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반세기 이상을 서방의 주력전차로 활약중인 패튼전차 PT8 (패튼전차 파생형 상편)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1.04.05조회수625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완연한 봄날씨네요... 한동안 중지되었던 패튼전차 이야기 8번째 시간 입니다.
오늘은 패튼전차의 다른 파생형 전차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튼전차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 거의 반세기 이상을 쓰여온 전차이기 때문에 다양한 파생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다 살핀다는건 어려운 일이고 해서 가장 중요한 몇가지 타입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운의 프로젝트로 끝난 M247 셔전트요크 방공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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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미군에는 별 필요없는 없는 무기 시스템… 방공시스템 (Air defence System)
세계 2차 대전이후 미군은 전세계에서 보기드문 막강한 공격력과 화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무력집단이라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 M247 서젼트 요크는 DIVAD (Division Air Defence 개별방공시스템)의 일환으로 설계된 방공전차중 하나였다]
항상 최첨단을 달리는 각종 무기와 시스템은 다른 나라들에게 부러움과 두려움의 대상중 하나였습니다. 그중 미군은 1950년 한국전쟁을 비롯 거의 50년 동안의 크고 작은 전쟁과 전투속에 유일하게 제공권을 빼앗기지 않은 군대중 하나로 어디든 무전 지원요청 한방이면 어디서든 하늘에서의 폭격이 행하여지는 든든한 항공 지원세력이 가능한 군대가 바로 미군 인 것입니다.
[M247 셔전트 요크는 M48A5형의 차체를 이용 당시 F-16 팰콘의 레이더로 설계된 APG-65 를 기반으로한 방공레이더와 보포스제 40밀리 포를 쌍열로 장착한 설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방공시스템이 필요없는 유일한 군대중 하나가 바로 미군이라 할만큼 미군에 있어 방공시스템의 중요성은 늘 뒷전에 있습니다. 실제로 날로 정확해지고 다양해지는 하늘에서의 공격에 대비해 러시아나 중국,프랑스, 독일, 일본을 위시한 많은 나라들은 자국만의 독특한 방공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해 왔으며 한국 역시 최근에 천마와 비호 라는 대공전문 지원 차량을 개발하여 실전배치하고 있습니다.
[서방의 방공전차의 필요성은 이미 서독의 게파드 시스템으로 그 결정판을 보았으나 사실상 미군은 이런 방공개념이 없었다. 1차대전과 2차대전을 비롯 월남전등에 방공망을 빼앗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까으로 만들어 낸게 M163 시스템으로 이는 M61A1 20mm 발칸을 M113 에 장착한것에 불과했다]
[M163 시스템은 한국군에도 그대로 도입되어 K200 에 20밀리 발칸을 장착한 K263 시스템이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다]
[한국군이 운용중인 비호 대공전차는 게파트 전차에 견줄만한 우수한 대공전차이다]
하지만 미국만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방공지원 차량이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작 해봐야 험비에 스팅거 미사일을 장착한 어벤져 나 M2 브래들리 장갑차에 토우 대전차 미사일 대신 스팅거를 장착한 비교적 3~6킬로 이내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지원차량이 고작이지요… 미군은 유일하게 대공권이 보장된 군대로 이를 상실한 전투라는 것을 아예 상상조차 안하려는것일지 모릅니다.
[미군은 셔전트 요크의 실패이후 별도의 대공전차를 만들지 않고 스팅거 같은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개발하여 배치하는 방식으로 변환하게 된다]
그렇다고 미군이 정말로 방공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미 1970년대 후반 M247 서젼트 요크 라는 걸출한 대공지원 전차를 만들었었습니다. 비록 실전배치 는 50대에 불과하고 그나마 얼마안되어 모두 퇴역하였지만..
