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전투기 F-15C EA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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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사력은 세계 최강입니다.
이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로 이중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것중 하나가 바로 미국의 공군력 입니다.
공군력은 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있어 결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중 한 부분으로 이미 베트남전 이나 중동전 그리고 걸프전과 아프가니스탄전 및 이라크전으로 통해 그 중요성은 몇번이고 다시 확인되어졌고 또 지금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미공군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투기를 개발 배치함으로서 다른나라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우수한 공군력을 보유할 수 있었고 또 현재에도 가장 우수한 최고 성능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곳이 바로 미국 입니다.
이런 미공군의 주력기체로 지난 30년간 운영해온 기체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F-15C 이글 전투기 입니다.
[F-15 이글 전투기는 미공군이 자랑하는 최강의 전투기중 하나이다]
이글의 탄생
베트남전 이후 미공군은 공중전에 대한 새로운 파라다임을 세우게 됩니다.
F-4 팬톰으로 대표되는 미공군의 공중전 전술은 딱 하나로 요약됩니다.
바로 ‘미사일 만능주의’ 였습니다.
1950년대 후반부터 미공군은 공중전의 판도를 뒤바꿀 새로운 무기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온 힘을 다쏟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공대공미사일 이였습니다.
과거 1차대전부터 이어온 공대공 전투는 전투기에 장착된 기관총을 이용 적기를 사격하여 요격하는 근접전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전투기의 개발이 본격화된 2차대전과 초음속에 가까운 고속비행이 이루어지던 한국전쟁에도 이들 근접전투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죠..
[2차대전 이후 미공군은 '적의 전투기보다 한세대 앞선 성능의 전투기를 개발 공중에서의 우위를 선점한다.'라는 공중우세전략을 세워 실천하게 된다 그 첫번째 제트전투기가 바로 F-86 세이버 전투기 이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제트기들은 제트엔진의 발달과 센츄리 씨리즈를 통한 항공기술의 눈부신 발달덕에 드디어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전투기들이 배치되어 운용되기에 이릅니다.
이들 초음속 전투기들은 마의 영역이라 불리던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기체들로 이들 전투기를 구시대적 산물인 12.7 밀리 혹은 20밀리 기관포등으로 요격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따라서 빠르게 발전해가는 초음속 전투기를 격추하기 위해 그에 걸맞은 새로운 무기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공대공미사일 이였습니다.
[1956년 첫 배치된 AIM-9B 사인더와인더는 도그파이팅 일색이였던 공중전에 있어 새로운 개념의 공중전을 예고하였다]
이들 공대공 미사일들은 과거 전투기들에 쓰였던 무유도로켓에 정교한 유도장비들을 장착한 것으로 조준만 해주고 미사일 버튼만 누르면 발사되어 알아서 적기를 쫓아 이를 결단내는 그야말로 꿈의 무기라 할만했습니다.
AIM-4 Falcon ,AIM-9 사인더와인더 그리고 AIM-7 스패로우 같은 유도미사일의 개발과 배치는 전투기의 전술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는데 과거의 정교한 비행술을 중심으로 하는 전투기 전술보다는 좀더 많은 미사일을 싣고 적기보다 더 높이 그리고 더 빠르게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위 ‘미사일 만능주의’로 변화하게 된 것이였습니다.

[베트남전을 통해 미공군은 당시 최신의 전투기인 F-4 팬톰들이 이보다 성능적으로 훨씬 떨어지는 미그17이나 미그 19기에 자주 격추되는 꼴사나운 경험을 당하게 된다. 이는 미사일 무장 중심의 대형기체들보다 운동성이 우수한 소형경량 전투기들이 근접전투에서 더 우수함을 잘 보여주는 일로 미공군으로 하여금 경량전투기 개발을 시작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된다. ]
이들 미사일 만능주의자들은 앞으로 전투기들간의 전투는 누가 먼저 발견해서 미사일 버튼을 누르냐가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 떠들어댔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에 개발된 수많은 (미국제)전투기들은 새로운 공대공미사일을 더 많이 싣고 또 먼리 더 빠르게 날기위해 그리고 이들 미사일 유도를 위한 레이다를 장착하기 위해 대형화 되었습니다.
F-100 수퍼세이버를 시작으로 F-104, F-105…등이 개발되어졌고 이들 미사일만능주의 시대의 전투기의 절정은 F110( 훗날 F-4 PHANTOMII 로 개칭)에 의해 최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1960년대 중후반 베트남전이 발발하고 미군은 이 전투에 참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 그들이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던 이들 전투기를 대거 투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담한 패배로 끝나게 됩니다.
[사인더와인더 나 스패로우 같은 공대공 미사일의 등장은 기총을 이용한 더이상의 근접전투는 없을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공중전은 전투기끼리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도그파이팅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공대공 미사일이 배치된 베트남전에서는 생각외로 공대공미사일의 신뢰성이 낮고 명중률이 낮아 대부분의 공중전은 이런 근접전투가 주를 이루었다]
그들이 침이 마르게 자랑하던 이들 최신 전투기들은 실전에서는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저가의 소련의 소형 전투기들인 미그 17/19 과 미그21에 피격당하는 망신을 하게 되지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요인은 바로 그들이 자랑하던 공대공미사일이 낮은 명중률로 실전에서는 그다지 위협적인 무기가 되지 못했고 지나치게 대형기체를 선호한 나머지 실전에서는 운동성이 떨어져 작고 날렵한 미그기들과의 근접전에 휘말려 격추되기 쉽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였습니다.
베트남전 이후 이런 문제점을 수집한 미공군은 소련군의 미그기의 전술을 대폭 연구하여 이들 기체와 비슷한 YF-16(훗날 F-16파이팅팰콘으로 진화), YF-17 (훗날 F/A-18 호넷으로 진화) 소형경량전투기의 개발을 하는 한편, 나름 그 당시 최고의 전투기중 하나로 불리던 F-4 팬톰을 뒤를 이을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게 합니다. 그것이 바로 F-15 였죠..
