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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가장많이 생산된 초음속전투기 MiG-21 피쉬베드 (Mikoyan-Gurevich MiG-21) PT3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0.06.19|조회수976 목록 댓글 0

  

PT2 에 이어

 

 

가장많이 생산된 초음속전투기 미코얀 MIG-21 피쉬베드

     (번역 및 정리 미라지나이트 (www.compmania.co.kr king331@hanmail.net)

 

구소련의 대표적인 전투기인 미그21 1956년 원형기가 처음으로 비행한 이래 소련에서 약 1

여대 중국,인도, 체코 등지에서 3천여대 이상을 생산한 최다생산 제트전투기로 사용국만도 20여개국이 넘는 냉전시절 소련을 대표하는 전투기였습니다.

 

  

 

[폴란드 공군 소속의 미그21MF 형 모델 BIG FISH 로 알려진 스페셜마킹 기체로 아카데미 제품으로 제품화된 기체의 실제모델이다]

 

이는 구소련 특유의 저가의 대량배치를 통한 질보다 양 즉수적압박이라는 특유의 소련식 전술때문로 개발된 전투기였습니다.

 

 

 

[체코공군 소속의 미그21 bis형 미그21은 저가의 경전투기로 개발된 초음속전투기로 30년동안 13,000 여대가 생산된 세계 최대 생산량을 가진 초음속전투기이다] 

 

결국 이런 전술에 맞서기 위해 미국은 논스롭사의 F-5 FREEDOM FIGHTER (자유의 투사) 라는 경전투기를 개발,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우방국가에게 공여했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F-5 씨리즈정리때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들 전투기의 개발이유는 결국 소련의 미그21에 의한 것이였습니다.

 

 

그렇다면 미그21은 어떻게 개발되었을까..?

 

2차대전이후 구소련은 당신 앞선 기술을 가졌던 독일의 제트기 개발 과학자들을 데려와 독자적인 제트 전투기 개발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여 개발된 것이 바로 미그-15 였고 여기에 개량을 가한 것이 미그17 과 미그19 였습니.

 

 

 

[2차대전 이후 개발된 구소련의 미그15는 한국전을 통해 소련제 전투기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미그기 공포를 낳게 하였다]

 

 [이어 등장한 미그17은 미그15와 비교해 3분할 된 주익으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이는 미그15가 가진 후퇴익을 더욱 발전시킨 타입으로 경쾌한 선회능력과 도그파이터에 있어 미공군기체들이 따라올수 없는 운동성을 발휘하게 해준 훌륭한 설계였다]

 

 

이들 미그기들은 가볍고 빠른 경전투기라는 특징을 가졌으며 비행성능이나 전투능력은 당대의

어떤 전투기들보다 뛰어났습니다.

 

특히 이들 미그기들은 후퇴익이라는 최신 항공기술을 도입하여 기체에 적용시켰는데 이 후퇴익 기술은 2차대전말부터 독일의 과학자들에 의해 연구된 최신 항공기술중 하나로 과거 프롭기들의 안정성은 뛰어나나 고속비행에 불리한 직선익을 채택한 대신 고속비행에 적합한 새로운 주익을 연구하다 개발된 물건이였습니다.

 

항력은 좋으나 두꺼워 저항이 큰 직선익 대신 얆고 뒤로 꺽어진 후퇴익은 제트엔진을 이용한 빠른 비행을 필수로 하는 현대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에 적합한 새로운 항공기술이였습니다.

 

미그15를 비롯 미그17~19들은 모두 이 후퇴익을 가진 전투기로 설계되어지죠 그리고 이들 전투기들은 서방제 제트전투기에 비해 경이로운 속도와 기동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한국전쟁당시 직선익을 장착한 제트전투기들을 투입했다 큰 피해를 입은 미공군은 결국 후퇴익을 가진 최신기체인 F-86 세이버를 투입하고나서야 겨우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1. 삼각익의 시대

 

제트전투기의 개발에 있어 후퇴익은 필요불가한 기술중 하나였고 초기 제트기들은 새이버 이후 모두 직선익대신 후퇴익을 장착한 디자인으로 개발되어집니다.

 

하지만 1950년대 들어서면서 항공역학에 대한 연구가 더 깊게 진행되게 되고 이들 새로운 항공기술에 의해 새로운 기술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삼각익 입니다.

 

삼각익은 후퇴익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주익 뒷부분이 잘린 후퇴익과는 달리 주익 뒷부분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1950년대 개발된 항공기 제작 기술중에 가장 최신의 기술이였습니다.

