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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AERO & Chopper

[[1/72]]Sukhoi SU-47 Berkut (1/72 HOBBYBOSS MADE IN CHINA)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09.11.16|조회수593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수능본 후 가을에서 겨울로 건너뛰는듯 합니다.

 

한동안 쉬었던 리뷰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한동안 잠잠했던 에어로 부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Sukhoi Su-47 Berkut (S-37, 러시아명 C-37)

 

 

[Su-47 Berkut는 특이하게 전진익을 하고 있는 특수한 전투기이다.이는 과거 50년대 잠시 연구되다 기술적 어려움으로 페기된 비행기술이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러시아의 최신 5세대 전투기로 개발연구중인 Sukhoi Su-47 Berkut (S-37, 러시아명 C-37) 입니다. 이미 정보란에 꽤 오래전에 올렸는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리뷰를 올립니다.

 

Sukhoi Su-47 Berkut (베르쿠트) 는 러시아의 전투기 제작회사인 수호이사가 야심차게 개발중인 5세대급 최신 전투기 입니다.

 

 [이륙중인 베루쿠트 전진익기에다 카나드 까지 장착하고 있어 이륙이나 착륙은 상당히 짧은 거리에서 가능하다]

 

이 전투기는 날개가 앞으로 꺽인 전진익 방식을 취하고 있는 특이한 외형의 전투기 입니다.

 

 

[특이한 외형을 자랑하는 Su-47 Berkut 는 수호이사 기체의 특징인 경이적인 비행성능을 자랑하는 기체이다. 이는 서방제 전투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진익은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천재 과학자들이 잠시 연구하다 종전을 맞이해 이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시험적으로 연구한적이 있습니다. 미공군의 나사가 개발한 X-29 가 대표적인 전진익을 가진 비행기 입니다.

 

 

 

 

[세계최초의 전진익기인 JU-287 폭격기 이는 독일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기체로 그들의 천재성을 엿볼수 있는 기체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역시 기술의 어려움으로 단 한대만 제작되어지고 종전을 맞이했다고 한다]

 

전직익은 우리가 흔히 보는 뒤로 날개가 꺽인 후퇴익에 비해 적은 양력으로도 비행이 가능하며 특히 후퇴익 기체에서 볼 수 없는 뛰어난 기동력을 보여주는 전투기 설계의 신기술 입니다. 하지만 조종이 어렵고 실속하여 추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양산형 기체는 아직 없습니다.

 

미공군 역시 전진익기의 연구를 위해 F-5를 개량하여 시험기체 성격으로 X-29 를 만들었을 뿐 본격적인 전투기로 제작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베르쿠트는 실전투기와 같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기

체로 설계,개발되어 있으며 이는각종 에어쇼의 시험비행이나 공개된 사진상으로도 다양한 무장 탑재가 가능

한 전투기라는게 큰 특징입니다.

 

 

[SF 적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Su-47 Berkut 멋진 모습 미국만큼이나 러시아의 항공기술 역시 상당히 발전되어있음을 잘 알게 해주는 부분이다]

 

미공군의 최신의 5세대 전투기의 핵심기술이 스텔스 기술이라면 러시아의 최신 항공기술은 역시 수호이 전투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뛰어난 기동성으로 베르쿠트는 이런 러시아 전투기의 개발기술의 최고 정점에 있는 기체라 하겠습니다.

 

 

 

 [F-22A  RAPTOR 는 현존하는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전투기로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5세대급 전투기 로 미공군이 자랑하는 최고의 전투기이다]

 

 

 [미공군은 80년대초반 F-5 를 기반으로한 X-29 전진익 단발 연구기를 개발하게 되었지만 이는 연구목적을 위한 기체일뿐 본격적인 전투기체라기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현재까지는 베르쿠트가 본격적으로 양산화되었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현재 러시아 재정문제로 보건데 앞으로도 양산화 하기에는 비용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울 듯 보입니다.

 

 

[Su-47 Berkut 내부 모습 SF적인 외형과는 달리 내부설계는 철저하게 기본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어찌보면 러시아 역시 미공군 기체와 같이 실험용 기체로 만들어봤을 가능성이 높은 기체라 하겠습니다.(러시아는 차기 주력전투기로 이미 SU-35/37 수퍼플랭커를 선정하였다)

 

 

 

 

하지만 시험비행에서 보여준 베르쿠트의 성능은 역시 기대이상의 비행성능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러시아 차기전투기의 성능적 우수함을 잘 보여주는 기체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Su-47 Berkut 의 시험비행 모습 전진익기 답게 매우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수 있다]

 

베르쿠트의 자세한 실기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Sukhoi Su-47 Berkut (S-37, 러시아명 C-37)

 

  

 

하비보스의 Sukhoi Su-47 Berkut

 

최근 활발하게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중국의 모형 메이커 하비보스이는 이미 트럼페터의 모종의 관계가 있는 업체라는건 수많은 리뷰를 통해 밝혀드린적이 있습니다.

 

트럼페터가 주로 1/32 스케일 에어로 제품을 에어로 부분의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면 하비보스는 이를 그대로 스케일 다운시킨 1/72 1/48 스케일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페터가 지금은 불법카피에서 손을 뗀데 반해 하비보스사는 여전히 타 회사의 제품을 교묘하게 믹싱하여 만드는 카피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다른업체들의 비웃음이나 지탄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수출전문 메이커인 트럼페터를 앞장세우면서 뒤로는 부족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다른 회사의 제품들의 장점만을 따다 조합해 만드는 비양심적행위를 계속하는 업체로 하비보스사를 내밀며 앞에서는 안그런척 하면서 뒤로는 남의 제품 카피를 서슴지 않는게 마치 90년대 아카데미와 세미나의 관계를 보는듯 합니다.

