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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AERO & Chopper

[[신제품]]A-10C ''Blacksnackes''#2725 [1/48 Italeri MADE IN ITALY]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11.13|조회수2,747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정말 춥네요..!!! 마치 초겨울이 한달이나 당겨온듯 합니다.

 

엊그제 용파리군이 이탈래리 제품 입고를 문의했는데 그래서 일정 알아볼려고 이탈래리 홈페이지 들어갔다 들은 소식입니다.

 

곧 A-10C 형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2725번  A-10C ''Blacksnackes''이라는 제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A-10A “THUNDERBOLT” II

Contents

1 미군의 공격기 A-10 썬더볼트Ⅱ
1.1 성능 제원
1.2 개요
1.3 특성
1.4 GAU-8
1.5 역사
1.6 A-10C
1.7 개량
1.8 기타
1.9 가공 매체
1.9.1 마브러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전술기
2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A-10
3 동인작가 ガジェット工房이 상업지를 낼 때 쓰는 필명 A-10

1 미군공격기 A-10 썬더볼트Ⅱ

 


하늘의 혹멧돼지!

1.1 성능 제원

 

 

 

 

 

전장 : 16.26m
전폭 : 17.53m
전고 : 4.27m
전투 행동반경 : 460Km
항속거리 : 3950Km
자체 중량 : 9,770Kg
최대 이륙중량 : 22,680Kg
승무원 : 1명
무장 : GAU-8 '어벤저' 30mm 개틀링포 (탄환 1175발 ~ 1350발), AIM-9 사인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2발), MK-82 스네이크 아이 집속폭탄,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4발) 등
최대속도 : 708Km/h
엔진 : 제너럴 일렉트릭 TF34-100 터보팬 엔진


A-10을 잘나타낸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Q95EGGgbwbQ
A-10의 주요 특징을 잘소개한 영상.

1.2 개요

A-10 Thunderbolt II. 미국 공군의 공격기이자 근접항공지원을 목적으로 설계된 최초의 기체. 베트남전의 경험으로, 적군이 보유한 위험대상을 근거리에서 공군이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격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작된 근접항공지원기 계획인 A-X계획의 결과물이다.

 

 

 

 

[페어차일드사의 YA-10 의 모습 초음속 전투기 시대에 긴 직선익과 쌍발의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한 기체로 이는 철저하게 근접지원항공기로 설계된 전투기 였다 양산형에 비해 기수가 더 짧고 뭉툭한것이 특징이다]

 

 

 

[A-10 과 경쟁을 벌이던 노스럽사의 A-9 의 모습 안타깝게 경쟁에서 페어차일드사의 YA-10 에 밀려 탈락되고 만다 사진은 시험기로 제작된 A-9 의 모습]


공식 명칭인 선더볼트는 2차대전 때 크게 활약한 하늘을 나는 맥주통(…) 전투기/공격기인 P-47 썬더볼트에서 따 왔고, 그래서 'II'다. 미군은 보통 워트호그(흑멧돼지), 줄여서 '호그'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부른다. 그래서 A-10C의 별명은 '디지털 호그'.

 

 

 

 

[A·X계획에서는 새로운 공격기가 갖추어야 할 요건으로 많은 무장 탑재량, 저공에서의 뛰어난 기동성, 높은 생존성, 간편하고 튼튼한 기체 등을 요구하였다. 이런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압익(壓翼)을 직선익으로 하고 동체 후방의 상부에 쌍발의 터보팬 엔진을 장비한 독특한 형태를 하게 되었다.]

 

[A-10A 에는 후방에 General Electric사의 TF34-GE-100 터보팬 엔진을 쌍발로 장착하였으며 피격시 서로간섭을 피하기 위해 멀리 떻어져 설치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추력의 쌍발엔진을 장착한 A-10A은 먼거리를 중무장을 한채로 비행할수 있어 근전지원항공기로는 더할나위 없는 장점이 되고 있다]


개발팀은 2차 세계대전중에서 활약한 IL-2, Hs 129, Ju-87 등과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A-1을 연구하고 그 파일럿들의 의견을 참조해서 지상작전부대의 주변에서 오랜시간 공중체류를 하며 근거리 지원을 맡는 특성상 지상 공격을 위한 화기 위주이며, 저공 기동성과 높은 생존성, 그리고 가볍고 탄탄한 기체를 요구한 미공군의 요구를 거의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상당히 특이한 형태의 기체로 완성되었다.

 

 

 

[A-10 은 간단한 형태의 직선설계를 주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부품은 좌우 같은 형태라 필요시 쉽게 떼어다 교체가 가능하다. 긴직선익은 현대의 제트전투기에는 맞지 않은 디자인으로 생각할지 모르나 덕분에 안정적인 비행성능과 7톤에 달하는 다양한 무장장착이 가능하게 되었다 ]

 

 

[페어차일드사의 YA-10 의 모습 초음속 전투기 시대에 긴 직선익과 쌍발의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한 기체로 이는 철저하게 근접지원항공기로 설계된 전투기 였다 양산형에 비해 기수가 더 짧고 뭉툭한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근접지원항공기는 A-10A 이라는 기체명을 부여받으며 1978년부터 유럽과 한국등이 우선 배치되기 시작했다. 2차대전 당시 지상공격기로 활약한 썬더볼트의 이름을 따 썬더볼트 II 라는 명칭으로 불리었으나 이보다 조종사들은 흑멧돼지를 의미하는  "Warthog" 혹은 "Hog" 라고 부르기를 더 좋아한다고..]

