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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바다는 하늘의 빛을 단 한 조각도 허투루 버리지 않고,
수만 개의 잔물결로 잘게 쪼개어 온몸으로 찬란한 지평을 일구어냅니다.
눈이 시리도록 타오르는 황금빛 수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의 작은 소란이나 번민은
어느새 저 깊은 조류 아래로 가라앉고 명징한 평온만이 가슴에 차오릅니다.
억지로 선명해지려 하지 않아도,
흐르는 결을 따라 끊임없이 반짝이는 저 위대한 바다의 숨결 속에서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고요히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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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스 작성시간 26.06.22 수만 개의 잔 물결을
윤슬 한 단어가 다 담고 있네요
마음이 저 윤술 위에
가만히 드러눕는 느낌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습니다 . . . -
답댓글 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바다 앞에
서면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 수 있어서
바다의 본성이
모성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