[베트남전 당시 미공군은 북베트남군의 소형경량의 미그19~21기에 큰 충격을 먹는다. 이후 미공군이 전쟁의 교훈에 따라 LWF(경량 전투기)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그결과 YF-16이 선정되게 된다. 사진은 시제품중 하나. 이는 훗날 걸작전투기로 불리는 F-16 파이틸팰콘으로 진화하게 된다]

[F/A-18 의 모체가 된 YF-17.. F-5 프리덤파이터로 유명한 논스럽사가 개발한 경전투기로 미공군의 경전투기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간발의 차로 재러럴다이나믹스의 YF-16 에 밀려 패하게 된다 이후 미해군의 경전투기 사업에 맥도웰사와 합작으로 참가 이를 따내게 되어 겨우 F-18 로 재탄생하게 되고 이는 미해군의 주력전투기인 F/A-18 호넷으로 발전하게 된다 (아래는 착륙중인 F/A-18C 호넷의 모습]
F-15 는 베트남전 이전 야심찬 계획으로 개발되었으나 실전에서 예상외의 고전을 금치못했던 F-111 의 뒤를 이은 새로운 F-X 전투기의 일환으로 개발되게 이릅니다.
이는 F-111 이 당시 최신 기술이였던 가변익을 장착한 최초의 미공군 전투기로 개발되었으나 이들 신기술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던바 최신 기술을 배제하고 과거의 인증된 항공기술만을 이용 고전적인 개념과 방식으로 개발하게 합니다.
[미공군이 야심차게 개발한 F-111 아드바크는 당시 너무 앞선 기술들의 잦은 문제로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된다.사진은 아드바크의 최초 양산기 롤아웃 모습]
[F-111 아드바크는 당대의 최신 첨단기술을 총 동원해 개발한 야심찬 전투기였지만 신기술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결국 실패한 전투기가 되었다. 이일 이후 새로운 F-X 프러젝트에 의해 F-15 가 탄생하게 되었고 불확실한 신기술보다는 F-15는 철저하게 검증된 항공기술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전투기가 되었다]
여기에 F-15의 개발에 충격을 준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1967년 7월에 치뤄진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베일에 가려져있던 MiG-25가 깜짝 등장하여 상공을 초고속으로 가로질러 비행한 사건입니다.
[1967년 7월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된 미그25.. 이는 당시 철의 장막속에 가려져 있던 구소련의 최신전투기로 마하3의 고속비행과 AIM-54 피닉스와 유사한 아모스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방공요격전투기 였다. 이 전투기의 등장으로 서방세계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되지만 이후 공개된 미그25의 성능은 사실 그다지 위협적이 되지 못했다.]
이들 MiG-25의 출현에 서방의 항공기 전문가들은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MiG-25는 무려 마하 3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운동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고, 미국이 개발중이던 폭격기 XB-70 발키리 요격용으로 짐작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 MiG-25의 성능은 서방 관계자들의 지레 짐작만큼 크게 우려할만한 것이 아니었으나(미그25는 고공 침투용의 폭격기를 요격할 목적으로 최대속도는 마하3에 이르렀으나 운동성이 형편없었다) 당시의 미공군에게는 큰 위협을 안겨주었습니다. (Mig-25쇼크는 예산을 타내기 위한 미공군의 엄살이었다는 설도 있다.)
이미 이때 미공군은 적국 (소련)을 압도할만한 성능의 전투기를 먼저 개발 배치함으로서 이들을 압도한다는 항공 우세 전투기(Air Dominance Fighter) 전략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그 첫번째 초음속 전투기가 바로 F-15 였습니다.
1968년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F-15는 원형기 YF-15A가 1972년 7월 27일에 첫 비행을 하고, 이어서 복좌형인 TF-15B(나중에 F-15B로 명칭 변경)가 1973년 7월 7일에 첫 비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초기 개발 당시의 테스트 타입 F-15의 노습 양산형의 특징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F-15는 세계 어느 곳이라도 진출하여 제공권을 확보를 목표로 개발된 전천후 제공전투기이며, 긴 항속거리와 큰 탑재력을 활용하여 적기를 먼저 발견 요격하는 한편 적의 대공망을 돌파 주요목표물을 타격하는 공격기 역할도 할참이였습니다. (이들 공격기 임무는 훗날 F-15E Strike Eagle 에 의해 완성된다)
[F-15E의 전신이 된 F-15D형의 모습..F-15는 설계초기부터 거대한 몸체를 가진 대형기체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공대공 임무외에 공대지 임무까지 통합하여진 멀티롤파이터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공대지 임무까지 겸한 기체는 1980년대 말 F-15E형의 등장으로 완성을 보게된다]
[폭장을 하고 비행중인 F-15E 초기형의 모습 F-15는 거대한 동체와 강려한 엔진을 쌍발로 장착한 덕에 총 11톤의 무장을 하고도 마하 2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기체가 되었다. 이는 2차대전 당시 4방 중폭격기인 B-17의 무장 탑재력의 거의4배에 해당되는 탑재량이였다]
