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ursest 입니다...
반다이 1:100 유키카제 슈퍼실프 Ver. 1.5, 메이브, 레이프 총 3개의 키트를 예약 주문후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배송은 어제 저녁인데 오늘 아침에 왔습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참으로 빨리도 오네요...
어여 받아 보고 싶은 제 맘을 잘 알아줬나 봅니다... ^^
헌데 위 제품 구입하기 전에 키트관련 정보를 알아보려 했지만 여기엔 없더군요...
결국 타 사이트 리뷰를 보고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제품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리뷰글 올립니다...
반다이 제품은 처음 사보는 건데 박스가 꽤 견고하고 화려하더군요,
게다가 런너 포장 비닐이 타회사에 비해 딱딱한 제질이라 제품의 훼손 방지도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제품 런너 구성입니다.
1:100 치고는 꽤 푸짐한 구성입니다.
전체 적인 느낌은 페널라인이 꽤 섬세하고 볼륨감이 아주 우수해 보입니다.
다만 표면에 잡티가 좀 있어 사포질 해줘야 할 부분이 좀 보입니다...
동체는 슬라이드 금형으로 언더컷 부분까지 섬세한 페널라인을 재현했습니다..
위 두 사진이 언더컷 부분인데 슬라이드 금형으로 사출했습니다.
다음은 콕핏 사진입니다...
콕핏이 동체와 같이 사출됬습니다...
저 콕핏 때문에 저걸 구입할까 말까 엄청 망설였더랬죠...
보시다 시피 콕핏이 완전 민짜입니다... ㅡ.ㅡ;
디텔업 해주기도 뭐시기한 크기라 더 애매합니다...
저걸 어떻게 할지 좀 연구 해봐야 겠습니다...
피규어 입니다...
정자세로 벌서고 있네요...
스케일에 비해 몰드는 좋긴 하다만 그냥 빼주고 싶은 부품입니다...
노즈기어 수납부입니다...
썰렁합니다.. 노즈기어뿐아니라 랜딩기어 수납부도 썰렁하죠...
어차피 실기체도 아니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몰드를 넣어주어야 겠습니다...
기타 사진들입니다...
보시다 시피 몰드가 아주 끝내줍니다...
캐노피의 경우는 파손방지 턱을 만들어 놓은 게 아주 맘에듭니다...
투명도도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슈퍼실프 1.5버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냥 슈퍼실프가 있고 1.5버젼이 따로 또 있는데
차이점은 노즈,렌딩기어, 노즐의 볼륨감이 좋아졌고, 데칼이 바뀌었습니다...
데칼은 정찰형 유닛의 날개(?)부분이 추가 됬다고 합니다...
노즐 비교
위에 것이 기존의 것이고 아래것이 1.5 버젼에서 추가된 부품입니다...
노즈,랜딩기어 비교
첫번째가 기존것, 아래 두장이 새로 추가된 부품입니다..
바퀴 비교...
마찬가지로 위에 것이 기존 것, 아래 것이 새로 추가된 것입니다...
헌데 몰드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바뀐거라곤 타이어 눌린 표현 밖에 없습니다...
이 바퀴도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할지 고민하게 만든 녀석중 하나입니다...
무지 구려보입니다...
새로 만들던가 타제품 개조해서 끼워줘야겠습니다...
데칼 입니다...
데칼을 처음 보고 우와 이거 쥑인다... 라고 생각했는데...
찬찬히 보니 좀 거시기 하더군요...
원색(빨,노,파,검,흰색) 부분은 잘 나와있는데 비원색 부분은 밑에 사진처럼 물방울 무늬가 있습니다...
실크스크린으로 충분히 가능한 부분인데도 그냥 프린터로 출력해버렸네요... ㅡ.ㅡ;;
작은 부분은 별 지장없어보여도 정찰유닛의 날개부분은 도색으로 해결해야겠습니다...
설명서는 이미지 용량 초과로 못올립니다만
문제점이 죄다 일본어더군요...
진짜 문제는 도색 표까지 죄다 일본어... ㅡ.ㅡ;;
무지 난감하네요 이거....
제가 읽을 수 있는건 한문으로 된 "흑철색" 딱 하나...
인조이재팬가서 일본인들한테 해석좀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런적 한번 있는데... ^^
그럼 결론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볼륨, 몰드, 패널라인 등등 아주 우수하다...
파손 방지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단점 : 억수로 비싸다...
(제품 가격의 50% 정도가 케릭터 비용인것 같습니다... 독점 판매의 온상입니다... 가격은 \25,600 )
설명서가 죄다 일본어다...
콕핏 재현이 전혀 안되있다...
데칼이 실크스크린 프린팅이 아닌 싸구려 프린터로 출력됬다...
바퀴 몰드가 개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