득하게 펼쳐진 수평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의 소란함은
    어느새 저 깊은 물결 아래로 가라앉고 오직 명징한 평온만이 남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빛나는 저 윤슬의 길처럼,
    우리 삶의 시선도 눈앞의 거친 바위에 머물기보다
    저 멀리 아스라한 지평을 향해 곧게 나아가기를

    그 고요하고도 위대한
    바다의 숨결을 묵묵히 들여다봅니다.



  • 작성자피스 | 작성시간 26.06.17 자연스럽게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바다의 넓음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선이 현재를 넘어
    더 먼 곳으로 향하게 만드니
    사색의 깊이가 더해집니다 . . .
  • 답댓글 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아름다운
    우리말
    '윤슬'은
    사진가에게 주요한 피사체입니다.

    렘즈의 기법에 따라서
    윤슬을 표현법도
    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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