 

1.3 특성

 

 

 


이 꼴이 되고도 살아돌아왔다. 이 사진은 2003년 이라크 근방에서 근처에 대공포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방심한 채로 저고도 비행을 했다가 피격당한 모습. 소총을 비롯해서 23mm탄 등에도 얻어 맞았다. 이 기체는 피격으로 인하여 유압 계통이 맛이 가서 승강타가 말을 듣지 않았지만, A-10에는 비상시에 대비하여 유압이 끊겨도 조종이 가능하도록 조종간과 조종면이 강철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귀환에 성공했다. 여담인데 저 A-10을 조종하던 이는 여성 조종사였다. 엄청난 강심장이다.

 



저 벌집이 된 A-10의 조종사.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거의 모든 부품이 어느 정도의 피탄을 견뎌낼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특히 콕핏 주위는 티타늄 장갑으로 구성된 욕조 같은 구조에 의해 파일럿과 조종장치를 보호하게 되어 있다. 설계 자체는 23mm 기관포탄에 대해 1발 이상 명중되어도 견딜 수 있게 되어있지만, 실전에서는 57mm 대공포탄 4발의 직격을 견디고 무사히 귀환한 기체도 있었다고 한다. P-47이름을 괜히 이어받은 게 아닌 건가?

1972년 5월 첫 시제기인 YA-10기가 시험비행을 했으며, 실제 배치는 1975년부터 이루어졌다.

 

 

 

[페어차일드사의 YA-10 의 모습 초음속 전투기 시대에 긴 직선익과 쌍발의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한 기체로 이는 철저하게 근접지원항공기로 설계된 전투기 였다 양산형에 비해 기수가 더 짧고 뭉툭한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느리다. 일단 프로펠러기는 아니긴 하지만 마하 1을 넘보긴 커녕, 최고속도가 대형 여객기보다 느리다. 아슬아슬하게 700km/h 대를 찍긴 하지만 폭탄 주렁주렁같은 짓을 하면 속도는 안드로메다로 간다. 중, 저고도에서 저속지상지원능력을 위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날개는 요즘 전투기뿐만 아니라 폭격기에서도 보기 드문 직선익. 요즘은 폭격기도 후퇴익이 기본인 시대에……. 물론 어디까지나 비행기 중에서는 느리다는 것이지, 땅에서 보면 그저 비행기일 뿐...

 

 

1.4 GAU-8

 

 

 

 

 


정말 더럽게도 공간을 잡아먹는다(…). 비행기 크기의 1/4를 차지하고 자체 무게만 1.4톤에 이른다.

30mm열화우라늄탄을 7연장 포신을 통해서 초음속으로 분당 4,200발[1]이라는 속도로 퍼부어버리고, 자체 무게만도 1톤이 넘는 괴물 기관포. 그리고 탄환이 초음속으로 날아가기에 총소리를 들을 때쯤이면 넌 이미 죽어있다! 이래서 '침묵의 총'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사실 상당수의 권총탄이나 유탄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총포류 탄약은 초음속, 그것도 마하 2~3을 넘나드는 수준이다.

 

 

[A-10 의 이빨이라 할수 있는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 길이만도 6미터가 넘는 대물로 웬만한 전차정도는 몇발에 보낼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는 포자체의 운동에너지도 강력하지만 거기에다 고속이동하는 A-10의 운동에너지까지 합해져 거의 현존하는 모든 전차의 관통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걸프전에는 기관포 만으로 1000여대 이상의 각종 전차와 장갑차량을 파괴하기도 하였다]

 

 

[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를 장착한 A-10A의 모습  흑멧돼지를 의미하는  "Warthog" 혹은 "Hog" 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만하다 기수 부분에 길이 6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기관포를 장착한 것은 A-10이 유일하다]

 

[A-10A 가 장착한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는 전차의 장갑정도는 간단하게 뚫어버릴 정도로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것 때문에 랜딩 기어를 오른쪽으로 옮겨 달았을 정도로(가운데에 달면 기체가 기울어진다) A-10의 상징인 무기다. 이래서 조종사들은 전투기를 타는 게 아니라 기관포를 타고 날아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비행자주기관포 비행기에 기관포를 단 게 아니라, 기관포날틀을 달았다는 말도 이래서 나왔다. 미국에서는 기관포에 비행기를 탑재합니다!



서방세계와 동구권의 전쟁이 벌어질 경우 이 기관포로 무수한 소련제 전차의 뚜껑을 딸 예정이었고, 그래서 '탱크 킬러'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한때 미국의 적이었던 러시아도 '악마의 십자가'란 별명을 붙였을 정도. 부무장도 사이드와인더를 제외하면 철저히 지상공격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GAU-8과 Volkswagen Beetle 의 커플샷.

하지만 그 유명세와 달리 GAU-8의 30mm탄은 사정거리도 짧고 관통력도 500m에서 균질압연강판 69mm, 1000m에서 38mm를 뚫는 수준에 불과해 이미 80년대부터 대전차 무기로서의 효용성을 잃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걸프전에서 기관포로 헬기를 두 번 격추한 적은 있다. 열화우라늄탄이 아니라 고폭소이탄이었지만). 제아무리 전차의 상면장갑이 얇다고 해도 A-10이 급강하 폭격기도 아닌 이상 지상공격을 위해 목표에 접근할 때의 진입각도는 매우 낮을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탄착 또한 매우 비스듬한 각도로 이루어지므로 장갑을 관통해야 하는 거리 또한 길어진다. 이쯤 되면 상면장갑에도 신경을 쓰는 3.5세대 최신전차가 아닌 2세대 이전의 구식전차라도 GAU-8로 격파를 장담하기 어렵다.