 

 

 

l  삼각익 (三角翼 ) 삼각날개 [delta wing]

 

그 모양이 그리스 문자의 델타(Δ)와 비슷한 데서 델타 날개라고도 하며, 삼각익(三角翼)이라고도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리피슈가 초음속기에 적합한 형식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그 비행특성을 조사할 목적으로 1944년에 시험제작한 글라이더가 삼각익기의 시초이다.

 

삼각날개의 특징은 후퇴날개와 마찬가지로 음속 부근에서의 충격파의 발생이 주는 여러 가지 영향을 작게 하여 비행기의 가속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후퇴날개보다 날개의 강도를 높여 날개가 비틀리는 것을 방지한다. , 시위[翼弦]가 길어져서 익후비(翼厚比)가 작아지기는 하나, 날개의 단면을 두껍게 할 수 있으므로 날개 속의 공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시험기체중 하나인  Ye-4 에 이르면 삼각형 주익과 끝이 잘린 미익으로 변경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미그21이 장착하게 되는 이 삼각익은 일종의 뎉타익으로 고속에서 경이적인 비행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저속에서 조종성이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직미익을 잘라낸 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은 구조적인 면 외에 보통의 날개(후퇴날개 포함)에서 일어나는 음속 부근에서의 급격한 안전성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극히 원활하게 음속을 돌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초음속비행에 적합한 날개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날개의 가로세로비(날개폭과 시위길이와의 비)가 작아지므로 가로의 안정이 나빠지거나 항력계수(抗力係數)가 크고 양력계수(揚力係數)의 변화 비율이 작으며, 또 실속각(失速角)이 큰 점에서 이착륙과 같은 저속비행 때에는 보다 큰 받음각의 자세를 취해야만 한다. 또한, 프로필[翼型] 자체의 성질이 변화하기 때문에 보통 날개에 쓰는 것과 같은 고양력장치(주로 플랩)를 사용할 수 없는 점, 무게중심위치의 균형을 잡기 곤란한 결점 등이 있다.

 

  

삼각익은 후퇴익을 더욱 발전시킨 기술로 고속비행에 유리한 후퇴익과 비슷한 원리였지만 제트엔진의 발달로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낼수 있게 되자 음속 부근에서의 충격파의 발생이 주는 여러 가지 영향을 작게 하여 비행기의 가속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후퇴날개보다 날개의 강도를 높여 날개가 비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후퇴익은 속도가 음속에 가까워질수록 조종불능에 빠져 실속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시위[翼弦]가 길어져서 익후비(翼厚比)가 작아지기는 하나, 날개의 단면을 두껍게 할 수 있으므로 날개 속의 공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죠( 이 공간에는 주로 추가연료등을 탑재하여 항속거리를 늘릴수 있습니다.)

 

삼각익은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프랑스의 미라주 전투기등에 도입 놀라운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구소련의 미그전투기 개발 기술자들도 이들 최신 삼각익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전투기가 바로 미그21 입니다.

 

l  MIG-21 FISHBED

 

1952년부터 1956년까지 4년간 미국은 B-47 폭격기를 2,000대 넘게 배치하게 되는데 이들 폭격기들은 마하 0.9급의 순항속도를 가졌으며 고고도 운항과 마하급의 높은 속도로 인해 MiG-15 MiG-17을 무력하게 만들었으며, MiG-19만이 겨우 대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B-47보다 성능이 우수한 B-52 폭격기가 1952 4 17일에 첫 비행을 하고, 1955 2월부터 실전 배치되기 시작하자 소련의 입장에서는 본토 방공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전투기의 개발이 더욱 절실해지게 됩니다.

 

 

앞선 한국전쟁에서 교훈 또한 보다 고성능의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했는데, MiG-15로 초기에 성능상의 우위를 점유하였던 소련 전투기는 전쟁 후반에 들어서 미국 F-86의 성능개선에 따라 공중전에서 10:1이라는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근거리 선회기동의 공중전에서 속도, 가속선회율, 상승율등의 성능이 승패를 가름하는데 이에 대해 새로운 전투기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죠

 

 

그리하여 구소련은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하는데 1953년 후반, 미코얀설계국에 하달된 전투기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속도 : 마하 2급 이상

 

2. 최대상승한도 : 6 6천 피트

 

3. 전투기 크기 : MiG-17보다 크고 MiG-19보다 작을 것

 

4. 레이다 : 거리측정 가능

 

5. 기본 무장 : 공대공 미사일 및 기관포 2

 

6. 우수한 기동성과 이상적인 이착륙 성능을 구비할 것

 

 

사실 이런 요구사항은 B-52폭격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이 요구 조건은 소형기이면서 마하 2 이상의 속도를 요구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당시 구소련은 초음속의 대형기체를 제작할만한 기술이 없었다)

 

기체가 작으면, 내부연료탑재량이 제한되고 출력이 큰 대형엔진의 탑재를 제한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요구조건으로 인해 미그21은 높은 기동성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전투반경이 짧은 전투기로 단점을 지니게 됩니다.)