F-15는 구조 중량의 26.6%에 티타늄합금을 사용하여 경량화에 노력하여, 낮은 익면하중을 얻었는데, 여기에 대추력의 PW사의 F100 터보팬 엔진을 쌍발로 장비하여 큰 추력대비 중량비를 얻었으며, 앞전 플랩과 슬래트를 장비하여 소형전투기에 못지 않은 높은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F-15 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 의한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검증되고 확실한 당대의 최고의 항공기술만을 이용해 설계되었다. 특히 외형은 당스이 유행과 같았던 가변익을 버리고 후퇴익을 채용하였으며
외관은 MiG-25나 A-5와 같은 과거 기체에서 쓰여왔던 고익방식의 쌍수익을 채용하였다. 대신 대형기체의 무게감을 줄이기 위해 티타늄 같은 당시 최신 소재를 이용 무게를 줄이면서 기체의 강도는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F-15의 주력엔진인 F100-PW-100 의 모습 F-15는 10,810kg의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 엔진을 두개나 장착하고 있으며, F-15의 경우 아무런 장비도 지니지 않은 채로는 추력대 중량비가 1을 넘는다. 이는 이글에 있어 로켓보다 더 우수한 수직 상승력을 가지는 원동력으로 이글은 이들 엔진에 의해 순식간에 수직으로 급상승이 가능하다 ]
[강력한 엔진추력을 이용 급상승중인 F-15의 모습 F-15는 로켓보다 빠른 상승률을 가진 전투기로 이는 가벼운 동체에 강력한 쌍발엔진을 장착함으로서 가능한 일이 되었다]
주익 면적은 56.5㎡로 전투시의 익면하중은 약 300 kg/㎡이며, 25% 익현에서의 후퇴각은 38°42'으로 초음속 전투기로서는 의외로 매우 작은 편입니다. 이로인해 F-15는 공전의 어떤 전투기보다 회전반경이 작아 근접격투전에서 쉽게 적의 꼬리를 잡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적의 추격에는 이를 쉽게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F-15 는 고익의 가진 기체에 쌍수익과 후퇴익등 당시 인증된 항공기술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기체지만 그만큼 안정성 만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베트남전 당시 소련의 미그19/21등과 같은 소형의 경량전투기들의 빠른 기동성에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던 미공군이 이를 적극 반영하여 대형의 전투기지만 소형전투기 못지 않은 기동성을 가진 전투기로 설계하였기 때문으로 이런 설계는 훗날 이들 이글의 첫실전전투입 레바논 전쟁과 걸프전을 통해 40:0 과 100:0 이라는 경이적의 격추률을 기록한 것으로 바로 증명이 됩니다.
[착륙중인 F-15C형의 하방의모습 F-15는 복잡한 기체 디자인을 피하고 단순한 형태의 직사각형과 후퇴익만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형태의 디자인을 택하고 있다. 이로인해 멋없는 전투기라는 평도 있지만 이만큼 실용적이고 튼튼한 전투기는 드물다]
F-15는 특히 과거 ‘미사일 만능주의’를 수정한 가시밖 원거리 미사일공격능력(BVR: Beyond-visual-range missile) 의 전술을 위한 강력한 탐지능력과 추적 능력이 있는 새로운 레이더를 장착하는데 F-15의 첨담의 0레이더는 AN/APG-63이며, 장거리 수색능력, 룩다운 능력, 다수 목표 추적 능력이 우수하며 당시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던 F-4 팬톰에 장착된 레이더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성능의 레이더 이자 30년간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는 주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F-15에 장착된 레이더는 AN/APG-63 으로 이는 당대의 최신기술이 도입된 항공기의 레이더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레이더중 하나였다]
이들 AN/APG-63 레이다는 세계최초로 기체의 하방감시 및 하방공격능력이 있는 최초의 근대적 펄스도플러 레이더이자 다수의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먼저 탐지하여 추격 및 조준할 수 있는 최초의 항공기용 레이더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들 레이다는 각종 조작이 자동화되어 있어 F-15A는 단좌형으로도 충분한 다중 요격이 가능한 다양한 능력의 전투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F-15 는 AIM-9 계열과 AIM-7 스패로우 미사일 각 4발씩 총 8발의 공대공미사일 장착이 가능하며 그외에 920발 정도의 20밀리 기관포탄을 장비한다. MSIP개량이 이루어진 C형 이후에는 AIM-7 스패로우 대신 AIM-120 암람 미사일을 대신 장착하고 있으며 이런 무장을 한채 두개의 증가연료탱크 탑재시 5,400 킬로 이상의 항속거리를 가져 어떤 전투기보다 우수한 항속거리를 가진 전투기이다.]
F-15의 무장은 M61A1 발칸포에 AIM-120, AIM-7, AIM-9을 모두 8발을 장착하며, 지상 공격 임무시에는 5군데의 하드포인트에 각종 폭탄을 장착할 수 있으나 아직 F-15A/C/D에는 지상 공격 임무가 주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실제로 F-15A 개발시 지상공격임무도 상정되어 파일런에 무장을 할수 있는 배선까지 완료된 상태이나 지상공격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설치되지 않았다)
[F-15 에 장착된 APG-63/70 레이더는 적이 알아채지도 못하는 사거리밖에서 원거리 요격이 가능한 BVR 공격이 가능하게 해주었다. 이를 위해 이글은 4기의 AIM-7M 스패로우 중거리 미사일을 장착하며 진보된 레이더로 인해 과거 팬톰이 발사하던 스페로우 보다 훨씬 정교하고 정확한 공갹이 가능해졌다 MSIP개량이 가하진 C형 기체부터는 파이어앤 포켓 공격이 가능한 AIM-120 암람을 장착하여 생존성이 더 높아졌다]
20mm 탄을 이용하는 M61A1 는 6개의 총신을 가진 캐트링건 방식의 발칸으로 F-4 등을 통해 이미 그 성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서방 항공기들의 대표적인 기본무장중 하나 입니다.
