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일본 항공자위대 (Japan Air Self Defense Force) 의 주력 항공무기들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2.08.29조회수934 목록 댓글 2
안녕히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제 우리나라를 지나간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무사히 빠져나갔습니다 밤새 무섭도록 비바람이 치던데요.. 창문이 울렁거려 불안하긴 했지만 간만에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잘 잔 밤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이어 14호 태풍 덴빈이 또 올라오고 있다니 긴장풀지말고 계속 주의해야겠습니다.
요즘 이웃한 나라인 일본 항공자위대 (Japan Air Self Defense Force) 의 주력전투기 미쓰비시 F-2 (三菱F-2 みつびしF-2[*] Mitsubishi F-2) 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편의 이야기와 그리고 이를 제품화한 하세가와의 제품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이들 F-2 들이 주로 장착하는 무장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실기체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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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일본 자위대의 항공기의 무장들
일본은 패전이후 주로 미국의 전투기들을 주럭전투기로 삼아왔습니다.
당연히 무장 역시 미공군의 무장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해왔습니다. (이는 한국공군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AIM-9 사이더와인더 와 AIM-7 스패로우 등 주로 적기체들 요격을 위한 공대공무장들과 AGM-45 나 MK80 계열 같은 일본본토로 침입하는 적함선을 해상에서 격침시키기 위한 방어목표의 무장들을 운용해 왔습니다.
특히 일본자위대는 군대를 갖지 않는다는 헌법조항에 의해 공격무기로 간주되는 무장은 운용할수 없으며 주로 방어적 목적으로 항공기 무장을 운용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자위대의 최고의 기체중 하나인 F-15J의 경우 AIM-9 나 AIM-7 이나 AIM-120 계열의 공대공 무장만 운용가능합니다.
하지만 F-2 의 경우 본래의 목표인 본토에서 멀리 나가 적의 함선이나 적기를 요격한다는 개념하에 좀더 다양한 무장을 운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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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양 탑승원: 1 명 (F-2A) / 2 명(F-2B) 전장: 15.52 m 전폭: 11.1 m 전고: 4.96 m 익면적: 34.84 m² 본체중량: 9,527 kg 최대이륙중량: 22,100 kg 엔진: IHI/GE F110-IHI-129 터보 팬 엔진 x 1 추력: 75 kN, 애프너 버너 사용 시 131 kN (13430 kgw) 최대속도: 마하 2.0 항속거리:1,668 km (대함 임무 시), 약 4,000 km(순항 시) 실용상승고도: 18,000 m 익면하중부담: 430 kg/m² (15,000 kg 탑재 시) 추력 대 중량비 : 0.89 고정무장 M61A1 20 mm 기관포 1문 (탑재탄수 512발)
무장 통상 무장 M61A1 20mm 기관포 자위용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X 4 상비 무장은 이것뿐으로 이하는 임무에 맞춰 추가 탑재된다. 항공저지임무 공대함 유도탄 X 4 혹은 500톤 폭탄 X 6 바다를 넘어오는 적 함선을 공격할 시의 장비. 이외에 300 갤런 증가 연료 탱크 1개, 600 갤런 증가 연료 탱크를 2개를 장착 가능하다.
육상작전 직접지원임무 500톤 폭탄 X 12 혹은 클러스터 폭탄 X 4 육상 및 해상 작전을 지원해 적 부대에 공중 폭격을 수행할 시의 장비. 이외에 300갤런 증가 연료 탱크를 1개 장착 가능하다.
전투공중초계 및 요격임무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X 4 적 항공부대를 요격할 경우의 장비. 지원전투기인 본기로서는 본래 임무가 아니지만, 이러한 요격기로서의 운용도 가능하다. 이외에 300갤런 증가 연료 탱크 1개, 600갤런 증가 연료 탱크를 2개 장착 가능하다. |
그러던 항공자위대가 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장들을 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Mitsubishi AAM-3 (Type 90 air-to-air missile, 90式空対空誘導弾) 나 Mitsubishi AAM-4 (Type 99 air-to-air missile, 99式空対空誘導弾 (99 Shiki Kūtaikū Yūdōdan)) 같은 무장이 그런 대표적인 경우 입니다.
