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FREEVIEW]]K1A2 R.O.K ARMY MBT #13419 [1/35th ACADEMY MADE IN KOREA]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6.11.17|조회수1,88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아카데미에서 11월 신제품이 쏟아집니다. 지난 월요일에 700 스케일 미조리호를 시작으로 어제 16일에는 22일 출시예정인 13419번 "1/35 대한민국 주력전차 K1A2"  제품을 한주 정도 빠르게 출시되었습니다. 






K-1 전차

 

 

 


대한민국 육군
K - 1
구분K-1 / K-1A1
탑승 인원4
전투 중량(톤)51.1 / 54.5
엔진 출력(마력)1200
엔진 형태액랭식 디젤
톤당 출력(마력)23.5 / 22.0
수직 장애물 통과 높이(m)1.0
주포구경(mm), 형태105, 강선포 / 120, 활강포(44구경장)
부무장12.7mm, 7.62mm(공축기관총), 7.62mm(탄약수)
탄약 적재발수47 / 32
유효사거리(m)2500
최고 속도(km/h)65(야지:40)
항속거리(km)500
등판 능력(%)60
야간 사격 방식열영상 포수 조준경 / + 열영상 차장 조준경
장갑전면 540~600mm(초~중기형 초범장갑 기준), 700~750mm(KSAP장착 후기형)으로 추정.[2]
NBC방호가스여과기 장착
배치 년도1987년 / 2000년


KKKKKKKKK

Contents

1 개요
2 개발 과정
2.1 프로토타입
2.2 엔진의 교체
2.3 양산 시작
3 명칭
4 K-1
4.1 방어력
4.2 화력
4.3 기동력
5 K1A1
5.1 화력
5.2 방어력
5.3 기동력
6 K1A2(?)
7 평가
8 계열차량
9 이야깃거리
/*','[-]'); } /*]]>*/


1 개요

 

 

 

 

[K-1 전차는 한국지형의 특징을 잘 반영한 한국형 전차로 개발되었다]

현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전차. 국군이 보유한 첫 3세대 전차로, 약 100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1980년대에 개발이 완료되어 배치가 되었으며, 미군의 M1 에이브람스와 유사한 외형이 특징이다.

박정희 정부 시절부터 진행된 노후화장비교체 사업인 국산주력전차 개발계획에 따라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전두환 정부 말기쯤에 최종적으로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88전차, Type 88 등으로도 불리나 어디까지나 별명이다.

개량형으로는 주포를 120mm 44구경장 활강포로 교체한 K1A1이 있으며, 후속 모델로는 K-2 흑표가 개발 중이다.

2 개발 과정

 

 

 

 

[ 개발당시의 XK-1 의 진귀한 사진..곳곳에 XM-1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프로토타입) 의 흔적이 남아 있다. XK-1 의 경우 한국정부의 요청에 의해  최초 한국형 전차의 개념설계와 탐색개발을 담당했던 크라이슬러 디펜스사는 회사의 경영부진으로 제너럴 다이나믹스사에 매각되어 제너럴 다이나믹스 지상 사업부(GDLS)로 변경되는 고초를 겪었고 XK-1 전차에 대한 기술습득을 위해 현대정공의 기술팀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연구팀이 미국의 GDLS사에 파견되었다. 전체적으로는 XM-1 의 설계를 충실하게 반영한 전차로 뛰어난 성능은 이미 확정된것이나 마찬가지였다]  

1970년대 급속한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면서 1974년부터 군전력증강 사업인 율곡사업이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전쟁때 북한군 T-34/85 전차에게 지독하게 겪은 전차 쇼크는 한국군에게 충격과 공포 수준의 기억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전차관련 사업은 필연이라 할 수 있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중인 K-1 전차의 모습 이 전시물은 초기 프로토 타입으로 개발된 5대의 시제품중 하나로 양산형과는 몇몇 부분이 다르다]


1970년대 초, 열악한 당시 국군에 비해 이미 북한은 전차의 자체생산능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T-55T-62 전차 보유대수도 1,600대에 이른다는 보고를 받은 박정희 대통령은 1975년 7월 국방부에 한국형 전차의 개발을 지시하였다.

 

 

 

[한국군은 한국전쟁이후 미군에게 공여받은 M4A3E8 전차와 M10 전차를 통해 최초의 기갑부대를 편성한 이후 1960년대 미군으로부터 M48 씨리즈를 공여 받아 본격적인 기갑세력을 늘려가기 시작하였다]

 


명령을 받은 국방부는 1976년 12월 국방부내에 전차관리사업단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그때까지 전차의 개발은 커녕, 라이센스 생산조차 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는 완전한 신형전차의 개발은 그야말로 불가능한 일이였다.[3]

물량이나 질적면에서 뒤처지게 생긴 한국군은 북한군 기갑 전력에 대응해 기존의 M48 전차 성능 개량[4]을 실행하게 된다. M48 전차 성능개량사업은 국방부의 전차사업관리단이 사업을 관리하고 국방과학연구소의 기술지원하에 현대정공(현 로템)의 업체주도로 추진되었다.[5] 동시에 미국에게 M60 전차공여 및 라이센스 생산을 요청하게 되지만, 미국은 북한이 현실적 위협에 낮다는 이유로 M60 전차 라이센스 생산을 거부하게 된다.

 

 

 

 

[한국군은 1970~80년대 도입된 M48A3 등을 이스라엘이 제3차 중동전 당시 M-48 전차에 105mm 주포를 탑재한 M-48A4전차가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자 이 사양으로 개량을 가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M-48A3로 개조된 전차를 단순히 업-건화 사업을 통해 M-48A5 개조한 것이 아니라 주포의 강화와 함께 연막탄 발사기 교체사이드 스커트 장착등 기타 여러 부분에 개수작업을 하여 다른 나라의 M-48A5 전차와 다소 차이가 있는 M-48A5 전차를 운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디젤화와 업-건 사업으로 대표되는 M-48 전차 성능개량사업은1976년부터 시작되어 1985년까지 사업이 진행되었다. ]


M60 전차 라이센스 생산을 거절당한 한국은 당시 국내의 기술으로는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전차의 독자개발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독일의 기술협력을 받아 레오파드1 개량형쯤 되는 신형전차를 개발하려고 했다. 이러한 계약서에 도장 찍기 직전, 놀란 미국은 대한민국 신형 전차 개발은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ROKIT(Repulic Of Korea Indigenous Tank = 한국형 차기 전차) 사업 제안을 하게 된다.[6] 처음에 미국이 M60을 판매 거부한 게 결과적으로 새옹지마가 된 셈. 만약 미국이 M60 판매 승인을 냈거나 한국이 크라우스 마파이 베그만(KMW)와 레오파르트1 개량형 수준의 전차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면 한국군은 21세기에도 2세대 전차를 주력으로 굴리는 육군꼴이 되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만약 그랬다 해도 그냥 손놓고 있을 육군은 아니고, 캐나다나 호주처럼 중고 레오파르트 2나 M1A1을 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70~80년대 개량된 M48A5들은 80~90년대까지 한국군의 주력전차로 활동하였다. 최근 K-1 계열 전차들이 배치되면서 이들 M48 전차들은 일부 노후된 전차를 페기하고 나머지 차량들은 2선급 장비로 돌려져 후방부대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군이 실시한 M48A5K 개량사업은 독자적인 전차를 만드는 첫번쩨 관문으로 이때 이루어진 개량사업의 경험은 훗날 K-1 전차의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만약 위 같은 상황(M60 판매 승인 혹은 레오파르트1<레오파드1> 개량형 개발 계약 체결)이 벌어지면 K-1 전차 계열과 다르게 완전히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차(K-2 흑표)의 개발은 지금보다 더 늦춰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976년 국방부는 미육군의 차기전차인 M1 전차의 개발 및 양산회사로 선정된 크라이슬러 디펜스사(CDI)를 선정하여 개념설계와 탐색개발을 미국에서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정부는 1978년 5월 미국정부와 한국형 전차(ROKIT)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이로서 한국형 전차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 XK-1 전차의 프로토타입의 사진.. 후방 엔진테크의 경우 지금의 형태와 상당히 다른데 이는 초기 프로토타입의 경우 M-60 전차의 발전형인 수퍼 M-60 전차의 엔진으로 제안되었던 적이 있었던 AVDS-1790-9A 엔진을 XK-1전차에 탑재할것을 상정하여 설계되었는데 이렇게 한 이유는  육군이 운용중인 M-48 전차와의 군수지원상의 공통성을 갖기 위해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984년 중반 갑자기 미국은 한국에 대하여 이 엔진의 제3국에 대한 수출을 무조건 금지한다는 통보를 하면서 장래 수출을 염두해 두고 개발중인 K-1 전차의 수출에 방해가 안되도록 수출에 제약을 덜 받는 동급의 독일 MTU사의 MB 871 수냉식 디젤엔진으로 교체하면서 오늘날의 K-1전차의 엔진테크 외형으로 변경되었다]


