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슬슬 올 여름 더위도 종말을 치고 있는듯 합니다. 내일이 15일 이니까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질듯합니다. 취미생활하기도 좀 나아지겠죠..?
새로운 주를 맞이해 계속되는 미라지의 리뷰~~ 오늘은 좀 燭恝?메이커를 찾아보겠습니다.
바로 프랑스 프라모델 메이커의 자존심 엘레르 (Heller) 입니다.
프라모델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등지에서는 성인들의 취미로 그 역사와 인기가 꾸준하다고 하네요 그중 프랑스메이커로 유럽쪽에 유명한 것이 바로 ‘엘레르(HELLER)’ 입니다. 사실 유럽제 킷은 기껏해봐야 레벨 정도만 아는지라 ‘엘레르’란 메이커 제품을 집어든 순간 매우 많이 망설였던게 사실입니다. 사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샤프한 라인을 자랑하는 제품들만 보다 투박하기가 이를 때 없는 유럽킷은 영 체질에 안맞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럽킷은 일본이나 우리나라 등지에서 제작된 킷과는 무언가 다른점이 분명 있습니다. 비록 투박하기는 하더라도 조립해두고 보면 전체적인 라인이나 포즈등이 딱 실기체와 같다는 그런 느낌이죠.. 일본이나 우리나라 킷은 나름대로 샤프하고 섬세한 맛은 있지만 만들고 나면 웬지 실기체의 그 느낌이 잘 안살아나는 경우가 있는데 반해 유럽킷은 비록 패널라?이나 사출이 투박스럽기가 한정 없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킷도 그런 부류중 하나입니다.
간만에 대형킷을 리뷰하다~ 이번에는 AWAC 다~~
최근 자주국방을 들어 작전통제권을 미군으로부터 환수한다만다로 말이 많은줄 압니다. 지난 1950년 이후 미군이 이 땅에 주둔하면서 우리에게 절대 주지 않는것중 하나가 바로 조기경보기를 통한 정보 입니다. 아직 AWAC 이 없는 우리나라로서는 미군이 찔끔식 던져주는 정보 가지고는 무얼 해볼라고 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현대전은 정보전이라 할만큼 적군의 움직임과 부대이동정보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E-X 사업에서 새로이 보잉사의 E-737 AWACS 가 선정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비록 일본의 E-767 정도는 안되도 그거라도 어딘지..? 이 기체의 장비가 선행되어야 비로서 자주국방의 기초가 세워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손자병법에서 손무는 일찍히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고’ 까지 할만큼 정보는 중요한 것입니다.


(사진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중 http://bemil.chosun.com/ )
1/72 의 빅스케일의 최첨단 E-3 AWACS 모형..
일단 박스부터 보면 거대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실 기체가 여객기를 개조한 만큼 전체적인 크기가 장난 아닙니다. 사실 이정도면 1/144 가 되도 엄청난데 1/72 싸이즈다보니 사
진촬영하는대도 한번에 다 안들어 가더군요..
(1)박스 및 외형
일단 길이 약 60센티에 윽박하는 대형박스가 눈에 띄입니다. 기체의 베이스인 보잉 707 기가 중대형기라 그런지 날개길이만큼 박스가 차지합니다. 역시나 훼손을 우려한듯 비닐포장으로 마감되어 안은 열어볼수 없습니다. 거의 유럽킷들은 이처럼 박스를 밀봉해버려 안에 어떤 형태로 되어 있는지 알수가 없다는게 최대단점입니다. 박스를 열어보고 내가 만들수준의 킷인지 어느정도 가름할수 있는 일본제나 국산킷과는 너무 다르죠..
비닐을 뜯어내고 박스를 열어봅니다. 이외로 단단하게 포장되어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박스자체도 튼튼하고 두께가 꽤 되어 오랜기간 보관에도 휘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센스가 이 돋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역시나 대형기체답게 기다란 동체가 먼저보이고 역시 긴 날개 부품이 먼저 눈에 뛰입니다. 자세히 보도록 하죠..
(2)내부 및 특징
유럽킷이라 하여 전에 레벨처럼 마냥 투박하고 플러스 라인일거라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이외로 사출상태가 좋습니다. 라인도 다소 두껍긴 해도 분명한 마이너스 라인이라.. 다시 선파기등 추가적 작업은 필요없을 듯 싶습니다.