[F-15에 장착된 M61A1 20밀리 기관포 6개의 총열을 가진 캐트링방식의 기관포로 베트남전부터 쓰여온 오래되고 신뢰성이 우수한 무장중 하나이다]
M61A1은 총920발의 탄을 탑재하며 (C형은 940발 E형은 512발 탑재) 이는 F-14 나 (675발) ,F/A-18 (580발) 보다 월등히 많은 탑재량으로 이는 제공전투기로서의 F-15 특성을 잘 고려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한때 F-15용을 위해 25밀리구경의 새로운 기관포를 개발하려 했으나 결국에는 실패… 현재에도 M61A1 이 주무기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대공미사일로는 AIM-7, AIM-9을 모두 8발을 장착하며 현재에는 AIM-7 대신 AIM-120 암람을 대신 장착하고 있습니다.
[MSIP개량을 마친 F-15C형의 모습 최근 F-15는 AIM-7 스패로우 대신 AIM-120 암람 미사일 6발과 AIM-9M/X형 사인더와인더 2발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공대지 공격이 가능한 F-15E형이 등장하여 활동하고 있지만 역시 순수한 공대공 능력에서는 CFT 를 장착하지 않은 C형의 기동력이 우세한것으로 알려져 있다.C/D형의 경우 CFT의 장착이 가능하지만 굳이 장착하지 않아도 항속거리가 충분할뿐 아니라 CFT가 항속거리의 연장이라는 장점이 있는대신 기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현재 C/D형에는 CFT를 장착하고 있지 않는 추세이다]
F-15A/B형의 경우 920발의 20밀리 기관포와 AIM-7M 4발 AIM-9M 4발을 장착하고 두개의 증가연료탱크를 장착할시 2,500 킬로 이상의 항속거리를 가지며 이는 당시 어떤 전투기보다 넓은 항속거리를 가진 전투기중 하나였습니다.
궁극의 이글 C형의 등장 !!!
[F-15의 개량형 모델이 바로 F-15C형이다. 이는 전자장비를 교체하고 항속거리를 연장한 타입으로 1979년 6월부터 생산라인이 F-15C/D로 전환되었다. 특히 F-15C/D는 기내 연료 용량의 증가와 동체 측면에 콘포멀 연료탱크(CFT)를 장착하여 무급유로 대서양 횡단이 가능하며, CFT에는 각종 센서 및 재밍 장비를 장착하여 F-15의 성능이 훨씬 향상되었다. 보조연료탱크 3개 장착시는 미국 대륙 횡단이 가능하다.]
1979년 2월 26일 전자장비를 교체하고 항속거리를 연장한 F-15C가 등장, 같은 해 6월부터 생산라인이 F-15C/D로 전환되었다. 특히 F-15C/D는 기내 연료 용량의 증가와 동체 측면에 콘포멀 연료탱크(CFT)를 장착하여 무급유로 대서양 횡단이 가능하며, CFT에는 각종 센서 및 재밍 장비를 장착하여 F-15의 성능이 훨씬 향상되었다. 보조연료탱크 3개 장착시는 미국 대륙 횡단이 가능하다.
[어그래서 도장형의 F-15C형의 모습 수호이 전투기 대역으로 미공군은 어그래서 부대에서 F-15C형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C형은 일종의 성능강화형으로 현재 이글의 주력을 이루는 기체들로 이글에 있어 최고의 공중전 성능을 가진 기체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F-15의 톡특한 형태의 에어인테이크는 가변식으로 속도에 따라 입구의 각도가 조졸 가능하다. 이런 형태의 에이인테이크는 당대의 유행중 하나로 미그25와 호넷등도 비슷한 형태의 에어인테이크를 장착하고 있다]
특히 이들 C형에는 F-15의 단계적 성능향상 계획(MSIP: Multi Stage Improvement Program)이 1983년부터 시작되어 1,000Kbit의 프로세서로 바꾼 APG-70 레이더 FCS를 교체하고, AIM-7 대신 AIM-120을 운용하며, 각종 전자장비를 강화했습니다.
MSIP에 따라 초기형 기체의 APG-63 레이더는 성능이 강화되었고 후기의 C/D형 43대는 레이더를 F-15E와 같은 APG-70으로 바꾸었습니다.
[AN/APG-63 레이더는 훗날 APG-70 레이더로 발전한다. 이는 기존의 F-15C에 장착된 APG-63 레이더에 공대지 능력을 추가한 개량형이다. MSIP 프로그램을 통해 F-15C들도 최신의 APG-70 레이더나 이보다 진보된 AN/.APG-63 (V1),(V2),(V3) 등으로 교체되고 있다]
[MSIP 성능개량프로그램으로 F-15는 여전히 21세기에도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파이터도 군림중에 있다. 현재 2020년까지 F-15를 운용하기 위해 F-15C형에 대해 MSIP II 개량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한편 중앙 컴퓨터는 4배의 기억용량, 3배의 계산속도를 가진 신형으로 교체되고, ALG-135ECM, ALR-56 RWR, ALE-45 채프 / 플래어 발사 기능이 장비되었다.
MSIP테스트는 1984년 12월에 실시되어 개조형 F-15C/D는 1985년 6월 20일부터 인도되었다. 미공군용 F-15는 1989년 11월까지 원형기를 포함하여 894대(F-15E 제외)를 생산하였다. 미공군은 1991년 걸프전이 끝난 후 새로운 레이더를 F-15C/D에 장착하는 계획을 진행시켜 왔다. 2000년말에 APG-63(V)2 액티브 전자스캐닝 레이더 AESA를 장착한 기체가 앨래스카의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 배치된 바 있습니다. (현재에는 MSIP II 개량사업에 일환으로 AESA 방식의 Raytheon사의 APG-79와 성능과 비슷한 AN/APG-63(V)3으로 교체중)
[MSIP 프로그램중 레이다 교체사업은 두가지로 진행중인데 하나는 AN/APG-70 계열 레이더의 장착이고 하나는 AN/APG-63 (V)1,2,3 교체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장착되는 계기판형태도 다른데 사진은 AN/APG-63 (V)1 사양의 계기판이마 아래는 AN/APG-70 계열 레이더 장착기체의 계기판의 형태로 모양이 약간 다르다]
[MSIP II 프로그램으로 복잡한 아날로그식 계기판은 이처럼 단순하면서 명괘한 디지탈식 계기판으로 바뀌었다. 이로 이내 파일럿의 엄무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전투효율도 높이게 되었다]
MSIP II 개량사업
F-15C/D 에 대하여 1989년부터 새로운 개량사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F-15E 의 개발에 이용되었던 일부 기술이 그대로 피드백 되어 F-15C의 개량에 이용되게 됩니다. 이것을 MSIP 단계적 성능향상 계획(MSIP : 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 II 라 부릅니다.
