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신형 전투복 개발의 선구자 미해병대의 MARPAT 전투복과 신형장비들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09.12.14조회수1,820 목록 댓글 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올해 최고 기대작인 트럼페터의 대물들..1/32 스케일 F-14D 수퍼톰캣과 F/A-18E 수퍼호넷 리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장작 2주간의 각각 5회식 이어지는 연재를 마치고 나니 시원하네요.. 아직 못보신 분이 잇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제목을 누르면 리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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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 가는 리뷰로 지난번에 이어 트럼페터의 또 다른 신제품인 00423번 Modern U.S.Marine M252 Team 리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수퍼호넷 리뷰를 마치고 잠시 쉬는 리류보 트럼페터의 신제품중 하나인 00423번 Modern U.S.Marine M252 Team 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더 재밌는 리뷰를 위해 미해병대의 장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그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 있어 정리해봤습니다.
바로 현재 미해병대의 복장과 장비품에 대해서죠..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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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필이 꽂혀서 적어봅니다.
베트남전을 힘겹게 끝낸 -이라기보단 발뺀- 미국은, 위장복의 위장능력이라는 것에 대해 재고하게 됩니다.
징병제로 병력을 마음껏뽑아낼 수 있었던 전과는 달리, 서서히 높으신 분들도 인명피해에신경을 쓰게 되고 반전여론도 높아지면서 말이지요.
[베트남전 이후 1980년대 초반부터 근 20여년 넘게 미군의 전투복으로 사용되어온 우드랜드 타입의 BDU 이는 베트넘전을 교훈을 기반으로 전세계에서 샘플 추출한 각지역의 나무의 패턴을 컴퓨터로 조합해 만든 당시 최신의 전투복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4색 위장복을 포함 전세계 위장복 제작에 큰 영항을 끼친 전투복 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이미 있었던 '타이거 스트라이프'와 OD 단색 BDU를기초로 '우드랜드' 위장 패턴 BDU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이것도사용한지 30년이 다 되어 가고, LC2 류의 서스펜더를 기초로 한 장비를 사용할 때와는 달리 장비의 실루엣도 많이 변화된 지금,병사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죠.
때는 90년대. 여기서 USMC-미 해병대-의 높으신 분들은 '쿨한'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냅니다. 모병제로 바뀌니 병사는 모자라고, 육군에 비해 이리저리 예산도 모자라고 하던 해병대는 새로운 개념의 옷,'MARPAT' 이라고 불리는 위장복을 채택하게 됩니다.
[캐나다군의 CADPAT 전투복 이는 전투복에 디지탈픽셀 위장무늬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게 된 최초의 전투복이다 ]
MARPAT은 캐나다군의 CADPAT이, 나토의 테스트에서 뛰어난 위장효과를보인다는 점이 증명된 후 90년대 말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컬러 자체는 구형의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과, 검은색 및 갈색을 기초로제작되었지요. 또한 프랙탈 이론-수학 이론의 일종- 도 적용해 위장효과를더욱 높였습니다.
조밀한 무늬들을 조합해 위장효과를 낸다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이론이 아니었습니다. 이것 자체는 2차대전의 독일군에서부터 사용되고 있었지요.
하지만 직접적인 영감은, 역시 캐나다군의 CADPAT과 미육군의 Tim.R.O'Neil 중령의 이론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렇게 위장복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람의 작업이 전혀 없이컴퓨터만으로 제작되었고 현대 보병군장의 실루엣에 최적화되어개발된 MARPAT 패턴이 02(또는 03)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지요.
[MARPAT (MARine distruptive PATtern) 이라 불리는 신형위장 전투복은 2003년부터 미해병대원들에게 지급되기 시작하였다]
해병 픽셀, 통칭 MARPAT (MARine distruptive PATtern의 약자. 해병 위장패턴)은 USMC-미 해병대-에서 개발한 디지털 픽셀 패턴의 신형 위장복입니다.