아무대로 민항기를 군수용으로 개조해 쓰는 만큼 민항기의 냄새가 가득합니다. 조종석은 그렇게 섬세하진 않아도 어차피 캐노피로 다 가려질곳이라 쓸만합니다. 일반 전투기와는 달리 5명정도가 앉을 의자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디테일은 그럭저럭..
대형기체의 매력이라 할수 있는 동체 및 주익은 디테일등은 완벽합니다. 좀 깊긴해도 확신한 마이너스 라인에다 각종 정비창등도 잘 표현되어 나중에 도색후 먹선넣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본킷은 프랑스군이 사용하는 E-3F 타입과 미공군이 사용하는 E-3B 타입 두가지로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 미공군과 프랑스군 사양은 엔진과 공중급유구 등의 형태가 다르므로 구분해서 잘 조립하여야 합니다. 각 형태에 맞게 두 가지 타입의 엔진이 들어있으므로 매뉴얼을 잘보고 조립하셔야 합니다.
AWACS 의 특징인 대형 레이돔은 별도의 부품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형태도 좋고 고정도 용이해 보입니다. 사실 이 대형의 둥근레이돔이 AWACS 의 매력중 하나인데 제대로 표현해놓은듯 싶어 좋습니다.
그외에 랜딩기어등의 디테일도 좋은 편입니다.
(3)전체적으로 쉬운난이도의 대형기체
원래 조기경보기 자체가 비무장기다 보니 조립은 그다지 어려운 것이 없어 보입니다. 콧핏 자체도 단순하고 어차피 캐노피로 덮어버리면 그마저 보이지 않게 되므로 실질상으로 조립은 한 시간 정도면 다 끝마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거대한 날개와 동체의 접착인데.. 길이가 길이이니만큼 단단히 조립 및 접착 해주는게 본 킷을 조립의 관건이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립하고 나면 길이와 폭이 각 65센티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니 만큼 보관도 쉽지 않고 일단 이러한 크기로 압도해버리는 킷이라 디테일을 따지고 할게 없습니다. 물론 디테일은 좋은편에 속합니다. 엘레르에 대한 첫인상이 좋게 풀리는 정도니…
조립 역시 단순하고 쉬운편이며 가격 역시 크기에 비해 저렴한 62,000원 대라 대형기체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한번쯤 만들어볼만한 아이템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제품명 : E-3F(B) AWACS (1/72 HELLER IN FRANCE)
제품코드 : 80383
● 현용 미공군 및 프랑스군에서 사용중인 E-3 AWACS 를 1/72 스케일로 모형화
● 주익 및 동체 회전레이돔등 세부디테일 정밀재현
● 전장 65센티에 달하는 대형기체
소비자가 : 62,000원
완 성 도 : ★★★★☆ (우수함)
조립난이도 : ★★★★☆ (우수함)
가격만족도 : ★★★★☆ (우수함 / 크기나 디테일에 비해 저렴한편...)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 AWACS 매니아라면 구입필수!!)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고래아빠 작성시간 06.08.14 크기도 크기지만 도료 또한 엄청 들어 가겠네요... 이런 마이너 아이템 구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레벨 유보트에 이어 대작 녀석중 하나 입니다~~
-
작성자카슈미르 작성시간 06.08.14 AWACS도 킷으로도 나와 있군요. AWACS하면 전 떠오르는게 역시 방패모양의 레이더..........레이돔이라고 하나요?? 역시 인상이 깊게 남아 있어요.
-
작성자푸하하^^ 작성시간 06.08.15 매장에서 직접 보고왔는데 제 주관적으론 괜찮은 모델인 것 같습니다. 역시 크기가 압박이었습니다. 보면서 '저건 에어브러시로 뿌리려면 몇번이나 뿌려야하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
작성자다스베이더 [김호년] 작성시간 14.05.26 엘러나 에어픽스 같은 회사 인가 보네요. 전 에어픽스 제품을 가지고 있어서.. 내용물 확인 해보니 대동소이 하네요. 리뷰를 봐야 좋은 제품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저렴한 눈높이를 가진 초보에게는 미라지님의 리뷰가 답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