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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K55 Self Propelled Howitzer "R.O.K.ARMY / R.O.K.M.C." DCM35006P [1/35 D-COPORATION MADE IN ITALIA]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2.07.10|조회수1,384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드디어 힘든 엠바고가 풀렸습니다. 이미 들으셨겠지만 요새 신풍을 일으키고 있는 또 하나의 국내 모형업체 디-코퍼래이셔의 3번째 제품은 다름아닌 한국육군의 강철주먹으로 맹활약중인 K-55 자추포가 되겠습니다.

 

 

K55 자주곡사포


Contents

1 개요
2 PIP계획
3 K55 계열 차량

1 개요

1000대 이상 생산된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자주포. 구경 155mm. 405마력 디젤엔진 사용. 낮은 엔진 출력때문에 장갑은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다.

 

 


군사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종종 탱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 장비.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미국의 M109A2자주포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다. 실제로 원래 형식명칭도 KM109A2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공장에서 쓰이던 K-55라는 임시 명칭이 일선으로 퍼져서 그냥 K-55로 굳어졌다고 한다. M109A2와 똑같이 생겼지만 자동선회장치 등 약간의 개량이 가해져 있다. 미군의 평가로는 M109A4와 동급으로 보고 있으며, M109A2K라고도 부른다.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것은 M109A6 팔라딘.

 

 

 

 

 

 

 


개량되었다고는 하지만 개발 자체는 상당히 오래전에 된 구형 장비로, 근래에 개발된 K-9 썬더와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성능이 안 좋다. 우선 스페이드라는 후방의 삽 같은 장치로 땅에다 자주포를 고정시킨 후에 포를 쏴야 하기 때문에[1] 비교적 사격 준비시간 오래 걸린다. 또한 사거리 역시 40km대의 K9보다 훨씬 짧은 20km 수준. 자동으로 위치파악을 할 수 있는 항법장치도 없다. 때문에 측각기 등에 의존해서 수동으로 위치를 잡아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원이 방향틀[2] 설치 등을 이유로 자주포 외부로 노출되게 되어 적의 포격에 취약해진다.

 

 

 

 

 

 


사거리 연장탄(RAP)을 사용시 사거리는 24km이다. 참고로 한국군은 세계에서 미군 다음으로 M109자주포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였지만, 미 육군이 경량화 정책으로 M109의 수를 줄이면서 한국군이 M109 계열의 최대 사용국이 되어버렸다(현 미군 M109 운용규모의 2배!)

2 PIP계획

K-9 썬더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충분한 양을 확보한 K55에 K9급 사격통제장치 및 반자동 장전장비를 장착하고, 장약을 소진형 탄피로 바꾸고 신형장약에 맞는 개조를 통해 통상탄에 의한 최대사거리 24km, BB 사용시 30km를 달성하는 PIP 개량이 진행중이다. 제식번호는 K55A1. 전용 탄약수송 장갑차(K56)도 개발될 예정이다.

 

 

 

 

 

 


원래 K55는 스팩상 155mm 견인곡사포인 KH-179와 같은 30km대의 사거리[3]를 가지는 것이 정상이나, 문제는 K55의 차체, 현수장치, 주퇴복좌기가 신형장약 KM-203을 이용한 최대사거리 사격시[4]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스팩상의 최대사거리를 쏠 수 없다.

 

 

 

 

 

 

 

 

 

 

그 때문에 통상탄 사용시 대략 18km, RAP를 쓰고도 24km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페이드와 방향틀[5]을 안 박고 더 신속하게 발사하도록 구조적 보강과 주퇴복좌기를 개선하고, 관성항법장치를 도입하며 현수장치를 개수한다.

 

 

 

 

 

 

 

 

 

 


이 개수로 1분당 2~3발 발사하던 속도 또한 1분당 4발로 높아졌다. 초탄 발사에 2~11분이 소요되던 것이 정지 상태에선 45초, 기동 중에는 7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격통제장치와 위치확인장치도 첨단 자동화됐다. 위치확인장치는 관성항법(INS)과 인공위성위치확인(GPS) 방식이 결합했다. 목표물을 타격하는 거리와 각도, 바람세기뿐 아니라 목표물의 위치도 자동으로 계산된다.http://news.nate.com/view/20110619n01946

 

  

 