한국형 전차사업은 미국에서 1981년 4월 대한민국 육군이 요구한 작전요구성능(ROC Requirement for Operational Capabilities)을 토대로 개념설계를 마치고 1981년 12월 선행시제에 들어가 1984년 4월 2대의 전차를 선행시제하였다. 다만, 1981년 ~ 1984년 사이에 한국형 전차 개념설계와 탐색개발을 담당했던 크라이슬러 디펜스사(CDI)는 경영부진으로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에 매각되어 제너럴 다이내믹스 지상 사업부 (GDLS)로 변경이 된다. 크라이슬러 디펜스의 M1 에이브람스 제안 건 중, 사내 경합에서 탈락했던 안이 기초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확인바람

 

 


이때 대한민국은 한국형 전차에 대한 기술 습득을 위해 현대정공(현 로템) 기술팀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팀을 GDLS 사에 파견되어 개발과정에 참여- 기술이전을 받는 형태로 개발됐기 때문에 순수한 국산 전차라고 부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형 전차'라고 말한다. 아니 첫 국산 생산 전차에 완전 국내기술로 만들어서 처음부터 이정도 되는 전차가 생산되길 바라는 사람이 도둑놈 심보다. 옆의 섬나라만 봐도 말이지. 그에 비하면 처음치고 K-1은 훌륭한 수준 이상의 완성도이다.

2.1 프로토타입

 

 

PV-1의 외형. 특히 엔진쪽의 외형 차이가 크다. 

한국형 전차의 선행 시제차량 1호차(PV-1)는 주행 시제차로서 외형은 전차로써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지만 포탑 등은 제기능을 하지 않는 모의 포탑을 장착한 차량으로 주로 기동성과 관련된 실험에 사용되었다. 이 주행용 시제차량은 미 애버딘 시험장으로 보내져 미육군의 협력하에 주행시험을 실시하였다. 




PV-2의 외형. 양산형에 가까워졌다.

뒤이어 생산된 선행 시제차량 2호차(PV-2)는 사격통제장치 시제차량으로 보다 양산형 전차에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때까지도 미국제 엔진이라 차체 뒷면이 양산형과는 많이 다르다.

이 차량은 디트로이트 셀프릿지주 주항공군 기지에서 열린 완성 축하식장에서 공개된 후 전 시제차량인 PV-1과 마찬가지로 미 애버딘 시험장으로 보내져 각종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GDLS사에서 선행 시제한 전차는 엔진 및 궤도등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입수된 선행 시제차량의 기술자료도 조립도 수준이어서 이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서는 실용개발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당시 현대정공은 GDLS사의 생산기술을 지원 받아 5대의 전차를 국내에서 실용시제 하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부의 전차사업단을 대신하여 기술감독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2.2 엔진의 교체

미국에서 선행 시제된 한국형 전차의 엔진은 미국 텔러다인 콘티넨탈사(현 L-3 Communications Combat Propulsion Systems 줄여서 L-3 COM CPS)의 AVDS-1790-9A 디젤엔진이 탑재되었다. AVDS-1790-9A 엔진은 앞서 M-48 전차 성능개량사업에 사용된 AVDS-1790-2D와 같은 계열의 엔진인데 단 차이점이 있다면 AVDS-1790-2D 엔진이 65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고 있다면 AVDS-1790-9A 엔진은 1,2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7] AVDS-1790-9A 엔진을 한국형 전차에 탑재한 것은 육군이 운용중인 M-48 전차와의 군수지원상의 공통성을 갖기 위해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용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형 전차의 엔진이 새롭게 교체 되었다.

 

 

 

 

 

 [

[AVDS-1790-9A 엔진은 앞서 M-48 전차 성능개량사업에 사용된 AVDS-1790-2D와 같은 계열의 엔진인데 단 차이점이 있다면 AVDS-1790-2D 엔진이 65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고 있다면 AVDS-1790-9A 12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미육군의 차기전차로 제시된 수퍼패튼의 모습 M60 패튼전차를 재설계하여 3세대급 전차로 부할시킨 전차지만 XM-1 (훗날 M-1 전차) 에 패해 사라진 비운의 전차 이다]


1984년 중반 갑자기 미국은 한국에 대하여 이 엔진의 제3국에 대한 수출을 무조건 금지한다는 통보를 하며 뒷통수를 친다. 때문에 장래 수출을 염두해 두고 개발중인 한국형 전차는 수출에 방해가 안되도록 수출에 제약을 덜 받는 동급의 독일 MTU사의 MB 871 액랭식 디젤엔진(1200마력)으로 교체하였다. 이와 같이 실용시제 된 5대의 전차는 1985년 11월 3대는 육군 교육 사령부 주관화에 군 운용시험(OT)에 투입되었고, 나머지 2대는 국방과학연구소에 인도되어 기술시험에 들어갔다. 기술지원과 부대시험을 성공리에 마친 한국형 전차는 이후 K-1 전차라는 제식명칭을 부여받게 된다. 드디어 K-1 전차 개발이 끝난 것이다.

 

 

 

 

[K-1 전차에는 독일의 MTU MB871Ka-501 4 스트록 V형 8기통 디젤엔진(1200마력)이 장착된다. 이는 독일이 자랑하는 전차용 엔진으로 레오파트를 비롯 K-1 /K1A1 등에도 탑재되는 매우 우수한 성능의 전차용 엔진이다. 원래는 1500마력급의 엔진이지만 블록을 추가하거나 빼는식으로 출력을 조절할수 있다 ]

 

 

[MB871Ka-501 4 스트록 V형 8기통 디젤엔진(1200마력) 은 변속기와 엔진이 붙어있는 파워팩 형태로 교체가 쉽고 엔진수명과 성능도 매우 우수한 편이다. 한국은 개발당시 순간 가속력은 우수하나 엄청난 연료를 잡아먹는 M1 전차가 장착한 가스터빈 엔진이 아닌 독일제 디젤엔진을 선택함으로써 우수한 연료효율과 더불어 수출에도 자유로운 입장이 되었다. 원래 K-1 에는  미국 텔러다인 콘티넨탈사(현 제너럴 다이나믹스 방산 엔진 사업부)의 AVDS-1790-9A 디젤엔진이 탑재되기로 예정되었으나 K-1전차의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던 한국은 미국이 이 엔진의 수출에 난색을 표하자 독일제 엔진으로 교체해 버렸다]


2.3 양산 시작

 

 

 

 

[1987년 국군의 날에 공개된 K-1 전차를 이듬해의 88 올림픽을 기념해 부르는 88전차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해졌다]

1987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기 정확하게 1년 전인 1987년 9월 17일에는 육군 승진 사격장에서 전두환 대통령 참석하에 K-1 전차에 대한 명명식과 더불어 성능시범이 거행되었다. 명명식과 성능시범에서 K-1 전차는 연막차장으로 인해 육안으로는 표적을 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고속기동을 하면서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하는 등 종전의 육군 전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출귀몰한 성능에 대통령이하 모든 참관인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성대한 생일잔치를 치룬 후 K-1 전차는 1000여대가 1990년대 중반까지 생산되어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육군의 기계화보병사단과 기갑여단에 배치되었다.