 

  

 [ 초기 미그21의 메인엔진으로 사용된 투만스키 R-11 엔진  이는 미그15~19에 사용되던 RD-9 을 개량한 엔진으로 미그21에 있어 마하2 이상의 고속비행을 가능하게 한 엔진이였다. 미그21이 기수 앞부분이 뚫린 기체디자인으로 설계될수 밖에 없던 이유중 하나는 당시 소련의 제트엔진은 영국제 롤스로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원형엔진방식이라 성능은 좋았지만 두껍고 크기가 컸다.그로인해 기체 디자인 역시 기수 부분에 뻥 뚫린 형태로 디자인 될수 밖에 없었다]

 

 

[미그21의 후기형 기체에 사용된 투만스티 R-13 엔진은 R-11 엔진보다 추력이 더 향상되어 무장 파일런이 총 5개로 무장이 비약적으로 증가되었다]

 

MiG-21의 설계는 소련의 중앙항공유체역학연구소(TsAGi)로부터 많은 지시를 받았습니다. 구소련의 전투기 개발은 주로 이곳에서 실험되고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과거 냉전시절 수호이사와 미그기의 형태가 비슷한 이유는 모두 여기에 기인하는 바가 컸습니다.(이곳 중앙항공유체역학연구소(TsAGi)로부터 개발되어 정리된 기술을 수호이사나 미코얀사에 주면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아는 실패확률이 적고 쓸데없는 중복경쟁으로 인한 자원 및 시간적낭비가 적지만 반대로 경쟁이 없으므로 기술의 발전이 더딘게 문제다)

 

주익의 형태는 삼각익과 후퇴익이 검토됐으며, 엔진은 기체의 크기를 감안하여 감안해 단발로 결정되었습니다.

 

 

[초기 개발당시 미그21은 미그15~19에 쓰인 후퇴익 장착타입 (Ye-2 씨리즈) 와 새로운 기술은 삼각익 장착타입 (Ye-5) 두가지로 분리 개발되었으나 Ye-5가 여러가지 성능이 우수해 이를 정식채용해 미그21이 되었다]

 

공기흡입구는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많은 검토끝에 결정됐는데, 공기 흡입구 중앙에 있는 센터바디(노스콘)은 속도에 따라 세 가지 위치를 자동조절하게 했으며, 공기흡입면은 실속 방지를 위해 면적을 작게 했다. 저속 및 시동에 대비해 주익 전연 아래에 보조 공기흡입구를 설치했습니다.

 

 

 

 [미그21의 외형적 특징이 되는 기수 부분의 독특한 노즈콘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장착되는 투만스키 엔진때문에 생긴 기체 디자인으로 서방체 전투기에 장착되는 작고 강력한 층류식 제트엔진이 개발되기 전까지 모든 소련전투기는 이런 기체 디자인을 택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바로 엔진에 공기를 주입할수 있고 노즈콘의 가동에 따라 에어량을 조절할수 있어 마하2.2 에 이르는 초음속 비행이 가능했다]

 

조종계통은 가볍고 효율적인 방도를 추구해 단일유압시스템으로 했으며, 보조익은 수동에 의한 예비작동방식을 택했다.

 

 [미그21의 조종석인 전형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조종석으로 전혀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아니다. 이런 복잡한 조종환경은 조종사에게 주는 피로감이 매우 높았으며 서방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량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이기도 했다]

 

1954, 미코얀 설계국은 삼각익형과 후퇴익형으로 각각 시작기를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후퇴익형시작기 Ye-50 1955년 후반에 첫 비행을 실시했다. 이때는 원래탑재 예정이었던 투만스키 R-11 엔진이 생산되지 않아 MiG-19의 엔진인 투만스키 RD-9를 장착하고 보조동력으로서 기체 후미에 로켓 엔진을 장착했다.

