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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서방 최초의 APC(armored personnel carrier) M113 씨리즈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2.10.19|조회수945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오늘이면 아카데미의 10월 두번째 신제품인 F/A-18A + "VMFA-232 REDDEVILS 가 출시되네요.. 오전부터 기다려서 받아와야겠네요..

 

 

지난주 시장에 갔다 우연히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었던 아카데미의 #1389번M113A1 Vietnam 제품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우연히 그동안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었던 아카데미의 #1389번M113A1 Vietnam 제품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이게 웬떡이야!!] 

 

최근에 재판된건지 수출했던 제품이 반품받아 국내에 풀린건지 모르겠지만 얼른 네다섯개 집어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시간내서 리뷰를 올려봅니다.

 

그전에 실기체 공부부터 해보죠~~

 

M113 APC(armored personnel carrier)

 

 

[M113 은 서방최초의  APC(armored personnel carrier) 병력수송용 장갑차로 전장의 택시라고 불리는 장갑수송차 입니다.]

 



60년부터 생산된 미군병력수송용 장갑차. 무장은 12.7mm M2 중기관총M60 7.62mm 다목적 기관총. 개량형이나 파생형중에는 TOW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 물건도 있다.

 

 

 

[60년부터 배치된 이 장갑차는 M2 중기관총을 장착한 기본형 모델부터..]

 

 

 

[최신형 20밀리 무인포탑을 장비한 타입도...]

 

 

 

[TOW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한 타입도 있다 차체가 간단하고 활용성이 높다 파생형은 무궁무진하다~~ ]



이전의 제식 APC이던 M59가 성능은 좋았으나 몸무게가 너무 나가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관계(19.3t)로 전비중량을 10톤으로 제한, 항공 수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한 개량점으로 이를 위해 알루미늄 합금 장갑으로 차체를 만들었다.

 

 

 

[M113 이전의 제식 APC이던 M59의 모습 이 장갑차는 성능은 좋았으나 몸무게가 너무 나가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관계(19.3t)로 M113은 전비중량을 10톤으로 제한, 항공 수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한 개량점으로 이를 위해 알루미늄 합금 장갑으로 차체를 만들었다.]

 

 

외형은 M59와 유사한 상자형 차체를 도입했고 차체 전면의 파워팩, 유압식 후방 램프도어와 수밀식 전투실, 부항도하능력도 M59에서부터 이어 받은 것. 게다가 M59에 비하면 몸무게도 가벼워지고 현가장치가 강화되어 기동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거기에다 가격도 싸졌기에 미 육군은 M113의 성능에 만족하여 빠른 양산을 추진했고 M113/A1/A2/A3/A4으로 개량되고 각종 파생형까지 더해가며 무려 8만여대나 생산되었다.

 

[M113의 외형은 M59와 유사한 상자형 차체를 도입했고 차체 전면의 파워팩, 유압식 후방 램프도어와 수밀식 전투실, 부항도하능력도 M59에서부터 이어 받은 것. 게다가 M59에 비하면 몸무게도 가벼워지고 현가장치가 강화되어 기동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거기에다 가격도 싸졌기에 미 육군은 M113의 성능에 만족하여 빠른 양산을 추진했고 M113/A1/A2/A3/A4으로 개량되고 각종 파생형까지 더해가며 무려 8만여대나 생산되었다. 특히 때맞추어 일어난 베트남전에 맞추어 장갑형 큐폴라를 장착한  ACAV 타입은 베트남전에 그야말로 수만\천대가 뿌려졌다] 

 

 

 

 



m113의 여러 파생형 중 하나인 ACAV의 모습.


특히 격화되던 베트남 전쟁에 대량 투입되어 UH-1 휴이와 함께 베트남전의 아이콘적 존재가 되었다. 동시에 수많은 서방국가에게도 뿌려져 APC 운용의 교과서 같은 존재가 되기도 했다.