 

 

 

 

 

 

[K-1 전차는 1987년 국군의 날에 앞서 미리 공개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1987년 국군의 날 퍼레이드 였다. 이듬해 있을 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K-1 전차는 88전차라는 애칭으로 불리웠다]

 

 

 


1993년 부터는 해병대에도 배치가 시작되었으며 약 60여대의 전차가 양산되어 일선부대에 배치되었다. 해병대가 보유하고 있는 K-1 전차의 성능은 육군형과 동일하다. 그러나 K-1 전차를 해병대가 장비하면서 이를 탑재하여 운반하는 해군의 LST 상륙함은 K-1 전차의 진출입에 용이하게 개조되었다. [8] 장차전의 상륙작전은 상륙부대가 단지 상륙하여 교두보 확보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교두보 확보 이후 전과확대를 위해 내륙으로 진공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장차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갑전력이 뒤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병대가 K-1 전차를 전력화 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K-1 전차의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북한군 보다 열세였던 기갑전력은 1990년대부터 숫적으로는 북한이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우리군이 우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로써 한국전쟁에서 시작된 북한군 전차에 대한 안좋은 추억은 K-1 전차의 탄생으로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3 명칭

개발 당시 명칭은 ROKIT(Repulic Of Korea Indigenous Tank)였다. 별명은 전두환이 88 올림픽을 기념해서 지어줬다는 <88 전차>다.[9] 서구권에서는 일본이나 중국처럼 한국도 ~식 하는 제식 명칭을 사용하는 걸로 오해해서 이놈의 정식 명칭이 Type-88인줄 아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K-1A1을 보고 T-88改라고 표현하기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보면 88전차라고 쓰여진 조각상이 있고, '88전차'라고 금색 금속 조각으로 만든 글자를 붙인 전차도 있었다(26여단 8대대 소속차). 전두환 대통령이 써준 친필 글을 금박으로 떠서 전차에 붙였다고. 멀리서 봐도 찬란히 번쩍일정도로 크다! 물론 승무원은 항상 글자가 번쩍이게 닦아놓아야 했다. 2000년 이후 2006년 기준 금박 글자는 떼어내 대대 통합막사 홀에 붙여놓았다.[10] 적보고 쏘기 좋으라고 달아놓은 것도 아니고... 아리사카의 국화무늬가 생각나는 병크.

덕후들은 이걸 간혹 게이왕,케이온 전차라고 부른다.

4 K-1

 

 


1987년 210대를 시작으로 현재 86년부터 97년까지 12년[11]에 걸쳐 총 1,027대라는 많은 숫자가 양산되어 4개 기계화보병사단과 3개 기갑여단[12]에 배치되었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얼마 안 되는 3세대 전차를 1000대 이상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2008년에 로템에서 PIP 계획을 공개했고, 2010년 여름 들어서 11기계화보병사단 훈련에서 처음으로 PIP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K-1 전차가 포착되었다. 심지어 TV쇼 프로그램의 병영체험 코너에도 나왔다고. 다만 현재 확인된 K-1 PIP 전차는 예정돼 있다고 알려진 최대 수준의 개수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식별 포인트는 K1A1처럼 야간에도 사용 가능한 신형 전차장 조준경과 사각형 패드의 신형 무한궤도 및 최후방 사이드 스커트를 M1A1처럼 둥글게 파낸 것인데 이중 무한궤도와 사이드 스커트는 K1A1 최후기형의 개량점이기도 하다..

 

 

 


4.1 방어력

 



[왼쪽이 M1, 오른쪽이 K-1. K-1을 보는 미군 전차병들의 '쟤네 왜 우리 전차를 타고있지?'라는 표정에 주목.]

겉모습이 M1 에이브람스 비슷하게 생겨서 'Baby Abrams'라고 불린다. 사실 한국 육군의 ROC에 맞춰서 M1 에이브람스 개발사인 GDLS에서 개발한 물건이니 그럴 수 밖에. 일단 배다른 형제고 외모도 비슷하긴 하지만 설계 개념 자체는 M1과는 상당히 다르다. 에이브람스가 관통 후 생존성에 더 중점을 둔 설계라면 K-1은 관측회피 및 피탄회피에 좀 더 중점을 둔 설계다. 실제로 한미 연합훈련에서 많은 미군들이 K-1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선제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K-1이 왜 버슬형 탄약고를 거부했는가와 승무원 전투실을 차체에 파묻으면서까지 전고를 낮추려고 들었는가를 보면 자명한 일이다. K-1은 서방제 3세대 전차중에서 높이도, 가로나 세로 크기도 가장 작다. 이래서 서방 전차의 탈을 쓴 소련 전차라는 별명도 있다. 설계 개념 자체가 어떤 의미로는 T계열 전차와 통하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각국 주력전차의 크기비교. 각각 위에서부터 M1 에이브람스, K-1A1, 90식 전차레오파르트2T-90이다. 보다시피 K-1 전차는 크기가 타국 주력전차에 비해 작다. 특히 포탑이 작다. 뒤의 바스켓을 제거하면 실제 포탑의 크기는...이러니 서방전차의 탈을 쓴 소련전차라 불리지... 모형이긴 해도.. 참고

하지만 이렇게 소형화된 결과, 여유공간이 부족해진 관계로 추후 업그레이드가 힘들어져서[13] K-1A1으로 개량 이후에 추가적인 개량을 포기하고 아예 새로 개발(K-2 흑표)하게 되었다.[14]

 

 

 

[피탐지율을 낮추기 위한 낮은 실루엣은 좋았으나 그로인해 K-1 전차의 내부는 특히 더 비좁다. 신장 170 센티 이상의 승무원이라면 안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이는 소련제 전차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최근 신장이 커져가는 신병들 중에 특별히 키 작은 병사를 따로 가려 뽑기도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포탑에 두께 330mm에 이르는 복합장갑이 배치되어 있고, 차체전면도 복합장갑이다. 포탑 측면은 공구상자 겸 공간장갑 구조물과 복합장갑의 결합체이며, 차체측면의 스커트에도 복합장갑이 적용되어 있고 할론가스 자동소화기가 장착되어 있다. 방어력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공식적으로 현존하는 모든 북한군의 SC(Shaped Charge; 성형작약탄) 계열 무기를 막아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드 스커드 역시 개량되었다.