 

 

[미그21의 초기 개발형중 하나인 Ye-50 모델 미그15~19에 이르는 후퇴익 방식의 주익을 장착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때에는 미그21에 장착된 새로운 엔진은 R-11 엔진이 개발되지 않아 미그19에 장착되던 RD-9 엔진을 장착하였다]

 

 

 Ye-50은 주동력과 로켓 동력을 동시에 사용하여 마하 2.3을 기록했다. Ye-50의 시험비행은 항공역학적으로 아무 문제점도 없었다.

 

R-11엔진을 장비한 후퇴익기인 Ye-2A와 삼각익기인 Ye-5 1956 5월과 6월에 각각 첫 비행을 했으며 비행시험결과 Ye-5가 내부연료탑재량이 많아 양산기본형으로 선택됐다.

 

 

 

 [또다른 시험기체중 하나인  Ye-5 19566월에 첫 비행을 했으며 비행시험결과 Ye-5가 내부연료탑재량이 많아 양산기본형으로 선택되게 되었다. 본격적인 양산형 기체의 모습과는 달리 주익에 강화형 슬릿이 설치된것이 양산형과 크게 틀리다]

 

최초의 양산전시작기인 Ye-6은 비행시험중 엔진실속으로 상실했는데 안정판의 조종에 미비한 점이 발견돼 이 계통을 이중유압 장치로 재설계 보완하게됩니다.

 

 

[미그21 최초의 양산시작기인 Ye-6의 모습 이는 시험비행중에 추락 기체를 손실했다. 추락원인은 안정판의 조종미비로 후에 이를 보완 이부분을 이중유압방식으로 재설계 하게된다]

 

 

 

 

[최종양산형으로 선택된 Ye-5 기체의 모습 F-104 와 비슷한 주익 끝단에 무장을 위한 파일런이 장착된것이 특이하나 이는 본격적인 양산형에서는 페지되게 된다]

 

 

1957, 이 항공기가 MiG-21로서 정식 채택되어 양산에 들어갔고, 1958년부터 소련 공군에 인도가 시작하게 됩니다.

 

Ye-2

후퇴익 디자인 1호기. 예정된 AM-11 대신 AM-9B 엔진 장착.

1955 2 14일 첫 비행.

 

 

 

 

[초기 미그기의 시험기로 개발된 Ye-2기체의 모습 미그15~19에서 보여준 후퇴익과 독특한 형태의 수평미익등 미그21의 특징이 대부분 살아 있는것을 볼수 있다]

 

 

Ye-2A

AM-11 엔진을 장착한 2호기.

Ye-6T 1호기에 로켓 팩을 장착.주익에 대형 경계층판 추가.

 

Ye-4

델타익 디자인 1호기.

1955 6 16일 첫 비행.

 

 

[시험기체중 하나인  Ye-4 에 이르면 삼각형 주익과 끝이 잘린 미익으로 변경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미그21이 장착하게 되는 이 삼각익은 일종의 뎉타익으로 고속에서 경이적인 비행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저속에서 조종성이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직미익을 잘라낸 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Ye-50

Ye-2 Ye-4보다 잠재성능이 있다고 판단하여 S-155 로켓 모터를 추가 장착하고 동체를 약간 연장시켰다.

1956 1 9일 첫 비행.

 

  

 

Ye-6/1

Ye-6 1호기. R-11F-300 엔진 장착. 전선주간방공전투기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두어 개발.

 

 

 

 

Ye-6/2

Ye-6 2호기. 주익의 전단후퇴각을 약간 변화시키고 K-13 미사일을 장착.

 

Ye-6T/3

Ye-6 3호기. 기수에 카나드를 장착.

 

 

 

 

[Ye-6T/3 기체는 기수 부분에 작은 카나드익을 장착한 타입으로 이는 저속에서의 실속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삼각익은 고속에서는 놀라운 기동성을 발휘하게 해주지만 저속에서의 실속을 일으킬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여러방면으로 진행되었다. 그중 하나가 기수에 장착된 카나드익으로 이는 훗날 같은 델타익을 장착한 유러파이터나 라팔등에 같은 이유로 카나드익이 장착되기도 하였다]

 

Ye-66A

 

 

 

[Ye-66A 모델은 훗날 제3기~4기 기체의 기초가 된 모델로 동체윗면에 부풀은 형태의 페어링과 낮은형태의 수직미익 그리고 후방시야 확보를 위해 캐노피에 장착된 백밀러등의 특징이 보인다]

 

Ye-7/1

기수의 직경을 확대하고 콘 안에 수색 레이더를 장비한 시제 1호기. 무장제외버전.

