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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R.O.K ARMY MAIN BATTLE TANK K1A1 #00331 [1/35 ACADEMY Made In KOREA] PT2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1.01.19|조회수2,645 목록 댓글 87

 

Pt1 에 이어

 

(4) 악셔사리

이 제품에는 사실 악셔사리라 할만한 것이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큰 기대와는 달리 악셔사리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K1/K2 소총이라도 들어있을줄 알았더만... 다행히 인형두명이 유일한 악셔사리로 들어 있습니다.]

 

 

명세기 한국군 주력전차인 K1A1 을 재현하면서도 그 흔한 K1, K2 소총 한정 들어있지 않고 탄약통이나 재리캔 같은 흔한 악셔서리 역시 빠져있는데 그나마 유일하게 들어 있는 악셔사리라 할수 있는 부품이 바로 2명의 전차병 인형 입니다.

 

 

[인형은 취미가의 필진이였으며 네오 잡지의 편집장이셨돈 김세랑씨가 원형을 만든것으로 리얼한 표정과 정확한 한국군 전차병의 복장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박스아트를 그리신 김세랑씨가 원형을 만든것으로 알려진 이 인형들은 상당히 실전적인 표정와 한국군 전차병의 표준복장을 재현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싸이즈 나 포즈는 엉성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인형은 전반적으로 품질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한국군 전타차병의 복장을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케일이 1/32 급으로 오버스케일로 나온것이 유일한 흠으로 이는 금형사출시 수출률을 잘 몰라 벌어진 일이라고 하네요..]

조립해 보면 알겠지만 인형의 싸이즈는 1/35 스케일로는 상당히 오버스케일적인 크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1/32 스케일이라 해도 믿을정도인데 이는 인젝션 인형의 특징 (사출시 생기는 수축률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김세랑씨의 실수라고 합니다.

 

 

 

[팔뚝은 지나치게 굵고 다리는 또 너무 짧은... 전반적으로 비례가 안맞는것도 문제 입니다.]

 

전체적인 인형의 비례 역시 상당히 어색하여 이후 나온 K-9 인형 (K-9부터는 김세랑씨늬 스승이라 할수 있는 이대영 선생님이 원형을 제작) 과는 상당히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아트와 더불어 상당히 아쉬운 부분중 하나로 역시 경험의 부족 (이대영 선생님이야 90년대 초반부터 아카데미 제품의 개발에 많은 참여를 했던 분이고 김세랑씨는 이번 제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 을 잘 보여주는 부품이라 하겠습니다.

 

 

 

[인형은 전반적으로 균형이 안맞고 너무 크게 나온듯.. 다만 복장이나 포즈는 그런대로 잘 나온 편입니다.]

 

기타 악셔사리로는 토잉바 재현용의 나일론 로프와 포수 조준경등의 재현을 위한 투명필름이 한장 들어있습니다.

 

(5) 기타 악셔서리

K1A1은 한정판과 일반판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아카데미의 다른제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마케팅방법이였는데 한정판 제품은 초기 일정 수량만 (500개 라던지 1천여 개 한정) 판매되며 내부에 에칭부품이라던지 별도 자료집이 추가된 구성을 하고 있는 것이 큰 차이 입니다.

 

 

 

[한정판 제품에는 KA MODEL 에서 만든 에칭부품이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라이트가드와 엔진테크등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비스트에서 만든 20페이지 분량의 자료집이 서비스로 들어 있습니다. 이게 명물입니다.]

K1A1 역시 2009년도 8월에 한정판 제품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약 2천여개가 출시되어 순식간에 동이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당시 미라지 콤프방에서도 공동구매를 진행했었는데 신청수량이 무려 540여개를 기록 K1A1 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한정판 구성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에칭부품 1벌과 K1A1 자료집 등이 추가된 것이 일반판과 다릅니다.

 

[에칭조립방법을 설명하는 한장의 작은 메뉴얼이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들어있는 에칭부품은 엔진메쉬와 라이트가드 그리고 볼트등을 재현한 것으로 K.A 모델에서 납품납품한 것 알려져 있습니다.

 

 

[한정판에는 ka model 에서 만든 에칭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엔진테크와 라이트 가드 그리고 리벳등이 에칭으로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한정판 제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으로는 약 16페이지 분량의 자료집 인데 이는 호비스트에서 발매한 비매품 제품으로 K1A1 전차의 개발과정과 특징 그리고 제품 제작기와 도색가이드등을 겸하고 있는 자료집으로 가치가 상당히 높은 책자 입니다. 도색뿐 아니라 디테일업 등 여러가지 용도로 쓸모있는 악셔사리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정판에는 군사잡지 '플래툰' 으로 유명한 호비스트에서 제작한 약 20페이지 분량의 칼러 자료집이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자료집은 K1A1 에 관한 A TOZ 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교하게 잘 꾸며져 있으며 내용이 알찹니다. 제작 뿐 아니라 디테일 업에도 두루 유용하게 쓰일 사진자료들이 가득합니다.]

 

 

 

[끝트머리에는 킷 제작방법과 도색가이드 까지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6) 데칼 및 매뉴얼

 

 

[데칼은 국내에서 제작된 것이 들어 있습니다. 품질은 그런대로 쓸만한 수준 입니다.]

 

데칼은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품질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 입니다. 마킹은 맹호부대의 수도기계화 2기갑사단과 함께 20기갑사단 마크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 치고 작전차량 추월금지같은 경고문들은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매뉴얼은 크고 시원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메뉴얼은 보고 조립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정도로 크고 시원하게 잘 그려져 있지만 몇몇 부분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보고 조립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3. 단점

전반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격 역시 한정판 25,000원 일반판 22,000원 수준으로 온라인가로는 2만원초반이나 1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구할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대비 품질로는 아주 우수한 제품 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역시 포함되어 있는 인형의 품질로 아무리 봐도 스케일로는 상당히 오버스러운 크기 입니다.

또한 매우 중한 아이템이니 만큼 좀 K1/K2소총이나 수통등 다양한 악셔서리를 넣어주었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외는 전반적으로 조립성도 좋고 프로포션이나 디테일도 우수한 상당히 괜찮은 제품입니다.

 

4. 미라지의 평가

아카데미의 K1A1 은 사실 리뷰가 상당히 늦었습니다.