 

[K-1 전차는 작은 차체임에도 매우 효율적인 설계를 하고 있는데 특히 작은 포탑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구함은 평상시에는 각종 공구와 잡물을 넣는 적재함으로 사용을 하면서 공간장갑 역할을 겸하고 있다. 물론 포탑에는 복합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인해 K-1전차는 M1 전차에 준하는 방호력을 가진 전차로 평가받고 있다]

 

 

[공구상자의 외벽에는 다시 단단한 철재를 이용 바스켓을 짜고 있으며 이곳에 임무에 필요한 다양한 보급품을 싣고 다닐수 있게 되어 있다. 전차의 경우 내부는 주포와 포탄이 가득채워져 있기 때문에 실제로 승무원들의 사물함등을 둘 공간은 매우 부족한 편이며 이런 대형 바스켓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K-1은 양산 중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초기형 보다 후기형이 방어력이 더욱 높다. 초기형도 창정비를 받을 기회가 생기면 장갑을 교체하기 때문에, 오히려 K1A1보다 방어력이 높아지는 차량도 있다는 모양. 다만 양압장치가 없어 개인적으로 방독면을 착용해야 하는 등 [15]NBC방호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이는 후에 예산을 투입하여 개량된다고 한다.하지만 개량할려면 좀 걸릴듯. 예산 부족크리. 그러니까 예산 더 달라고요.

 

 

 

4.2 화력

 

 

 

 

[주포 사격중인 K-1 의 모습.. K-1 전차가 105밀리 주포를 고집하게 된 이유로는 한반도의 경우 산악지형이 많아 1킬로 이내의 전차전이 많을것이라는 지적과 체구가 작은 동양인의 특성상 120밀리 포탄의 운용이 힘들것이라는 지적 등 복합적인 이유가 반영되었다. 사실 이정도 작은 전차에 당시 기술로 120밀리급의 주포를 장착하는게 어려운 일중 하나였을것이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당시 신뢰성 있는 자동장전장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대형의 전차를 만들기에는 위험성이 컸을것이다.]  

 

 

 

[K-1 에는 총 47발의 포탄을 적재할수 있으며 일일히 인력으로 보급하고 있다. K-1 에서 105밀리급 주포를 장착한 이유는 산악지형에서 원거리 포격전이 자주 없을것란 추측과 더불어 차체 자체가 120밀리 주포를 장착하기에는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 다른 문제로는 한국인의 체형으로는 120밀리급 포탄을 좁은 포탑에서 운용하기에 너무 벅차다는 이유가 있었다]

주 무기는 KM68A1[16] 105mm 강선포로서 3세대 전차로서는 화력이 약간 부족하다. 다만 포탄은 지속적으로 개량되어 현재 K-274N 탄은 경우 초기 120mm 활강포 수준인 550mm ~ 600mm대 초반 정도의 수준으로 관통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풍산에서 개발한 한국형 105밀리급 APFDS(날개 안정식 철갑탄)은 비행모습 이 철갑탄은 텡스텐 합금 단조기술을 이용 현존하는 105밀리 포탄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최신포탄이다. 현재 한국은 90밀리부터 120밀리급 포탑등 거의 모든 구경의 포탄을 독자 생산하고 있으며 성능역시 해외의 유명메이커에 견주어 동급이거나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구경(120mm 활강포 전용 포탄보다는--;;) 수동 장전 시에는 탄약수도 덜 힘들고, 장전 속도도 더 빠르다. 탄약 적재량도 47발로 120mm 포를 사용하는 K1A1의 32발에 비해서 전투지속능력이 우수하다.

사격통제장치의 경우에는 오히려 초기형 M1 에이브람스보다 고급이다. 전차장용 조준경, 열영상장비,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을 가지고 있다. 전차장용 조준경의 경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헌터 킬러 능력을 갖는다.(당시 M1A1은 헌터 킬러 기능이 없었다. M1A2부터 기능을 갖추게 됨.) 또 열영상장비는 3,000m 거리에서 목표을 인지하고, 2,000m 거리에서 피아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또한 2축 포신 안정화 장치 덕분에 기동간 사격능력이 뛰어나다. 포수용 조준경의 경우 초기에는 Nd-Yag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조합된 미국 휴즈사의 GPS(Gunner's Primary Sight) 조준경을 사용하였으나 휴즈사가 납품단가를 23만 달러에서 65만 달러로 안드로메다 폭풍상승올려버린 덕분에 빡친 육군이 478호차부터 포수 조준경을 19만 달러를 부른 TI사의 GPTTS(Gunner's Primary Tank Themal Sight)로 바꿨다.

 

 

 

[K-1 전차가 탑재한 사격통제장치는 기본적으로 M1 전차의 것과 동일하다 (단 초기형에 한해)  특히 탄도컴퓨터는 16비트  디지털 처리체계를 가지며  전차의 사격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동 및 자동으로 입력하여 0.5초 내에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게 한다. 후기형에 이르면  캐나다 CDC사와 기술 제휴로 삼성항공(현 삼성 탈레스)에 의해 생산되며 한국형 탄도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 탑재되어 한국적 지형에 맞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K1A1 에 탑재된 탄도컴퓨터의 모습.. K-1 에도 같은 형태의 타입이 장착되며 다만 처리속도는 K-1 의 경우 16비트 디지털 방식 K1A1 에는 32 비트 디지털 방식의 차이가 있다 물론 복수의 목표를 빠르게 처리할수 있는것은 K1A1 이지만 실질적인 운용에 있어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이때 Nd-Yag 레이저 거리측정기도 CO2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바뀌었는데, 초기형에서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악천후 및 연막투과능력 부족이 문제가 되어 ADD와 TI의 개량을 거쳐 기존 레이저 측정기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K-1 전차에 탑재된 포수용 주조준경(GPS)은 레이저 거리 측정기 2축으로 안정된 열 영상장치 및 주간관측경으로 구성되어 있어 포수가 주간 및 야간 전투상황에서 표적을 획득식별추적할 수 있다열상장치는 어떤 기상 조건하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며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8,000m까지 정확하게 사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K-1 전차 초기형의 경우 포수 조준경은 휴즈사(현 레이시온)제의 포수 조준경(GPS)을 탑재하였는데 성능은 우수했지만 가격을 너무 비싸게 불러 초기 450여대만 이 타입이 장착되었고 이후에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현 레이시온)사의 포수 조준경(GPTTS)이 장착되었는데 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제 포수 조준경은 처음에는 제 성능이 나오지 않아 국방부가 100여대의 생산된 K-1 전차의 수령을 거부하여 현대정공 공장에서 포수용 조준경이 장착되지 않은 K-1 전차가 출고되지 못한 상태로 몇 달이나 놓여 있었던 적이 있었다.

 

이 문제는 결국 국방과학연구소의 한 연구원에 의해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도 그 제안대로 개선을 해서 제 성능을 가진 포수 조준경을 K-1 전차에 장착할 수 있었다. GPTTS는 세계최초로 CO2 방식의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체택한 포수 조준경으로 연막 안개등의 투과력이 우수하며 이전의 휴즈사제 포수 조준경(GPS)에 사용되었던 Nd-YAG 방식의 레이저 거리 측정기의 문제점이었던 망막손상의 위험성을 제거하였고 포수 조준경 작동에 필요한 예비 작동 시간이 6분에서 2 30초로 줄어들어 신속한 초탄 사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GPS와 GPTTS의 성능차이는 주간에는 배율이 높은 GPS쪽이[17], 야간에는 분해능이 더 좋은 GPTTS쪽이 우수하나, 실제 야전에서 둘 사이의 성능차는 극히 미미하다고 전해진다.

 

 

 

 

[K-1 전차에 탑재된 포수조준경은 3세대 전차에 장착된 타입으로는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진 조준경으로 초기 생산형은 M1 씨리즈에 사용된것과 같은 휴즈사 제품을 사용하였으나 지나치게 가격을 올리자 이보다 가격이 저렴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제 포수 조준경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이 조준경은 초기에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한국 개발팀에 의해 모드 패치가 되었으며 현재는 대부분이 국산화되어 삼성 텔레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후 K1A1 에도 같은 제품이 탑재되었다. 그리고 K-1 차장 조준경은 포수 조준경과 완전히 독립되어 있으며 배율은 3배에서 10배를 교체해서 사용한다그러나 차장 조준경이 야간 수색능력이 없기 때문에 야간에는 포수 조준경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후 K1A1 에 장착된것과 같은 야시장비가 장착된것과 같은 모델이 K-1 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K-1 전차에 사용된것과 같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포수 조준경(GPTTS)이 조준경은 기술협력으로 삼성항공(현 삼성 탈레스)에 의해 생산되었다.