 

 

 

[A-10의 조종실 주위와 주요 부분은 티탄(titanium)늄과 케블라 같은 장갑판에 의하여 보호되어지며 소련군의 23밀리 포탄에도 안전하게 조종사를 보호하는 우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걸프전에서 그 안정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거대한 직사각형 주익에는 총 11곳의 하드포인트가 있으며 총 7톤의 다양한 무장장착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30mm 개틀링이 아주 장식용은 아니다.[2] 폭탄이나 미사일 만으로 모든 게 해결되지는 않기에 어쨌거나 쓸 일은 있다. A-10이 참가한 전투는 아니지만, 실제 사례로 로버츠 고지 전투 당시 네이비 씰 팀과 레인저를 지원하러 출격한 F-16이 LGB를 투하했는데 그 폭발 반경이 너무 넒어서 오히려 아군을 죽일 뻔한 적도 있었다. 결국 그 뒤를 이어서 도착한 F-15E는 M61A1 기관포를 소사하면서 아군 병력을 지원했다. 이래서 미 공군도 GAU-8 사격훈련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해병대의 훈련에 A-10이 출장올 때는 GAU-8 사격 훈련이 들어간다).

 

 

 

 

 

[A-10은 총 11곳의 하드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7톤에 달하는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수 있어 근접지원항공기로서 기본성능은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A-10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담당 조종사가 GAU-8 사격을 마치고 나면 화약냄새가 옷에 베어서 고역이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심지어 낮에 훈련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도 가족들이 냄새를 맡고 사격훈련이 있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3]

 

 

 

 

 

 

[A-10A 가 장착한 GAU-8 30mm 캐트링 건은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격파할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포이다]

1.5 역사

 

 

 

 

 

 

[A-10은 저공비행으로 인한 피탄시 생존성 향상을 우려하여 조종실 주위와 밑부분을 티타늄 강판으로 둘러싸 23mm 기관포 직격탄에도 조종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요부위는 장갑이 되어 있다.]

1960년대무렵까지는 전부 나의 초음속기는 카와이 하면서도...라고 하던 시절이라 정작 지상군 지원에 적합한 저속 공격기가 없었다. 지금이야 공격헬기가 이 부분을 상당부분 대체하고 있지만 이시절만 해도 아직 공격헬기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절.

 

 

 

[베트남전에서 미공군은 F-105 등을 이용 근접지원항공기로 사용하였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이후 미 공군은 여러 형태의 저속 공격기에 대해 연구하였고(그 와중에는 터보프롭방식의 프롭기까지도 있었다) 이 연구에서 발전하여 A-X라는 명칭으로 차기 공격기 사업을 벌였다.

한편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군이 30mm 기관포로 중동연합군 전차의 뚜껑을 따버리는 전과를 보고는 감명받아서 일찌감치 A-X 사업에는 30mm 기관포를 달기로 하였다. 덕분에 A-X 사업과는 별도로 위에 언급한 GAU-8이 먼저 개발되고 있던 상황.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는 포자체의 운동에너지도 강력하지만 거기에다 고속이동하는 A-10의 운동에너지까지 합해져 거의 현존하는 모든 전차의 관통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걸프전에는 기관포 만으로 1000여대 이상의 각종 전차와 장갑차량을 파괴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기관포로 전차를 잡을 생각을 한 이유는 당시 바르샤바 연합군이 전차로 저글링 러쉬를 걸어올 경우, NATO 연합의 전차와 지상군 병력만으로는 이를 다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걸 최첨단 미사일과 유도폭탄으로 전부 처리하려니 그것도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 결국 나온 방안이 기관포로 뚜껑따기. 물론 이 외에도 미 공군은 A-X 사업에서 다량의 폭탄과 미사일을 실을 수 있도록 많은 무장탑재량을 가진 공격기를 원했다. 또한 저고도 지상공격, 대공포회피, 공격후 급선회하여 재공격등을 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저고도 기동성을 요구하엿다. 그리고 전선에서 장시간 대기하다가 아군의 지원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장시간 체공능력을 요구하였다.

 

 



최종적으로 노스롭의 YA-9, 페어차일드-리퍼블릭의 YA-10이 A-X사업의 승자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YA-9은 좀 더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좋았으나 A-10은 좀 더 무장탑재량이 많고 튼튼하였다. 결과적으로 A-10의 승리. 다만 이때까지도 아직 GAU-8이 완성되지 않아서 YA-9과 YA-10은 임시 땜빵으로 M61을 달고 테스트를 받았다.

 

 

 

 



도입 초기에는 GAU-8이 발사시 발생하는 대량의 가스 때문에 엔진이 꺼지는 사태가 속출했다. 초기 프로토타입 중 1대도 이 사고 때문에 날려먹었다. 뭐 덕분에 프로토타입 가지고 사출좌석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지만. 이후 이 가스를 희석시키기 위해 코카콜라 병뚜껑 비슷한 물건을 기관포 앞부분에 달아서 기관포가 발사되면 자동으로 뒤쪽으로 회오리 바람을 만들도록 했다. 그런데 이게 진동을 일으켜 기체 여기저기가 점차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현재는 다시 제거해버린 상태. 대신 기관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엔진의 재점화장치가 작동하도록 했다. 엔진이 안꺼지면 다행이고, 꺼지면 다시 재점화되는 개념.