보통 신제품이 출시되면 바로 당일날 소개하는 미라지 리뷰의 빠른 신속리뷰와는 달리 제품이 출시된 지 벌써 2년이나 지난 제품을 지금에서야 소개하는 셈인데이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너무  아끼는 아이템이다 보니 좀더 좋고 정확한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다 보니 이렇게 늦어져버렸습니다.

그전에 사실 다른분의 리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어 그 리뷰가 마무리 되어지기 까지 기다리다보니 이렇게 늦어져버렸다고 말해야할 것 같습니다.

K1A1 이 출시되기전부터 오류를 꾸준하게 지적했던 분이 있습니다.

정식사출물 등장 이전 아카데미에서 캐드도면이 공개되었는데 이것 가지고 시비(?)를 걸기 시작한 것이죠..

 

 

[아카데미가 K1A1 의 발표로 홍보한 캐도도면이 공개되었을때 대부분의 모델러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한 반면 일부 모델러들은 씹어대기 바뻤었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제품가지고 단순히 공개된 캐드도면가지고 말이다.. 같은 한국모델러로 이렇게 입장이 다른건 왜일까..? 대표적인 분이 부러 자쿠러 아이디로 유명한 장민성 님이였다. 그는 이 도면 하나 등장시부터 그의 블로그를 통해 아카데미 제품을 씹어대기 시작하더니 무려 1년반동안 집요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사실 대부분의 모델러들은 약간의 문제점은 인식하지만 심각한 오류는 없다는게 대부분의 평인데 말이다. ]

일본과 우리나라 모델러중에는 일부 모델러이긴 하지만 한국산 특히 아카데미 제품이라면 일단 시비부터 걸고 보자는 일부 모델러들의 나쁜버릇(?)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특징은 80~90년대 카피시절의 아카데미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단단히 박혀있어 모든 기준을 그 시절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점이죠..

K1A1에 관한 리뷰도 그 기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글로는 자쿠러 (ZAKURER) 닉네임으로 유명한 장민성님의 글을 들 수 있습니다.

 

 

[자쿠러의 닉네임으로 유명한 장민성님의 블로그는 건담매니아들에게는 매우 인기있는 블로그중 하나이다. 그의 블로그에 떡 하니 올라있는 아카데미 K1A1 의 리뷰... 솔직히 미라지는 MMZ 에 올라온 그의 첫 리뷰에 뻑 가서 그 글이 언제 끝날지 기다리다 보니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게 되었다. 건담서적 번역가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그가 왜 아카데미 K1A1 에 대해 시시건건 시비를 거는것일까..? 가장 궁금했던 내용중 하나였다 글이 완성되는데 총 1년하고도 반개월 총 22편의 K1A1 관련글이 포스팅 되었다. 같은 내용이 MMZ 을 비롯 몇몇 커뮤니티에도 뿌려진바, 역시 상당한 반향이 있었다] 

자쿠러 님은 건담쪽의 레젼드 혹은 전설로 불리는 실력있는 번역가로서 주로 일본 건담서적관력

책자들을 국내에 번역소개하고 있는 번역과 달롱넷 등에 올리는 건담관련 탄탄한 내용의 글로 교

주급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라지도 이분 팬중 하나입니다.)

이분이 개인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블로그 (ZAKURER™의 건담 뒷마당http://zakurer.egloos.com/4139836) 에 아카데미 K1A1 은 리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방문해보시길 (클릭시 이동!))

 

 

 

[자쿠러님은 국내에서 가장 실력있는 건담관련 서적 번역가로 유명하신 분이다. 건담에 관해서는 박사급의 탁월한 지식을 가진분으로 미라지를 비롯 많은 팬을 거르리고 있는 건담 장르중에서는 상당한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분이다]

 

 

내용이야 직접 보시면 잘 느끼실테고 모델러로 몇 마디만 하자면..

개인적인 리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건 사실 별 문제가 안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나

소감을 지극히 개인적은 개인 블로거에 올린다는건 사실 개인의 자유이죠..

자쿠러님의 일명 아카데미 K1A1 까기 리뷰는 개인의 블로그에만 올렸으면 좋았을텐데..그의

블로그 외에 국내 최대 모형커뮤니티인 모모존 을 비롯 몇몇 싸이트에 도배하듯 올렸다는데 문제

가 있습니다. (물론 그 반응은 싸늘했다. 그의 추종자들이 가득한 그의 블로그를 빼고는…)

 

사실 내용을 읽어보면 잘 아시겠지만 그가 트집잡고 있는 대부분 내용은 제품품질이나 그런 것 하고는 하등 관계가 없는 내용들 입니다.

근본이나 출처를 모르는 부정확한 도면이나 사진을 갖다놓고 임의적으로 해석해서 각도가 이렇고 몇밀리가 틀린 것 같으니 아카데미 제품은 문제가 있다는 식의 생트집은 그동안 그가 쌓아왔던 공정하고 바른시점을 가진 다른 건프라 관련글에 대한 회의까지 갖기에 충분했고 너무 지나친 비약과 밀리터리 모형에 대한 전반적인 무지 (그가 주종목으로 활동하는 건담류와 밀리터리 장르가 같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이는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다)를 보여주는 한 예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그의 글에 대한 전통적 밀리매니아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냉담 과 무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쿠러님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중 대부분은 제품의 프로포션이나 품질적인 문제보다는 '없는 트집 억지로 잡아내는 수준' 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 입니다. 꼭 이런게 중요한 매니아가 있겠지만 무시하고 만들어도 품질에는 별반 차이 없는 부분들이죠. 사실 평범한 모델러입장에서는 전혀 제작에는 상관없는 부분인데..]

 

단적인 예로 그가 그의 블로그에서 주장했던 오류가 사실이라면 국내의 수많은 레진업체들이 왜 여지것 그가 제기한 문제점을 수정한 옵션파츠들이 등장하지 않고 있는것일까요..? 그렇다고 K1A1 이 비인기 아이템이라고는 할 수 없을텐데 말이죠..

더구나 그는 리뷰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중 하나인 객관성을 잃어버린듯한 발언으로 그의 유명한 리뷰를 시작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그의 첫 글에서 보인 자 이제부터 아카데미 K1A1 은 깔 시간입니다.” 라는 표현은 그가 아카데미라는 메이커를 바라보는 베베 꼬인 시야를 잘 느끼게 해줍니다. 진정한 리뷰어라면 어떤 메이커에서 대해서라도 편협되지 않은 중립의 자세에서 킷을 바라볼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너무 과격한 표현이라 그랬는지 어땠는지 일부 글이 수정되어 있지만 당시 모모존에 올린 이 글로 인해 순수 밀리터리 매니아들에 깊은 반감을 사게 되었고 오히려 그는 이런 것을 즐기는 듯 했습니다. 마치 일종의 노이즈 마켓팅을 노린것이라 할까요..?