[셔젼트 중사~ 라는 애칭이 썩 잘 어울리는 미국의 야심작 DIVAD 가 바로 M247 요크 이다] 오늘은 그 서젼트 요크 전차에 대해 다루어볼까 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중기이후, 공군력에 있어서 절대적인 우위를 지니고있던 연합군측은 지상의 독일군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면서 전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고 있었다. 무적을 자랑하던 장갑사단도 제공권이 없으면, 실상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대전차공격을 주임무로 하는 강력한 무장헬리곱터도 계속 개발되어 하늘로 부터 위협은 한층 커지게 되었다.
한편, 마냥 불리하게만 느껴지던 지상차량측에도 강력한 대공화기를 탑재한 대공전차가 등장하게 되는데 서독이 게파드 라던지, 1973년 제 4차중동전쟁에서 대활약을 한 소련의 ZSU~23-4실카 등은 매우 고성능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서독이 개발한 게파트 전차는 70년대 이미 최고의 대공전차중 하나였다]
[1973년 제 4차중동전쟁에서 대활약을 한 소련의 ZSU~23-4 실카 대공전차는 소련을 대표하는 대공전차중 하나이다]
이러한 현실중에서도 미군 역시 대공전차 개발을 하게되는데 1950년대 취역한 M42대공전차, 후속차로 장비한 M113장갑차개조의 발칸방공시스템(M163) 등이 바로 그것이였다.
[미국은 1960년대 무단하게도 대공전차를 개발하기를 원했으나 기껏 한거라곤 M-113 에 M61A1 20밀리 발칸을 엊은 M163 같은 경장갑차량 뿐이였다 그래도 신뢰성이 우수해 꽤 오랫동안 쓰여왔다]
이러한 장비들은 나름대로 대공방위의 임무가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 다음 세대의 주력 대공전차 로 개발된것이 바로 M247 요크 인것이다.
제1차세계대전의 영웅인 명사수 요크 중사의 이름을 딴것은 정확한 사격을 요구하는 대공화기시 스템이라고 하는데, 나름대로의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M247 요크대공전차는 1977년 4월 정식 으로 개발승인을 받고 머릿문자를 딴 DIVAD (Division Air Defence) 이라 부르게 되었다.
[M247 요크대공전차는 1977년 4월 정식으로 개발승인을 받고 머릿문자를 딴 DIVAD (Division Air Defence) 이라 부르게 되었다.]
M247 sgt YORK 의 개발
개발은 당시 응모했던 5개회사 가운데 포드에어로스페이스(Ford Aerospace) 와 제네럴다이나믹스 의 2개회사가 선정되어 1978년 1월에 시험작을 계약, 1980년 6월 2대의 시험작이 완성되었다.
[M247 은 M48A5의 차체에 새롭게 설계된 포탑이 장착탄 형태였다]
[주포로 사용된 포는 2차 대전부터 대공용으로 널리 쓰이던 보포스 40밀리 70구경 포로 탁월한 선택중 하나였다] 두 모델의 비교시험은 동년 6월부터 11월에 걸쳐 실시되어 다음 81년 5월 포드사의 시험작으로 정식 결정되었다.
[차체는 M48A5형을 이용하여 개발되었지만 각종 전자장비를 가득 싣은 포탑을 구동시키기 위해 차체 후방에는 APU 를 추가하였다]
채용된 포드형은 40MM L/70급 연대공 기관포에 공군의 F16전투기의 웨스팅하우스사 제품인 FC S(사격통제장치)를 개조한것을 조합하고 있었다.
[ M247 은 40MM L/70급 기관포에 공군의 F16전투기의 웨스팅하우스사 제품인 FCS(사격통제장치)를 개조한것을 조합하고 있어 당대의 최고의 추적 레이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주포인 보포스 40mm 대공포는 2차대전부터 쓰여온 대표적인 대공포로 제네랄다이나믹스형 탑재의 35 mm 오리콘 대공포과 비교해 유효 사정거리면에서 40% 정도 향산된 성능을 자랑하며 이로 인해 격추률 역시 상당히 높은것으로 당시기준으로 보건데 최고의 선택중 하나였다]
보포스 40mm 대공포는 2차대전부터 쓰여온 대표적인 대공포로 제네랄다이나믹스형 탑재의 35 mm 오리콘 대공포과 비교해 유효 사정거리면에서 40% 정도 향산된 성능을 자랑하며 이로 인해 격추률 역시 상당히 높은것으로 당시기준으로 보건데 최고의 선택중 하나였다.