[MARPAT 우드랜드 타입의 무늬 이는 컴퓨터로 정교하게 디자인된 픽섹위장 무늬를 도입한 것으로 시가전이나 정글전 등에 모두 적합하게 짜여진 신형 위장 무늬이다]
MARPAT패턴은, 보시는 것과 같이 조밀한 컴퓨터의 사각형 픽셀 무늬의집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에 다양한 지형의 사진자료를 입력해 최적의 위장을 발휘하도록 디자인된 것으로, 적어도 이론상으로는마팻은 자연지형 속에서 사람의 눈에 혼동을 주어 주위의 사물과 구별하기
힘들게 만들고, 옷의 윤곽선을 분산시켜줍니다.
MARPAT 개발사 2] by sooyeobT
MARPAT은 개발된 지 얼마 안 되어 빠르게 지급되고, USMC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해병들 사이에선 '디지털 패턴' , '디지' , '디지 캐미'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제작된 MARPAT에는 세가지 패턴이 있었습니다. 우드랜드, 사막, 어반(시가지).
2002 년의 이라크 및 본토에서 우드랜드와 사막 패턴은 미해병대에 의해많이 사용되었지만, 어반 패턴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반 마팻
[사막 마팻 전투복을 입은 미해병대의 모습]
이 신형 위장복이 도입될 떄 소수의 해병들과 약간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실전 테스트에서 MARPAT이 기존의 위장무늬보다 월등한 효과를 가진 것이입증되면서, 마팻은 USMC의 제식 위장복으로 자리잡아 갔습니다.
마팻이 기존의 BDU에 비해 나은 점은 무늬뿐만이 아닙니다. 디자인 또한 실용적으로, 그리고 현대전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마펫과 신형장비를 착용한 미해병대원들의 모습 마펫은 미해병대가 개발한 신형위장복으로 위장효과가 매우 뛰어난 전투복 이다]
BDU의 경우 상의 앞에 주머니가 아래위로 2개씩, 총 4개가 있는 디자인이었지만, MARPAT의 경우에는 상의의 윗쪽 주머니를 기울여서 배치하였으며, 아래 주머니를 없애고 어깨쪽에 주머니를
추가했습니다.
[마펫과 신형장비들로 무장한 미해병대원의 모습 마펫은 많은 전투에서 얻어진 경험을 토대로 철저하게 실전에 적합하게 설계된 전투복이다]
이 주머니는 바디아머(방탄복) 등, 상의 전체를덮는 장비를 걸치는 일이 많아진 현대의 해병 병사들이장비를 걸치고도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게 추가한 것으로,
특수부대의 병사들이 종종 상의 아래의 주머니를 없애고 어깨쪽에주머니를 추가한 것에서도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흘러내리거나 하는 일이 있는 외부 니패드를 보완하는 목적으로옷의 팔꿈치와 무릎에도 내장 니패드/엘보패드 주머니가 추가되었습니다.
[마펫을 착용하고 훈련중인 미해병대 병사의 모습.. 이 신형위장복은 데져트패턴과 우드랜드 패턴등 두가지 타입이 존재한다. 사진의 병사가 착용한 버젼이 바로 데져트 패턴으로 둘간의 차이는 색상의 차이이다]
또한 전투화도 광택이 나는 부츠 대신, 갈색의 무광 가죽부츠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보급이 거의 완료된 MARPAT은, 그 효과를 주목한 미군 및타국가의 군에서도 (한국군과 중꿔까지!) 비슷한 무늬의 옷을 채용하게 했습니다.
[마펫 전투복은 세계 각국의 군대의 전투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중 한국 특전사가 얼마전에 채택한 신형전투복 역시 미해병대의 마켓을 기반으로 한 전투복이다]
이것에 아이디어를 얻은 미육군 역시 디지털 패턴의 위장복, ACU를개발했습니다. 검은색이 눈에 잘 띈다는 이유로 검은색을 빼고, 거기에회색과 청록색과 사막색을 결합해 전 지형에서 사용하겠다는 의욕으로만든 위장 패턴이지만, 일선 병사들에겐 종종 쓰레기라는 소리도듣고 있지요.