미라지도 그의 이 글을 보고 깊은 우려를 금치 못했는데 미라지가 바라보는 문제는 국산 메이커에 대한 편협되고 무지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그의 좁은시야도 문제이지만 그가 미치는 건프라쪽의 영향력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자쿠러님은 흔히 말하는 건프라쪽에는 교주급에 해당되는 파워를 가진분입니다. (사실 이런글을 쓰는 것 자체로서 어쩜 미라지는 건프라쪽에서 매장당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

 

 

 

[그가 제기하고 있는 방법중 하나인 도면 비교해보기 역시 도면 자체의 정확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뭘 비교하려는건지 알수가 없다. 가장 확실한건 줄자와 각도기 들고 직접 K1A1 를 측정하면 확실하겠지만 현용전차를 그것도 여전히 기밀에 속하는 무기를 가지고 그게 가능한 일일까..?]

자쿠러님은 건담쪽에는 고정적인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이름이 꽤 알려진 분이고 개인적으로 운영하시는 블로그 역시 방문자수가 꽤 되는 인기 블로그중에 하나 입니다.

이런 블로그에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글을 떡하니 올려놓고봐라 내가 발견한거다!! 멋지지 않니?” 라고 할때 사실 모형쪽의 돌아가는 분위기나 모형쪽 지식이 얕은 초보 건담모델러들이 생각하기에는 아카데미하면 역시 여전히 수준이하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구나 하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건프라쪽의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은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90년대 한때는 건담류를 좋아하는 매니아층과 순수 밀리터리 모델러들간의 분쟁과 다툼의 재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할만한 일인 것입니다.

 

 

 

 

[제품을 가지고 개인적인 느낌이나 감상은 각각 다를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정보이거나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와전될경우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 더욱히 자쿠러님이 가진 위치나 파워가 건담매니아들 사이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봤을때 그의 어설픈 행동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다. 지나친 인기주의에 치우친것일까.? 사진은 자쿠러님 블로그에서 제기한 K1A1 의 문제점으로 관측창은 문제나 포탑링의 위치등 사진의 각도나 위치에 따라 지극히 다른 입장을 가질수 있는 부분을 마치 큰 문제인양 확대해석하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실제로 만들고 또 도색하면 큰 문제도 아닌것이다]

이때는 서로들 못잡아먹서 난리인때가 있었는데 고증만 밝히는 꽉 막힌 넘들 (순수 밀리터리매니아들을 말할때)” 근본도 모르는 로봇만 만지작거리는 오타쿠 같은넘들 (건담매니아들을 비하하는 말)”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후 IMF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모형계가 가라앉으면서 좀 조용해졌었는데 자쿠러님의 리뷰자체가 서로 다른 장르를 만지는 매니아들의 해묵은 감정싸움의 불씨를 다시 지필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서 한번쯤 고심해보고 올렸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이걸 노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건담만을 만지는 분들중에는 여전히 국내 모형메이커인 아카데미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거나 80~90년대 초반 수준의 기준 (한참 타미야 제품의 카피를 하던 아카데미의 암흑기 시절) 의 시점만을 가진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 입니다. (건담매니아들 중에는 밀리쪽에 무관심한 분이 아직도 많다 물론 양쪽 다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상황이 이럴진데 단순히 개인적인 견해라고는 하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글을 여기저기 올려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그의 인지도나 여태 쌓아온 자쿠러에 대한 이름값에 비한다면 너무 성급한 행동이 아니였나 하는 우려를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가 그랬으니 지금도 여전히 그럴것이라는 위험한 생각…??

미라지는 매달 적게는 20여만원에서 많개는 100만원어치 넘게 킷을 삽니다.

 

 

[미라지는 솔직히 킷에 대해 이렇다 자렇다 말할 실력은 못된다. 다만 매달 적게는 20여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어치 킷을 사고 까서 보니 어느정도 보는 눈은 생기는것 같더라..킷을 직접 사서 까서 보면서 확인한 사실은 국산 메이커인 아카데미 는 그렇게 쉽게 제품을 막 만드는 회사는 아니라는 점이다 ]

 

여기에는 까페의 공동구매를 통한 구매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인적은 취미이자 취향으로 구입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단순히 어떤 제품인지 공금하고 또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구입하곤 합니다.

다양한 메이커의 다양한 국가의 제품들을 사보고 직접 까서 보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아카데미 같은 업체가 없다!”는 생각 입니다.

비록 시작은 일본업체들의 OEM 공장과 납품으로 시작되었고 한때는 그들 제품을 카피한 제품을 판적이 있지만 이는 어느 업체든 창립초기 어려운 시절 한때 겪어야하는 암흑기 에 불과합니다.

지금이야 일류메이커로 인정받는 일본 메이커들도 한때는 레벨이나 모로그램 제품의 카피부터 시작했다는 점을 아시는지요?

아카데미 역시 그랬습니다.

1969년 삼선동의 작은 가게로 시작한 아카데미는 1970~80년대 급격하게 성장한 일본경제와 모형시장에서의 OEM공장으로 타미야나 반다이 하세가와 같은 업체들의 OEM 제품의 금형을 납품 제작 수출하면서 급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다른 사정을 생각해보기 어려운 그야말로 어려운 시절로 그와중에도 깔끔한 일처리와 품질로 당시 수없이 난립한 금형업체들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살아남아 세계적인 모형업체로 외국에서 더 인정받는 업체가 바로 아카데미 인것입니다.

미라지는 생각합니다.

 

 

[아카데미는 한때 일본메이커들의 OEM공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제품을 생산해주게 된다 이때 얻은 경험들은 훗날 아카데미에 있어 큰 경험으로 남게되고 80년대 후반 독립적인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서 오늘날의 아카데미란 메이커를 알리게 된다. 하지만 그전 80~90년대에는 일본 제품을 카피한 제품을 판매한 적이 있는 어두운 기억이 있기도 하다. 건담쪽의 모델러들이 기억하고 있는 아카데미의 기억인 이당시 제품들 기억들로 사실 지금제품과는 하늘과 땅 차이 이상의 변화가 있는게 사실이다. 문제는 아직도 모르는 분들은 아카데미를 그런 3류 업체로만 알고 있다는 점이다. 자쿠러님 처럼 말이다. 이는 이땅의 모델러의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사진은 타미야 제품을 카피한 아카데미의 치프텐MK5 아직도 심심찮게 보이는 가슴아픈 추억의 킷이다.  ]

 

실력있는 리뷰어로 인정받고 싶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을 제품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선과 또 모형에 관한 해박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씹어야 제맛이다!” 라는 편협적인 시야와 시선을 가지고 쓰는 리뷰가 옳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리뷰가 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정말 욕먹을 짓을 하는건 과감하게 욕을 해야한다!)