[MSIP II 프로젝트는 F-15E의 개발로 얻어진 기술을 피드백하여 F-15C에 적용하는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APG-63 레이더를 APG-70 혹은 APG-63(V)1, APG-63(V)2, APG-63(V)3 )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조종환경에 맞추어 각종 계기를 디지털화 한 것입니다. 이로인해 조종사의 피로감을 훨씬 줄이는 한편 최신 미사일인 AIM-9X, AIM-120C등과 JHMCS(헬멧장착시현시스템) 등의 운용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그밖에 신형 GPS/INS와 신형 IFF 장비 그리고 Link16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장착하여 아군기 및 조기경보기와의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져 생존성과 공격력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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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F-15 의 (MSIP : 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 II
MSIP(단계적 성능향상 계획)을 통한 개수를 받은 F-15C/D와 최종생산된 43기의 F-15C/D, F-15E는 AN/APG-70 레이더를 탑재합니다.
공대공 모드로 레이더를 사용할 때 모드선택에 따라 색적범위와 레이더 빔(전파)의 숫자가 변화하게 되는데 F-15의 AN/APG-70레이더는 RWS모드에서 최대 160마일(295km)의 탐지 능력을 갖습니다. 이상적인 상황에서 대형표적에 대한 탐지거리로 전투기급의 RCS(12.8㎡)를 갖는 표적에 대한 포착거리는 80km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MSIP 프로그램의 중요한점은 성능이 대폭 강화된 AN/APG-70 혹은 AN/APG-63 (V)1 레이더의 개량으로 이는 기존의 AN/APG-63 보다 훨씬 빠르고 더 많은 수의 적기를 감지 추격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한 합성개구능력이 추가되어 대지공격능력과 하방감시 능력이 증가된것이 특징이다]
※ 6바(레이더 빔 6개)로 보어사이트 60도를 색적하는 모드로 24개의 표적추적이 가능합니다.(6개의 레이더 전파가 기수축을 기준으로 정면 60도 범위에 전파를 발산한다는 의미입니다)
추적모드엔 TWS모드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1개의 주표적과 7개의 부표적을 동시에 추적해 8개표적에 대한 동시 추미(로그온)가 가능합니다. 최대 추적가능거리는 160km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AIM-120발사시 첫번째 미사일이 주표적을 향하고 2번째 미사일부터는 추미중인 7개의 부표적중 근거리 표적부터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 2000년에 나온 AN/APG-63(v)2 페이즈드 어레이 레이더(AESA)에서는 최대탐지범위 410km, 최대추적거리 195km로 증가했습니다.
[최근에는 AESA 방식의 AN/APG-63 (V)2 레이다와 선능이 더 강화된 AN/APG-63 (V)3 의 장착도 고려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신형 5세대급 전투기인 랩터의 가격이 계속 오르자 부담을 느낀 미공군이 F-15의 레이더를 강화하여 수색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기인되고 있다]
☆ 참고 : 각국의 F-15장비 레이더 (예정포함) - 미국 = F-15C/D : AN/APG 63, AN/APG-70, AN/APG-63(v)2 / F-15E : AN/APG-70 - 일본 = F-15J/DJ : AN/APG-63, AN/APG-61(v)1 - 이스라엘 = F-15A/B/C/D : AN-APG-63, F-15I : AN/APG-70I - 사우디 아라비아 = F-15C/D : AN/APG-63, F-15S : AN/APG-70S - 한국 = F-15K : AN/APG-63(v)1 - 싱가폴 = F-15T : AN/APG-63(v)3
※ F-15계열의 AN/APG-63/70의 공대공모드가 6개인것에 비해 F-16계열기가 탑재하는 AN/APG-66/68은 4개의 공대공모드로 운용됩니다.
2. F-15C에서는 컨포멀탱크를 포함해 23,205파운드(10,535kg)의 연료를 탑재했을 경우5,745km의 항속거리로 대서양 무급유 횡단이 가능합니다. 외부 연료탱크까지 탑재할 경우 총 연료용량은 35,100파운드(15,921kg)으로 미대륙 횡단도 가능합니다.
내용출처 : 보잉HP, F-15넷 |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F-15의 전설
F-15 는 F-86 세이버 이후 유일하게 공대공 전투 단일임무로 개발된 전투기로 앞서 이야기한대로 철저하게 적의 전투기를 성능적으로 압도하는 항공우세 전투기 (Air Dominance Fighter)로 개발된 유일한 전투기로 그에 걸맞는 엄청난 성능을 가진 전투기 입니다.
이는 베트남전의 경험을 살려 근접전투와 시계밖 원거리 공격 모두 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3세대 전투기로 개발된 기체로 당시 최고의 항공기용 레이더라 불리는 AN/APG-63 레이더를 탑재 적이 알아차리기 힘든 원거리에서부터 적기를 탐지 및 추적하여 원거리에서 이를 요격하는 한편 근거리 도그파이팅에서도 어떤 전투기와 맞붙어도 이를 격추할 수 있는 우수한 격투전 성능을 가진 전투기 입니다.
