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색에 관해 질문하시는 분들이 가끔계서셔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우리가 학창시절 배우는 20색상환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이 기본색을 가지고 서로 비율레 맞춰서 섞어주면 다른색을 만들수 있는데요~
그 가장 기본이 되는색이 바로 빨강, 노랑, 파랑 입니다.
이걸 가지고 기본 3색이라고 부릅니다.
이 색을 혼합하면 혼합할수록 색이 어두워지기때문에 감산 혼합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가산혼합이라는것은 색의 혼합인데요~
빛이 아닌 색을 혼합할 경우는 혼합할수록 점점 밝아 지기 때문에 가산 혼합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브라운관 TV등의 경우가 이런 경우인데요~
빛의 3원색은 파랑 빨강 녹색 입니다.
쓸데없는 말이 많았습니다.
다시 아래 표를 보시면 한 색상의 주위에 비슷한 색이 있는게 눈에 띄실겁니다.
노랑의 경우 빨강쪽으로 다가갈수록 오렌지에서 주홍이 되고 점점더 붉어져 빨강에 이르릅니다.
이는 조색시에 노랑에 빨강을 많이 섞을수록 빨강에 가까워 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색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3원색을 기초로 반반씩(완전히 50:50은 아닙니다.)섞으면 중간색이 나와 6색이 되고
또 그 색을을 섞으면 12색이 되고 하는 원리로 조색을 해서 원하시는 색을 만드시면 됩니다.
녹색의 경우는 노랑과 파랑을 주황의 경우는 (주홍과는 다릅니다.)노랑과 빨강을 보라색의 경우는 파랑과 빨강을 섞되 각 농도에 따라 많이 첨가된 색에 더 유사한 중간색이 됩니다.
단 조색하실때 색상표에서 원을 중심으로 반대색은 섞지 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반대에 있는색은 보색이라고 하는데 이를 섞으면 원하는 색을 만들기도 힘들뿐더러 채도가 떨어져 보기 흉한 색이 나옵니다.
조색하기 힘든색은 따로 구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자면 보라색, 녹색등은 조색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특히 에너멜로 보라색을 만드실때는 난감함이 밀려오실 겁니다.
이럴대는 클리어 도료로만 조색하시는게 좋습니다.
도료자체에는 화이트나 블랙의 성분이 약깐씩 들어있기 때문에 파랑과 빨강을 섞어봤자 보라색이 원하는 밝기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클리어 도료는 조색을 하셔도 원하시는 색을 만드시기 쉽습니다.
뭐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니 표를 살펴보시면서 조색하시면 되구요~
조심하실 점은 조색시 양 조절을 잘못하시면 점점 도료가 많아진다는것입니다.
먼저 조금씩 섞어서 색을 만들어 보시구요 그후에 첨가해서 양을 만드시는게 포인트 입니다.
도색이든 조색이든 많이 해보시면 척보고 ~ 아! 이색은 이거하구 이거섞으면 되겠구나 하고 나올겁니다.
노력에 비할 비책은 없습니다. 멋진 작품들 많이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