[미육군이 신형전투복인 ACU 역시 마펫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어진 진투복이다. 현재 미육군이 착용하고 있는 이 신형 전투복은 여러가지 첨단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정작 중요한 위장효과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은 전투복중 하나이다]
공군과 해군 역시, 이것에서 영감을 받아 ABU 밎 NWU를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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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전투복 개발의 선구자 미해병대의 MARPAT 전투복과 신형장비들..
이라크전에 발발하던 2003년 미해병대는 이라크에 투입한 해병들에게 신형 위장복을 보급합니다.
[우드랜드 타입의 신형전투복을 입고 훈련중인 미해병대의 병사의 모습 MARPAT 으로 불리는 이 신형전투복은 미해병대가 야심차게 개발 보급중인 신형 전투복이다]
MARPAT (short for MARine PATtern)으로 알려진 이 신형전투복은 기존의 우드랜드 무늬의 전투복과는 개념이 틀린 새로운 개념의 전투복 이였습니다.
[사막형 타입 마펫 전투복과 신형 군장으로 무장한 미해병대의 모습 이들은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 이 신형 위장복을 보급받았는데 이외로 위장효과나 전투시 효율이 높았다고 전해진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미해병대는 오래전부터 미육군의 장비품과 복장을 공용하여 사용해왔습니다.
이는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해병대 정신에 무척이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였죠..
그래도 어쩔수 없는지라.. 그런대로 20여년 이상을 미육군의 장비품과 복장인 BDU 를 입고 작전을 펴왔는데..
[신형 ACU (좌측) 구형3색 사막 위장복(중간) 그리고 2차대전 당시의 전투복의 모습을 잘 나타낸 사진..1991년 걸프전 그리고 소말리아 전을 계기로 미군은 새로운 개념의 전투복을 제작 보급하게 된다 ACU (Army Combat Uniform) 라 불리는 좌측의 복장이 그것으로 이는 최근 보급이 완료된 미육군의 최신 전투복이다]
미해병대는 90년대 들어 국지적인 전투에 많이 참가하게 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전투복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여기에는 1991년 걸프전 과 1993년 소말리아전 그리고 코소보전 같은 현대전을 겪으면서 80년대 초반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복장과 장비품들이 현재 운영하는 장비품들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것이죠
[ 미해병대는 오랫동안 미육군과 같은 BDU 를 전투복으로 착용했으나 90년들어 이 전투복의 한계를 체감
하게 된다. 최신의 전투를 하기에는 70년대 개발된 이 전투복은 이미 한계에 다달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60년대 OD복에서 유래된 4포켓 (가슴의 두개 상의 아래의 두개) 방식의 상의로
조끼형태의 탄입대와 장비품들을 착용했을 때 전혀 쓸모가 없게된 포켓이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도시형 시가전에 맞지 않은 장비품들이 그 대표적인 예 였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미군의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게 됨에 따라 훈련강도가 강한 해병대에서의 인력지원에 어려움이 있는등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게 됨을 깨달게 됩니다
[마펫 전투복을 착용한 미해병대 장교들.. 이 신형전투복은 해병대로서의 긍지를 주는 목적으로도 제작되었는데 멋진 위장무늬의 이 전투복은 육군의 전투복과 구분되는 해병대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군복이기도 했다. 이느 해병대를 지원하려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기위한것도 어느정도 채용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1990년대 초반부터 신형 전투복의 필요성에 따라 신형 전투복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는 아래 3가지 원칙을 가지고 개발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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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전에 맞는 장비품과 맞는 구조와 위장효과가 탁월해야 한다 2. 튼튼한 내구성과 다양한 작전 용도에 맞을 것 3. 해병대의 정신이 깃들여져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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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전에 맞는 장비품과 맞는 구조와 위장효과가 탁월해야 한다
지난 20년 넘게 미해병대가 기본 전투복으로 착용한 것은 우드랜드 혹은 사막3색 위장 타입의 BDU 였습니다.
