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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AERO & Chopper

[[신제품]]1/144 SH-60F HS-14 Chargers & SH-60B HSL-51 Warlords [ Dragon]

작성자wyvern(장세종)|작성시간10.10.01|조회수479 목록 댓글 8

144만 보는 속좁은 모델러 와이번입니다. 에이스 아파치에 이어서 같이 질렀던 드래곤의 144 워버드 신제품

"1/144 SH-60F HS-14 Chargers & SH-60B HSL-51 Warlords"

입니다. (뭐가 이리 길어?.....ㅆㅂ)

UH-60을 가지고 다양한 데칼과 약간의 추가부품으로 멋지게 우려먹기를 하고 있는 드래곤의 유사신제품인데

원소스 멀티유즈의 진수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어찌하오리요.........사야죠. 네.

 

그만 찌질대고 언제나처럼 지극히 주관적이고도 재미없는 리뷰 시작합니다.

 

 

 

 

 

상당히 화려한 마킹을 하고 후지산을 배경으로 나란히 비행중인 멋드러진 박스아트입니다. 박스아트나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자면

촌스러운 레벨이나 듕궉나팔수, 국산 에이스는 드래곤의 발 밑에도 못미치는 수준. 인정할껀 인정해야죠....

 

 

 

 

다만 이런 3D CG보다 실제로 완성품 작례 사진으로 자신있는 부분을 광고해줬으면 합니다.

 

 

 

 

너무 자그만해서 좀 그렇지 품질이 뛰어난 카르토제 데칼이나 도색완성 일러스트는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입니다.

 

 

 

 

비싼 가격은 둘째치고...드래곤은 일단 박스를 개봉하면 뭔가 푸짐하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1+1 세트구성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ㅋㅋㅋ 뭐, 나쁜 기분은 아닐겁니다.

 

 

 

 

 

내용물 전개.

 

 

 

이 킷의 가격상승의 주범. 유니크하고 화려한 마크들입니다. 카르토그라프제 데칼이라 정밀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일본주둔 기체라 그런지 욱일승천기나 사무라이등 왜색이 짙은게 장점.(??)

 

 

 

 

 

헬기의 기수부분을 아예 통짜로 투명부품화 시켜놓았습니다. 1/72이상이라면 처형당해도 싼 부품구성일테지만 144이하 미니스케일에서는 오히려 디테일도 살리고 조립성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에이스제 라팔에 오버스럽게 박혀있던 리벳표현을 보고 질질 쌌다면 또 질질 싸야할 듯.......(싸......싼다........피......해)

 

 

 

이.....이럴수가. + 몰드로 콘솔류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싸........싼다. 비......켜!!)

 

 

 

앞에서 아파치의 깨알같은 부품에 짜증이 나셨다면 이 킷을 보고는 졸도할지도 모릅니다. 미리를 다투는 깨알부품들의 항연~

 

 

 

 

 

좌석 등받이에 시트벨트와 버클까지 표현되어있습니다. 대박입니다.

 

 

 

 

 

메인로터 휠이나 각종 외장 안테나류의 부품들.

 

 

 

왠만한 대형 스케일의 킷에서도 생략하거나 자작해야하는걸 144에서 다 재현해놓은걸 보다니........ㅋㅋㅋㅋ

 

 

 

 

 

 

수평꼬리날개의 디테일한 몰드나 랜딩기어의 프로포션이 좋습니다.

 

 

 

 

역시나 비싼가격에 주범일터인 무광코팅의 고급스러운 180 아트지에 인쇄된 풀컬러 가이드. 박스아트 아래에 런너구성표에서 파란 박스는 이 킷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여벌의 부품입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조립 및 데칼, 도색 가이드. 다만 조립쪽은 한페이지에 꽉 채워놓은 느낌이라 복잡하게 보입니다. 그래도 조잡한 레벨이나 에이스, 기타 회사의 144에 비하면 훨씬 낫습니다.

 

 

여기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완성도 : ★(144 UH-60시리즈의 결정판)

조립난이도 : ★ (깨알같은 부품이 너무 많은편. 정밀핀셋은 필수!)

가격만족도 : (화려한 카르토제데칼과 멋진디테일의 1+1구성이면 남는 장사!)

Conclusion : ★★★ (왜색풍의 UH-60 시리즈를 좋아하면 어서 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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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wyvern(장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0.05 왜색이 너무 짙어 아주 끝내주죠.
  • 작성자bf109f4 [유병규] | 작성시간 10.10.04 질러야지 ^0^ 이로써 호크만 10대째....이거 정성 들여서 만들고 도색해서 떡 하니 두면 왜 사람들은 완제품 사왔다고 그러는지.....ㅡㅡ^
  • 답댓글 작성자wyvern(장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0.05 워낙 잘만드시니까 다들 완성품으로 착각하는거겠죠?
  • 작성자타쿠미 [문병국] | 작성시간 10.10.04 연료탱크가 들어있군요...데칼이 너무 일본적이라 선듯 장바구니에 안넣어지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wyvern(장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0.05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는 일본이라는 나라는 옛날에 호되게 당했고 지금도 반성을 안하는 점때문에 약간 왜색이 짙으면 거부감부터 드는건 어쩔 수 없지요.
    저 역시도 아랫도리는 친일, 윗도리는 혐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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