 

이런 하비보스가 지난 8월 출시한 제품이 이번에 소개할 1/72 스케일 Sukhoi Su-47 Berkut 입니다.

 

이 제품은 유일하게 이탈래리 와 레벨에서 각각 1/72 1/144 스케일로 제품화 된적이 있는데 참고로 이들 제품을 카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탈래리 제품이 플러스 패널라인인데 반해 하비보스 제품은 마이너스 패널라인으로 되어 있으며 다소 엉성하게 되어 있는 몰드는 레벨 1/144 제품을 참고하여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하게 보도록 하죠!!!

 

1. 박스 및 외형

 

  

    

 

[하비보스의 제품은 어딜가도 티가난다.. 뭐랄까 솔직히 촌스럽다..]

 

 43x25x7 정도의 일반적인 하비보스 제품들의 박스 크기 입니다.

 

박스아트는 3D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처리된 것으로 고원지대를 비행중인 모습을 3D 일러스트와 합성한 것으로 그다지 끌리지 않는 박스아트 타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실기체 소개와 간단한 작례들이 나와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부품은 약 65개 정도로 단촐한 편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예상대로 런너4벌 정도의 단촐한 구성 입니다. 부품수 약 65개 정도의 정말 단촐한 구성 입니다.

 

사출색은 옅은 회색으로 몰드는 꽤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앞서 이야기한 이탈래리 1/72 제품과 레벨 1/144 제품을 섞어놓은듯 합니다.

 

(1)콕핏

 

       

          [콕핏의 레벨(에이스제품) 과 거의 비슷하다]

 

콕핏은 일괄사출된 바스터브와 사출좌석 그리고 계기판과 조종석으로 이루어진 단촐한 구성 입니다.

 

 

[헉! 얼마만에 보는 민무늬 계기판..]

 

아직 실기체가 자세하게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정교한 조종석을 재현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운데 역시나 중앙 계기판과 사이드콘솔등은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 있는 계기판들.. 스케일이 작으니 이정도는 용서해주마~~]

 

조종스틱은 대충 형태만 비슷하게 사출되어 있습니다. 사출좌석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조종간과 시트... 이정도라 하더라도 이탈래리(즈베즈다 제품) 보다는 훨 나은편이다]

 

특이하게 형태가 뭉그러진 조종사 한명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봐도 이탈래리 카피가 맞는듯..)

 

 

[정체를 알수 없는 조종사도 하나 들어 있다. 이걸 보니 즈베즈다 카피임이 분명해진다. 특이한 조종사의 외형으로 쉽게 잃어비리기 어려운 사출상태이기 때문이다]

 

캐노피는 투명부품으로 사출되어 있으며 투명도가 아주 우수합니다.

 

 

 

[투명도가 괜찮은 캐노피~~ 개페는 솔직히 힘들다.. 옆에는 적외선 서치장치의 렌즈부분 ]

 

 

(2)동체

 

    

           

           [동체의 부품들.. 거대하다!! 길이 약 30센티에 윽박하는 수준~]

 

  

동체는 상하 분할되어 있으며 일괄 사출되어 있습니다.

 

      

 

     [ 패널라인은 정돈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디테일은 이외로 샤프한편.. 즈베즈다의 플러스 몰드와 사출상태를 보면...이게 얼마나 행복한지 바로 알게될것이다.]

 

 

길이 약 20센티정도의 동체의 형태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 역시 정확한건지는 의문입니다. 베르쿠트의 경우 극도의 보안속에 에어쇼에서 비행모습만 보여주고 있지 정확한 도면이나 형태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어찌되었던 전체적인 기체 라인은 실기체와 얼추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패널라인은 이탈래리 제품이 플로스 몰드임데 반해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의 몰드는 거의 없는편이다. ]

 

다만 이 패널라인 역시 정확한건지는 의문 입니다. 기체의 패널라인뿐 아니라 점검창 역시 보기좋게 잘 파여져 있습니다. 다만 스케일이 작아서 인지 리벳팅은 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페널라인은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이긴 한데.. 이게 맞을까..? 수직으로 쭉쭉 내려그었을뿐인데..]

 

동체는 기수 시작 부분부터 엔진노즐 바로전까지 일괄 재현되어 있습니다.

 

 

[기수 부분의 레이돔에서 딱 잘리고... 기수의 파인곳은 IRST 센서 부분의 재현부분이다 투명부품으로 재현되어 있다]

 

기수 부분의 IRST 적외선 센서 부를 비롯 엔진 노즐 부분의 비대칭형태의 센서까지 실기체의 형태는 일단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후방 후미 부분의 비대칭 센서 부분의 재현도 잘 되어 있다]

 

기수는 별도 부품으로 분리해놓고 있으며 레이더를 재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형태가 오묘한 기수형태를 비교적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기수 부분의 형태는 잘 빠진편이다]

 

용량관계로 PT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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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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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썬라이트(서동현) | 작성시간 09.11.16 왠지 마크로스 같네요. 현용물이 아닌 SF삘이... 그냥 수호이기가 훨 좋아보여요 갠적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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