1.Mitsubishi AAM-3 (Type 90 air-to-air missile, 90式空対空誘導弾)
[AAM-3는 90식이라고도 하는 일본 최초의 자국산 공대공미사일로 사인드와인더의 대체용으로 1985년렵부터 개발을 시작 1989년부터 실사 테스트를 마친후, 1990년 12월 18일 채용이 결정된 미사일로 AIM-9L을 상회하는 성능일 가지고 있다.]
AAM-3는 90식이라고도 하는 일본 최초의 자국산 공대공미사일로 사인드와인더의 대체용으로 1985년렵부터 개발을 시작 1989년부터 실사 테스트를 마친후, 1990년 12월 18일 채용이 결정된 미사일로 AIM-9L을 상회하는 성능일 가지고 있습니다. 발전된 성능응 보다 넓어진 교전범위, 선회 성능의 향상, 조준선 밖의 표적 포착, 개량된 IRCCM (infrared counter-counter measures: IR방해 대응력등입니다. IR시커는 일본전기가 개발한 2색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AAM-3의 도색가이드 회색이 실전형 청색은 훈련용이다]
[AAM-3는 AIM-9L/M 사이드와인더급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성능도 비슷하다. 1990년 12월 18일 채용이 결정 AIM-9L을 상회하는 성능일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발전된 성능응 보다 넓어진 교전범위, 선회 성능의 향상, 조준선 밖의 표적 포착, 개량된 IRCCM (infrared counter-counter measures: IR방해 대응력등입니다. IR시커는 일본전기가 개발한 2색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것이 특징 현재 F-2를 비롯 F-15J형에도 도입중이다]
2.Mitsubishi AAM-4 (Type 99 air-to-air missile, 99式空対空誘導弾 (99 Shiki Kūtaikū Yūdōdan))
AAM-4는 일본의 항공자위대가 장비하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액티브 레이더 유도와 중간 지령 유도, 관성 유도를 병용해 사용하며 사정거리는 100km 전후일 거라고 추측된다.
개발
미국은 1980년에서 90년까지 세미 액티브 유도인 AIM-7 스패로우를 대체하기 위해 AIM-120 AMRAAM을 개발, 배치했다. AMRAAM은 액티브(능동) 레이더 유도로서 AIM-7 스패로우보다 운동성과 유효사정거리가 대폭 증가하였으며 무게도 가벼운 뛰어난 미사일이다. 일본은 당시 라이센스 생산하던 AIM-7 스패로우를 대체하기 위해 AIM-120 AMRAAM을 검토했으나 당초 판매처는 미국 공군과 NATO가입국으로 한정되었기 때문에 일본 방위청(현 방위성)은 AMRAAM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공대공 미사일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985년까지 기술연구를 행하고 1994년 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착수되어 1999년 99식 공대공 유도탄이라는 제식명으로 채용되었다.
AAM-4의 개발로 망했어요..) 일본 방위청(현 방위성)은 AMRAAM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공대공 미사일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985년까지 기술연구를 행하고 1994년 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착수되어 1999년 99식 공대공 유도탄이라는 제식명으로 채용되었다. 사진은 AIM-120D 암람미사일의 모습 AMRAAM 은 'Advanced Medium-Range Air-to-Air Missile '의 약자다]
특징
액티브 레이더 유도와 지령/관성 유도를 병행해 유효사정거리에서 파이어 앤 포겟(발사 후 망각)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미사일을 발사한 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AMRAAM-120이 대항공기전에 주목적을 두어 근접신관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AAM-4는 대함·대지 순항미사일의 요격을 위해 직접 타격 방식도 부분적으로 채택하였다. 이에따라 AAM-4는 표적기가 아닌 일본의 자국산 대함미사일인 ASM-2(93식 공대함 미사일)를 격추시켜 그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AAM-4는 액티브 레이더 유도와 지령/관성 유도를 병행해 유효사정거리에서 파이어 앤 포겟(발사 후 망각)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미사일을 발사한 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AMRAAM-120이 대항공기전에 주목적을 두어 근접신관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AAM-4는 대함·대지 순항미사일의 요격을 위해 직접 타격 방식도 부분적으로 채택하였다. 이에따라 AAM-4는 표적기가 아닌 일본의 자국산 대함미사일인 ASM-2(93식 공대함 미사일)를 격추시켜 그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게다가 크기가 큰 탄두로 인해 파괴력과 살상력 역시 AMRAAM보다 우수하다.