 

Ye-7

Ye-7의 연료 용량을 늘리기 위해 콕피트 후방을 약간 부풀렸다.

 

MiG-21F

Ye-6T의 양산형. 30mm 기관포 2문과 공대공 미사일 2발 장착 가능.

 

 

  

 

[ 최초 양산형인 미그21 의 모습 국적기가 미군기체로 되어 있는건 세월이 한참 지난후 미군에 의해 노획되어 테스트로 쓰여진 기체이기 때문이다 (아마 중동전등에 이스라엘에 의해 노획된듯..)]

 

 

 

MiG-21F-13

K-13 공대공 미사일을 기본 무장으로 하고, 중량감소를 위해 기관포를 1문만 장착.

 

 

 

 

[MiG-21F-13은 본격적인 양산형 모델로 초기 1세대 미그21기체중 하나이다]

 

MiG-21PF

Ye-7의 콕피트 후방을 부풀린 동체 디자인을 적용한 수색레이더장비/양산형. 주간형인 MiG-21F-13과 같이 생산되었다. 기관포 없음.

 

 

 

 [MIG-21 PF 는 본격적인 2세대 MiG21이다. MiG-21PF 2차 생산 모델이며, 프로토타입은 Ye-7이었다. 나토에서 피쉬베드E로 부르기도 한다. 이는 기존 MiG-21F까지는 지상레이다에 의존해왔으나, MiG-21PF부터 자체 레이다를 장비하엿으나 본격적인 요격용 기체로 널라 운용되었다]

 

MiG-21PFS

착륙거리 감소를 위해 엔진의 고압공기를 플랩쪽에서 배출하여 양력을 높이는 SPS 시스템을 MiG-21PF에 장착.

또한 SPRD-99 이륙촉진용 로켓도 부가적으로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 기관포 없음.

 

MiG-21R 시제기

동체 하부에 포드를 장착한 정찰형. MiG-21PF 동체 사용

 

 

 

 

MiG-21PFM

신형 레이더 장비. 수직미익 면적 확대. 고정 기관포는 없으나 동체 하부에 GP-9 기관포 팩을 장착가능하게 설계.

 

 

 

MiG-21S

동체상부가 더 부풀어셔 연료용량이 더 늘어남. 주익에는 각 2개의 파일런 설치.

 

MiG-21R 양산형

동체 하부에 포드를 장착한 정찰형. MiG-21S 동체 사용

 

 

 

[MiG-21R 양산형은 정찰형 모델중 하나이다]

 

MiG-21RF

콕피트 하부에 카메라 장비. 정찰 포드 탑재 가능.

 

MiG-21SM

MiG-21S의 엔진을 파워 업하고 동체 하부에 GSh-23 기관포를 고정장비.

 

MiG-21M

MiG-21SM의 수출형. 레이더 화력제어장치 다운그레이드.

 

MiG-21SMT

동체 상부가 더더욱 부풀었음. 대신 무게중심이 후방으로 치우치는 약점이 있음.

 

Ye-7MT

MiG-21SMT의 수출형. 소련 내에서는 훈련용으로만 사용.

 

MiG-21MF

MiG-21SM의 수출형. MiG-21SM과 동일한 레이더 장착.

 

 

 

 

[MiG-21MF형은 MiG-21SM 형의 수출형 모델로 전형적인 제3기 모델중 하나로 베트남전의 교훈을 기반으로 엔진을 강화하고 레이더와 화기관게 시스템등을 강화한 모델이다 미그21 씨리즈중 가장 널리 또 많이 생산된 모델중 하나 ]

 

MiG-21bis

신형 엔진 장착. 동체 디자인 변경.

 

 

 

 

[MIG-21 BIS 는 MF형을 기반으로 출력이 강화된 R-25엔진으로 엔진을 강화한 타입이다. 랜딩기어도 변화가 있으나 큰차이를 보기는 어렵다 MF형과 더불어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는 모델중 하나이다] 

 

MiG-21U/1

복좌연습 1호기. MiG-21F-13 동체 사용.

 

MiG-21U

훈련기양산형. 엔진 노즐 상부에 드래그 슈트 장비.

 

MiG-21US

MiG-21에 플랩 추가.

 

MiG-21UM

MiG-21US 장비 업그레이드.

 

 

[MIG-21UM 은 BIS형을 기반으로한 복좌형 모델로 훈련용 또는 폭격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Ye-8

MiG-21 재설계 전투기.

 

MiG-21PD

V/STOL 연구기체.