 K1A1 에 장착된것과 같은  KCPS (우측) 과 K-1 전차 성능강화형에 장착될 예정에 있는  CPTS (좌) 원래는 우측의 KCPS를 장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지나친 비용이 추가되어 현재는 이보다 가격이 저렴한 CPTS 가 허가되어 삼성탈레스에서 생산중에 있다. K-1 에는 오버홀 하러 정비창에 들어가면 정비및 개조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장비하게 될 예정이다. 참 가격은 물론 KCPS가 허벌나게 비싸며 성능은 별 차이가 없는바 K-1 에는 이보다 저렴한 CPTS 가 장착되는것이라고..

 


 

 



여기서 말하는 에어컨은 양압장치도 포함된다.

이 사격통제장치 역시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어 향후 공격력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K-1 에는 한정의 12.7 밀리 K6 중기관총과 장전수석과 동축기관총으로 7.62 밀리 M60D 형이 탑재되며 탑재탄수는  각 3,600여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다른 나라 전차들에 비해 상당히 많은 탄수로 이스라엘과 비슷한 교리로 보병과 합동작전시 지원차량으로 운용하는 한국군의 교리의 특성이 잘 반영된 경우라 하겠다]

 



또한 독특한 특징으로는 차체를 앞으로 기울일 수 있기에 저각 사격이 가능 산악지형에 유리하다.[18]

4.3 기동력

독일제 MTU MB871 Ka-501 1,200마력 디젤엔진 파워팩을 사용하며 톤당 마력은 23톤 수준으로 당시 정상급 전차에 비하면 낮은편이였지만 평균정도는 되었다. 다만 대한민국의 산악지형에 맞추어 유기압 현수장치 + 토션바 혼합 배치 형식을 사용하여 차체를 낮출 수 있으므로 산지에서 훌륭한 지형적응력을 갖추었다.

 

 

 

[K-1 전차는 강력한 1200마력급의 엔진과 더불어 신뢰성이 우수한 변속기 그리고 유기압현가장치의 장착으로 탁월한 승차감가 더불어 안정된 포발사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무한궤도는 후에 개량되어 고무등이 늘어나 험지 기동 능력이 올라갔으나,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안습한 상황을 맞게 되어 재용되지 않다가 2000년대 후반에 단점을 개선한 모델이 사용된다..

 

 

 

 

 

[비포장 산길을 주행하는 K-1 전차의 모습 K-1 전차는 국토의 70%가 산지인 한국지형에 적합한 설계로 제작된 한국형 전차로 개발과정에서 미국 전차생산업체들이 참여했지만 전차의 탐색개발단계부터 국내의 전차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작전요구성능 즉 ROC를 우리 손으로 작성하여 우리가 원하는 성능을 갖도록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도하 능력은 설계 당시 베이스인 M1 에이브람스보다 포탑 레이스 링이 밀봉이 잘되어 있어 2.5m 수준의 도하가 가능해 에이브람스 탱크보다 뛰어나나 우리나라 지형에는 좀 모자르다는 의견이 있다(이 때문에 차기전차는 높은 도하능력을 선보인다).

 

 

 

[K-1 전차의 다른 특징으로는 도하능력을 들수 있다. 별도의 도하킷을 장착하면 최대 4미터 까지 도하가 가능하다. 이는 하천이 많은 한국적 지형적 특성을 잘 반영한 대표적인 설계라 하겠다]

 


 

항속거리는 500km, 최대 속력은 65km로 타 전차에 비해 별 차이가 없지만 톤당 마력이 좀 낮다. 그 때문에 순간 가속력이 낮을 것이란 이야기도 있지만, 순간 가속력은 톤당 마력비가 아니라 엔진의 토크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별개의 이야기.

 

5 K1A1


 

90년대 초반, 북한군이 T-72 전차를 실전배치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이는 그 당시 국군이 보유한 어떠한 대전차화기로도 전면장갑 관통이 불가능했다. LAW, TOW는 물론이고 K-270 105mm 날탄(관통력 370mm)으로도 불가능했다.

 

 

 

[1990년대 북한은 T-72B급 혹은 T-80 급의 전차를 도입중이라는 첩보가 입수되어 한국군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사실은 루머로 판명났지만 북한군의 새로운 전차를 도입할 경우 기존의 K-1 으로는 원거리 격파가 어렵다는 지적은 새로운 전차의 필요성을 제기하게 되었다.]

 


이 첩보는 육군에 충격을 줘 코브라 공격헬기용 TOW-2A(관통력 900mm급) 및 보병사단 토우중대용 TOW-2(800mm급 관통력) 도입, 보병분대용 팬저파우스트3(관통력 700mm) 대량도입, 신형 K-274 105mm APFSDS탄(관통력 470mm) 개발 등 대전차화력 강화에 열을 올리게 만들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K-1의 화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는 계기가 되었다.(그 결과 K-274N 포탄의 위력은 위에서 밝힌대로 120mm 44구경장 활강포 초기형 수준의 위력을 갖는다.)

 

 

 

 

 

 

 

[K1 전차의 개발경험은 이어 K1전차의 개량형 모델인 K1A1 의 개발로 이어지며 이 때 얻어진 경험으로 3.5 세대급 전차로 불리우는 K-2 흑표전차의 개발기술을 획득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120mm 44구경장 활강포를 탑재한 M1A1 전차가 이라크의 T-72를 비롯한 구소련 전차들에 대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는 걸프전 전훈이 널리 알려지면서, K-1의 화력을 강화하는 K-1 UPGUN 사업이 추진된다. 이후 이 K-1 UPGUN 사업은 전면개량형인 K1A1 전차 사업으로 변경된다. 8년의 시간과 307억원이 소요되었다.

 

 

 

 

 

[K1A1 은 M1A1 에 사용된것과 같은 독일의 라인메탈제 Rh-120 120mm 활강포를 라이센스한 미국제 M256이지만 경량화가 이루어져 Rh-120 보다는 가벼우면서도 성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 M256 120mm 활강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인 APFSDS와 성형작약 다목적탄인 HEAT-MP탄 등을 사용하며 주포의 최대사거리는 7,000m~9,300m이며 유효사거리는 3,500m 정도이다. 발사속도는 분당 6발이지만 장전수의 숙련도^^;;에 따라서 10~12발까지 사격할 수 있다.]


K1A1 전차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484대가 양산되였다. 이 장비들로 3개 기계화보병사단의 K-1을 대체할 예정이며 전군에서는 가장 먼저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 배치되었다. 그렇게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제11기계화보병사단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제8기계화보병사단으로 대체된 K-1으로 2개 기계화보병사단이 재편되었다.[19]

 

 

 


개편으로 인해 제3야전군은 수도군단을 제외하고 1군단의 30기보사, 5군단의 8기보사, 6군단의 26기보사로 군단마다 1개의 기계화보병사단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기동군단인 제7군단만은 수기사와 20기보사로 두개의 기계화보병사단을 보유하고 있다.