A-10은 1970년대에 배치된 이후 기체의 효용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태클이 들어왔다. 이렇게 느린데다가 값싸게 만드느라 레이더는 커녕 레이저 목표 지시기도 없는, 사실상 2차대전 당시 쓰던 공격기보다 덩치 좀 더 크고 무장탑재량 좀 더 많은 것 빼곤 나을 게 없는 물건이 현대 전장에 적합하겠냐는 의견 때문.

 

 

 



그래서 야간작전능력을 키우기 위해 각종 전자장비를 추가하는 한편, 이 전자장비를 다룰 승무원을 한 명 더 태우는 2인승 버전의 A-10B가 계획되기도 하였으나 이 마저도 사업취소 크리.

결국 1990년대 직전에는 용도 폐기되어 전부 애리조나 사막행을 타거나, 일부 기체를 육군 항공대나 한국 육군한테 (퇴역시키는 A-37 대신에) 이걸 넘겨줄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육군 쪽이야 지상군 지원용으로 제격이니.

가장 큰 문제는 냉전종식과 함께 미국 및 NATO가 전면전을 겪을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고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일정한 피해를 감내하고서라도 저고도 근접지원에 주력하겠다던 A-10의 운용교리가 시대에 뒤쳐져 버린 것. 최소한의 인명피해만으로 원하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큰 화두가 되어버린 미국에게, A-10처럼 어느 정도 두들겨 맞을 것을 감수하고 인파이팅을 벌여야 하는 전술기는 매우 애매한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걸프전이 발발하고, 막상 실전에 투입시켜보니 무장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체공 시간이 1시간 이상이나 되는 점과 막강한 무장 탑재 능력을 본 미 공군이 생각을 고쳐먹었다. 대표적인 임무로 이라크군 스커드 미사일 요격에 투입되었는데 저속기이긴 하지만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고(터보 팬 엔진에 직선익 구조로 저속일 수밖에 없는데 이게 장시간 체공은 일반 전투기보다 유리하다. 원래 처음 설계 때부터 요구 사항이 장시간의 공중 체류였으니 뭐...) 고장이 날래야 날 수가 없는 간단하고 튼튼한 구조덕에 엄청난 지상포화에도 어떻게든 살아돌아오는 생존력을 과시했다. 그 무식한 맷집이야 위에 설명해놓았으니 넘어가고.

 

 

 

 

 

 

[70~80년대 A-10A형은 차콜리져드 패턴으로 불리는 3색의 그린계열 도장으로 운용되었다. 이는 90년대 그레이 계열로 바뀌지전까지 A-10을 대표하는 유명한 위장패턴중 하나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속기라는 특성상 저공 임무에 제한이 걸리고[4] 이에 AGM-65 매버릭 미사일을 이용한 공격전술을 개발한다. 걸프전 당시 미 공군이 사용한 매버릭 미사일의 90%가 A-10이 발사한 것이다. 더불어 A-10은 기관포보다는 중고도에서의 매버릭 미사일을 쏘고 각종 폭탄을 떨구는 방식으로 주 전술을 바꾼다.

이라크에서는 A-10의 상징과도 같은 열화우라늄 철갑탄을 단 한발도 쏘지 않았으며, 고폭 소이탄만 종종 썼는데 이것도 실제로는 주로 OA-10이 목표지시용으로 쓴 것이다. 단, A-10은 주변에 정말로 적 대공포화가 없다고 판단되면 고폭 소이탄으로 건물이나 경장갑 차량 등을 공격해서 박살내 버리기도 했다.

 

 

 

 

 

[낮은 비행속도로 인한 생존성 부족으로 한때 도태될 장비였던 A-10은 1991년 걸프전 발발로 '사막의 폭풍' 작전에 투입되면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일거에 미공군이 가장 신뢰하는 공격기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걸프전에서 A-10이 수행한 주요임무는 후방차단 작전에서의 대전차 파괴 임무였으며, 서부 이라크 지역에서의 주간 스커드 미사일 발사대 추적, 이라크 방공망 압박, 조기경보 레이더 공격 등의 임무도 수행하였다.]

 


한편 A-10이 AGM-65에 크게 의존했던 또 다른 이유는 자체적인 레이저 목표지시기가 없어 레이저 유도폭탄의 운용이 어려웠기 때문. 걸프전 당시만 해도 미 공군이 투입한 전투기 중 스스로 레이저 유도를 제대로 할 수 있던 전술기는 F-111이 유일했으며, 실제로 걸프전 당시 A-10 만큼이나 많은 이라크 기갑차량을 파괴한 것이 F-111이었다. 당시 미 공군이 보유했던 랜턴 포드의 수량[5]은 단 72개가 전부였다. 미 공군은 이를 모두 F-15E에 장착한 뒤, 추가로 전쟁 중 도입된 랜턴 포드를 F-16 블록40/42에 몰아줬다. 그래도 150개도 채 안됐지만.

 

 

 

 

 

[A-10은 낮은 속도와 비행성능으로 한때 도채될 장비로 인식되었었으나 걸프전을 통해 다시한번 화려하게 부활을 할 수 있었으며 2028년까지 미공군의 현용장비로 널리 이용될 예정이다. 70년대 설계된 단일임무의 공격기지만 아직까지 이만한 성능과 방호력을 자랑하는 기체가 없기 때문이다]


A-10은 아군의 지상군이나 동료 기체가 레이저로 목표를 지시하면 그 위치가 어디인지 HUD에 띄워주는 장치만 있었을 뿐, 그 스스로 레이저로 목표를 지시하여 레이저 유도폭탄을 유도하는 기능이 없었다.