또한 실제로 런너상으로 보는 모형과 직접 제작만들어 보는 것 하고는 그 평가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전 이 자리를 통해 자쿠러 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일년에 킷 몇 개나 사보시는지요.?(건담킷 빼고요)  그리고 몇 개나 완성하시는지요..?”

킷을 사보지 않고 만들어 보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씹어대는 리뷰는 리뷰라 할 수 없습니다.

 

한국 모델러의 꿈의 아이템 K1A1

K1A1 은 사실 모형 좀 만진다는 분이라면 누구나 바랬던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 입니다.

TV 혹은 신문등 매체에서의 K1A1에 대한 소개도 그렇치만 무엇보다 한국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에서 이넘과 군생활을 했던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친 분들이라면 더더욱 K1A1 에 대한 추억이 가득하겠죠..

 

 

 

 

 

 

 

 

 

 

 

[K1/K1A1 전차는 90년대 군생활을 하신분이라면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 그런 추억과 같은 킷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인 푸그레헷 님처럼 말이죠.. 90년대 K1의 승무원으로 근무하셨다는 푸그레헷 [장철호]님이 올려주신 사진들]

 

그러던중 2008년초 아카데미는 K1A1 의 제품화를 선언합니다.

 

 

 

[2008년 온라인 카다록을 통해 K1A1 발매소식을 알린 아카데미.. 이소식은 이땅의 모델러들에게 충격 그자체였다. 꿈에 그리던 그 아이템이 등장한다니... 당시 김세랑씨의 원화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는지 작게 원하를 변경될 수 있다고 적어놓은것이 재밌다]

 

이 신제품 선언은 상당한 충격을 몰고 오는데 그만큼 K1A1 전차의 등장에 목말라하던 한국군 매니아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누구나 모형 좀 만진다고 하면 자국의 무기들이 제품화 되는 것을 고대하지 않는 모델러들은 없었을겁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던 무기들 혹은 군대에서 스스로 닦고 조이고 운용하던 무기들은 모형으로 만질수 있다는 느낌은 남다를테니까요..

하지만 국내 무기 아이템을 제품화 하기란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군 아이템은 이땅의 모델러들이 가장 바라는 아이템이지만 사실 그것을 쉽게 낸다는건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다. 수요층이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카데미는 90년대 중반 이미 일부의 국산 무기 아이템을 출시한적이 있다. K200 장갑차와 M48A5K 가 바로 그것으로 역시 수요가 적어 그다지 큰 재미는 보지 못한걸로 알려져 있다.]

 

 

다름아닌 수요층이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제품을 만들 때 금형과 첫 제품을 제작하는데 투입되는 비용이 1/35 스케일 전차의 경우

2~3억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단 국내에서 금형제작을 했을경우) 이를 회수하려면 최소 5천개 이상의 제품을 팔아야 하는데 (소비자가 22,000원 기준) 국내에서 이정도 제품을 팔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는 모형을 즐기는 국내매니아층이 매우 얆고 내수시장이 작기 때문인데그나마 인기 아이템의 경우 수출을 하면 되니까 빨리 회수가 가능하지만 그것이 국내 아이템일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K1A1 의 경우 물론 국내 매니아층에서는 환장하는 인기 아이템이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한국의 주력전차일뿐이고 그나마 미디어에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라 해외에 수출할 가능성도 낮은 제품이 되지요..

그로인해 아카데미 게시판에는 예전부터 국내무기 아이템을 제품으로 생산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치지만 이를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건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게 됩니다. 제품만드는데 일이백으로 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K1A1 의 경우 그런 어려움을 딛고 과감하게 투자를 한 경우로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아카데미입장에서는 나름 큰 모험을 한 셈입니다.

물론 다행스럽게 K1A1 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겨 그 다음 아이템으로 K-9 이 등장하는 시발점 과 교두보를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체 모험을 하지 잘하지 않는 아카데미에 있어 K1A1은 나름 큰 모험중 하나였다. 결론적으로 대단히 성공했지만 K1A1 의 성공은 이듬해  K9 대한민국 자주포라는 또하나의 명작을 만들어 내었고 물론 자쿠러 님은 이 제품에 대해서도 시시콜콜 시비를 걸었었다]

 

사실 K1A1 제품의 개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있는 모델러들이 백방으로 도움을 준것으

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최고실력을 가진 집단인 모형 커뮤니트인 MMZ 의 운영자 이자 모델러로 유명한 김성종님

을 비롯 옛 취미가의 필진이자네오의 편집장이였던 김세랑님 현 호비스트 의 대표이자 군

사전문지플래툰의 편집장이이신 홍희범 님 그리고 김남식. 신재호님 등 한국에서 실력있는

모델러나 전문사진작가 혹은 군사잡지 기자등이 제품탄생에 많은 도움을 주셨고 또 그들 노고

가의 결정체가  바로 아카데미 K1A1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현재 혹은 과거 한국의 모형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거나 하고 계신분들이며 일부는 자

작으로 과거 K1 등의 제품을 제작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이 김세랑씨..당시에는 1급 군사기밀에 속하는 K1전차를 사진과 눈짐작만으로 제작하여 취미가에 발표하신 김세랑씨는 이번 K1A1 제작에 특히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직접 자작한 K1 전차도 품질이 엄청났는데 (모형전시장에서 봤다면 그 정교함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를 인젝션으로 제품화 시킨다고 했을 때 꼼꼼한 성격으로 유명한 그가 얼마나 살피고 또 감수했을지 안봐도 뻔한사실이 아닐지요더구나 이분들은 직접 발로 뛰며 사진을 찍고 그를 데이터를 분류하여 이를 모형으로 제작하는데 열정을 바치신 그야말로 몸으로 직접 뛰었던 모델러 분들입니다.