모 군사잡지의 취재에 따르면 기존에는 차체 뒤의 스페이드를 땅에 박고 사격했지만 PIP개수형은 아예 스페이드를 떼어버렸다. 포신고정장치도 내부에서 조작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보조동력장치(APU라고 하는데 K9에도 없는 것이다. 이게 있으면 정지시에 엔진을 안돌려도 포탑구동 등에 필요한 전원을 얻을 수 있어서 연료가 많이 절약된다) 등도 추가했다. 현재는 미국제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있지만 향후 국산 차기다연장로켓포 개발의 한 품목으로 국산 관성항법장치도 있어서 후기 개량분(1천대 이상이라 매년 50~100대 정도씩 개량한다고 한다.)에는 국산으로 대체할 거란 예상도 있다.

 

 



전용 탄약장갑차는 전투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이전에 K66 탄약수송차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이 차량은 말 그대로 탄약을 수송만 하며, K55에 장전을 할 때는 기존의 트럭과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장전해야 한다. 기존의 트럭을 이용한 보급은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에서 K-9가 겪은 것과 같이 유사시 보급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당시 육군은 채용을 거부했고, 2008년 9월 14일 K9와 같이 움직이는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같은 탄약 자동 이송장치를 장착한 K55용 탄약운반 장갑차 개발이 계획되었다. 이 차량은 XK56이라는 제식명칭까지 붙고 시제차까지 개발되었으나 2010년 감사원에서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이 지적이 전투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탄약장갑차는 단차 가격도 트럭보다 비싸고 정비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니 돈낭비다...라는 억지논리에 따른 것.보도 내용 그리고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는 K56 사업의 취소를 주장했다...보도 내용 지못미.

 

 

 


예산문제로 논란은 일어날 수 있지만, 출산율 등의 문제도 점점 인적자원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국군도 기계화를 통해 인력수요자체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포탄공급차량같은 기계화된 전투지원장비는 꼭 필요하다. PIP개량으로 인한 전투장비의 성능향상과 포탄공급차량같은 지원장비의 확충은 포화력의 증대를 가져오며, 이로인해 견인포 처럼 인원 이 많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화력이 낮은-반응속도및 연사속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메꾸게 된다. 즉, 과거에 비해 더 적은 인원으로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게 되기에 수량(=예산규모) 자체는 논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할 필요는 있다.

 

 


3 K55 계열 차량

  • K5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량. 사실 K66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물건으로, 취소된 K66를 대신하는 차량이다. K10의 기술을 도입하여 K55A1 모델에 적용될 물건이다. 차체 앞에 크고 아름다운 막대 모양의 구조물이 K55 자주포의 뒤에 삽입되어 유 스핀 미 라잇 나우 탄약을 직접 주입 보급하게 된다.
  • K6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업 도중 비리 의혹 크리를 먹고 취소.(...) K55와 직접 연결되어 탄을 공급하는 차량은 아니었다.
  • K77 사격지휘장갑차 : K55용 FDC 차량. 역시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FDC에 대해서는 포병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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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실사격시 스페이드 사용은 사격 문제도 있지만 국군의 최우선과제(...)사격장 내 안전 문제가 더 크다. 애초에 스페이드없이 사격이 불가능했으면 아예 포탑을 돌리지 못하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현명했을 것이다(스페이드가 받아줄 수 있는 충격범위는 정면뿐이다). 물론 정확도는 장담 못한다;
[2] 콜리메타. 포의 각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준장치. 포 외부에 따로 설치해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
[3] RAP탄 사격시 최대 사거리.
[4] 7호장약까지 쓸 경우.
[5] 콜리메타. 포의 각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준장치. 포 외부에 따로 설치해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

 

출처 엔하키미러  

 

 

 

 

 

 

 

 

---(제품사양)-------------------------------------------------------------------------------------
 

제품코드 : DCM35006P

제 품 명  : K55 Self Propelled Howitzer "R.O.K.ARMY / R.O.K.M.C."  
스 케 일  : 1/35
제품구성 : 플라스틱 사출부품 / 에칭부품 / 데칼 / 조립메뉴얼
포장형태 : 외부-종이박스(코팅처리/ 384mm x 245mm x 58mm) 
                    내부-각 파트별 폴리백 포장
기타특징 : 이탈레리 1/35 M109A2 키트를 베이스로 한국군의 K55 자주포를 재현.
                    인젝션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타스카 Cal.50 제품 부속.
                    독자구성한 에칭과 레진파트, 한국군 데칼이 부속된 스페셜 팩키지 아이템.
                    