 

 

 [MiG-21PD 은 수직이착륙 연구기로 1기가 제작되었다]

 

 

 

[미그21은 1956년부터 1986년까지 30년동안 13000여대 이상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파생형 역시 16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항공기의 혁신을 가져온 미그21

 

소련이 새로운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중이란 소문은 곧 서방세계에 알려지게 됩니다. 나토에서는 이 새로운 전투기를 구분하기 위해 피쉬베드 (FISHBED) 란 명칭을 붙이게 됩니다.

 

 

 

 

[미그21은 대형기체에 쌍발엔진을 장착한 미국중심의 대형전투기 사상을 뒤집은 전투기로 작은 기체에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여 고기동성을 중시한 설계를 한 당시로는 획기적인 전투기였다]

 

 

1960년대 초반 드디어 이들 새로운 전투기가 공개되기 시작되었고 이내 실전을 통해 이들 신형 전투기의 성능을 맛보게 됩니다.

 

 

 

 

[미그21은 엄청난 종류의 파생형이 존재하나 크게 분류하면 4가지 특징을 가진 기체들로 구분이 가능하다. 기체의 디자인은 변화가 없었지만 장착되는 엔진과 전자장비에 따라 16가지 이상의 여러가지 파생형이 존재한다]

 

바로 베트남전과 중동전이 바로 그것이였죠

 

베트남전 당시 미공군은 초기에는 월맹군의 미그17~19를 상대로 F-8 크루세이더를 투입 나름대로많은 전과를 올리게 됩니다.

 

 

 

 

 

[미해군은 베트남전 초기 '최후의 건파이터'라 불리는 F-8 크루세이더등을 투입 초반 뛰어난 기동성과 강력한 무장으로 미그17~19기를 상대로 베트남전에서 많은 효과를 보았지만 이어 등장한 신형전투기 미그21에는 성능상으로 열세를 보여 신형전투기 F-4 PHANTOM II 를 투입하게 된다]  

 

 

 

 

[베트남전에서 월맹군은 미그17의 빠른 기동성을 이용 미군기를 괴롭혔다. 이에 최신 전투기인 F-4 팬톰을 투입하자 소련은 당시 최신 전투기인 미그21을 투입하여 팬톰과 격전을 치루게 된다]

 

하지만 전쟁중반부터 새로운 타입의 전투기의 등장을 보고받게 됩니다.

 

 

 

[미그21은 등장당시부터 베일에 가려져 있었으나 이내 베트남전에 다수가 투입 미공군 및 미해군의 전투기들을 상대로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베트남전에서 레이더와 새로운 신무기인 공대공미사일에 만족했던(심지어 기관포 무용론까지 내놓았던) 미공군& 미해군 조종사들은 미그21의 일격일탈 전법에 많은 피해를 보고서야 이후 탑건 이나 레드플래그 코스를 만들어 도그파이팅 전법에 대해 연구할수 있었다]

 

 

 

이들 전투기를 기존의 미그기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진 했지만 이들 전투기와는 달리 삼각익을 가지고 있었고 마하2 이상의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전투기였습니다.

 

이들 최신 전투기는 3~4대씩 편대비행을 하며 미군 전투기나 폭격기들이 지나가는 하늘에 매복하고 있거나 기존 미그 17~19기들을 이용 이들이 유인하면 등장하여 빠른속도와 기동성을 장점으로  미군기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전술을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여기에 골치를 섞던 미군은 급기야는 최신의 전투기인 F-4 팬톰 II를 투입하기에 이르지만 팬톰 역시 근접 도그파이팅에 말려들 경우 미그기의 높은 기동성에 희생이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격추되어 추락중인 팬톰이 모습... 팬톰은 대형의쌍발전투기로 전형적인 미국의 전투기 설계사상을 잘 보여주는 전투기였지만 이들을 상대로 경량의 소형기체인 미그21이 보여준 놀라운 기동성은 훗날 미국으로 하여금 F-16 팰콘과 F/A-18 호넷을 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미그21은 단발의 경전투기지만 강력한 엔진과 삼각익을 채택 기동성이 뛰어나 쌍발에다 대형의 기체인 팬톰은 근접전투기에 휘말리면 이들 미그21의 경쾌한 기동성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구나 미그21은 기존의 미그기의 강력한 무장을 그대로 이어받아 23밀리 기관포를 쌍열로 장착한 Gsh-23 기관포팩을 기본무장으로 미국의 사인더와인더 B형을 카피한 k-13 (AA-ATOLL) 미사일까지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최초의 양산형 기체인 MIG-21F는 북베트남군에 공여되어 수많은 미군기체를 격추했다]

 

 

특히 미군전투기에는 대부분 기관포가 달려 있지 않았는데

 

당시 미군은 최신의 무기시스템인 AIM-7&AIM-9 공대공 미사일의 (검증되지 않은 성능)에 자만하여 안이하게 판단 앞으로는 기관포에 의존하는 과거와 같은 원시적인 (?) 근접공중전은 더 이상의 없을것이라는 소위미사일만능주의에 빠져 근접전투에 대한 훈련을 게을리한 탓이 있었습니다.