과연 이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수고 결정체인 K1A1을 어디서 주어왔는지 모를 확실치도 않

은 도면과 사진만으로 딱 잘라 마구 평가할 수 있는지 솔직히 의문 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은 보는 각도나 날씨 특히 빛에 따라 같은 인물이나 기체라도 달리 보이는건 기

본중 기본이고특히 도면의 경우 인증된 정확한 도면이 아닌 이상 대부분 틀리거나 오류가

많다는 점에서 이를 기반으로 비교해서이러니 봐라 니네가 틀렸다라고 제시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뭐랄까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고 해야하나..

전 한마디만 또 묻고 싶습니다.

“ 자쿠러님!! 1년에 모형 몇 개나 완성하시는지요..? 모형에 관해 과연 (이분들보다) 더 실력있

고 많이 안다고 자신할 수 있는지요..?”

옛말에 서울 다녀온 넘보다 안 다녀온 넘이 더 큰소리 친다라는 하나 틀린말이 아닌듯 싶습

니다.

 

브롱코 모델 (BRONCO MODEL) 이 주는 교훈과 의미

 자쿠러님은 22편에 달하는 그의 장대한 K1A1 에 대한 리뷰에서 수많은 도면과 사진을 가지고증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쿠러님이 틀린 부분으로 제시하는 증거로 올린 사진들... 사진이라는건 그 형태를 비교할수는 있어도 사진을 증거로 각도나 색감 길이를 비교하는건 리뷰어로서는 잘대 하지 않는 기본중 기본이다. 같은 사진이라도 보는 각도나 찍힌각도 빛등에 의해 미묘하게 다른점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가 제시한 정체모를 도면을 가지고 흠을 잡는다면 여기에 걸리지 않을 제품은 아마 단 한 개도 없을겁니다.

도면자체가 사실 100% 정확한 도면은 흔치 않습니다. 대부분 도면들은 사진이나 추측에 의해 그려진 것이 많다는 점이 도면의 최대 문제점이죠..

 

 

 

[그가 제시하고 있는 다른 증거인 도면 역시 마찬가지이다. 도면이라는건 설계도가 아닌 이상 100% 정확할수 없으며 인쇄나 복사를 통해 조금씩은 틀려질수 있는 게 바로 도면이다 더구나 출처 역시 정확하기 않은 도면 가지고 틀렸네 맞네 할 입장은 아닌것이다]

또한 2D상태의 도면을 3D상태의 입체적인 모형으로 만드는건 말처럼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

.

이는 판매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어야 하는 문제점 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델러 입장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내어주기를 바라지만 이윤을 우선 생각해야 하는 업

체 입장에서 어느정도는  알고도 넘어가는 부품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일부 매니아급 업체에서는 이를 완벽하게 재현한 제품을 내놓기도 합니다.

만약 그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대로 제품을 완벽하게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소비자 가격

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지금의 22,000원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때려죽여도 만들기 힘들겁니다.

참고로 미라지가 얼마전에 미라지부스 신형을 제작하기 위해 금형공장 몇군데를 방문해봤는데

금형이라는게 한 벌 추가하는데만 해도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 아니더군요..하물려 수백개의 부

품들이 왔다갔다 하는 모형의 금형제작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갈지….

그 예로 작은 부품 하나하나 엄청난 퀄리티로 완벽하게 만드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모형업체 블롱코 모델 (BLONCO MODEL) 입니다.

 

 

[기존 업체들이 적당하게 이윤과 품질을 저울질해서 제품을 제작한데 격분한(?) 일본의 일부 모델러들은 '브롱코' 라는 메이커를 통해 진정한 고품질의 제품이 무엇인지 보여주려했다]

 

 

[대부분 저가의 낮은 품질의 중국제 모형중에 블롱코사 제품은 일약 백미라 할수 있는 상당한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가격역시 살인적인데.. 웬만한 전차가격은 5~7만원이 넘는다.. 사진의 무장험비 역시 기가막힌 디테일을 보여주는 대신 54,000원 이라는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 과연 많이 팔렸을까..?]

 

 

브롱코 모델은 일본의 골수 모델러들이 개발자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모형업체로 자쿠러님이 제

기한 문제점대로 라이트 하나에도 투명부품을 넣고 몇 개의 부품으로 분할하는등 엄청난 디테

일과 재현을 기본으로 하는 인젝션 제품으로는 최고품질로 정평이 높은 제품을 만드는 업체입

니다. 바로 골수 매니아들이 일일히 계획하고 도면을 짜 맞추며 감수하기 때문인데..

그로인해 제품가격은 전차 한대에 평균 5만원~10만원이 넘어가는 엄청난 고가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과연 잘 팔릴까요..?

당연 안팔립니다. 일부 골수 매니아들에게는 어필할수 있지만 시장에서 용납가능한 보편적인

가격형성에 실패한 제품은 결코 히트를 칠 수 없습니다.

아카데미는 물론 그런 단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것저것 각종 옵션부품 다 넣고 디테일도 극대화 시키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가격 역시 올라갑니다.

시장에서는 아무리 제품이 좋다고 하나 용납이 가능한 소비자가격이라는게 있습니다.

이 가격을 무시하고 제품 출시해봐야 팔리질 않습니다. 가령 한대 5만원 짜리 제품 100개 파

는 것 보다 25,000원 짜리 1,000개 파는게 업체 입장에서는 더 남는 장사인겁니다.

그렇다고 아카데미 K1A1 이 그렇게 욕먹을 품질인가..? 물론 아닙니다.

아카데미 제품이 아직도 시장에서 먹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

입니다.

 

 

 

 

[아카데미는 40년이라는 노하우를 가진 중견업체이다. 물론 최고의 제품을 만들수는 있지만 그보다 '가격대 비 품질!" 이라는 최선의 방법을 택한것이다. 제품 역시 만드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꽤 괞찮은 품질이라는데 모두 찬성하고 있다 사진은 MARFOR-K 님의 K1A1 해병대 버젼]

 

가격은 일본 제품의 절반이면서 품질은 그에 맞먹거나 그 이상이니 해외시장에서도 버티는 겁

니다.