5.1 화력

 

 

[K1A1 에 장비된 주포는 독일의 라인메탈제 Rh-120 120mm 활강포를 라이센스한 미국제 M256이다. M1A1 에 장착된것과 같은 주포이지만 포탑이 작은 K1에 장착하기 위해 일부 경량화가 이루어져 Rh-120 보다는 가볍다  하지만 성능상의 차이는 없으며 독자 설계한 주퇴복좌기 기술을 도입 경량으로 하면서도 사거리나 파괴력은 동급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M256 120mm 활강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인 APFSDS와 성형작약 다목적탄인 HEAT-MP탄 등을 사용합니다주포의 최대사거리는 7,000m~9,300m이며 유효사거리는 3,500m로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해 그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120mm 주포사격중인 K1A1 의 모습 K1A1 은 신형 포수조준경과 차장조준경을 장착 주야간 물문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며 32비트급(K1 은 16비트급)의 탄도컴퓨터와 국산 탄도프로그램을 장착 목표물을 조준하는것만으로 바로 사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착된 M256 120mm주포는 걸프전에서 이라크군의 T-72 전차를 3000미터 밖에서도 격파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이 있는 포로 그 성능은 이미 이라크전에서도 충분히 증명되었다] 

 

 


K-1에서 K1A1으로의 개량점은 21개가 있다. 그 중 핵심적인 포인트를 짚어보자. 우선 북한 상대로는 쓸만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증대되는 위협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던 KM68 105mm 강선포를 충분한 화력을 제공하는 KM256 120mm 44구경장 활강포로 교체한 점을 들 수 있다. 실제 KM256 120mm 전차포에서 발사되는 K-276 날탄의 관통력은 2km에서 650mm 수준으로, 주변국이 현재 보유한 모든 장갑전투차량의 방호체계에 대해 충분한 위력을 발휘한다.

 

 

 

 

[120mm 포탄을 적재하는 전차병의 모습 대부분의 현용 전차는 좁은 전차구조로 인해 인력으로 탄을 보충하며 120밀리 포탄은 무게로 인해 한국인의 작은 체구로 다루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K1A1에는 좁은 차체로 인해 총 32발의 포탄이 적재되며 이는 평균 45발 이상을 적재하는 다른 전차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다.  ]

 

 

 [강렬한 화염을 분출하며 포발사를 하는 K1A1 의 모습.. K1A1 이 장착한 120밀리 M256 포의 최대 사거리는 3,500미터 정도로 한반도의 좁은 지형특성상 거의 모든 북한군 전차를 2킬로 이상에서 격파가 가능하다]

 

 


이후에 K-276 날탄으로도 부족해서 K-279라는 포탄을 개발했다.
K-279 포탄의 성능은 아래의 출처를 확인하면 된다.(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

포탄(날탄 포함) 관련 정보

 

 

 

[M256 120mm주포에 사용하는 APFSDS탄의 모습 미국은 이 탄에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하나 우리의 경우는 미국이 수출용으로 만든 텅스텐 카바이드를 소재로 제작된 것을 사용하며 (텡스턴을 이용한 포심 제자기술은 우리가 세계최초이며 가장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탄은 1,000m 사정에서 균질압연강판 700mm 정도를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른 포탄종류인 HEAT-MP탄은 다목적탄으로서 경차량이나 거점공격에 사용된다.]

 

 

 

 

 

[주포의 포신변화와 더불어 DM53 이라 불리는 신형 철갑탄도 개발되었는데 이는 세계최초로 무탄피 APFSDS 대전차포탄으로 발사시 장약이 모두 소진되고 왼쪽 화살모양의 탄두만 날아가는 방식이다 날개안정분리철갑탄(속칭 날탄) 이라고도 불리우며 L44 주포를 가지고 DM 53탄을 발사할 경우포구 에너지는 11.6 MJ이지만 L55 포로 발사하는 경우에는 포구 에너지가13MJ로 증가되어 장갑 관통 특성이 크게 증가된다. 55구경장의 장포신을 이용하여 발사시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격파가능하다]

 


참고로 K-279 포탄의 위력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DM-63급이나 약간 열세로 추정하고 있다.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말것.... 코렁탕 당한다...

 

 

 

 

 

 

 

 

 

[K1A1 의 시원스런 주행모습..K1A1 은 120밀리 주포를 장착한 3세대전차중 가장 낮은 차체를 가진 전차로 이는 전장에서 탐지률을 크게 줄여 생존성을 극대화 시키는 설계이다.]


하지만 K1A1으로의 개량단계에서 KM256 120mm 활강포를 장착하게 됨에 따라 포탑의 무게가 증가하고 전체 중량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또 탄약 저장량도 줄어들었다.[20]그래도 화력 강화로 그 단점을 보강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다.

 

 

 

 

[K1A1 의 주포인 M256 120mm 주포에는 임무에 따라 다양한 포탄을 사용할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M829 APFSDS-T 의 경우 관통력이 800밀리를 넘어서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격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열영상장비를 탑재한 신형 전차장 조준경(KCPS ; Korean Commander's Panoramic Sight)과 개량된 열영상장비를 탑재한 신형 포수조준경(KGPS ; Korean Gunner's Primary Sight)을 적용하고, 구형 16비트 탄도 계산기도 32비트 디지털 탄도 계산기로 교체된다. 또한 중동전쟁의 교훈을 받아들여 부무장으로 K6 기관총M2 중기관총 등의 12.7mm 중기관총도 모자라 M60까지 달려있고 이 탄약 적재량이 공축가대, 적재함 저장량 포함 거의 8,600발(!)쯤 된다.

 

 

 


 


5.2 방어력

 

 

 

 

[K1A1 이 포만 바뀐것은 아니다 측면의 사이드스커트 역시 철판사이에 충진제가 들어 있는 강화형으로 바뀌었는데 구멍이 숭숭 뚫린 형태로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포탑 및 차체 전면, 측면, 스커트에 국산 신형 복합장갑(KSAP: Korean Special Armour Plate)[21]을 적용한 점 역시 대표적인 개량 포인트이다. 기존의 K-1 전차는 미군의 M1 에이브람스 기본형에 탑재된 것과 같거나 혹은 유사한 복합장갑(SAP; Special Armour Plate)을 탑재해 M-1A1 HA를 비롯한 최근의 서방 전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간 부족한 방어력을 보였으나[22] K-1A1은 KSAP의 탑재로 3세대 전차 중에서도 우수한 방어력을 가질 수 있었다. 대충 90식 전차가 운용하는 JM-33 날탄을 정상교전거리에서 방어하는 정도로 보면 되겠다. 측면 방어력도 3세대 전차 표준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RPG-7의 기본 탄두인 PG-7V(관통력 350mm)에 대한 완전한 방호를 보장한다.

 

 

 

 

 

[K1A1 은 K1 전차를 성공적으로 업그래이드 한 예로 많은 경험을 쌓을수 있었지만 태생적인 한계인 작은 차체로 인한 포탄적재량의 부족한 해결하지를 못했다. 전장에서 32발의 포탄적재량은  장기간의 작전수행에 어려움이 많다]

5.3 기동력

전투중량이 늘어난 데 반해 엔진의 교체 또는 강화가 이뤄지지 않아 톤당 마력이 줄었다. 또한 전반적인 중량증가와 주포의 위력강화로 인한 반동흡수 문제 때문에 탑재된 유기압식 현수장치의 질소압을 높이는 개수가 취해졌다.[23] 그 외에 기동 계통으로 특별한 개수는 없다.