[F-15 는 하늘을 난지 30여년이 다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중전에서의 격추된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만큼 앞선 성능의 우수한 성능의 전투기라는 점인데.. 사실 이글과 1:1 로 붙어 이길 전투기는 현재 F-22 랩터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불확실한 기술적 문제가 있는 가변익 같은 최신 항공기술은 배제한 채 철저하게 검증된 항공기술을 이용한 기초가 탄탄한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당시의 첨단 항공기 소재인 티타늄을 이용 가볍고 튼튼한 동체를 만듦과 동시에 강력한 추력을 내는 PW-F100-PW-100 터보팬 엔진을 쌍발장착… 쌍발기 특유의 강력한 파워를 내는 기체로 설계되어진 것이 특징 입니다.
[이글은 70년대 개발된 3세대급 전투기지만 한세대 앞선 항공기술로 만들어진 기체에다 꾸준한 업그래이드를 한 전투기라 그 성능은 4세대급 전투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글은 경량소형전투기인 F-16 팰콘이나 F/A-18 호넷과는 달리 넉넉한 확장공간이 있는 쌍발의 대형기체로 설계되어 항속거리가 뛰어나고 특히 설계 당시부터 향후 업그래이드를 감안해 넉넉하게 설계한 덕에 최초의 기체가 개발 배치된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용기로서의 성능적인면에서는 최고를 달리고 있으며 또한 꾸준한 성능개량사업으로 3세대 전투기로 설계되었지만 4세대급 전투기와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투기 입니다.
[F-15의 설계사상은 디자인보다는 철저하게 실용성과 튼튼함을 중심으로한 설계에 그 성공의 비밀이 있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들 우수한 성능은 1982년 레바논 전쟁 당시 시리아의 미그23/25기들을 상대로한 40:0 격추률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1991년의 걸프전에서는 연합군이 장비한 F-15C형이 총 17기의 이라크 기를 격추하면서 정작 F-15는 단 한대도 격추되지 않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는 성과를 보여주게 되며 다시 한번 최고의 전투기라는 명성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주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1977년부터 Peace Fox I, II 그리고 III 프로젝트에 따라 2개 대대분의 25기의 F-15A/B형이 도입되었으며 이는 1982년 곧바로 벌어진 레바논 전쟁 (1982 Lebanon War) 에 투입 시리아군의 미그21/23/25기를 상대로 40:0 이라는 경이적인 격추률을 보여주며 이글을 일시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투기로 알리게 됩니다. 현재까지 이글은 사고로 추락한적인 있자만 공식적으로는 단 한기도 공중전에서 격추된 적이 없다.]
[F-15 가 얼마나 견고한 전투기인지 잘 보여주는 한장의 사진.. 이스라엘군 소속의 F-15D형은 비행훈련중 뭔가가 주익에 부딫히는 느낌을 받았다. 약간의 비행경고등이 들어오고 진동만 있었을뿐 무사히 기지까지 몰고와 착륙에 성공 했는데 작륙하고보니 훈련중이던 다른 기체와 충돌하여 주익의 반쪽이 이미 날아간 상태였다고 한다. 이는 다른 전투기라면바로 추락할 상황이였겠지만 F-15의 경우 워낙 추력비가 우수한 전투기라 한쪽 날개만으로도 그대로 비행이 가능하여 기지까지 안전하게 착륙할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전투기는 보잉사에 의해 수리되어 다시 날고 있다고...F-15가 아니였다면 벌써 추락하여 두조종사는 명을 달리 하였을것이다]
특히 걸프전에서는 F-14,F-15 를 철저하게 연구 이를 전투기를 잡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소련의 미그29도 5대나 격추하는등 소련의 전투기들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F-15 이글이 얼마나 우수한 전투기인가 확실하게 증명해주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1991년 걸프전은 이글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또 하나의 전쟁으로 미공군은 F-15C형 5대 비행대 와 F-15E2개 비행대를 투입하여 F-15C 115기 F-15E 48기라는 엄청난 수의 이글을 걸프만에 투입하였다. 이런 결과로 걸프전 기간동안 총 17기의 각종 이라크기를 격추하였으며 역시 단한대의 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아프가니스탄전과 2003년 이라크전에 역시 F-15C형등이 참전하고 있으며 역시 우수한 성능과 항속거리로 인해 적기의 요격과 아군기의 엄호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글의 문제점과 이글의 도입국가
F-15는 성능적 우수함은 다른 나라 전투기들의 반세기 정도 앞서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정도로 우수한 성능의 전투기로 이는 당시 냉전이라는 특수한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개발 가능한 전투기였습니다.
그로인해 이글은 개발 당시 이미 엄청난 가격으로 유명했는데 기체의 가격은 F-15A/B: US$27.9 million (1998) F-15C/D: US$29.9 million (1998) 수준으로 이는 F-16A/B: US$14.6 million (1998 dollars) ,F-16C/D: US$18.8 million (1998 ) ,F-16E/F US$26.9 million (2005) 의 가격 기준으로 F-16 의 약 두 배정도의 가격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F-15이글은 수출이 거의 없었는데 F-15A/B/C/D형을 수출한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와 일본 그리고 이스라엘 3개국 정도로
[미국의 가장 강력한 우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981년 최초의 F-15C/D형 62기를 발주하였으나 이스라엘의 반발로 일부만 도입되다. 걸프전 당시 미군에 비행기지를 제공하는 댓가로 F-15E형의 다운그레이드급인 F-15S (일부 공대지 능력이 빠짐) 가 도입되어 운용중에 있다.사우디공군소속의 F-15C는 1984년 이란국적의 F-4E팬톰을 2기 격추하였으며 걸프전에도 참전하여 이라크군 을 상대로 2기의 격추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
사우디아라비아에 총 139대의 F-15 C/S형과 22대의 F-15D형을 수출하였으며 일본은 1970년대 말부터 1981년 사이 성능이 떨어지는 F-4EJ 형대신 203대의 F-15J형과 12대의 F-15D 형을 F-15DJ형 이름으로 도입하였으며 미국에서 생산된 2대의 F-15J, 12대의 F-15DJ에 이어 총201 대가 일본의 미쯔비시 중공업에서 최초로 해외에서 라이센스 생산하였습니다. 이는 미국다음으로 많은 F-15 이글을 운용하는 국가 입니다.
