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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중동의 사자로 불리던 이스라엘공군의 크피르 (Kfir) 전투기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2.12.31|조회수1,787 목록 댓글 3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오늘이 진짜 2012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어느 사이비종교단제들말처럼 종말이 다가온것도 아닌데 종말이 내일인냥 세상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죠.. 집에 불도났고 큰 트럭에 깔려 샌드위치신세가 될뻔도 했고..

 

문득 돌아가신 할머님이 생전에 하시던말씀이 생각납니다.

 

'사람이 살아있다는건 움직여야지..사람이지 귀찮다고 가만히 있으면 나무떼기와 같은기라..몸이라는건 쓰기 나름이라 안쓰면 무슨일이던지 구찮고 움직이기 싫은게지..그러면 당연 그모양 그꼴을 못벗어나고..'

 

나이 서른에 청상이 되어 아버지 여섯형제를 낳아 그중 세분이 부모보다 먼저 보내면서도 꿋꿋하게 돌아가시는날까지 오직 자식위해 빨래하신다고 고생하시다 조용히 눈을 감으신 할머님이 오늘같은날 더 생각납니다. 내일이 할머님의 기일이지요..

 

요새 좀 뜸하다고 모든일을 놓고 있는 미라지에게 생전 할머님 말씀이 채찍처럼 다가오네요.. 가는건 가는날이고 오늘 새해를 맞이해 다시 힘차게 달려봅니다.

 

요즘 자주가던 싸이트중 비겐님의 군사무기 블로그가 둥지를 틀렀던 야후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하는바람에 덩달아 비겐님의 블로그를 페쇄.. 정보얻기가 더 힘들어졌네요.. 유용원 기자님의 비밀과 더불어 미라지가 자주 애용하고 좋은자료를 얻어오던 싸이트였는데.. 다행히 다른 블로그로 옮겨 자료도 다시 올리신다고 하나 복구될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듯 합니다.

 

얼머전에 우연히 드래곤 제품구매중 4608번 IDF KFIR C2 + KFIR C7 (Twin Pack)이라는 제품을 구했는데 오늘은 그 크피르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크피르(KFIR) 전투기

 

[Kfir(크피르)는 이스라엘이 개발한 전투기로 Kfir(크피르)는 히브리어로 '사자'라는 뜻이다. 미라지5의 이스라엘 마개조판 전투기라 할수 있다]


이스라엘이 개발한 전투기로 Kfir(크피르)는 히브리어로 '사자'라는 뜻이다. 미라지5의 이스라엘 마개조판 전투기라고 볼 수 있으며 생소하지만 '미라지의 아들'이라고도 불리운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일전쟁으로 불리는 3차중동전에 70여대의 프랑스산 MIRAGE III CJ형을 가지고 수배에 이르는 중동의 전투기들을 몰살시켜 일시에 화제가 되었다. 이는 출중한 실력의 이스라엘 공군조종사의 몫도 컸지만 프랑스산 미라지 전투기의 신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미라지III 전투기의 건싸이트에 잡힌 격추당시의 사진들 미라지 전투기는 특유의 델타익으로 인해 도그파이팅의 경우 쉽게 적의 꼬리는 잡을수 있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미라지5에 F-4 팬텀의 J79 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애니메이션 에어리어88에서 에어리어 88의 대장 샤키 바슈탈의 사용기로 등장한다.

 

 

[크피르는 90년대 유명 항공 애니메이션인 에이리어88에도 등장했는데 극중 사령관인 샤키의 애기체로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크피르의 뿌리는 제3차 중동전쟁 이후 미라지3의 성능에 대단히 만족한 이스라엘이 프랑스에 미라지5 75대를 주문했으나, 아랍연맹 국가들의 정치적인 압력에 굴복한 프랑스가 對이스라엘 무기금수조치를 내리며 수출을 취소하면서 등장한 네셔(Nesher)다.[1]

 

[미라지III 전투기는 1960년대 이스라엘 공군에 의해 6일전쟁에 사용되어 중동연합군의 공군기체를 일소하면서 일시에 전투기 시장의 스타로 발돋음 하게 된다. 이후 미라지III 전투기는 20여개국에 총 1400여대가 팔려나가며 프랑스를 미국 다음가는 전투기 수출국의 반열에 올리게 된다] 