 

 

 

 

[K1A1  역시 K1과 같이 도하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천이 많은 한반도의 특성상 도하 기능은 우리의 전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중 하나이다]

 

 

 

 

 

 

 

6 K1A2(?)

http://www.ggilbo.com/news/photo/201210/98808_69454_24.jpg?width=550
2012년 10월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1A1 전차 한 대가 전시 및 기동시범을 보였는데, 기존의 K1A1 전차와 비교에 여러 부분이 개량된 것이 확인되었다.
K-2 흑표 전차처럼 주포 방패 상부에 피아식별 질문장치, 포탑 후방에 피아식별 응답장치가 설치되었고, 차체 전 후방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신형 컴퓨터 단말기와 신형 모의전투용 호프만 디바이스가 장착되었다.
개량된 부분이 잘 정리된 글
이 전차를 장내 아나운서가 K1A2라고 호칭하였고 여러 언론 보도에도 K1A2 전차라고 언급되었으나 모 유명 밀리터리 블로거가 육군 트위터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정식 명칭은 아닌 듯 하다.

7 평가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도심을 이동중인 K1A1 의 모습 K1A1 은 2010년까지 총 484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작은 차체의 한계로 인해 그다음 수량은 K-2 흑표의 생산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K-1 전차는 비록 완전한 의미의 국산 전차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으나, 이전까지 북한군에 대해 열세였던 기갑전력을 단번에 역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현재 대한민국의 K1과 K1A1포함 3세대 전차 보유수는 약 1500여대로 추산되는데, 세계에서 3세대 전차를 1500여대 이상 보유한 나라는 미국이나 러시아, 독일 정도뿐이고 2020년대까지 보더라도 중국, 인도 등 의외로 얼마 안 된다. 이 점만 봐도 북한에 열세였던 기갑전력을 질에서 완벽하게 역전했다고 볼 수 있다.

시험 운용중인 K-2 흑표에게 서서히 주력 전차의 자리를 내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흑표의 양산수량이 많이 감소했기에(두고 볼 일이지만...) 흑표가 실전배치 되고 나서도 장기간 주력으로 계속 사용될 것이다.

 

 

 

 

 

 

[K1A1 의 후속전차로 개발중인 차기주력전차 K2 흑표는 K1/K1A1 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순수 한국형 전차의 3번째 버젼이다. K1A1 이 장비한 44구경보다 더 긴 포신인 55구경의 120밀리 포 장착과 최신 버젼의 포수조준경 그리고 능동방호체계 까지 갖춘 4 세대 전차 가까운 최신 전차로 그 성능은 미국의 M1A2,독일의 레오파트II A6 에 견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차이다]


8 계열차량

K-1 교량전차 : K-1의 차체에 영국 빅커스 사가 개발한 교량을 탑재한 교량전차. 22m 길이에 47t의 무게와 8천회의 통과를 견뎌낼 수 있는 교량을 접어서 탑재한다.

 

 

 

 

 

[K1교량전차는 영국 빅커스사의 협조를 받아 K-1차체에 빅커스사의 교량을 결합한 타입으로 폭 4m, 길이 22m의 교량을 3분만에 가설할 수 있으며, 60톤의 차량이 통과할 수 있다]



K-1 구난전차 : K-1 전차의 회수 및 야전 정비 차량. 예비 파워팩을 가지고 있어서 야전에서 1량의 K-1, K-1A1전차의 파워팩을 교환할 수 있다. 레오파르트2용 크레인과 캡스턴 윈치를 통합했다.

 

 

 

 

[K1구난전차는 독일의 마이파우사의 기술지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레오파트전차의 구난타입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다.]


K-1M : 말레이시아 수출형.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양압장치가 추가되어 중량은 47.9톤, 적재 탄수는 41발로 줄었다. 양국이 양해각서까지 썼으며, 210량이 인도될 예정... 이었으나! 폴란드의 PT-91에 역전당해서 탈락했다.(...)

9 이야깃거리

전차병들의 평균신장이 작은 이유가, K-1 전차가 승무원의 키를 160cm를 예상해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키가 큰 사람들은 꽤 힘들어한다고 한다.러시아(=소련) 계열 전차 탑승하는 승무원과 K-1 전차계열에 탑승하는 키 큰 승무원들에게 애도....

이는 위에 나와있듯이 K-1 전차의 디자인 및 전투 베이스가 소련의 T시리즈 전차를 의식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국군은 주력전차였던 M48이 차체가 높아 피탄률이 높다는 베트남 전쟁 등의 결과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고, 당시 북한이 도입한다던 소련제 전차인 T-62는 오히려 체구가 작은 승무원을 골라 태울 정도로 작았던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산악지대이며, T시리즈를 운용하는 북한군에게 맞서기 위해선 우리도 낮은 차체의 전차를 운용해야한다'는 판단을 통해 K-1전차의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은 최대 170cm 정도의 신장을 가진 승무원을 위한 것으로 정해졌다. 이 때문에 자연히 탑승자의 평균신장도 160cm 대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 대신 M48의 높이 3.18m에서 K-1은 2.25m로 많이 낮아지게 되었다. 이 덕분에 적의 관측이나 사격을 회피할 확률은 늘어난 반면 K1A1으로의 개량이나 거주성 면에서 불편하고 열악했다는 점이 드러났다.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여러 FPS 게임들의 영향으로 K1 기관단총이 가끔 K1A1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 K1 기관단총의 제식명은 K1A로, 뒤에 1이 붙지 않는다. 라이센스 문제이거나, 아니면 제작진이 잘 몰랐거나 둘 중 하다. 본격 보병을 기갑병기로 만드는 반도의 위엄

2008년 7월 아카데미에서 K-1A1 1/35 스케일 모형을 발매했지만 전면장갑 각도가 안 맞는다고 무진장 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그럭저럭한 범작 수준이라는 듯. "완성이 불가능하다"는 평을 받은 트럼페터제 K-1A1보다는 낫다고 한다.

겨울에 훈련을 나가게 되면 엔진룸 위에 올라가 보자.뜨거운 정도가 아니라 화상입을까 걱정되는 수준. 그런데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이 엔진을 납품하는 업체에서 부품 가격을 부풀려 27억원을 떼먹었다고 한다. 나라를 지키는 무기로 장난하면 안되는데...

윤영하급과 마찬가지로 K-9를 K-1로 착각한 기사가 나와서 졸지에 자주포가 된 때도 있다. 화력덕후를 표방해서 전차를 자주포로 바꿔봤습니다?

2011년 8월 16일, 포를 좌측으로 쏘면 내부에 소화제가 분출되는 현상이 발견되어 97대의 K1A1 전차가 리콜당했다.

훈련시 텐트치기 애매할 때는 포탑을 뒤로 돌리고 주포를 최대로 올린 뒤 그 위에 커다란 방수포를 씌우고 상판에 매트를 깐 뒤 그 안에서 숙영하기도 한다. 이른바 급조숙영인데, 엔진의 열이 새벽 내도록 식지 않기 때문에 매우 따뜻하게 잘 수 있다.

아무래도 개발 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전차의 스펙과는 별도로 구닥다리스러운 면모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다. 가령 각종 패널에 들어오는 녹색불이나 빨간불은 모두 꼬마전구(초등학교-중학교 실험실에서 쓰는 그거 맞다)를 꽂아두는 것이고, 각종 스위치 또한 일반적인 똑딱이가 아니라 길쭉한 금속제로 비싸고 은근히 걸리적거린다. 각종 케이블들 또한 마찬가지. 물론 K-1 계열은 계속 개량되면서 장수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니, 언젠가는 LED와 광섬유 등으로 바뀌.....겠지?(...) 