자쿠러님이 제기하는 문제는 이런 사실을 무시한 생트집에 가깝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품질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 내용이 있다면 모를까..? (스스로도 글

에서 제품품질에 크게 문제가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식의 찔러보기식 리뷰는 일종의 가십꺼리밖에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걸 노린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미라지가 보는 아카데미 K1A1 의 등장과 의미

여태까지 너무 한사람의 글에 대해서만 집중포화를 때린 것 같아 솔직히 죄송합니다만 지금까지

제기한 문제점들은 비단 K1A1만의 문제뿐이 아닌 국산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 완벽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보안 이라는 국내무기의 특성상 이정도 재현을 했다는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제품이 바로 아카데미 K1A1 이다 정 그렇게 씹고 싶다면 " 니가 제대로 만들어봐라..!!" ]

 

 

다만 자쿠러님을 콕 찝어서 이야기한 것은 그를 미워해서라기 보다는 그가 이쪽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표적인 분이라 (사실 K1A1으로 인터넷 검색해보면 자쿠러님 글이 가장 많이 검색됩니다.)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밝히고 싶은점은 저는 어느 특정업체와 관련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또 글

을 올린 자쿠러님에 대한 어떤 감정도 없다는 점을 미리 밝혀두려 합니다. 물론 글을 읽는 입장

에서야 기분은 가히 좋치 않으시겠지만 같은 제품에 대한 다른 사람의 또 다른 평가쯤으로 이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역시 자쿠러님의 팬이기도 합니다. (단 건담쪽에서 한해서만요~~)

자 긴 장문의 글을 정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카데미는 2008 K1A1의 출시로 한국군 아이템을 집중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2008 K1A1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K-9 자주포 그리고 F-15K KF-16D형 그리고 얼마전에

KF-5E 제공호까지 (비록 대만 AFVCLUB 제품 재포장 제품이였지만) 줄줄히 출시하게 되지요..

 

 

    제작사/제작국가   제품특징/ 생산년도    소비자가격/ 2011년 1월기준

 

 F-4E PHANTOM II ‘KOREAN AIR FORCE

                (대한민국 공군 제 17 전투 비행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ASEGAWA/JAPAN  한정판제품/ 2008                                   54,000                        

 KF-16 C/D

 

 

 

 

 

  HASEGAWA/JAPAN

  KINETIC / CHINA

 한정생산품/ 2009

(하세가와 제품) 

 

 

한정생산품/ 2010

키네틱사 제품에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무장세트와 카트로 그라프 데칼 추가

 KF-16C

(48,000원)

 

KF-16D (36,000원)

 

 F-15K

 

 

  ACADEMY/KOREA

 2009년 금형수정판

 곧 2차 도입분도 출시예상!

 25,000원

 (초기생산분/이후 29,000원 으로 인상예정)

 KF-5E

 

   AFVCLUB/ TIWAN

  한정생산품/ 2011년

 

대만의 AFVCLUB 사가 제작한 제품에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데칼과 메뉴얼이 추가된 제품 복좌형인 F형도 등장예상

 34,000원

 

[2011년 현재 드디어 모두 모이게 된 한국공군 주력기체 1/48 스케일 제품들 예전같으면 개조니 자작이니 생쇼를 해야했는데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클릭하면 리뷰로 이동!!]

 

이는 우려와는 달리 K1A1이 꽤 성공한 아이템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예로 모험을 절대 하지 않은 아카데미에 있어 자신감과 더불어 한국군 아이템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게 되는 좋은 예가 됩니다.

하지만 K1A1 의 등장에 있어 잘 봐야하는 다른면이 있는데 이는 바로 간만에 보여지는 업체- 커뮤니티와의 협조체계속에 잘 만들어진 명품이라는 점 입니다.

과거 아카데미의 중흥기로 불리는 1993~1998

 [K1A1 의 성공은 이후 다른 한국군 아이템등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것도 사실이다]

 

 아카데미의 선전은 실로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이당시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결정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의 기둥 아이템을 개발하는 한편 수출에도 힘써 IMF가 한참이던 1998년 쯤에는 모형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출금자탑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게 되지요

여기에는 사실 취미가라는 협조체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의 경우 전통적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제작능력은 탁월하지만 어떤 제품을 생산해야 잘 팔리고 또 어떤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발 및 기획 부분을 담당하는 일종의 개발팀 부분이 약했습니다.

이를 보총해준 것이 아카데미 개발부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모형전문지를 창간하신 이대영 선생님의 취미가 였습니다.

취미가는 국내 최초의 모형지로 1990년 처음창간 100호를 끝으로 페간할때까지 근 10년간을 한국 모형계의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던 선두두자였습니다.

 

 

 

 

[1990년 창간된 취미가는 국내최초의 모형잡지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10여년 가까이 한국모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아카데미와의 알게 모르게식의 협조체계는 '제작 - 아카데미' .. '자료제공 - 취미가' 라는 협조체계로 한국모형발전이 기대헌 공헌을 했었다]

 

 

취미가의 편집장이였던 이대영 선생님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그랜드마스터 호칭을 받을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분이셨는데 당시 그가 이끌던 취미가와 그의 팀 (이팀에는 앞서 말한 김성종님, 김세랑님, 홍희범님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은 아카데미에 있어 일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아카데미가 무얼 만들면 좋을지 제안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취미가는 2000년도 즈음 IMF 사태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페간하게 되고 그로인해 아카데미 역시 그 이후에는 상당히 헤메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물론 간간히 F/A-18C 등의 호넷등과 같은 모형역사에 길이남을 명품을 생산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90년대 누렸던 중흥기에 비하면 8년간의 역사는 암흑기와 비슷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모형업체와 이런 모형잡지 간의 관계는 사실 악어와 악어새와 비슷한 공생의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모형업체의 경우 제품의 홍보와 제품 아이디어의 싱크탱크로 이를 적절하게 이용할수 밖에 없고 반대로 모형잡지의 경우 기사의 원천지로 모형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경우죠..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취미가의 뒤를 잇는 ‘NEO’로 그나나 명맥을 이어오던 유일한 한국모형잡지도 휴간 (실제로는 페간)을 맞게 되면서 한국모형계에서는 더 이상 악어새 역할을 해줄 미디어가 모두 사라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악어새는 결코 사라진 것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한국의 발달한 인터넷망을 이용 온라인 커뮤니트로 화려하게 변신을 하여 등장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한국최고의 모형 커뮤니트로 불리는 MMZONE 입니다.

엠엠존은 과거 취미가의 필진으로 활동하시던 김성종님이 시작한 작은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모형커뮤니티로 급성장하게 된 온라인 모형커뮤티니로 현존하는 한국모형계를 대표하는 명실공히 최고 수준을 가진 모델러들의 집합소와 같은 존재 입니다.

취미가네오라는 악어새를 잃어버린 거대 악어 아카데미는 2008년 새로운 악어새를 찾게 됩니다. 바로 엠엠존이죠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실력있는 모델러들의 집단인 엠엠존과 아카데미가 손잡고 만든 최초의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고 있는 K1A1 인겁니다.