 

 

[이스라엘공군은 프랑스제 미라지3 전투기를 이용 현대전투기 공중사에 길이남을 기록을 세우는데 이는 전투기의 우수성도 한몫했지만 이스라엘전투기 조종사들의 높은 기량과 훈련 그리고 전술등 복합적인 이유가 많았다]

 

 

미라지전투기에 대한 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물론 아랍연맹이 석유를 무기로 압력을 가한다면야 프랑스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겠으나(프랑스는 석유가 나지 않는 국가다.) 문제는 이스라엘이 프랑스에 이미 미라지5 75대의 대금을 선금으로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입씻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먹튀 짓을 한 것이다...라고 최근까지 알려져있었으나....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미라지의 제작사인 닷소항공 (Dassult Aviation)에서 이스라엘 쪽에 관련정보와 설계도, 생산설비 및 기술지원을 해주었다고 한다. 일종의 비공식 면허생산을 시켜준 셈이다.

 

 

 

[크피르는 프랑스제 미라지5에 미국제 J79 제트엔진을 장착한 장착한 기체로 이는 6일전쟁이후 프랑스에 75대의 미라지 전투기를 추가 주문해놨으나 세계적인 이목과 석유를 무기로 한 중동연합군측의 압력으로 이를 판매거부하면서 이스라엘은 독자적으로 전투기를 설계하기에 이른다 그결과 등장한것이 바로 크피프 전투기인것이다] 

 


더우기 이 과정에서 프랑스 국내에 있던 미라지5 시제기 2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데, 이는 공식적으로는 도난으로 발표되었으나 수사는 흐지부지되었다. 게다가 완성된 전투기 2대, 생산시설, 부품, 기술인력들이 왔다갔다하는데 프랑스 정부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프랑스 정부는 처음부터 이스라엘과 체결한 계약을 어길 생각이 없었다는 추론이 힘을 받는 이유다.[2]

 

 

 

[크피르 전투기의 기본베이스가 된 미라지5의 모습..최근까지 이스라엘이 크피르 전투기를 개발하게 된것은 이미 75대의 주문대금을 받은 프랑스가 일반적으로 대금만 받고 기체를 넘겨주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공개된 문서들에 의하면 비밀리에 이스라엘이 전투기 개발을 하는데 프랑스가 눈감아준 경향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추가 주문한 기체가 바로 미라지3e 기체로 이미 중동전쟁을 통해 프랑스 전투기의 성능을 맛본 이스라엘이 손실분과 추가분 75대를 프랑스의 닷소사에 주문하였으나 앞서 말한 압력들과 정치적인 이유로 이를 넘겨주지 않게 되었다. 이후 이스라엘은 미라주3 전투기를 라이센스 생산한 경험이 있던 스위스의 항공회사의 기술자를 회유해 설계도면을 입수 자체적으로 미라지3 의 카피품을 생산한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공개된 자료들에 의하면 여기에는 프랑스의 노골적인 지원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전투기의 자체 제작능력이 없었던 이스라엘은 이후 항공기제작과 개조에 대한 대대적인 기술을 얻게되며 알려진바대로 현재 가장 전투기를 잘 개조하는 능력을 가진 항공기 개조능력을 가진 나라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이런 일도 있었다. 이스라엘이 정보기관 모사드를 동원해서 미라지3를 면허생산중인 스위스의 한 기술자를 돈으로 포섭, 총 20만장의 도면이 5개의 가방에 담긴채로 건네졌다. 그러나 이웃 주민의 신고로(…) 모사드와의 연결고리가 들통난 슈미츠는 마지막 5개째의 가방을 넘기기 직전에 경찰에 붙잡혔고, 마지막 5개째의 가방을 압수당하고 산업스파이 혐의로 감옥에 갔다. 그러나 기술자가 넘긴 설계도 덕분에 이스라엘은 Atar09C 엔진의 재현에 성공했고, 그 노고에 보답하기위해 이스라엘 국방부는 후일 크피르의 초도비행에 그 기술자를 초청하여 국방장관의 옆자리에 특별히 배석시켰다고 한다(…).