또한 걸프전에서 지적된 A-10의 문제는 구식 조종석. 이 때문에 A-10 조종사는 AGM-65 같은 유도무기를 준비하고 목표를 조준하는데 시간을 잡아 먹었으며, 종종 AGM-65 미사일을 준비하다가 너무 목표물에 가까이 접근하여 적의 대공포화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AGM-65를 가동할 때 일반 PC처럼 부팅시간이 필요하며, 시각 센서를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작업을 전부 버튼의 바다에서 해야됐으니...

1.6 A-10C

 



이렇게 걸프전에서 뛰어난 전과를 보였지만, 한편으로 약점도 드러남에 따라 미 공군은 A-10을 A-10C로 개량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신규 기체를 만드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A-10A를 업그레이드하는 사업).

 

 

 


A-10C의 주된 개수 포인트는 JDAM과 같은 신기술 정밀유도병장의 운용능력 확보와 컬러 디스플레이에 의한 글래스 콕핏의 도입. 통합화된 전자병장의 도입(더불어 스틱 또한 F-16과 유사한 모양이 되었다), 레이저 목표 지시기 및 야간전투능력 확보, 그리고 노후화된 주익의 교체를 통한 생존성 향상 및 수명 연장이다. 미 공군은 출력이 30% 이상 강화된 신형 엔진을 장착하는 엔진 업그레이드 사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중이지만, 그 놈의 돈 문제(예산크리 럼스펠드 ㅅㅂㄹㅁ)로 엔진 업그레이드 사업은 주익 교체 사업에 밀려서 번번이 뒷전으로 밀린다.

 


A-10C 의 칵핏. F-16과 동일한 스틱을 쓴다. 물론 F-16과 동일한 압력식 스틱이 아니고, 오래된 유압식으로 작동한다. 신뢰성이 높은 구식 방식을 아직도 유지한다는 것은 그 만큼 격전지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반증한다. 참고로, 유압 장치가 고장났을 경우에는 기계식으로 연결된 보조 날개(에일러론, 엘리베이터 끝자락에 달려 있는데 무지무지 작다)를 사용하도록 세팅할 수도 있다.

 

 

 

[A-10A 조종석 패널의 모습 70년대 제작된 항공기라 아날로그 계기가 많다]

[새롭게 교체된 A-10C 의 메인패널... 중앙의 2개의 5인치 LCD화면이 추가된것이 특징이고 사이드 콘솔의 계기들도 훨씬 간결해 졌다. 이로 인해 정확한 핀포인트 공격과 JDAM 같은 GPS 유도폭탄등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A-10C형의 특징인 개량된 디지털 방식의 글라스 콕핏의 모습 두개의 5인치 LCD 가 추가되고 많은수의 버튼과 스위치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신형 Grip 스틱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우측 Throttle 조작기는 스로틀과 스틱을 동시에 조작하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조종이 가능하게 개조되었다] 

 

[A-10C 형의 달라진 중앙계기판의 레이아웃 크게 달라진 점은 양 측면에 5인치 급 LCD 화면이 추가되었고 일부 계기판이 간략화되었다는 점이다]

 

[C형에 이르면 측면의 계기판 역시 개량이 가하져 스위치의 수가 줄어들고 전반적으로 간략화 되어 있다]

 


A-10C로 개량되어도 A-10의 기본적인 문제점인 '느리기 때문에 적 전투기나 지대공 미사일을 만나면 답이 없다'는 어찌 할 수 없다. 심지어 MANPADS(예를 들어 스팅어를 발사하는 무자헤딘)로도 A-10을 격추시킬 수 있다. 그래서 사실 아군이 완전히 제공권을 장악하고, 적의 중, 고고도 지대공 레이더 및 미사일을 발라놓지 않는 한 A-10은 자유로이 적 지상군 머리 위를 날아다닐 수 없다. 그것도 모자라서 A-10C에는 타게팅 포드를 운용 가능하도록 하여 기존보다 더 먼 거리에서 적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A-10A는 원거리에서 적군을 식별하려면 AGM-65에 달린 카메라를 사용해야만 했다). 즉, 세계 어디서든 제공권을 잃지 않을 자신이 있는 미군이라서 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른 국가의 공격기들은 차라리 목표물에 고속으로 접근, 유도폭탄 몇 발만 던지고 냅다 튀는 쪽으로 전술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개념을 가진 기체가 사업 초기 경쟁한 YA-9과, 소련Su-25. 그런데 90년대 중반에 국내 만화잡지에서 연재된 만화에서는 에어쇼에서 코브라 기동을 하는 Su-27로 "미군 너 님들 깝ㄷㄷ"대면서 이죽거리던 수호이사 직원 머리 위로 "멧돼지로 수호이를 잡아보겠슴다!"라면서 나가는 장면이 있다. 이봐요.

 

 

 

 

 


2010 오산파워데이(송탄에 위치한 주한 미 공군 기지 개방행사)에서 A-10C의 모습이 목격되었다. 조종석 뒤쪽에 설치된 T자형 GPS 안테나가 식별점.