이는 70년대 베트남전의 타이거스트라이프 위장복과 기존의 올리브드랍 단색의 전투복을 바탕으로 나뭇잎 무늬를 참고로 만들어진 위장 전투복으로 1980년대 개발 당시에는 최첨단의 전투복중 하나였지만 이미 그 설계사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전에 맞추기에는 많은 부분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장비품의 기존의 LC 타입의 탄띠와 탄입대 타입에서 전술조끼 형태의 베스트아머 타입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전투복의 포켓들은 이 장비를 착용하면 가려져서 거의 슬모가 없었습니다.
[최근 착용이 늘고 있는 전술조끼 형태의 장비는 기존의 띠 형태의 탄띠와 탄입대 그리고 잡낭과 방탄조끼까지 겸한 것으로 입고 벗기 더 편리하고 한번에 붙어있어 전투효과면에서 더 우수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기본의 구형전투복에는 포켓을 쓸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일부 특수부대에서는 이들 포켓을 아예 떼어버리거나 어깨로 옮겨 다는등 개조를 거치게 되었고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병사들은 사비를 들여 자신의 전투복을 직접 개조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라크에서 사막형 마펫위장복과 신형 장비를 착용하고 작전수행중인 미해병대원들의 모습]
또한 현대전에서 대부분의 전투가 기존의 야지전투보다 도시에서의 시가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무릎이나 팔꿈치 보호대를 즐겨하게 되었고 이를 위한 개조도 필요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부분은 바로 20년 넘게 쓰여온 위장패턴으로 이는 80년대 기준으로 유럽의 산림에 맞춘 위장이다 보니 대부분 전투가 벌어지는 시가전이나 중동 같은 사막전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개발중인 각국의 전투복의 위장효과를 보여주는 사진 사진에서 보듯 멀티캠과 마펫이 주변에 녹아드는 위장효과가 가장 우수한것을 볼수 있다]
특히 이런 구형 나뭇잎 위장은 이제는 보편화된 보병의 야시장비에 감지가 무척 잘 된다는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위장복에는 디지털 픽셀무늬 라는 새로운 무늬가 도입되게 됩니다.
[마펫이라 불리는 신형위장복의 무늬는 디지탈픽셀 이라는 수많은 네모형태의 점들의 집합으로 만들어진 위장으로 이는 컴퓨터로 디자인한 위장무늬이다 이는 시가전이 많은 현 전투의 특징과 정글전과 숲속에서의 위장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최신 위장무늬이다. 현재 사막형 무늬와 우드랜드 타입 두가지가 많이 쓰이나 시가전 어반타입과 설상지용도로 개발중에 있다]
이는 기존의 부드러운 곡선 무늬와는 달리 사각형 점 형태의 무늬를 수없이 찍어 독특한
위장무늬를 만드는 것으로 이는 앞서 이야기한 열영상장치에 감지를 어렵게 만들고
또한 시가전 같은 전투에서 건물과의 조화가 아주 잘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풀숲에서의 위장효과를 보여주는 사진.. 사진에서 볼수 있듯 마펫의 위장효과는 구형의 우드랜드
타입보다 더 뛰어남을 알수 있다. 이는 픽셀타입의 위장무늬가 인위적으로 그려진 곡선형태의 위
장무늬보다 우리눈에 더 안띄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컴퓨터로 디자인된 이 디지털픽셀 무늬는 기존의 우드랜드 위장무늬보다 풀숲에서의 위장효과도 탁월했습니다.
[역시 윗사진과 연결되는 사진으로 서있을때의 효과이다]
위장무늬는 설계 당시 야전을 위한 "Digital Woodland Camo"와 "Digital Desert Camo" 패턴 그리고 시가전을 위한 어반 타입(urban) 등이 고려되었으나 현재는 "Digital Woodland Camo"와 "Digital Desert Camo" 패턴 두가지 타입만 보급되고 있습니다.