 

 

 

 

[크피르는 겉보기에는 미라지 전투기와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공기흡입구 옆에 붙은 작은 카나드익이 구분된다. 이는 일부러 멋으로 붙인게 아닌 무게가 더 무거운 미국제 J79 엔진이 장착되면서 기체의 균형이 깨어지자 이를 복원하기 위해 붙인것이다. 참고로 이 작은 날개가 없던 초기형 네쉬르 에서는 잦은 추락이 문제로 부각되었으나 미라지 전투기의 개발사인 닷소사의 기술지원을 얻어 작은 카나드익이 장착된후부터는 그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이 개량안은 닷소사의 차기 전투기인 미라지2000 씨리즈와 라팔에도 이용되게 되었다] 

 

 


어떤 자료에서는 이 기술자가 먼저 이스라엘 대사관의 무관에게 제의했다고 한다. 당시 이스라엘에 동정적이던 그 기술자는 금수조치로 이스라엘이 신규 전투기 구입은 물론 기존 전투기의 부품입수까지 애를 먹는 상황이 되자 안면이 있던 이스라엘 무관에게 "중고라도 이미 있는 부품을 구입하기는 힘드니 아예 당신네들이 직접 만드는게 낫다."며 필요한 공작기계목록과 스위스가 면허생산으로 가지고있던 설계도를 빼돌려 넘겨주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술자가 돈을 요구하기는 했지만 이건 만약 자신이 체포될 경우에 대비해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한다... 빼돌린 것도 회사 창고에 보관하고있던 종이 설계도들(부피와 무게가 상당했다.)을 처분하면 창고를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어 회사에 이득이라며 사장을 꼬드겨 설계도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촬영해 보관하고 종이설계도는 폐기하도록 한후 자신이 직접 나서 폐기될 종이 설계도들을 파지들로 바꿔쳤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빼돌린 종이 설계도 상자들을 잠시 보관하던 곳의 이웃주민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 가볍게 조사하러나온 경찰을 보고 제발저린 운반책이 도망치면서 일이 커져 결국 들통났다고 한다.

 

 

 

[크피르에는 공중요격기 형태인 C2 형과 폭격기 타입인 C7 타입이 있으며 사진의 기체가 C7 타입이다]



그런데 이 일화도, 애초에 이스라엘이 입수하는데 성공한 도면이 70%정도에 불과했다는 점과 엔진이라는 물건이 불완전한 설계도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점에서[3]여기에도 프랑스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참고로 Atar09C 엔진의 개발사인 스네크마Snecma는 프랑스 국영기업이다.

 

 

 

[크피르의 초기 조종석의 모습]

 

 

 

 

[이건 현대화된 모습으로 큰 차리는 없어보인다]

 


이렇게 기체와 엔진을 확보한 이스라엘은 생산에 돌입하여 얻어낸 결과물이 네셔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미라지5의 불법 복제판이라고 할만한 대거(Dagger)가 개발되어, 이스라엘과 아르헨티나에 제공되었다[4]. 이스라엘은 여기에 더해서 대거에 F-4E 팬텀 II의 J79 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를 개발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크피르다.

 

 

 

[초기 미라지5의 불법 복제판으로 알려진 대거(Dagger) 전투기의 모습 설계도면대로 그대로 만든 전투기지만 엔진으로 사용된 미국제 J79 제트엔진과의 부조화로 잦은 트러블과 추락이 문제가 되었다. ]

 

 

 

 

 

 

 

 

[이스라엘은 스위스의 기술자를 빼돌려 도면을 입수하였으나 아쉽게도 70% 정도면 빼돌리다 스위스 경찰에 걸리는되었다 이중에는 엔진관련 기술도 들어있었는데 당시 전투기 엔진제작기술이 없었던 이스라엘은 우방국인 미국의 협조를 얻어 미국제 전투기에 사용되던 J79 제트엔진을 들여오게 하여 카피품 전투기에 장착하게 된것이 바로 대거 전투기였다. 대거는 이후 네쉬르 전투기로 발전하게 되고 작은 카나드익을 달아 크피르로 발전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J79 엔진의 탑재로 인해 중량이 증가하고 무게중심이 이동한 크피르는 여러가지 사고를 내면서 신뢰성을 극도로 잃었으며, 심지어 중동전쟁의 에이스가 조종하는 크피르가 기체 밸런스의 문제로 추락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결국 이스라엘 공군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저 먹튀를 모조리 IAI[5]에 돌려줘라", "우리가 타는건 전투기가 아니다. 벽돌이다" 같은 불만이 터져나왔다.