 

 

[채프와 플레어를 발사하여 기동중인 A-10A 형의 모습 A-10 은 70년대 기술로 제작된 항공기지만 안전성을 우선시 한 설계로 생존성이 우수한 항공기이다] 

1.7 개량

A-10은 기본형인 A-10A이외에 OA-10A가 있는데, 이것은 주로 아군 공격기 부대에게 표적을 알려주는 전선통제기이다. 사실 원래의 A-10A와 별로 다를바는 없으며, 보통 목표물 지시를 위하여 일반 로켓이 아닌 연막로켓을 탑재하는 점 정도만 다르다(기관포를 비롯한 각종 무장시스템도 그대로 탑재. 간혹 연막로켓과 폭탄을 함께 들고 나가기도 한다).

 

 

 



A-10B라는 것도 계획된 적이 있는데, 이는 A-10A가 사실상 불가능한 야간작전을 벌이기 위해 각종 전자장비를 추가한 버전. 그리고 늘어난 전자장비를 다루기 위하여 조종사가 한 명 더 타는 2인승 버전으로 계획된 기종이다. 그러나 미군은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해 A-10B의 개발사업을 중단한다.

또한 전장 환경도 바뀌고, 기령도 오래되고, 예산도 좀 아낄 겸해서(...) 180여기가 퇴역할 예정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기체들은 여러가지 수명 연장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쓰일 예정이다. 장수만세에 등록될 기세.

 

 

 

 

[기수에 샤크노즈 마킹을 한 A-10C 형의 모습 최근 미공군은 퇴역시키기로 한 A-10A 를 대신해 이의 성능을 대폭개량한 최신형 C형으로 개수하여 적어도 2017년까지 운용할것으로 발표하였다]

1.8 기타

저 특유의 기관포 덕분에 디씨 항전갤에서는 "총갤로~" 총갤에선 "항전갤로~" 하는 식으로 어디에서도 이쁨을 받지 못하는 비운의 기체.(…) 물론 이건 농담이고, 실제로는 그 이질적인 외모 때문에 꽤나 팬이 많은 기종이다.

 

 

 

[걸프전에서 피격된 A-10이 동체착룍을 감행한 사진으로 A-10은 주랜딩기어 자체가 전면으로 반쯤 노츨되어 있어 이런 동체착륙시에도 별문제없이 재사용이 가능한 설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위에도 나왔지만 실전에서의 전과는 공대지 미사일과 폭탄으로 거두었다. 기관포를 사용하기 위해 저고도로 갔다간 지대공 미사일이 사방에서 날아드는 상황. 게다가 첫 실전이기도 한 걸프전에서는 가장 많은 미 해병을 죽인 무기라는 오명을 얻었다. 카프지 전투에서 미 해병대 11명, 영국군 9명이 A-10의 오폭으로 전사했다. 걸프전에서의 미 해병대 전사자는 총 23명이었으니까, 해병대 전사자의 거의 절반이 A-10에게 죽은 셈.

 

 

 
 

 

 

 [걸프전의 통해 A-10 의 강인함은 다시한번 증명되었다 기체 전면에 무수한 총탄흔적이 그 증거 이런 파손정도는 무시하고 귀한이 가능한 점은 A-10A 의 장점이기도 하다]


이래서 미국 드라마 제네레이션 킬에서는 자기들 머리 위를 날아가는 A-10을 본 해병대원들이 "우리 쟤들하고 무선 있습니까?"라고 하자 상관이 "저건 공군이야. 해병을 죽이는 놈들이라고."라면서 욕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것은 걸프전 영화인 "Jarhead"에서도 나온다. 주인공의 해병소대가 사막을 행군하고 있다가 적으로 오인한 A-10이 Gau-8을 난사해대서 죽을뻔하는 장면.

휘파람 같은 독특한 비행음을 내기 때문에 몇 번 들어보면(전방 부대에 배치되어 있다면 이따금 날아다니는 게 보인다) 금방 구분할 수 있다. 오산 등 미군 기지 주변에서 훈련 때 가끔 볼 수 있는데, 조종사의 얼굴이 보일 정도로 낮은 고도에서 나는 것을 보면 그 크기와 엔진 소리에 큼직한 기관포에서 나오는 포스에 압도당하게 된다. 생각해 보면 보통 승용차 크기의 네 배, 엔진크기만 해도 소형차만하니, 그 크기의 쇳덩이가 천천히 공중에 떠 가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군기임을 알면서도 잠깐 발이 바닥에 붙어버릴 정도. 적 보병과 일반 차량 입장에서 이 기체를 본다면 이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다. 공격만 하면 일대는 불바다가 될 거니까.

 

 이를 위해 주무장(主武裝)으로 새롭게 개발된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A-10 의 이빨이라 할수 있는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 길이만도 6미터가 넘는 대물로 웬만한 전차정도는 몇발에 보낼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대규모 훈련장에 전차 혹은 기보 부대가 들어와 훈련 할 때면 주한미군의 A-10들이 종종 날아와 저공에서 반복적으로 공격 후 이탈 훈련을 한다. 지상의 전차와 부대 시설을 가상 목표물로 놓고 훈련하는 모양.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가끔 선회같은 서비스도 해 준다.

 

 

 

[A-10 에 장착되어 있는 GAU-8 30mm Avenger 7연장 기관포는 유일하게 A-10 공격기에만 장착된 기관포로 급탄방식은 Linkless 공급시스템이며 자체 길이만 6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기관포 이다.]