 

 

[베트남전 당시 미공군의 주력기체인 F-4C/D 형 PHANTOM II 와 F-105D 썬더치프의 일러스트.. 그리고 가운데 있는 그림이 당시 월맹군의 주력기체로 운용되;던 미그21F형이다 이들 미군 기체에 비해 얼마나 작은 기체인지 잘 보여주는 일러스트 이다. 실제로 미그21은 가체가격은 팬톰이나 썬더치프의 1/3 수준으로 그에 비해 빠른 기동성과 강력한 무장으로 이들 기체를 상대로 대등 혹은 더 뛰어난 전과를 보여주었다  ]

 

하지만 실전에서는 그들이 자랑하던 공대공 미사일인 AIM-7E 스패로우는 격추성공률이 고작 7%... 그나마 좀 낫다는 사인더와인더 역시 15%을 넘지 않는등 문제성이 많았으며 특히 급격한기동시 목표를 놓쳐버리는 신뢰성 문제도 매우 컸습니다.

 

 

 

 

[1950년대 센츄리 씨리즈의 10번째 기체로 개발된 F-4 PAHNTOM II 은 당시 최신의 기술을 도입해 개발된 전투기로 강력한 쌍발의 제트엔진과 큰 동체에 강력한 레이더와 화기관제 씨스템 그리고 다수의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기체로 소위 말하는 미사일 만능주의' 시대의 표상을 잘 보여주는 기체였다. 하지만  고성능의 이 기체 역시 이보다 훨씬 저렴한 미그21의 근접격투전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기 일쑤였다. 훗날 이 경험을 살려 개량형 모델인 E형을 개발하는 한편 이전까지 무시했던 경전투기 개발에 힘을 쏟게 된다] 

 

 

결국 이런 문제점으로 말미암아 소련의 신형 전투기 미그21과의 근접전에 말리게 되면 다수의 미군기가 격추되는 결과에 이르게 되고 결국 미군은 이를 교훈삼아 미해군에서는 탑건(TOPGUN)과정을 미공군에서는 레드플래그 (RED FLAG) 과정이라는 근접전투훈련코스를 만들게 되죠..

 

 

 

[베트남전 당시 미그21의 기동성을 중시한 근접격투전에 질린 미공군은 베트남전 이후 '레드플래그' 프로그램을 개발 이들 근접전투에 대한 깊은 연구를 행하게 된다. 사진은 미그기의 어그래셔 기체로 활약중인 F-5E의 모습이다]

 

 

암튼 베트남전을 통해 겪은 미그21에 대한 공포는 대단한 것이라 당시 경전투기의 중요성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던 미공군은 베트남전의 미그21의 교훈에 따라 새로운 전투과정인 래드플래그와 더불어 새로운 경전투기를 개발하게 이르는데 그 결과로 개발된 것이 바로 F-16 팰콘과 YF-17 (훗날 F/A-18 호넷으로 개발) 이였습니다.

 

 

 

[베트남전 당시 미공군은 북베트남군의 소형경량의 미그19~21기에 큰 충격을 먹는다. 이후 미공군이 전쟁의 교훈에 따라 LWF(경량 전투기)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그결과 YF-16이 선정되게 된다. 사진은 시제품중 하나]

 

 

 

[F/A-18 의 모체가 된 YF-17.. F-5 프리덤파이터로 유명한 논스럽사가 개발한 경전투기로 미공군의 경전투기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간발의 차로 재러럴다이나믹스의 YF-16 에 밀려 패하게 된다 이후 미해군의 경전투기 사업에 맥도웰사와 합작으로 참가 이를 따내게 되어 겨우 F-18 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서방세계의 공통의 전투기로 불리는 F-5 시리즈의 가장 막강한 라이벌은 다름아닌바로 미그21로 이들 미그21이 공산진영의 대표전투기로 공여되기 시작하자 F-5의 개발사인 논스롭사는 F-5A 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설계한 F-5E 씨리즈를

개발하게 되지요..(이는 앞서 소개한 F-5 씨리즈 개발사 참고 )

 

 

 

[MIG-21PF 기체를 이용 미공군을 상대로 6기의 격추를 세운 북베트남공군의 Le Thanh Dao 의 이야기를 다룬 동영상 미그21 PF형은 자체 추적 레이다를 장착하여 요격용 기체로 널리 운용되었다]

 

미그21의 등장은 당시전투기 개발에 있어 혁신중 하나였습니다.