 

 

'

 

[미군이 가는곳은 언제든지 M113이 따라다녔으며 가볍고 수륙상륙 다방면으로 주행이 가능하였기에 "전쟁터의 택시(Battle Taxi)"로 불리며 인기가 아주 많았다]

 



전장에서 견마지로를 걸으며 "전쟁터의 택시(Battle Taxi)"로 불리며 병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운용상 한계도 드러났다. 특히 알루미늄이라는 소재의 한계로 인한 물장갑은 가장 큰 약점이었다.

 

 

 

 

[M113 DMS "전쟁터의 택시(Battle Taxi)"로 불리며 병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운용상 한계도 드러났다. 특히 알루미늄이라는 소재의 한계로 인한 물장갑은 가장 큰 약점이었다. 일반적인 7.62 밀리 탄은 겨우 막을수 있었으나 12.7 밀리 부터는 전면장갑이 아니고서는 막기 어려웠다] 

 

 

 

 

[M113의 장갑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특히 강도가 상당히 약했는데 겨우 5.56 밀리 탄과 7.62 밀리 탄을 막을수 있을뿐이였고 그것도 근거리에서는 이렇게 숭숭 뚫리기 일쑤였다]

 

 

[그러니 RPG 나 지뢰공격에는 거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약했는데 그로인해 베트남전에서는 모래주머니 등으로 증가장갑을 덧대거나 대부분의 병사들은 좀더 안전한 상판위에 탑승하기도 하였다] 

 

 

베트남전에서는 매복한 RPG-7지뢰에 의해 데꿀멍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초 모델인 M113은 가솔린 엔진을 실은 관계로 걸핏하면 활활 타올라 알루미늄 덩어리가 되어 버리기 십상이었다. 결국 A1부터는 디젤 엔진을 도입하고 장갑 두께와 연료 탑재량을 늘리는 개량이 행해졌으며 늘어난 중량 만큼의 기동성을 보전하기 위해 등속 제자리 선회(pivot turn)가 가능한 자동 트랜스미션이 탑재된다. 다만 수출로 돌려졌던 M113 원형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이러한 개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30년 가량을 그 상태로 운용되었다.

 

 

 

 

[M113은 베트남전에서는 매복한 RPG-7지뢰에 의해 대파되는 경우가 많았고 최초 모델인 M113은 가솔린 엔진을 실은 관계로 걸핏하면 활활 타올라 알루미늄 덩어리가 되어 버리기 십상이었다. 결국 A1부터는 디젤 엔진을 도입하고 장갑 두께와 연료 탑재량을 늘리는 개량이 행해졌으며 늘어난 중량 만큼의 기동성을 보전하기 위해 등속 제자리 선회(pivot turn)가 가능한 자동 트랜스미션이 탑재된다. 다만 수출로 돌려졌던 M113 원형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이러한 개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30년 가량을 그 상태로 운용되었다. 베트남전 사진에서 대부분의 병사들이 안쪽보다는 상판위에 탑승한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지뢰공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덜위험한곳이 상판이였으나 실제로 상판에서는 적의 스나이퍼에 위해 공격당하는 일이 잦았다] 

 

 

 

[베트남전에서는 상판위에 탑승한 보병이나 적의 저격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처럼 장갑판을 만들어 붙인 ACAV 버젼을 투입하여 전차가 들어가기 힘든 정글에서 전차처럼 보병 지원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개량이 되었음에도 취약한 방어력은 여전했고 야전부대에서 철판을 덧대거나 RPG 방어용으로 철망을 두르는 등의 현지 개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미군은 M113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결국 M2 브래들리를 개발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도 후방 부대나 주 방위군, 치안 임무 이외의 잡다한 용도로 상당수의 M113 계열 차량이 쓰이고 있다.

 

 

 

미군이 M113의 방호력 실험을 위해서 M2 중기관총으로 측면을 갈긴 결과. 야! 신난다~
......