PGU-14/B API Armor Piercing Incendiary [DU]

PGU-13/B HEI High Explosive Incendiary

PGU-15/B TP Target Practice

 

 

 

 

 

[A-10 에 장착되어 있는 GAU-8 30mm Avenger 7연장 기관포의 30밀리 포탄의 모습 이 기관포는 PGU-14/B API Armor Piercing Incendiary [DU;우라늄포탄] ,PGU-13/B HEI High Explosive Incendiary [고폭탄] ,PGU-15/B TP Target Practice [연습용훈련탄] 등의 다양한 탄종류를 사용하며 고속비행의 유리함과 분당 4,200발씩 0.425 kg 의 탄을 1,067 m/s로 사격시 초당 주어지는 74,690 m / s2 의 가속력으로 현존하는 모든전차의 격파가 가능하다]

 

 

 

총구속도는 API 탄의 경우 988 m/s, HEI 탄의 경우 1,036-1,052 m/s로 반동력을 F, 탄중량을 m이라고 할 경우 가속도는 F = ma로 구할 수 있는데, 분당 4,200발씩 0.425 kg 의 탄을 1,067 m/s로 사격시 초당 주어지는 가속력은 74,690 m / s2로 반동력은 30 kN에 달합니다.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의 화력을 보여주는 동영상 1~2세대 전차뿐 아니라 3세대 전차들도 몇발로 거의 동작불능으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것이 특징이다]

 

 

[A-10이 장착하고 있는 주무장인 GAU-8 30mm Avenger  7연장 gatling 기관포는 7개의 포신을 가진 캐트링포로 1개모터 사용시 분당 2,100, 2개모터사용시 최대 분당 4,200발로 가속력과 높은 발사속도를 통해 탄의 장갑관통력은 69mm /500 m, 38mm / 1,000 m 로 웬만한 전차의 상부장갑은 모두 격파된다고 볼 수 있다.]


서브컬처계에서 A-10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것은 1989년 CPS기판으로 발매된 에어리어88의 플레이어블 기체 참전. 원작대로 그레그 가츠가 파일럿이다. 물론 실제 항공전과는 전혀 다른 횡스크롤 슈팅게임이지만 원작 에어리어88의 인기와 함께 에어리어88을 대표하는 비행기중 하나로 인지도를 높였다.

비디오 게임으로는 1989년 다이나믹스에서 출시한 《A-10 Tank Killer》가 있다. 말 그대로 동부 유럽 전장을 날아다니며 가상적국의 지상무기들을 날려버리는 미션이 포인트. 그 당시 치고는 그래픽도 준수하다![6] 한국에서는 1990년 걸프전 이후 사막 미션이 추가된 1.5 버전이 전자상가나 PC통신망 등에서 퍼졌다. 대략 페르시아의 왕자 1편 나오던 시절. 관련 위키백과 http://en.wikipedia.org/wiki/A-10_Tank_Killer

 

 

 

[A-10 90년대 인기만화중 하나였던 에어리어88 에도 극중 캐릭터인 그랙-게이츠의 애기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2011년 2월 22일 러시아 개발사 Eagle Dynamics 에서 A-10C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비행시뮬 게임을 출시했다. 정식 제목은, DCS A-10C. DCS는 Digital Combat Simulator 의 약자. 가격은 모던워페어2와 동일한 $59.99(...).[7] A-10C의 운용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으니 밀덕이라면 한 번 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조이스틱 없으면 하지마세요. http://www.digitalcombatsimulator.com/en/series/warthog/


DCS A-10C 게임의 조종석 스크린 샷. 저 수많은 버튼들이 전부 동작한다(몇몇은 군사 기밀 사항이라 미구현). Direct X9.0c를 사용하지만 실기를 되도록 가깝게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니 만큼 화려한 효과는 필요없다?

공군으로 OSAN AB에서 복무하면 U2, F16과 함께 질리도록 볼 수 있으며, 충북 모 지역 상공에서 저고도로 비행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역시 채프와 플레어를 사출하면서 회피기동중인 A-10의 모습 A-10은 걸프전/ 이라크전에서 이라크군 병사들에 '피의 십자가' 라는 별명으로 불리웠으며 엄청난 파괴력으로 공포의 대상이였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A-10들은 이라크군의 전차들을 상대로 학살에 가까운 일방적인 공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로인해 이라크군들에게 '피의십자가' 라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불리웠다]