 
---(제품사진)------------------------------------------------------------------------------------- 

 

; 음하하 지난번 잠시 언질을 드렸듯 드디어 한국군의 주력자주포인 K-55 가 출시됩니다. 이미 홍콩 키네틱 제품으로 K55A2 가 일부 출시되엇지만 가격만 드럽게 비싸고품질이 거의 안습이라..(키네틱은 아직 밀리터리쪽은 함참 멀엇는듯..)

 

이탈래리의 전설의 킷 M109A2 를 벌크로 수입 여기에 한국군 사양의 부품을 레진으로 제작 넣은 제품 입니다.

 

이탈래리 M09A2에 대해서는 예전에 황보상훈님이 리뷰한 자료가 있습니다.

 

 

 

 

예전 취미가에서 김세랑님이 만든 작품도 그렇고 아래 작례에서도 볼수 있듯 한국군은 M109A2를 삼성중공업에서 라이센스 하여 그대로 한국화 시켰습니다. 여기에 몇개 부품 (안테나 마운트나 K6 대공 기관총등) 부품이 외형적으로 다른데 이를 이를 레진제품으로 완벽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힌국군이 사용하는 K6중기관총은 타스카 제품으로 거기에 에칭부품으로 대공사격용 조준기를 재현하고 있죠..

 

 

놀라운건 이 모든것을 재현하고도 소비자가격 무려 29,000!!!! 원이라는 사실 입니다. 절판되어 한동안 구할라야 구할방도가 없던 이탈래리 제품 마지막 가격이 2만원 초반대라였음을 생각하면 이건 뭐...(우리까페의 자랑인 공동구매를 이용하면.. 우앙~~)  거기에 한가지 더 있습니다.

 

이 제품은 한국육군과 해병대를 모두 재현할수 있는 제품으로 이에 맞추어 해병대 데칼도 같이 넣어주고 있습니다.

 

 

7월 16일 출시 입니다. 남은건 이제 공구에 매진하는겁니다. 추가로 탄약수송차로 이용하는 K511 트럭이나 AFV 155mm  포탄세트 그리고 가동식  궤도를 추가하면 퍼펙트 합니다.

 

물론 AFV클럽의 M109제품을 기다리는분들도 있겠지만 이건 연말에나 나올 제품이고 더구나 가격 역시 현재로서는 5만원을 출쩍넘어 6만원에 윽박하는지라.. 거의 2배 넘는 가격입니다.

 

이제 아카데미의 K-9 자주포와 쌍을 이룬 멋진 모습을 만들수도 있겠네요..

 

 

 

  

기다리면 뭐든 나오는 세상입니다.. 이러다 한국군 모든 아이템이 나오는게 아닐지~~~

 

 

 

 

 

 

 

 

 

 

 

 

 

 

 

 

 

 

 

 

 

 

 

 

제품가격 : 29,000원 (최종소비자 가격) 출시일 2012년 7월16일 곧 공동구매에 들어갑니다. 관심있는분들은 비밀방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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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람의파이터(이준기) | 작성시간 12.07.11 오늘은 미라지님이 넘 미워요... 한 25년 사재기만 해서 최근 몇년 동안 꾹 참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구매를 안할수가 없네요. 최근에는 비행기만 하고 있는데, 포병장교 출신이 이런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리...
    더운데 수고 많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11 오호 포병장교출신이면 진짜 엘리트시네요.. 포병장교는 수학을 좀 잘해야하기때문에 진짜 공부잘하는분들 뽑는다는데. 나폴레옹이나 박정희 대통령도 포병출신.. 이런건 사실 막 사줘야 합니다. 정말 우리 생전에 재판되나 싶었던 제품들이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바람의파이터(이준기) | 작성시간 12.07.12 엘리트는 아니고요...저는 법학과 전공인데, 어케 하다보니 포병으로 가서 미라지님 말데로, 수학땜시 고생 좀 했죠...
  • 작성자wyvern(장세종) | 작성시간 12.07.11 AFV 한국군 매니아라면 필구해야 할지도...가격도 저렴한편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11 공구하면 음냐.. 말하기 싫은 환상의 가격입니다~~ 더구나 얼마만의 재판인지.. 이거 금형 갈아엎었다는 소문에 웃돈주고도 못사는 제품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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