[일본은 미국다음으로 많은 이글을 운용하고 있는 국가중 하나로 1970년대 말부터 1981년 사이 성능이 떨어지는 F-4EJ 형대신 203대의 F-15J형과 12대의 F-15D 형을 F-15DJ형 이름으로 도입하였으며 미국에서 생산된 2대의 F-15J, 12대의 F-15DJ에 이어 총201 대가 일본의 미쯔비시 중공업에서 최초로 해외에서 라이센스 생산하였다. 이들 기체는 현재 방공용으로 운용중에 있으며 독도까지 전투영역에 포함되어 있어 만일 있을지 모를 독토에서의 전투시 한국공군의 강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일본이 도입한 F-15들은 물론 성능이 미공군제 F-15보다 떨어지는 기종으로 수출되거나 라이센스 생산 되었지만 이후 꾸준한 개량을 통해 현재는 F-15C 형급에 준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물론 방위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고는 있다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우리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최초로 이글을 전투에 이용한 나라로 유명한데 1977년 Peace Fox I, II 그리고 III 프로젝트에 따라 2개 대대분의 25기의 F-15A/B형이 도입되었으며 이는 1982년 곧바로 벌어진 레바논 전쟁 (1982 Lebanon War) 에 투입 시리아군의 미그21/23/25기를 상대로 40:0 이라는 경이적인 격추률을 보여주며 이글을 일시에 가장 우수한 전투기로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어 최초로 F-15A/B형을 도입한 나라로 1977년 Peace Fox I, II 그리고 III 프로젝트에 따라 2개 대대분의 25기의 F-15A/B형이 도입되었으며 이는 1982년 곧바로 벌어진 레바논 전쟁 (1982 Lebanon War) 에 투입 시리아군의 미그21/23/25기를 상대로 40:0 이라는 경이적인 격추률을 보여주며 이글을 일시에 가장 우수한 전투기로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들 A/B형 기체에 대해 BAZ 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후 미국측에 꾸준한 로비를 벌여 42대의 F-15A/C와 15대의 F-15B/D형 그리고 25기의 F-15I R’AM (November 2008) 등의 이글계열 전투기를 추가도입하여 운용중에 있습니다.
한편 이글의 최대 보유국인 미국은 2008년 10월현재 총 630여대의 이글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F-15A/B/C/D/E형 모두 포함) 알려져 있는데 이는 1,400여대 가까운 F-16 팰콘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군사강국 미국 조차 엄청난 가격 때문에 마음대로 보유하지 못한 기체임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하겠습니다.
[1988년년부터 1992년 사이 총 24대가 도입된것으로 알려진 F-15I 라암 이 기체는 F-15E형급의 기체로 전자장비는 이스라엘 독자적인 장비가 장착되어 운용되고 있다]
미공군은 이로인해 고가의 최고 성능을 가진 F-15 이글을 하이급 기체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F-16계열을 로우급 기체로 하여 ‘하이-로우’ 2원 체계의 전투기 체계를 수립하여 운용중에 있으며 F-15급은 주로 호위기체로 적기의 요격에 F-16계열은 폭장을 한 공격기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공군은 1980년대말 공대지기능을 추가한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을 개발 배치하게 됩니다. 이는 F-15D형에 APG-70 레이더를 탑재 공대지 기능을 추가한 기종으로 F-15의 특징인 대형의 동체와 강력한 레이다를 이용한 새로운 장거리 공격기의 탄생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들 기체들은 1991년 걸프전과 이라크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 뛰어난 항속거리와 대형기체의 장점을 살린 엄청난 무장탑재력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수출에도 나름대로 성공하여 한국의 F-15K (40+20) 싱가폴공군 (12) 등에 수출하였거나 도입중에 있습니다. F-15E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F-22 RAPTOR 의 등장과 21세기의 이글의 미래
2006년 1월 13일 미국 공군은 F-22 랩터(F-22 Raptor) 를 정식으로 배치하게 합니다.
[F-22와 F-15C 의 모습 F-22 RAPTOR 는 F-15의 뒤를 잇는 순수한 공대공 임무전용 전투기로 스텔스 기능을 가진 제5세대급 최신 전투기의 표상이라 할수 있다. 이 최신 전투기는 최근 미공군과 미해군의 주력기체들인 F-15,F-16,F/A-18 등과의 모의전투비행에서 144:1 이라는 일방적인 격추 스코아를 올려 그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지만 대당 가격이 2천만 달러를 넘는것으로 알려지면서 돈많은 미공군 조차 도입을 주저하는 희대의 최고가 전투기중 하나가 되고 있다. 현재 이렇다할 적국이 사라진 미국 입장에서 이렇게 비싼 전투기를 도입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 진행중이며 이로인해 당분간 F-15 가 여전히 미공군의 하이급 주력전투기로 운용될듯 하다]
F-22 랩터(F-22 Raptor)는 보잉사와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미국 공군의 고기동 스텔스 전투기로 제공 우위(Air Superiority)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나 지상 공격과 전자전을 위한 장비 또한 탑재하고 있는 전투기 입니다.
세계에서 F-35와 더불어 5세대 전투기로 평가 받는 전투기로 적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 능력을 가진 전투기로 유명합니다.