 

 

 

[초기에는 J79 엔진의 탑재로 인해 중량이 증가하고 무게중심이 이동한 크피르는 여러가지 사고를 내면서 신뢰성을 극도로 잃었으며, 심지어 중동전쟁의 에이스가 조종하는 크피르가 기체 밸런스의 문제로 추락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결국 이스라엘 공군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저 먹튀를 모조리 IAI[5]에 돌려줘라", "우리가 타는건 전투기가 아니다. 벽돌이다" 같은 불만이 터져나왔다.세게적으로 기량이 가장 뛰어난전투기 조종사들의 집단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공군조종사들이 의견이니 분명 기체의 결함은 사실이였다 ]


결국 IAI에서는 닷소에 기술자문을 구하게 되는데[6], IAI에서 "인테이크 옆면에 카나드를 붙이는건 어떻겠느냐"고 하자 닷소측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IAI에서는 크피르의 인테이크 옆쪽에 고정형 카나드를 붙이기로 했고, 그 결과 크피르의 비행성능은 현격히 상승했다. 자그마한 두 장의 삼각날개가 크피르를 먹튀에서 나는 사자로 뒤바꿔놓은 것이다. 그 덕분에 크피르는 다시 이스라엘 공군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주력의 위치를 차지했으나, F-15의 등장으로 인해 멀티롤 전투기로 물러난데 이어 결국 실전배치된지 10년이 조금 지나서 퇴역하게 된다.

 

 

 

[미라지5의 설계에 미국제 J79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전투기는 무게불균형으로 심각한 결함을 갖게되었는데 결국 IAI에서는 닷소사에 기술자문을 구하게 되는데[6], IAI에서 "인테이크 옆면에 카나드를 붙이는건 어떻겠느냐"고 하자 닷소측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IAI에서는 크피르의 인테이크 옆쪽에 고정형 카나드를 붙이기로 했고, 그 결과 크피르의 비행성능은 현격히 상승했다. 자그마한 두 장의 삼각날개가 크피르를 먹튀에서 나는 사자로 뒤바꿔놓은 것이다. 그 덕분에 크피르는 다시 이스라엘 공군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주력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크피르는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이스라엘공군의 주력기로 사용되나 F-16과 F-15의 도입으로 이후 퇴역하게 된다]

 


그 후의 수출실적은 시원찮은데, 미국J79 엔진을 장착한 것이 문제였다. 미국이 자국의 엔진을 장착한 크피르의 수출을 허가하지 않음에 따라 (기본적으로 미국제이기 때문에 엔진을 수출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이것은 미국만 그러는 것은 아니고, 러시아프랑스 등도 마찬가지다. 실컷 피땀들여서 개발한 엔진을 언제 적으로 돌아설지 모르는 나라에게 팔고 싶겠나?)[7] 중고라도 사고싶어하는 나라는 있었지만(필리핀이 그랬다. 1999년까지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국 못샀다), 에콰도르(21대)같은 국가외에는 수출실적이 거의 없다.

 

 

 

[크피르의 수출실적은 시원찮은데, 미국J79 엔진을 장착한 것이 문제였다. 미국이 자국의 엔진을 장착한 크피르의 수출을 허가하지 않음에 따라 (기본적으로 미국제이기 때문에 엔진을 수출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콜림비아공군을 비롯..에콰도르와 스리랑카 공군에 소량수출하기도 하였다 사진은(아래포함) 콜럼비아 공군의 크피르 C2 의 모습]

 

 

 

[에콰도르공군용 크피르C2의 모습]

 

 

[스리랑카 공군의 C10 의 모습]

 

 

[미해군에도 F21 라이온 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되어 가상적기로 애용되고 있다]

 

 


미국 해군이 F-21 라이온이라는 이름으로 중고기를 빌려서 가상적기용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크피르는 미국 해군이 F-21 라이온이라는 이름으로 중고기를 빌려서 가상적기용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다만 기존의 미라지 계열을 크피르의 설계로 개량하는 사업은 꽤 성공적이었으며, 아르헨티나의 대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치타(Cheetah) 등이 대표적인 개수기에 해당한다.