현재 이 장갑차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는 이스라엘로 젤다(Zelda)라는 이름으로 6,000대 이상을 운용중이다. 4차 중동전쟁 당시 기존의 구식 하프트럭들이 성능의 한계로 기갑부대와 보조를 맞추지 못해 수많은 전차들이 대전차보병에게 발린 것을 계기로 대량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현재 M113을 장갑차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는 이스라엘로 젤다(Zelda)라는 이름으로 6,000대 이상을 운용중이다. 4차 중동전쟁 당시 기존의 구식 하프트럭들이 성능의 한계로 기갑부대와 보조를 맞추지 못해 수많은 전차들이 대전차보병에게 발린 것을 계기로 대량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진은 증가장갑을 장착한 이스라엘군의 M113 인 젤다장갑차의 모습 방호력이 약한 M113의 단점을 이스라엘 특유의 마개조로 해결하고 있다 ] 

 

 

 


하지만 M113의 장갑 방어력은 전면 12.7mm 정도가 한계인지라 14.5mm 탄을 쓰는 ZPU의 근접사격엔 전면조차 뻥뻥 뚫려나가며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덕분에 차체 전체를 TOGA라는 증가장갑으로 떡칠하고 운용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아예 전차 차대를 활용한 장갑차를 도입하고 있기도 하지만 M113의 가격 메리트가 워낙 우월한 고로 한동안은 굳건하게 현역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장갑차 6천대를 교체하려면 예산이 안드로메다로 갈거니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2009년의 가자지구 침공을 앞두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젤다 APC.

한국에선 65년에 미국의 군수물자 공여로 44대가 수도사단에 처음으로 배치되었고, 이어 베트남전에서도 사용된다. 베트남전 종결 이후엔 국내에서 면허생산을 해서 총 400여대의 M113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에선 65년에 미국의 군수물자 공여로 44대가 수도사단에 처음으로 배치되었고, 이어 베트남전에서도 사용된다. 베트남전 종결 이후엔 국내에서 면허생산을 해서 총 400여대의 M113을 보유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까지 A3형을 소량 운용하고 있었으며, 80년대 초반부터 K200 계열의 양산과 함께 속속 퇴역, 모든 계열차량이 최근에는 보기 힘들어졌다. 현재 현역인 계열차량은 특정 장비 운용부대에서 지휘용으로 운용하는 지휘차량형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K200 계열로 완전 대체(상태가 좋은 일부 차량은 A3 사양으로 개조되어 전시 예비물자로 보관). 미국에서는 M2 브래들리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보병전투차인 브래들리의 가격문제와 M113의 엄청난 생산수량 때문에 전량 대체하지는 못하고[1] 있다. 일부 차량은 스트라이커 장륜 장갑차로 대체될 예정.

 

 

[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까지 M113 A3형을 소량 운용하고 있었으며, 80년대 초반부터 K200 계열의 양산과 함께 속속 퇴역, 모든 계열차량이 최근에는 보기 힘들어졌다. 현재 현역인 계열차량은 특정 장비 운용부대에서 지휘용으로 운용하는 지휘차량형밖에 없다. 사진은 한국군의 전투보병장갑차인 K200A1 의 모습으로 M113의 라이센스 생산기술을 이용 독자적으로 M113을 재설계한 장갑차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K200 계열로 완전 대체(상태가 좋은 일부 차량은 A3 사양으로 개조되어 전시 예비물자로 보관).


동남아의 모 국[2]에서는 포탑 방패만 떼어내고 이 자리에 전투기용 20mm 기관포인 M39 를 올려놓는 기행을 선보인다...라기 전에 저거 무게만 80kg인데!!!

 

 

 

 



SWAT 같은 특수한 임무를 띈 경찰에선 시내에서 심각한 총격전이 벌어질 경우 부상당한 시민이나 경관을 구출하기위해 극소수 운용되기도 하며, 사실 생산된 양이 양인 만큼 아직도 많은 국가들이 적당히 개수해서 사용한다.

 

 

[M113은 차체 바리에이션이 엄청나게 다양한 편 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M2 브래들리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보병전투차인 브래들리의 가격문제와 M113의 엄청난 생산수량 때문에 전량 대체하지는 못하고[1] 있다. 일부 차량은 스트라이커 장륜 장갑차로 대체될 예정.이고 최근 이라크전과 아프칸에서도 M113A3형을 널리 이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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