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AAVP7A MICLIC & AAVR7A1 공병차량 (1/72 DRAGON MADE IN HONGKONG )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07.10.02조회수1,033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느새 9월인가 싶더니 벌써 10월… 가을의 문턱에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살결을 파고 드네요..
그럴수록 미라지의 손가락도 바뻐져만 갑니다. 어여 한편이라도 리뷰를 더 올려야지 하는 초초함이 더해가네요..~ 그 동안 거의 에어로부분에만 빠져있던터라 머리좀 식힘겸..자 간만에 AFV 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장갑차 이야기 입니다.
최강의 상륙 돌격 차량 AAV7A1 [Assault Amphibian Vehicle Mark 7A1]
AAV7A1 는 미국과 한국 해병대 등이 장비한 상륙작전용 차량이다. 한국에서는 삼성테크윈(현 삼성항공산업)이 라이선스 생산하였다.

1964년 3월 미국 해병대가 LVTP5 후계차량 요구안을 발표한 뒤, 1966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FMC는 1967년 9월 LVTPX12 시제차 15대를 제작하여 미국 해병대에 인도하였는데, 시제차는 1969년 6월까지 각종 시험에 사용되었으며, 성능에 만족한 미국 해병대가 1970년 6월 LVTP7로 제식 채용하였다.
차체는 알루미늄합금을 용접해 제작하고, 차체 앞부분 오른쪽에 엔진실, 왼쪽에 조종석, 조종석 뒤에 차장석을 배치하였다. 조종석에는 큐폴라(cupola)가 설치되었으며, 차장석 왼쪽에는 차 안에서 사격 가능한 12.7㎜ 중기관총 M2를 장비하였다. 차체 뒤에는 무장병력 2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병력실이 있다.
동력장치는 400마력의 디트로이트 디젤 8V-53T 8기통 수랭식 디젤기관과 FMC의 전진 4단 후진 2단 HS-400-3 변속기로 구성되었다. 차체 뒷부분 양 옆에 장착한 워터제트 2개와 캐터필러를 사용해 시속 13.5㎞로 수상주행이 가능하다.
LVTP7 양산 1호차는 1971년 8월 미국 해병대에 인도된 뒤, 1972년 3월부터 부대에 배치되었다. 1974년 9월 LVTP7 생산이 끝났지만 1980년부터 1985년까지 998대의 LVTP7를 LVTP7A1로 개조하고, LVTP7A1 329대를 추가 생산하였다. 1985년부터 이름도 AAV7A1로 변경하였다.

AAV7A1은 2013년까지 미국 해병대가 운용할 예정이며, 무장과 방어력을 개량하였다. MK19 MOD3 40㎜ 자동유탄발사기를 추가하고, 커민스(Cummins)의 VT400 8기통 수랭식 디젤기관으로 엔진을 교체하였다. 또 야시장비와 연막탄발사기도 새로 설치하고, 유압·전기 시스템 등도 개량하였다.


요약
미국 FMC(현 유나이티드 디펜스)가 개발한 수륙양용장갑차.
분류 수륙양륙장갑차
제작국가 미국
제작연도 1967년
사용국가 미국·한국
제원 길이 7.94m, 너비 3.27m, 높이 3.26m, 전투중량 22.84t, 최대속도 시속 64.4㎞, 항속거리 483㎞, 승무원 3명, 제작(개발) F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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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를 닮은듯한 거대한 몸체에 악어와 같은 우둘투둘한 장갑을 두른 이 장갑 차량은 지난 40여년간을 해병대의 상륙차량으로 이름을 떨쳐온 AAV7A1 입니다. 보통 미군에서는 암트랙(Armtrack) 이라고 불리웁니다.
원래는 LVTP7 라는 명칭으로 불렀지만 1980년부터 1985년까지 998대의 LVTP7를 LVTP7A1로 개조하고, LVTP7A1 329대를 추가 생산하였습니다. 1985년부터 해병대의 상륙개념이 바뀜에 따라 이름도 AAV7A1로 변경하였습니다.