 

 

 

 

[미그21과 F-4 팬톰의 가상 모의 도그파이팅 근접전투에서 미그21의 경쾌한 기동성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매우 위협적이였다. 하지만 팬톰은 원거리에서 적을 탐지할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레이다가 탑재되어 있었고 AIM-7 스패로우 나 AIM-9 사인더와인더 같은 다수의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하여 미그21이 접근하기전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잇점이 있었다. 이후 팬톰의 후기형에 해당되는 E형의 경우 근접전투에 맞게 주익에 연장스랫을 장착 미그기와 동일한 근접전투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당시 전투기들의 개발사상은 대형의 기체에 쌍발의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대형전투기로 그 선두에는 당연 미국이 있었습니다.

 

팬톰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전투기들은 이들 대형기체에 강력한 성능을 가진 레이더와 화기관제시스템 그리고 이와 연동하는 다량의 공대공미사일을 장착 운용하는 전술을 채택했는데 이들 기체들은 화려한 공중전 능력보다는 단순하게 다량의 미사일

을 운반하고 발사 그리고 이를 유도할수 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중시한 설계사상이였습니다.

 

 

 

 

[팬톰의 강력한 레이더 와 다수의 공대공 미사일 공격에 맞서 미그21들은 고고도에서 매복하고 있다. 급습하고 짧은 도그파이팅을 마친후 마하2의 속력을 이용 달아나는 전술을 애용하였다.이를 추적하려들면  아군의 SAM 방어지역으로 유도 SAM으로 하여금 팬톰을 격추하게 하는 방법으로 베트남전에서 월맹군은 많은 타격을 입혔다]

 

즉 미국은 뛰어난 전자기술의 발달로 일격필살의 성능을 가진 공대공미사일을 지나치게 신뢰하며 공중전에 있어 더이상의 과거와 같은 근접전투를 필요없을것이라고 단언하게 이르지요..심지어 전투기의 기본무장이자 가장 강력한 무장중 하나인 기

관포 마져 필요없다며 모두 떼어버리는 큰실수를 하게 저지르게되고 (전투하는데 총빼고 바주카만 가지고 가란 소리다)

 

결국 이런 생각은 상당한 오판으로 톡톡히 대가를 치루게 되는 것은 이미 앞서 설명했습니다.

 

 

 

 

 

이에 반해 미그21은 소형의 기체에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경전투기로 설계되는데 이는 작지만 마2 이상의 고속 비행이 가능한 강력한 투만스키 R-15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복잡한 레이더 기술등은 배제하고 간단한 거리 측정 기능만 가진 레이더와

미군기체에는 배제되어 있었던 기관포를 2문이나 탑재 근거리 전투능력을 중시한 설계를 택하게 됩니다.

 

 

 

 

 

 

[미그21은 1950~60년대 대형기체 중심의 전투기 만능 설계사상속에서 이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다수의 소형의 경량전투기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잘 보여주는 좋은 예를 잘 보여준 걸작 전투기라 할수 있었다]

 

또한 최신의 삼각익설계를 도입 뛰어난 비행성능과 더불어 고속 일격일탈가능한 전술을 채택 미군의 최신 전투기들을 상대로 많은 전과를 올리게 되지요

 

 

 

무엇보다 대당가격면에서 상당히 경제적이면서 성능 역시 뛰어난 미그21 들은 경이적인 생산량을 자랑하며 추정치 13,000여대라는 놀라운 생산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는 전쟁인질보다 양이라는 유명한 스탈린의 전략을 그대로 이어받은 전투기가 바로 미그21 이였습니다.

 

 

 

 

[미그21의 설계사상은 당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논스럽사와 일맥상통하는 설계사상으로 미그21과 마찬가지로 F-5 씨리즈 역시 30여년 이상 장수하며 현재에도 경전투기의 양대산맥을 이루며 전설을 이어가고 있는 기체이기도 하다] 

 

 

 

 

용량관계로 pt4 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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