[마펫 신형전투복의 특징중 하나는 그동안 무용지물로 쓰였던 주머니가 좀더 실용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는 전술조끼 착용시에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포켓의 방향을 약간 비틀어 장착하므로 가능하게 된것으로 철저하게 실전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앞서 이야기한 전투복 자체의 디자인 변경도 이루어 졌는데 새로운 위장무늬와 더불어 전술조끼를 착용해도 전혀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포켓위치가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마펫 위장복의 효과를 잘 보여주는 동영상]
이에 따라 가슴의 포켓을 좌우로 약간 각지게 재설계 했으며 상의 하부에 있던 두개의 포켓은 양 팔쪽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또한 바지의 포켓 역시 더 실용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2. 튼튼한 내구성과 다양한 작전 용도에 맞을 것
해병대가 새롭게 도입하게 될 위장복은 재질 역시 땀흡수가 잘되고 통풍이 우수한 재질로 원단을 구성하는 한편 여러 편리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무릎과 팔꿈치 보호를 위한 패드를 넣을수 있는 공간을 만든것이였습니다.
[마펫 전투복은 기존의 전투복보다 강도나 땀 흡수률 그리고 강도가 더 증가되었으며 자체의 화학처리로 방충효과까지 있는 최첨단의 전투복이라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원단차체에는 벌레나 해충을 막아주는 방충기능이 추가되었고 (약 50회 세탁까지는 유효하다고 한다) 무릎부위와 팔꿈치등에는 더 보강하여 쉽게 전투복이 찣어지는 일이 없도록 고려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착용하다 보면 쉽게 헤지거나 찣어지는 포켓등도 대폭적으로 수정하여 내구성이 더 증대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미해병대에서는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의 작전을 고려하여 하나의 위장무늬에 색상만 달리하여 정글전, 사막전 그리고 설원지나 도시의 시가전등에 맞춘 다양한 기능의 위장복을 보급할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는데 이는 지금도 탁월한 선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설상위장용 마펫전투복]
3. 해병대의 정신이 깃들 것!
이 새로운 마펫 원단을 설계하면서 마지막으로 고려한 것은 다름아닌 해병대의 불굴의 정신을 나타내려 한것으로 이는 날로 줄어드는 해병대 지원에 관한 자부심을 갖고 해병대만의 고유한 전투복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해병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미해병대의 신형 전투복에는 미해병대를 상징하는 마크가 일정 간격으로 프린트되어 있다 이는 해병으로의 긍지를 주는 부적과 같은 존재라 할수 있다]
그를 위해 일정 패턴 가운데 미해병대를 의미라는 지구와 닻, 독수리 그리고 USMC 라는 작은 로고를 프린트 하여 어느 방향에서 보던 그 무늬가 또렷히 보이도록 만들게 된 것이 특징 입니다.
이런 포인트를 가지고 만들어진 신형 전투복은 흔히 앞 글자를 따 마펫 (MARPAT (short for MARine PATtern) 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2003년도부터 보급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모든 해병대원에게 완벽하게 보급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마펫 위장복은 초기에는 너무 튄다는 비판도 많았지만 앞서 설명한 장점들과 또한이라크와 아프니스탄에서 운영결과 위장효과와 특히 고려했던 전투중 효과가 대단히 뛰어났기 때문에 이를 본딴 전투복이 곳곳에 퍼지게 됩니다.
[미해병대 의 MARFAT 미육군의 ACU 에 이어 미공군은 최근 Airman Battle Uniform (ABU) 라는 신형위장복을 개발중에 있다 각 병과별로 이렇게 따로 구분을 주는 이유는 아서 이야기했듯 최근 심화되는 신병모집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
가까이는 미육군이 이를 본딴 신형전투복인 ACU(Army Combat Uniform )를 개발 보급중에 있고 미공군에서는 Airman Battle Uniform (ABU) 를 미해군에서는 Navy Working Uniform (NWU) 를 개발 보급중에 있으며 이들은 모두 미해병대의 신형 전투복인 마펫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신형 전투복들 입니다
[미육군이 최근 개발 보급중인 신형전투복인 ACU(Army Combat Uniform ) 이는 미육군이 야심차게 개발한 신형전투복이지만 위장효과에 대해서는 끈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의 특전사에도 이들 마펫 위장복을 본딴 신형 위장복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특전사의 신형전투복 역시 미해병대의 마펫을 본딴 픽셀위장무늬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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