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seminar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9958
히타치 제작소(CEO 히가시 토시아키)는 산과 알칼리에서 각기 다른 색으로 발색되는 리트머스 시험지(litmus paper) 처럼 신선식품, 의약품 등 제품의 온도 관리 이상을 색깔 변화로 감지하는 잉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잉크는 온도 변화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해진 관리 온도 범위의 상한과 하한을 감지할 수 있다. 또 잉크는 관리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다시 관리 온도 범위 내로 되돌려도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지 않는 불가역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잉크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온도에 민감한 신선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제품 온도를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 과정을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더 안심하고 안전한 상품의 품질 관리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콜드 체인에서 제품의 온도 관리는 값비싼 데이터 로거(data logger) 및 RFID 등 센서를 적용하여 트럭과 컨테이너 단위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별 상품 단위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최근 신선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온도 관리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생산에서 소비까지 일관된 개별 상품 단위로 세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었다.
히타치는 본 잉크 및 IoT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에서 소비까지 개별 상품 단위로 온도 관리의 실현을 위해 고객과의 실증 실험을 시작했으며, 제품 ID 코드와 잉크를 조합한 온도 감지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으로 제품의 온도 관리, 시간, 장소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세심한 온도 관리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