1.9 가공 매체

  • 에어리어88
    에어리어88팀의 그레그 가츠가 조종한다.
  • '트랜스포머(Transformers)' (2007)
    매버릭과 GAU-8을 퍼부어서 AC-130과 함께 스콜포녹을 반쯤 죽여 놓았다. 다만 실제의 GAU-8의 사격에서는 총알이 나가고 난 다음에 총소리가 들린다.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2009)
    시대적 배경이 2018년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넷과의 전쟁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작할 때 하나가 격추당했고, 피난민 구출 임무에서는 그 느린 발 때문에 스카이넷의 헌터 킬러한테 금새 따라잡혀서 두 대 다 격추당했다(...). 그래도 인류저항군의 주력기로 활약하고 있는 기종. 실제로도 그 때까진 현역기일 거니까, 설정이 맞는구나.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서 미국 진영이 지원할 수 있다. 최대 3대까지 지상공격 지원을 한다. 초월적인 맷집을 고증한 건지 생존율이 꽤 높다. 3대를 보낼 시 대공방어건물을 많이 건설해둔다 해도 적어도 한기 두기 정도는 목표 지점까지 온전히 도달한다. 게다가 공격력도 꽤 좋아서 3기 다 도달하면 제 아무리 슈퍼무기라 해도 반파된다!
  • world in conflict에서는 미국의 탱크버스터 지원 사용시에 등장한다.
  • 크라이시스 2에서 등장하는데 ceph건쉽을 한방에 아작내는 위엄쩌는 모습을 보여준다.
  • 메달 오브 아너에서는 적외선 유도 장치로 A-10의 기관포 사격을 적군 전차에게 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 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에서는 HK드론과 공중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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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아쇠만 계속 당기고 있으면 10초~17초 사이에 1,000여발을 모두 퍼부을 수 있다. 물론 강력한 반동으로 속도를 급격하게 잃기 때문에, 보통은 1~2초 동안 방아쇠를 당기는 'Short burst'로 발사한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 동안 70~140발이 발사된다.
[2] 적 콘보이 경장갑 차량이나 보병들한테는 피격시 생지옥확정이니. 특히 보병은 살점도 안남는다!
[3] 조종석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는 기본적으로 엔진의 압축공기 일부를 뽑아서 온도를 적당히 맞춰서 쓰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관포의 화약냄새가 조종석 안쪽까지 들어오는 것. 물론 A-10만 이런것은 아니며 다른 항공기도 기관포의 위치에 따라 화약냄새가 조종석 내부로 들어온다.
[4] 저속으로 저고도에서 돌아다니면 대공포에게 만만한 먹이감이 된다. 뭐 요즈음은 고속기라도 저고도 비행은 각종 저고도 대공화기 때문에 위험한 세상이 되었지만.
[5] KF-16이 공기흡입구에 달고있는 것들이 바로 랜턴 포드로, 항법 포드와 목표 지시기 포드로 한 쌍으로 구성됐다.
[6] 그래봐야 실제 게임화면에선 폴리곤으로 된 삼각형 산악... 뭐 이건 MS-DOS 3.3 시절이니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채프나 MLRS 같은 것들은 당시 기술력치고는 나름 잘 재현했다.
[7] 모던워페어2가 $59.99로 나온 이후 블록버스터급 게임들은 전부 이 가격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액티비젼 나빠요

 

출처 엔하키미러  (http://mirror.enha.kr/wiki/A-10)

 

실기체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탈래리에서 1/48 스케일의 A-10C 형이 출시됩니다.]

 

 

[공개된 런너샷으로는 기존의 A-10A 형 제품을 일부 금형수정한것으로 보입니다. A-10C형은 A-10A의 아날로그식 계기판을 디지탈환경으로 바꾸고 동체상면에 T자형태의 GPS 안테나가 추가된것만 다르니까요]

 

 

 

[이탈래리 A-10 제품은 구 모노그람 (현재 레벨상표로 출시) /타미야/ 하비보스 제품들과 더불어 유일하게 1/48 스케일로 나오고 있는 제품 입니다.  하비보스 제품과 같이 마이너스 패널라인 제품이지만 조립성은 이탈래리 제품이 좀더 나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장은 변화된게 없네요.. A-10C형부터 사용된 JDAM 같은건 다른데서 빼와야할듯 싶습니다. 그래도 A-10의 대표적 무장인 AGM-45 매버릭이나 주니로켓 그리고 ECM POD 등은 기본들어있어 다행입니다.]

 

 

 

 

 

[이 제품의 백미는 데칼인데 이탈래리 제품들이 그렇듯 카르토그라프제에 준하는 엄청난 품질을 보여줍니다. 마킹도 3종중 태1이 가능]

 

 

 

A-10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래에...

 

 

 

 

 

 

 

 

 

A-10C ''Blacksnackes''

SUPER DECALS SHEET

This large twin-engine plane was built for the U.S. Air Force for troop support and anti-tank missions. Despite its extensive amour and armament the A-10 is highly maneuverable which is particularly important to overcome enemy anti-aircraft fire. The Thunderbolt (also called “Warthog”) was practically built around its remarkable 30 mm gun GAU-8, which can perforate tank amour with its special high performance ammunition. The aircraft was widely used during the Gulf War, where it successfully destroyed a few hundred Iraqis vehicles with minimum losses despite the heavy enemy defense of conventional and missile fire power. A.10  Around the mid-2000s, the A-10, updated to  "C" standard, has been improved to be in line with the changed and evolved operational needs. The A-10C is, in fact, the most modern version of the robust and reliable strike aircraft able to use the most advanced weapon systems and target acquisition pods.

 

Type: Bombers and reconnaissance aircrafts
Period: Modern
Country: United States
Skill: 4
Model Dim.: 33,8 cm
Box Dim.: 373 x 241 x 96 mm

 

2013년 12월중 입고예정 권장소비자 미정 (대략 4만원 전후)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현재 비밀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동구매 중에 있습니다.

 

미라지콤프방 공동구매는 비밀방에서만 진행합니다.  참가하고싶은 분은 아랫글 읽어보시고 부담없이 (단 꼭 공동구매는 참가할수 있는분들만..) 참가해주시고 혹시 매번 공동구매는 부담스럽고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다면 언제든 카톡이나 문자로 (010-3209-6098) 로 찔러주세요.. 다만 문의하실때는 까페회원 누구라는걸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워낙 잘 알려진 번호라 이상한 문의나 광고가 많아서 그럽니다.)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11.13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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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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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phantom[박도] | 작성시간 13.11.13 머.. 솔직히 이놈은 아무리 수정 했어도 계기판이 민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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