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기갑사단의 전설로 불리는 6호전차 티거 (Panzerkampfwagen VI Ausführung E) 전차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시간11.05.24 조회수973 댓글 20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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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5.25 이넘 경사장갑 버젼이 나중에 소개하할 쾨니어스 티거 즉 킹타이거 라 불리는 티기-B형입니다. 대전후반에 등장해 이미 기울어진 전황을 뒤집지는 못햇지만 당시 1;1로 붙어서 이를 관통할 전차는 거의 없었고 당시 개발되는 모든 전차의 타도목표가 된 무시무시한 넘이였죠..티거1에 장착된 것과 같은 88밀리지만 포신의 길이가 더 길어 셔만의 경우 3천미터 이상에서도 격파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200밀리급에 해당되는 경사장갑을 채용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었죠.. 다만 안타까운것 그에 따르지 못하는 엔진과 과다한 무게로 인한 고장으로 대부분 버려지거나 항공기의 폭격으로 모두 타버렷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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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5.25 여담입니다만.. 2차대전 당시 일본이 티거를 수입하려 했는데 이넘을 도대체 들여올 방법이 없다는 점이.. 바다는 미해군의 잠수함으로 득실대는 상황이고.. 아쉬운대로 독일로 부터 티거 설계도면을 받아왔지만 당시 일본 공업기술력으로는 이를 따라 만들 처지가 못되었다는 웃지못할 스토리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진짜 일본이 티거급의 중전차를 만들었다면 미군도 그리 만만하게 일본에게 승리를 얻기는 힘들었겠죠.. 티거한테 맨날 줘터지는 셔먼이 일본군에게 티거급으로 불리는 존재였다니... 이사진이 독일에 티거전차 사러왓다가 티거 타보는 일본군 구매팀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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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5.25 일본이 말도안되는 경전차 가지고 아시아를 호령할수 있었던 것은 당시 중국을 비롯 제대로 된 기갑전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군은 이점을 이용 유럽에서 티거한테 개발리던 셔먼을 태평양전선에 투입하여 호랑이 없는 전차에 맹수노릇좀 하죠.. 사실 그전에 경전차인 스튜어트 가지고도 일본군 전차세력을 일소하는데 별 어러움이 없었다는.. 이 사진이 그 유명한 셔먼 전차 어부바 사진으로 전투후 일본군 전차를 통째 업고 운반하는 셔먼전차의 모습입니다. 태평양전쟁에 투입된것은 비교적 성능이 떨어지는 a2타입이였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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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띵[홍성은] 작성시간11.05.29 예전에 헤스 대령이 쓴 Battle Hymn을 읽다가 한국전에서 사용된 티거전차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전차가 출현하여 항공지원을 요청받고 가보니 대령이 유럽에서 본 독일군의 티거전차가 도로에 있다는 내용이었죠. 번역본을 읽어서, 그게 티거1인지 티거2인지는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책에 따르면, 아마도 소련군에 나포된 전차가 한국까지 굴러오게 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우리와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은 전차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