ECCM능력과 다목표 동시 대처 능력 역시 AMRAAM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명중률이 높아 목표를 거의 확실하게 직격했기 때문에 근접신관의 테스트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개발 시 민간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대폭 도입하여 성능을 향상 시킨 것은 물론 동시에 가격도 낮추어져 AIM-7보다 훨씬 저렴하다.
[최신의 공대공미사일인 AAM-3와 AAM-4를 장착하고 비행중인 F-2의 모습]
J-MSIP(Japan-Multi Stage Improvement Program)
미국의 MSIP계획과 같이 일본 방위성과 항공자위대는 기존의 F-15J와 1985년부터 조달된 F-15D/J에 대한 다단계 근대화 개수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 미쓰비시 중공업을 주계약자로 최저 105기의 기체를 근대화 개수하기로 계획하였다. 이에따라 F-15D/J 근대화 개수형은 AAM-4를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F-2에 대해서도 AAM-4 탑재 개수를 진행하고 있다.
[J-MSIP(Japan-Multi Stage Improvement Program) 미국의 MSIP계획과 같이 일본 방위성과 항공자위대는 기존의 F-15J와 1985년부터 조달된 F-15D/J에 대한 다단계 근대화 개수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 미쓰비시 중공업을 주계약자로 최저 105기의 기체를 근대화 개수하기로 계획하였다. 이에따라 F-15D/J 근대화 개수형은 AAM-4를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파생형
AAM-4改
발사기체의 생존성, ECCM 능력, 사정거리의 향상, 고기동의 목표 대처 능력의 향상, 미사일 자체 유도 거리의 증가 및 가격의 저하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덕티드 로켓 엔진의 장비나 시커의 AESA화 등도 목표로 하여 헤세이 14년도부터 개시해 19년도에 개발완료했다.
[일본이 개발한 AAM-4는 발사기체의 생존성, ECCM 능력, 사정거리의 향상, 고기동의 목표 대처 능력의 향상, 미사일 자체 유도 거리의 증가 및 가격의 저하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덕티드 로켓 엔진의 장비나 시커의 AESA화 등도 목표로 하여 헤세이 14년도부터 개시해 19년도에 개발완료했다. 이 미사일은 통상적인 적 전투기 격추외에 지대공이나 지대함 미사일등을 요격할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미사일로 알려져있다 ]
신함대공 미사일 XRIM-4
AAM-4를 베이스로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에 탑재되고 있는 시스패로 미사일의 대체를 위해 액티브 종말 유도 방식의 신(新)함대공 미사일의 개발이 기술 연구 본부에서 행해지고 있었으나,ESSM의 채용과 방위비 삭감 방침에 의해 개발 중지되었다.
사정 연장형의 연구
AAM-4를 기본으로 고체로켓을 대체, 램제트 엔진등의 공기흡입형 엔진을 탑재하여 속도 및 사정 연장등의 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방위성 기술연구본부가 가와사키 중공업을 주계약자로서 덕티드로켓을 몸체로 하는 미사일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어 향후 AAM-4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글출처 WIKI백과)
시험 발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전송포드를 장착하고 뒷따르는 F-15DJ
우수한 전자기술 집약 AAM-4 독자 개발
일본 공대공미사일 명칭은 ‘AAM’ 뒤에 일련번호가 붙는 방식으로 표기된다. 미국 공대공미사일이 ‘AIM’ 뒤에 4, 9, 120 등 불규칙적으로 일련번호가 붙는 데 반해 일본 미사일은 개발된 순서대로 일련번호가 붙여지고 있다.이러한 원칙에 따라 가장 먼저 등장한 일본의 공대공미사일은 AAM-1이다. AAM-1은 사이드와인더 단거리미사일의 가장 초기형인 AIM-9B의 일본 복제형이다.