[ 거대한 포탑안에 모든것이 들어가 있는 미국만이 생각해낼수 있는 최첨단의 대공전차가 바로 요크 였다]
웨스팅하우스사제 인 사격통제장치는 써치레이다, 추적레이다,저출력 랜지 파인더, IFF,시그널 프로 세서, 컴퓨터,마이크로웨이브 스위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었다.
또한 디지털방식으로 자동적으로 목표로 발견하여 헬리콥터, 고정날개비행기,미사일을 재빠르게 분류 식별하여 추격사격이 가능하고, 사수가 보턴만 누르면 되는 이상적인 기능을 완비하고 있었 다.
[M247 서젼트 요크는 당대의 모든 참단기술이 다 들어 있는 대공전차였지만 가격이 웬만한 전투기 한대 가격이라 부담이 너무 컸다]
나토 표준장비인 보포스 40MM포는 발사속도도 분당 600발을 자랑하는것으로 탄약이 쌍연기관포 각각에 약280발씩 들어있으며 여러종류의 탄약이 상하로 분류되며, 장비되어 있는 탄창에 각포 근처에 280발 합계 560발이 수용되어있는데, 유압구동인 리뉴야형 링크레스 송탄기구에 물려 보 다 확실하게 송탄이 가능하다.
차체부는 M48A5 주력전차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개발기간의 단축, 정비보급의 표준 화를 목적으로 하는 바 전장에서의 생존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볼 수 있다.
[거대한 포탑에는 당시 최신의 전투기인 F-16 펠콘에 쓰인것과 같은 APG-66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미육군은 요크 대공전차 618량을 총액 41억 달러로 조달할예정으로 1982년 5월에 최초의 50대 를 3억1700만달러로 계약, 1983년 말에는 제1차 생산분을 완성하여 1984년말 부대 장비화 되었 다.
[차체는 M48A5 의 차체를 그대로 이용함으로 안정성과 보수의 용이함을 노렸다 하지만 이런점이 결국 단점으로 돌 아와 백지화 되는 결과를 낳았으니.. 1980년대 초반부터 미군은 M1 에이브람스를 주력전차로 삼고 기존의 M48/M60 을 점차적으로 퇴역시키고 있었던것이다. 후방에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발전기가 추가된것이 일반 A5 형과의 차이이다] 최종 생산예정 618대의 요크는 육군의 중장비사단 11개에 배급계획으로 각 사단, 근거리 방공대 대에 3개중대 36대씩 배속했고, 1개중대는 12대의 요크로 구성, 사단은 36대의 요크에 더하여 개 량형 채퍼럴 자주대공미사일 을 조합하여 공중으로부터 위협에 대항할 수 있게 되게 계획되었으 나 1983년 배치 당시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M247 은 1차대전 전쟁영웅인 셔전트 요크의 이름을 따 셔젼트요크라고 지어졌으나 지나치게 복잡한 전자장비로 인해 잦은 고장과 오작동을 일으켰으며 결국 1983년 50대만 생산하고 모든 계획을 백지화 하게 된다]
일단 탑재된 레이더는 낮게 저공비행으로 날아오는 비행체나 호버링중인 헬리콥터등을 제대로 인 지하지 못했고 차체 역시 당시 배치되던 최신의 M1 계열 차량에 비해 사용기간이 30년이나 된 M48 의 차량은 성능 및 보급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탑재된 포탑의 대형화로 회전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져 비행체를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고 탑 재된 레이더 역시 ECM (electronic counter-measures) 등에 취약한것으로 드러나는등 여러문제 점이 속출하고 더구나 대당 비용마져 대당 1600천만불이 넘어가자 1986년 결국 1차분 50대만 생 산 종료한채 전면 백지화 되고 만다.