[F-22A RAPTOR 는 현존하는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전투기로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5세대급 전투기 이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과 운용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 최근 미공군은 이들 기체 도입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F-22는 F-15와 상당한 비슷한 개념을 가진 전투기로 역시 미국의 항공우세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된 최신 전투기 입니다.
이들 랩터 전투기는 현존하는 최고의 항공기술이 총 접목된 전투기로 몇해전에 치루어진 가상전투에서는 미공군의 F-15,F-16 그리고 미해군의 F/A-18 C/E 등의 호넷을 상대로 144:0 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것으로 그 성능을 미루어 짐작할수 있을정도 입니다.
랩터는 노후화된 F-15를 대신해 미공군에 배치중에 있으나 문제는 가격으로 대당 가격이 약 2천만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최신 기종인 F-15E의 천만달러의 약 2배에 해당되는 기체가격 입니다. (전투기 운용에 필요한 기타 운용비용은 제외한 가격입니다.)
이런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인해 미국조차도 이 전투기를 과연 배치할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논란이 있으며 더욱이 최근 세계적인 부국으로 알려진 미국조차 심각한 경제위기로 헤롱되는 시점이라 이로 인해 당분간 비싼 랩터보다는 기존의 F-15C형등을 개량해 운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5세대급 전투기 수주에 실패한 보잉은 아쉬운대로 F-15E를 스텔스화 해서 팔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무장베이를 내부에 탑재한 F-15SE 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하고..]
하지만 일부 이글의 경우 기체가 개발된지 최고 30년이 지난 기체도 있어 기체의 노후화가 심하고 심지어 몇해전에는 비행중인 F-15가 공중분해되는 사건으로 미국이 발칵 뒤집힌 일도 있었습니다. .
이는 날로 감축되고 있는 랩터도입을 위한 자작극이라는 루머도 있지만 현재 미국이 장비한 이글의 상태를 잘 말해주는 현실로 그렇다고 무턱대고 비싼 랩터를 도입하기에는 미국의 경제사정 역시 그다지 좋치못한게 사실입니다.
[F-22 랩터와 같이 비행중인 F-15C형이 모습 원래대로라면 랩터가 F-15C를 대신하여 모두 배치되어야 하지만 랩터의 비싼 가격과 최근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인 미국마져 휘청이게 한 경기여파의 영향으로 당분간 F-15가 랩터를 대신해 2020년 까지는 운용될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현재 상태가 좋은 F-15C 는 MCIP II 작업을 통해 재생하여 적어도 2020년까지는 사용할 예정에 있으며 상태가 나쁜 F-15A/B형등은 퇴역시키거나 해외에 판매하는 (주로 이스라엘)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F-15의 최종 진화형이라 할수 있는 기체가 바로 F-15E형으로 이는 지난 30년동안 공대공 임무 한가지에만 집중했던 F-15 에 공대지 기능을 부여한 다목적 멀티롤 파이터이다. 사진은 F-15E형의 한국공군 수출형인 F-15K의 모습 한국공군은 지난 2002년 차세대 중형전투기로 F-15K를 선정하여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총 40여대의 (1대는 추락) F-15K를 도입완료하여 배치했으며 현재 2차 도입분 21대가 (추락분 1대 보상) 추가 도입예정에 있다]
어찌되었던 이글은 개발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최강의 전투기로 남아 있으며 뒤를 이은 5세대급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가 등장한 현재에도 당분간 미공군을 대표하는 최강의 전투기로 남아있을 듯 합니다.
제원
주임무 : 복좌식 전투공격기
익폭: 13.5 m
기장: 19.43 m
기고: 5.63 m
최대속도: Mach 2.5/고고도, 1,482 kph/ 저고도
항속거리: 4,450 km
자중: 14,379 kg
최대중량: 36,750 kg
엔진: 2 Pratt & Whitney F100-PW-229
최대추력: 각 29,000 lb.
무장
20 mm. 기관포 1문
공대공미사일: Python 3, Python 4, Sidewinder, Sparrow and AMRAAM.
각종 공대지미사일
총 11톤 탑재
참고 싸이트 및 서적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비겐의 군사 무기사진 전문 블로그 - 야후!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
위키백과사전 한글판 (http://ko.wikipedia.org/wiki/F-15K)
위키대백과 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F-15E_Strike_Eagle)
http://www.israeli-weapons.com/weapons/aircraft/f-15i/F-15I.html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world/israel/f-15i.htm
http://www.boeing.co.kr/ViewContent.do?id=12822
http://www.airforce.mil.kr/ (대한민국 공군)
http://www.necrosant.net/zbxe/?mid=Home&category=3484&document_srl=3309
http://f15k.co.kr/
http://aircraftworld.wo.to/
http://afbase.com/
http://kits.kitreview.com/f15ereviewdw_1.htm
http://gustav.x-y.net/htmbox(2)/kits/(r)f-15e(1).html (정기영님의 홈페이지 가장 정확하고 방대한 에어로 모형 싸이트중 하나!)
http://www.primeportal.net/hangar/isaac_gershman/f-15i/
http://www.airliners.net/photo/Israel---Air/Boeing-F-15I-Ra'am/1320297/&sid=b139cd528f8edd384a90b5f7b1525cdc
http://www.airliners.net/photo/USA---Air/McDonnell-Douglas-F-15C/1761110/L/&sid=28e68bf2157de8e01d20bf883cf6e02e
참고서적
KODEF 군용기 연감 ( 2007년 10월11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외 ISBN 978-89-92326-18-6))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2007 한국군 무기연감 (군사연구 황재연, 박재석, 김정환 2006.10.15일 초판)
COMBAT ARMS (컴뱃암스 2호 1996/11월)
참고 다큐멘터리
내쇼널지오그래픽 다큐 EP 09.전투기의 혁명, 스텔스의 시대편
히스토릭채널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11. 중동의 혈전편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0.8.16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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