2012년 1월 30일, 조향장치관련 설계도등이 유출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2013016494604960&LinkID=537 
~~별의 별 군대 관련 유출사건은 자주 터지더라? 망할... 군사 관련해서는 기밀인거 모르나

----
[1] 엄밀하게 따지만 국산무기는 맞으나 개발은 외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사실 이 수치도 정확한 것이 아닐수도 있다. 그동안 자세한 성능이 기밀에 붙여진것도 있지만 일본인 기자의 오보로 제대로 알려진바가 없기도 하다. 뭐 최근들어 군에서 정보를 수정하는듯 하지만.
[3] 당장 전차보다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장갑차 조차도 K200 장갑차 자체 개발과 M113 장갑차 직도입중 수많은 갈등이 있었다.
[4] 105mm 강선포, 디젤 엔진, 사격통제장치 등
[5] 한국형 전차의 개발과는 직접적인 연관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차후 한국형 전차의 양산에 필요한 전차체계의 조립 및 생산기술을 축적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6] 이 제안 직전에는 미국측에서 M-1전차를 우리나라에 제공된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7] 참고로 이 엔진은 M-60 전차의 발전형인 수퍼 M-60 전차의 엔진으로 제안되었던 적이 있었다.
[8] 해병대가 K-1 전차를 전력화 한 것은 미해병대가 M-1A1 전차를 전력화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9] 전두환 대통령은 F-16 Fighting Falcon에도 '필승 보라매'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워낙에 거시기한 이름이라 그런지 사용하지 않는다.
[10] 전투왕은 이렇게 친필 휘호 남기기를 좋아했는지, 국립 도서관 앞에는 전두환 친필을 새긴 돌조각도 있다.
[11] 초기형 가격은 23억원, 후기형인 로트(LOT)4형 가격은 35억원이었다.
[12] 97년 K-1 전차 양산 종료 시점에서 K-1 전차가 배치된 부대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제20기계화보병사단제26기계화보병사단제30기계화보병사단제1기갑여단제2기갑여단제5기갑여단이다.
[13] 120mm 활강포로 업그레이드가 힘들었다. 주퇴복좌기 용량이 커짐에 따라 공간이 부족하여 K-1A1 업그레이드 당시 포탑 자체를 바꿔야 해 기간이 8년이나 걸렸다.
[14] 이와 비교되는 게 독일의 레오파르트2다. A6타입의 개량으로 현존 최고수준의 전차 성능을 획득하였다. 미국의 M-1전차도 A2로의 개량을 통해 필요한 성능을 획득했다. 근데 이 전차들은 초기 55톤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65톤에 육박하는 보기륜 7개 짜리 대형전차들이라 시작부터 달랐다. (레오파드 2는 처음부터 120mm 활강포를, M1전차도 나중에 120mm 활강포로 바꿀것을 예정한 물건들이라 전차개량에서 가장 큰 내부공간을 차지할 주포 문제가 없었다. 그에 비해 K1은 105mm 주포 전용으로 만들어서 120mm 포로 바꾸는데 어려움이 커 결국 포탑을 재설계해서 새로 만들어야 했다.) K-1은 정 말하자면 T-80과 레오2 사이의 크기이며 정 비교하자면 르끌레르 수준이다. 그나마 르끌레르보다 높이가 매우 낮다.
[15] 흔히 알려진 내용이 양압장치가 있으면 전차내에서 방독면을 안써도 된다는 점인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양압장치를 사용하는 미군 교범을 보아도 화생방 상황시에는 방독면 착용 후 양압장치를 작동시키도록 절차가 수립되어 있고 양압장치는 단순히 추가적인 작용제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
[16] 영국의 로얄 오드넌스 L7 105mm강선포의 미국 면허생산형인 M68을 다시 면허생산했다. K-1A1의 KM256도 독일 라인메탈 사제(製) Rh120의 미국 면허생산형인 M256 활강포을 K-1A1전차에 맞게 개량한 모델.
[17] GPS는 10배, GPTTS는 8배의 광학계를 갖는다
[18] 일각에서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74식 전차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고 한다. 74식도 이런 기능이 있다.
[19] 잉여 K-1은 보병사단들에 배치되었다. 현재까지는 1사단이 확인된다.
[20] 준비탄 저장대가 12발에서 7발로, 차체 탄약 저장대가 29발에서 21발로, 탄약수 후방 탄약 저장대에 6발에서 4발로 줄어들어, 총 47발에서 32발로 줄어들었다.
[21] 이후 KSAP는 기존의 K-1 전차에도 오버홀을 거쳐 적용된다.
[22] 1987년 당시 현대중공업이었던 로템의 K-1 생산라인을 취재한 일본 기자가 복합장갑 모듈 삽입 이전의 전차 장갑 내부를 보고 중공장갑이라고 보도, K-1은 중공장갑이라는 설이 90년대 후반까지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물론 실제로는 복합장갑이었고, 다만 그때 복합장갑은 미국으로부터 기술적 보안 유지를 위해 포장 상태로 직수입해서 장착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장갑 블록을 언론에 공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23] 일부 군 경험자들의 회고에 따르면 그러고도 강도가 충분치 않아 기동 및 사격훈련 중 현수장치가 파손되는 일이 간혹 있다고 한다. 일부 군사전문지 역시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출처 엔하키 미러 http://mirror.enha.kr/wiki/K-1%20%EC%A0%84%EC%B0%A8

 

실차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아래에.

 

 

 

 

 

 


 

 















1.박스 및 외형 











지난 2009년 아카데미는 한국군 아이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시 한국육군이 주력전차인 K1A1 전차를 출시했습니다. 



..

 

 

[아카데미가 K1A1 의 발표로 홍보한 캐도도면이 공개되었을때 대부분의 모델러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한 반면 일부 모델러들은 씹어대기 바뻤었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제품가지고 단순히 공개된 캐드도면가지고 말이다.. 같은 한국모델러로 이렇게 입장이 다른건 왜일까..? 대표적인 분이 부러 자쿠러 아이디로 유명한 장민성 님이였다. 그는 이 도면 하나 등장시부터 그의 블로그를 통해 아카데미 제품을 씹어대기 시작하더니 무려 1년반동안 집요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사실 대부분의 모델러들은 약간의 문제점은 인식하지만 심각한 오류는 없다는게 대부분의 평인데 말이다. ]

 






 

 


 

 


출시이전부터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출시후 엄청나게 팔려나갔고 지금도 꾸준하게 절판없이 판매되고 있는 인기 아이템중 하나죠.. 


K1A1 출시 8년만에 개량형 전차라 할수 있는 K1A2 가 출시됩니다. 


이번 제품에는 2009년 당시 미진했던 부분들이 개선되고 개량된 제품이 될것이라 합니다. 



3419
1/35 대한민국 주력전차 K1A2
29,000원 12입

- GPS안테나 재현
- 연결식 궤도세트(BEST) 장착!
- 주포 디테일 상향
- 신형 후방 흙받이,후방 바스켓 재현
- 전후방 카메라 재현
- 포방배 피아식별 질문기 재현
- 배선추가 재현
- 신형 사이드 스쿼드 적용




2. 내용 및 특징 





전체적인 구성은 2009년 출시된 K1A1 제품과 90% 이상 동일하다..추가적인 부품들인 추가된 E런너를 통해 재현하고 있고 눈에 띄게 달라진 부품은 DEF 사의 별매궤도와 편광필름이 추가된 정도 이다. 



(1) 휠 및 궤도 


















국내 개라지 업체인 def모델에서 출시하는 연결식 궤도 로 M1A2 및 K1 전차 씨리즈에 사용가능한 신형 T-158 궤도가 출시됩니다.





T-158 궤도는 궤도로 유명한 독일 딜사의 더블핀 궤도를 라이센스한 궤도로 레오파트르 전차를 비롯 M1A1/A2 등에서 사용중인 신형궤도 입니다.




T-158 궤도는 M1A2전차를 비롯 레오파라트 전차에도 사용중이며 우리의 K1/ K1A1/K1A2 /K2 흑표 전차등에서도 사용중인것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PT2에 계속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