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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QT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고전7:1~24)

작성자고정용|작성시간26.06.10|조회수29 목록 댓글 0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성욕과 연예와 결혼

 

복음서를 읽으면 성경이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매우 단순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이성 간의 결혼을 기본으로 하고, 이혼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조금 복잡하게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먼저 이 부분은 고린도교회에 바울에게 질의한 것에 대한 바울의 답변입니다.

1절에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들의 궁금증은 자유롭게 남자와 여자가 성관계를 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 지역에 퍼져서 그들이 이미 익숙하였던 쾌락을 추구하는 영지주의적인 행동을 교회에서도 가능한지 문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금욕을 추구하는 영지주의자들과 쾌락을 추구하는 영지주의 자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바울에게 문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바울 사도는 성욕을 해결하는 것은 "결혼"이라는 제도 아래서 가능한 것이라고 답변합니다. 음행을 위해서 교회 안에서 성도들 사이에서 서로를 가까이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결혼한 이후에도 부부가 쾌락과 금욕의 차이로 인해 자신의 뜻을 주장하지 말 것을 서로를 위해서 합방해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바울 사도는 혹 이런 답변이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라는 것처럼 들릴까하여 자신처럼 홀로 지내는 것도 은사라고 말하면서 결혼 하지 않은 자와 과부들은 그대로 지내는 것도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계속해서 결혼을 했으면 이혼을 하지 말고, 만일 이혼을 하게 된 후에 재혼을 하려면 이혼한 사람과 다시 재결합할 것을 권면합니다.

아마도 고린도 교회 안에서도 다른 이성과 음행을 하기 위해서 이혼과 결혼을 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불신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신앙의 문제로 이혼하게 되면 이혼할 수도 있지만 함께 할 수 있으면 함께 하는 것도 합당하다고 권면합니다. 성도가 가정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통해서 불신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17절부터는 유대인들의 경우는 교회에 들어와도 할례를 행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고, 이방인들이 교회에 들어와도 할례를 행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음을, 할례가 구원의 수단이나 증표가 아니라 개개인의 믿음의 표현일뿐임을 말씀하십니다.

또 자유인으로 부름받은 자는 종의 마음으로 섬길 것이고, 종의 신분으로 부름받은 자들도 그 신분과 상관 없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기에 걱정하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기본 원리는 사람이 사람의 종이 될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1. 성욕을 위해서 이성이 서로를 가까이 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성도의 몸이 주님의 것임을 거부하고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악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교만과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소서.

2. 가정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사랑과 섬김으로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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