 

 

 

[K1A1 은 2000년대를 맞는 새로운 파트너쉽인 아카데미와 MMZ 의 합작품이라 할수 있다. 사라진 취미가의 옛 필진들이 주축으로 아카데와 힘을 합쳐 만든 제품이 바로 K1A1 인 것이다]

 

이는 실력은 있지만 제품으로 생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되는 엠엠존의 입장과 생산기술은 되지만 좋은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아카데미가 서로의 힘을 합쳐 만들어낸 수작중 하나로

소비자의 경향이나 바램을 가장 빠르게 업체에게 전달해주는 역할과 더불어 아카데미에 있어서는 신제품의 홍보 및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엠엠존은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K1A1은 이런 온라인상의 소비자의 반응과 바램을 가장 적절하게 조합하여 생산된 제품중 하나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체와의 공조체계로 인해 성공한 케이스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사실 아카데미가 아니고서는 K1A1 같은 아이템은 어디에서 나오기 힘든 아이템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까야만 기분이 좋았던 것일까.? 아님 국내 유일의 업체를 어떻게해서든 흡잡고 끄집어 내려서 자신의 인기를 높이고 싶었던 것일까..? 작례는 마포케이님의 K1A1 해병대 버젼중에..]

 

 

K1A1 은 비록 100% 완벽한 제품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썩 잘만든 제품중 하나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현용전차를 100% 정확하게 만들수 있는 메이커는 없다! 기밀과 관계되는 보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00% 동일하게 만들었다고 치자.. 적국이 모형 하나사서 연구하면 바로 장점과 단점이 나올텐데 가능이나 할텐가..? K1A1 에서 정확성을을 따지는것 자체가 사막에서 꿀물 찾는것과 진배없다고 하겠다. 사실 제한된 정보아래 이정도 품질의 제품이 나온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일인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자쿠러님들 비롯 많은 분들이 K1A1 을 실차와 비교해 차이가 많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무기특성을 몰라서 하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군대에 있었다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군대라는 조직은 사소한 것 하나도 보안이라는 명목으로 죄다 기밀사항으로 막아두고 있는 조직 입니다.

최신의 전차인 K1A1 역시 그 범위를 벗어나기 힘들며 프라스틱 모형만든다고 협조를 요청시 과연 오냐 잘만들어봐라!” 라고 제대로 협조를 해줬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지금도 여전히 일부부분에 대해서는 기밀로 붙여져 있는 K1A1 전차인지라 이를 100% 정확한 재현한다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며 만일 이게 가능했다면 북한과 같은 주적들은 아카데미 K1A1 제품 하나 구입해서 약점을 연구하면 될것입니다.

이점이 아카데미 K1A1 완벽한 재현을 하지 못하는 이유라면 이유가 될것이며 완벽한 재현이 될려면 K1A1이 퇴역해서 전쟁기념관 같은데 전시되면 모를까 현역으로 뛰는 동안은 아마 100% 완벽재현이라는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시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K1A1 은 실차에 비교해 상당히 잘 나온 제품이라는데는 큰의의는 아마 없을겁니다. 비록 몇몇 부분은 디테일에서 실차와 비교해 차이가 난다고 하나 어려운 환경속에서 전반적으로 실차의 느낌을 잘 살린 수작이라는 점에서는 대부분 모델러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뭘 만들던 트집을 잡기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부족한 제품일지 모르나 아카데미 K1A1 은 그런대로 괜찮게 만들어진 좋은 아이템이다. 못믿겠다면 타미야가 심형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90식 전차를 사서 봐라... 아카데미 K1A1 이 얼마나 잘 나온 제품인지 잘 알게 될거다..]

 

이는 비록 제작사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을지 모르겠으나 홍희범 님이나 신재호님 같은 전문 기자라는 직업상 사진을 통한 충분한 리써칭 작업이 가능했을것이며 기타 열혈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각고의 노력과 엠엠존에서 활동하는 실력있는 모델러들의 충고와 자문을 충분하게 받았기 때문에 그 품질은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치고는 상당한 수준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흔히 최근나온 메르카바 IV CV-9040B 에 비해 K1A1 의 품질이 다소 떨어진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아카데미의 K1A1은 실기체의 특징을 잘 잡아낸 수작중 하나이다]

하지만 메르카바나 CV-9040B는 국내에서 제작된 도면이 아닌 외국에서 사온 도면 (독일에서 설계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을 기초로 만든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 제작에 거의 반 이상의 중요성을 가진 도면은 아직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정밀도가 더 높은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정보의 패쇄성을 가진 국내무기 보안특성상 이정도 제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 만으로 아카데미 K1A1은 충분히 인정받을 가치가 있는 제품이며 이후 출시되게 되는 K-9 을 비롯 다양한 한국군용 무기세트가 출시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1년에는 보다 다양한 한국군 아이템을 기대해본다..

K1A1 출시이후 이듬해인 2009년에는 드디어 대망의 K-9 자주포가 제품화 됩니다.

K-9K1A1 의 경험을 교훈삼아 더 확실하고 정밀한 작업으로 제작되어졌으며 (솔직히 K1A1

경우 지나치게 빨리 나오는 통에 약간의 문제점이 없지는 않았다)

 

 

 

 

 

[아카데미 K1A1 은 서둘러 나오는통에 약간은 어색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정판 정보하에 제대로 만들어진 K1A1 제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한정판 제품 출시때에는 한정판 특유의 누런 보로지 박스를 등장시키며 마켓팅면에서도 상당히

성공한 제품이 됩니다.

 

      

  [ 한정판에 걸맞는 멋진 박스포장을 보여주는 K-9 받아보고 충격이란.. 말로 다 하기 힘들 정도였다. 실제로 시장에서

      의 평도 상당히 좋은편이다. 누구는 이제서야 진짜로 제대로 된 한정판 제품을 받아본 느낌이라고 하던가..?]