1960년부터 8년간 개발된 AAM-1은 뒤떨어지는 성능으로 소량만 생산되고 사업이 종료됐다. AAM-1의 후속으로 개발이 시작된 AAM-2 역시 부족한 성능 때문에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사업이 취소되고 말았다.일본이 전력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 첫 공대공미사일은 AAM-3이다. 90년에 개발이 완료된 AAM-3은 미국의 AIM-9L형 사이드와인더와 비교되는 단거리미사일이다.
[1960년부터 8년간 개발된 AAM-1은 뒤떨어지는 성능으로 소량만 생산되고 사업이 종료됐다. AAM-1의 후속으로 개발이 시작된 AAM-2 역시 부족한 성능 때문에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사업이 취소되고 말았다.일본이 전력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 첫 공대공미사일은 AAM-3이다. 90년에 개발이 완료된 AAM-3은 미국의 AIM-9L형 사이드와인더와 비교되는 단거리미사일이다.]
적외선 유도방식을 사용하는 AAM-3은 미사일 앞부분의 조종날개가 독특한 모양으로 설계돼 사이드와인더와 쉽게 구분된다.일본 공대공미사일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사일은 AAM-4다. AAM-4는 일본이 우수한 전자기술을 집약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일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이다. 개발은 94년에 시작돼 99년 항공자위대에 배치됐다. 유도방식은 능동 레이더유도 방식과 관성·지령유도 방식을 함께 사용한다.
AAM-4는 여러모로 미국의 암람과 비교되는 미사일이다. 양 미사일 모두 중거리미사일로 개발됐고, 유도방식도 유사하다. 다만 크기와 중량면에서 AAM-4가 암람보다 훨씬 크고 무겁다. 크기면에서 본다면 AAM-4는 AIM-7 스패로우 미사일에 가깝다.일본 F-15J 전투기는 AAM-4뿐만 아니라 암람 운용도 가능하다.
다만 이들 미사일 운용에는 디지털 데이터버스(1553 MUX)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본의 F-15 중에서 후기형(J-MSIP)인 100대가량만 AAM-4 운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기체는 AIM-7 스패로우 미사일을 사용하다가 점진적으로 퇴역할 전망이다.AAM-4의 명중 정밀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특유의 전자기술에 힘입어 대전자전 능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소형의 저고도 표적, 특히 순항미사일 탐지와 요격에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암람보다 큰 AAM-4의 탄두는 전투기뿐만 아니라 순항미사일 요격에 효과적이다. 순항미사일에 대한 AAM-4의 요격능력은 실사 시험에서 무인기 표적이 아닌 ASM-2 대함미사일에 대한 요격 시험으로 성능이 검증된 바 있다.
AAM-4는 고가의 획득비용을 낮추기 위해 상용부품을 적용하고, 사정거리·대전자전 능력 향상 등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킨 개량형도 개발됐다.
최신 단거리미사일인 AAM-5는 외형과 성능면에서 유럽의 IRIS-T와 매우 유사하다.AAM-3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AAM-5는 기축선 밖 요격능력과 헬멧조준기 연동, 영상적외선 탐색기, 추력 편향 기술 등 최신 단거리미사일의 추세를 대부분 반영해 개발되고 있다.
[최신 단거리미사일인 AAM-5는 외형과 성능면에서 유럽의 IRIS-T와 매우 유사하다.AAM-3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AAM-5는 기축선 밖 요격능력과 헬멧조준기 연동, 영상적외선 탐색기, 추력 편향 기술 등 최신 단거리미사일의 추세를 대부분 반영해 개발되고 있다.]
<임상민 국방기술품질원 공중전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