보트를 닮은듯한 몸체에 약 20여명의 완전 무장한 병사들을 태우고 시속 13 킬로로 해상주행이 가능하고 해변에 닿아서는 그대로 궤도를 이용해 최대 60킬로의 속도로 해병대의 발이 되어주는 귀중한 수륙양륙 지원차량이기도 합니다.

유일하게 강력한 해병대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과 한국의 주력 해병대 상륙차량으로 명칭이 AAV7A1 바뀌면서 반응장갑이 장착 장갑의 강화를 이루는 동시에 캐딜락제 포탑을 추가장착하여 40밀리 유탄과 함께 12.7 밀리 중기관총의 무장을 갖춘 차량으로 범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미 미 해병대에서는 기본형인 병력수송형 외에 박격포 차량 및 AAVR7A1 공병차량 등 여러 파생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드래곤의 1/72 AAVP7A1 씨리즈
최근 활발하게 1/72 스케일 AFV 아이템을 뽑아내고 있는 드래곤에서 지난 연말에 출시한 AAVP7A1 RAM/RS 타입에 이어 올해 7월 새로운 바리에이션을 내놓았습니다.
AAV7A1 MICLIC 과 AAVR7A1 공병차량이 바로 그것입니다.
최근 엄청난 품질로 뽑아내는 드래곤의 미니전차 씨리즈를 간만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AAV7A1 MICLIC
AAV7A1 의 파생차량의 일종으로 ‘M58 MICLIC’ 이라는 지뢰제거 킷을 장착한 파생차량을 제품화 하였습니다. M58 MICLIC 은 미육군이 새롭게 개발한 대인지뢰제거기로 폭약으로 가득찬 케이블을 장착한 로켓을 지뢰설치 지역에 날려 한번에 지뢰를 제거하는 지뢰제거킷으로 한발로 100m 정도의 안전로를 확보할 수 있어 지뢰피해가 심한 상륙전에 매우 유용한 차량입니다. 보통 2발을 설치하고 다니며 다 사용후 재장전할수 있다고 합니다.


(1) 박스 및 외형
20x10X5 센티 정도의 비교적 작은 박스로 실 사진을 박스아트로 쓰고 있습니다. 늠름하게 해변을 헤치고 나아가는 모습이 꽤 인상적입니다. 측면에는 역시 킷의 특징을 3D 로 나타낸 드래곤 특유의 광고가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개봉하면 1/72 스케일 답지않게 꽤 푸짐한 구성이 우선들어옵니다. 회백색으로 사출된 사출물은 매우 깨끗해 보입니다. 드래곤의 프라스틱은 상당히 특이한 재질로 칼로 베어보면 사각사각 깍이는 나무와 같은 단단한 재질입니다. 사출형태는 최근의 드래곤 제품답게 상당히 샤프하면서 정밀합니다.

구성은 크게 기본이 되는 상하체 한벌과 측면의 현가장치 그리고 휠 부품과 EAAK 장갑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기본이 되는 것은 기존에 나와 있던 기본형 AAV7A1 형으로 여기에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MICLIC 부품이 추가된 정도 입니다.
따라서 자세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드래곤 AAVP7A RAM/RS W/EAAK (1/72 DRAGON MADE IN HONGKONG ) 리뷰보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클릭 지뢰 제거기는 달랑 런너 한벌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형태도 아니고 멋있는 형태도 아니기 때문에 별 관심이 안가네요.. 솔직히 왜샀는지는…-.-“ 하지만 전체적인 사출상태나 디테일은 아주 좋습니다.

역시 기존에 들어있던 에칭 부품도 여전히 들어있습니다. 각종 고리나 벨트 그리고 엔진메쉬등이 에칭으로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궤도는 드래곤 특유의 DS 수지 재질로 된것으로 수지제 같지만 훨씬 부드럽고 정교하여 연결형 못지않은 축 져친 궤도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외 데칼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이태리제 카르토그래프제가 들어있습니다. 코딱지 만한 킷에서 뭘 볼게 있다고 이런 비싼 데칼을 쓰는지.. 매뉴얼은 달랑 두어장으로 간단합니다. 여전히 대충 그려넣은듯한 드래곤 특유의 얼렁뚱땅식 매뉴얼은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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