 

이어 같은해에 F-15K 슬램이글과 1/72 스케일의 KF-16C 형을 그리고 작년에는 KF-16D 형과 2011년 새해에는 KF-5E 제공호까지 출시하면서 국내 모델러들의 오랜 숙원들을 하나둘씩 풀어나가고 있는 아카데미는 최근 제2이 전성기라 할 정도로 다양한 아이템과 히트아이템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군 아이템은 명실공히 아카데미의 특별전문아이템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1년도에는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할지 기대를 해보며 가능하다면 K2 흑표전차도 만들어 주시길 간절하게 바라는 바입니다. 아울러 이제 슬슬 K1A1 전차를 이용한 바리에이션 제품들 (K1 전차를 비롯 ARV 차량이나 교량차량등) 의 제작도 할때가 안되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품명       : R.O.K ARMY MAIN BATTLE TANK K1A1 [1/35 ACADEMY MADE IN KOREA]|

 

 제품코드       : 00331

 

 

● 현용 한국군에서 운영중인 주력전차 K1A1을 1/35 스케일로 정밀 모형화

● 정확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

44구경장의 120mm 주포의 정교한 재현 및 가동  

● 전차병 2명 포함

● 한정판용 자료집 엔진메쉬 재현을 위한 에칭부품 포함

● 정교한 데칼 재현 마킹 및 자세한 매뉴얼 포함

 

 

 

소비자가 : 22,000원 (일반판) 한정판 25,000원 

 

완 성 도    : ★★★★★ (아주 우수한 편!)

 

조립난이도 : ★★★★☆

 

(플라스틱 부품만으로 조립할 경우 매우 쉽다 초보자들의 기초교재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수준의 손맛이 강한 제품 )

 

가격만족도 : ★★★★☆

 

( 결정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풍부한 구성과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2008년 8월 등장과 동시에 빅히트를 쳤던 제품으로 제대로 된 K1A1 전차를 재현한 결정판격인 제품이다.

 

2000년도 초반 등장했던 트럼페터 제품과는 질적으로 다른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모형커뮤니티인 MMZ 의 지원을 받아 만든 제품이다.

 

K1A1 의 특징인 낮은 실루엣과 프로포션을 제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완벽한 재현의 HSU 수장치 및 포탑의 재현은 기가 막힌 수준이다.

 

특히 두께 1밀리 이하의 철봉을 재현한 바스켓의 딱딱 맞는 정밀도 경탄 그 자체이다.

 

한국군 매니아뿐 아니라 현용전차 매니아라면 꼭 강추하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227.html?p=1&t=3)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K1_88-Tank)

 

한글판http://ko.wikipedia.org/wiki/K1A1_%EC%A0%84%EC%B0%A8)

 

http://www.army-technology.com/projects/abrams/

 

http://www.fprado.com/armorsite/abrams.htm

 

http://www.inetres.com/gp/military/cv/tank/M1.html

 

http://www.defense-update.com/products/m/M1A2SEP.htm

http://www.defenseindustrydaily.com/digital-abrams-the-m1a2-sep-program-updated-02834/

 

내쇼날지오그래픽스 특집 다큐멘터리 메가팩토리 ‘에이브람스’편

 

 

http://www.1999.co.jp/eng/10071049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세계의 전차 1946~2000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

취미가 17 (1993 1월호)

M1A1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9.8.30 )

컴뱃암스 24 (1998.9월 주 군사정보)

 

발췌/출처 전쟁속의 영화이야기: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

 

글 주소: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2848143

한국군 매거진 2001년도 10월호 (주 군사정보)

 

 

ㅇ 한상철, 한기상, CD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군사정보, 1998, pp206~207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1.1.19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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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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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우 (멕퀸) | 작성시간 11.02.05 뭐 저야 안보이는 인터넷이라고 서로 막말하는 그런 상황만들기 싫었는데 박도님이 위에서 보셨듯 미라지님이 그 상황을 피할 의도는 없으신거 같네요.. 실제 만나보면 안좋은 사람 어디있겠습니까?미라지란 사람 됨됨이가 어떻든 그건 제가 알바아니고 이렇게 인터넷에서 올리는 글도 그 사람 인격을 보여주는 거울이죠. 여기 미라지님이 하신 말씀하나하나로 이미 미라지란 인간 됨됨이를 어느 정도 나타내준 거라고 생각되네요..
    분명히 말씀드려서 전 이럴 의도는 없었는데 어제 오늘 참 황당한 일 겪었네요...ㅎㅎ자쿠러한테 뭔가 화가나있었나본데 미라지가 말하는 그 "사내다움"을 보여주려면 직접 자쿠러 블로그에 가던가
  • 작성자서준우 (멕퀸) | 작성시간 11.02.05 (이미 2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이렇게 뒷담화 까는것도 솔직히 남자다운건 아닌데..;) 자쿠러님한테 맺힌 응어리까지 미라지님이 저한테 쏟아붓는거 같네요.. 박도님 위에서 보셨듯 미라지 저 분 그 나이 잡수시고 만나서 맞짱이니 쪼잔이니 하는 수준이하의 언동들은 참 하기도 힘든 일이고 제가 봐도 민망합니다. 저야 뭐 이런 댓글본다고 감정상할 것도 아니니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물러가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phantom[박도] | 작성시간 11.02.05 하이고오;;; 글 열심히 적다 다 날라가 버렸 ㅠㅠ 그냥 서로 한줌의 인구 밖에 안되는데 양보하고 웃으면서 취미생활 하면 안될까나요? 리뷰 보면 리뷰 열심히 했구나 칭찬해 주시면 되고, 남의 눈살이 찌뿌려 지지만 않게 글들 올려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준우씨 미라지댁이 저렇게 글을 쓴것은 물론 자크런가 건담인가 하시는 분이 하도 심하게 까고 그래서 그거에 대해 불만 토로를 한것이지요 그것두 첫번째꺼 보면 리플들 보세요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미라지댁도 고민하고 올린거 딱 보이자나용`
  • 답댓글 작성자phantom[박도] | 작성시간 11.02.05 그냥 서로 한번씩 양보 합시다 ^^ 어려운것두 아니고 자존심들 한번만 구부리면 금방 다 없어지는것들인데 미라지 댁도 언넝 사과하구~ 으궁~ 성격이 불같아서 막말 해댄거는 미라지댁 잘못은 맞네요 ^^ 준우씨도 첫번째 글의 리플 보면 미라지가 왜 저렇게 썼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실거에요 ~~ 그러니깐 서로 웃읍시다 설날인데 한 번 찾아가서 이야기 서로 해보는것도 좋아요~ 스트레스 풀러오는곳이지 스트레스 받으러 오는곳이 아니기에 기분좋게들 살아내어 가자구요~ ^^
  • 작성자neo13254 [이상철] | 작성시간 11.02.05 플라모델 리뷰를 읽으면서 '전율'을 느끼기는 처음이네요. 세계 최고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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