[M247 셔전트 요크 이후 공식적으로 미군은 대공전차를 더이상 개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역방공 시스템으로 험비에 스팅거 미사일을 장착한 어벤져 시스템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
참고 타미야 매뉴얼등 여러자료
이처럼 당시 최고의 항공용 레이더 장비와 화기관제장치라 불리던 APG-66 system 을 탑재하고 2차 대전부터 명대공포로 알려진 보포스제 40mm 대공포를 두개나 장착한 막강한 무장으로 꿈의 대공전차까지 라고 불리던 M247 요크 대공전차는 결국 기술적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50대의 시작차량만 제작되고 백지화 되어 버리는 비운의 전차로 전락하고 맙니다.
[ 제대로 개발만 되었다면 궁극의 대공전차로 남을 요크는 결국 50대만 생산되고 전명 백지화 되는 비운의 전차가 되었다]
[M247 sg 요크 실패이후 미군은 더이상의 기관포식 대공전차를 포기하고 정교한 미사일을 장착한 대공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사진은 M2 브래들리 장갑차에 롤란드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시험개발형]
[현재는 M2 브래들리 장갑차에 스팅어와 25밀리 체인건을 개량한 m6 Linebacker (라인베커) 시스템을 개발하여 대공전차 대용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2. M-728A1 전투공병전차 Combat Engineer Vehicle (CEV)
[M728 공병전차는 M60A1을 베이스로 개발된 전투공병차 (Combat Engineer Vehicle (CEV) 이다]
M728 공병전차는 M60A1을 베이스로 165mm포와 유압으로 움직이는 도저가 차체 전면에 장착되어 있고 포탑에는105mm 대전차포대신 165mm 파괴포(demolition gun)가 장착되며 Xenon 서치라이트가 주포위 포방패에 있습니다.또한 A형 크레인이 장착되어 있어 이동시에는 포탑후부로 내려져 고정됩니다. 도저블레이드에 1000-HL ripper를 장착 동절기 눈과 얼음제거에 사용합니다. 165mm포는 사정거리가 대략 925미터로 단거리이지만 벙커나 적진지 파괴용으로 다양한 종류의 포탄을 사용할 수 있는데 대인제압용 포탄외에 M123 파괴탄이라는 High Explosive Squash Head (HESH) 탄으로 적진지나 방해물을 제거합니다. [M-728 Combat Engineer Vehicle (CEV) 앞쪽에는 도져를 장착하여 진지구축이나 참호점령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VietNam전, Bosnia, Kosovo전등에 실전투입되며 이라크 Operation Desert Storm전 기간동안 M728은 M1A1 전차와 합동전을 벌여 마인롤러(mine rollers)와 마인플로우(mine plows)를 이용 지뢰지대 청소및 벙어용 호, 장매물등을 제거하는데 사용합니다.
[M-728 Combat Engineer Vehicle (CEV) 는 VietNam전, Bosnia, Kosovo전등에 실전투입되며 이라크 Operation Desert Storm전 기간동안 M728은 M1A1 전차와 합동전을 벌여 마인롤러(mine rollers)와 마인플로우(mine plows)를 이용 지뢰지대 청소및 벙어용 호, 장매물등을 제거하는데 사용되었다]
1965년 생산을 시작한 M-728 Combat Engineer Vehicle (CEV)는 1980년대 초까지 디트로이트 Chrysler사에서 243대를 생산하며 1996년 M728과 165mm M123 파괴포는 미육군 장비목록에서 제외되고 2001년 대체장비가 선정되지 않으며 2002년 전량 퇴역합니다.
제원
길이: 29.3 feet (crane folded)
전폭: 12 feet
도저포함 폭 : 12.2 feet
전고: 10.5 feet
중량: 58.5 tons
속도: 30 miles per hour
행동거리: 279 miles
승무원: 4
주무장: 165-mm. demolition gun
부무장: .50-caliber machine gun / 7.62-mm. machine gun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