 

 

 

[비록 크피르는 수출는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으나 기존의 미라지 계열을 크피르의 설계로 개량하는 사업은 꽤 성공적이었으며, 아르헨티나의 대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치타(Cheetah) 등이 대표적인 개수기에 해당한다]


Kfir 계열기

Kfir C1:

 

 

 


초기생산형.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팬텀 엔진을 단 미라지5"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는 J79 엔진의 성능이 크피르의 능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네크마 아타르 엔진보다 훨씬 무거운 J79 엔진의 무게를 과소평가한 댓가는 현실은시궁창.

 

 

 


C2형의 등장 이후 C1에는 인테이크에 작은 판을 붙이는 개수가 이루어졌다.

Kfir C2:
인테이크에 카나드를 붙인 개량형.
C2형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짝퉁, 그 이상의 짝퉁'인 크피르가 탄생하게 된다.

 

 

 


Kfir C7:
최종생산형으로 전폭기형.

 

 

 

 

 

 

 

 

Specifications (Kfir C.2)

 
Orthographically projected diagram of the IAI Kfir
 
An IAI Kfir with its' typical weapon loadout as displayed at the Israeli Air Force Museum, Hatzerim Airbase

Data from Jane's All The World's Aircraft 1982–83[22]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Arm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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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셔는 히브리어로 새끼 독수리를 뜻한다.
[2] 무기 시장의 큰 손인 미국과 소련(러시아)제 무기의 경우 정치적인 사정때문에 구입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때문에 멀쩡히 사용하던 병기의 부품수급이 어려워지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과 소련 이외의 국가에서 병기를 사는 것은 중동이나 제3세계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었으며 프랑스는 그러한 틈새를 잘 파고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입장에서는 자국의 이익과는 큰 연관이 없는 중동의 정치적 사정때문에 돈많은 고객인 이스라엘을 놓치는 것은 아쉬운 일이고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에 밉보이는 것은 병기의 세일즈상 좋을 것도 없는 일이라는 점이 이러한 설들의 뒷받침이 되고 있다.
[3] 완전한 설계도가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시행착오에서 나온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하며 게다가 이스라엘은 항공기용 엔진을 개발해본 경험도 없는 국가였다.
[4] 이 대거가 바로 포클랜드 전쟁 에 참가한 아르헨티나 공군의 주력이었다. 이후 살아남은 대거들은 IAI의 협력으로 개수되었다.
[5] Israel Aerospace Industries, התעשייה האווירית לישראל.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항공기 생산을 담당하는 국영 방위산업체.
[6] 사실 프랑스 정부 당국에서는 금지했지만 닷소에서는 IAI에 은밀히 기술협력을 하고 있었다. 물론 프랑스 정부도 다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7] 전투기 엔진뿐 아니라 차량엔진도 마찬가지라 K1 전차도 시제품은 미국제 엔진을 실었지만 양산형에서는 수출및 보상용도(원래 미국의 M60 전차의 판매거부로 독일과 전차개발얘기가 진행중이다가 이게 구체화되는걸 본 미국이 끼어들었다.)로 독일제 엔진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K-9자주포의 기술과 부품을 터키에 수출할때도 쿠르드족 문제로 독일이 엔진판매에 딴지를 건적도 있다. 미국이 유난히 깐깐하게 굴긴 하지만 어느나라든 자국방침에 맞지 않는 곳으로의 자국제 방위산업물자 판매는 엄격하다.

 

 

출처 엔하키미러 (http://mirror.enha.kr/wiki/%ED%81%AC%ED%94%BC%EB%A5%B4)

 

Pt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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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집그리는사람[황보상훈] | 작성시간 13.01.01 이 기체는 역시 에어리어88에서의 인펙트가 팍팍 박힙니다...........
    그리고 카피판이었지싶은데요 진양과학에서도 이 기체가 한번 출시된적이 있었구요..
  • 작성자샤후(차성민) | 작성시간 13.01.01 저도 에어리어88에 나온게 우선 생각납니다. 여지껏 미라지랑 별 차이 없어 프랑스에서 만들었나 보다 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wyvern(장세종) | 작성시간 13.01.04 미라지의 배다른 동생답게 생긴건 날씬한게 참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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