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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일본자위대의 신형전차 10식 전차 (TYPE-10 TANK)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06.12|조회수2,425 목록 댓글 4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그동안 너무 농땡이를 핀거 같네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다음달 7월20일 타미야에서 신제품 하나가 출시됩니다.

 

 

 

[2013넌7월 출시예정인 타미야의 신제품 35329번 JAPAN GROUND SELF DEFENSE FORCE TYPE 10 TANK
 자위대의 최신 주력전차를 제품화하는 타미야의 발빠른 대응이 놀라울뿐~~ 부럽다 우리의 흑표는 언제나 모형으로 나올려나..]

 

 

자위대의 최신 주력전차인 10식 전차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울까페에서도 공동구매중이지만 자위대의 최신전차인 10식전차에 대해 살펴보도록하죠~~

 

 

10식 전차

 

[10식 전차는 2012년부터 양산되어 배치중인 육상자위대의 최신전차 이다] 

 


제원

 

 

 



명칭: 10식 전차
분류: 주력 전차
생산 수량: 13
개발 국가: 일본
사용 국가: 일본
사용 시기 (배치년도): 2010년
승무원: 전차장, 포수, 조종수
전장: 9.42m
전폭: 3.24m
전고: 2.30m
중량: 약 44톤(완비중량)
주무장: 44구경 120mm 활강포
부무장: M2HB 12.7mm 중기관총, 74식 차재 7.62mm 기관총
엔진: 수냉4사이클 V형 8기통 디젤
출력: 1200 마력
추력비: 27.27 마력/톤
현가 장치: Hydropneumatic Active suspension
주행 속도: 70 km/h
항속 거리: ???
장갑: 모듈식 복합 장갑


목차

1 개요
2 단점과 양산량, 가격
3 흑표와 비교

1 개요

10式戦車. 2008년 일본육상자위대90식 전차의 후계차량으로 공개한 신형 전차. 제식명칭 부여 전까지는 개발 프로젝트명인 TK-X로 불렸다.

 

 

[10식 전차는 지금까지 자위대의 주력전차로 사용되어진 90식전차의 후속차량으로 개발된 전차이다. 사진은 현재 자위대의 주력전차인 90식 전차의 모습]

 

  

[10식전차는 개발중에는 TK-X 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진 전차이다]



 

 

온갖 조롱을 받으며 먹는 괴물로 무시당한 90식과는 달리 베트로닉스, 기동성, 공격력, 꽤 괜찮은 장갑에 운반성까지 겸비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여 자위대 무기의 안습크리에 종지부를 찍을 기대주로 등극.

 

  

 

 

 

[10식 (TYPE-10) 이라는 제식명을 얻기전 TK-X로 불리던 시절의 시제품 차량의 모습]

 

 

 


일본 기술연구본부가 작성한 '2001년 정책평가서'에서 미래에 전차전을 수행 하기에 있어 전차들은 초기에 정보를 획득, 우위태세를 확고히 하고 적 전차를 격파하기 위해 C4I로 전차간의 데이터 링크, 빠르고 정확하게 화력과 기동력을 지휘 할 수 있는 능력과 적 전차를 확실하게 파괴할수 있는 화력, 수 많은 변수에 대응 할 수 잇는 방호력, 그리고 예정 시기의 장소를 향해 빠르게 전진할 수 있는 전장 기동력 및 신속한 전력투입이 가능한 전략 기동성을 필요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미래전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차기 전차를 개발하여, 언제든 유요한 대기갑 전투와 신속한 기동 타격전을 수행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 목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10식전차는 최신의 전차이기때문에 공개된정보는 드물지만 장갑의 경우 최신전차의 개발사상을 받아들인 모쥴식 장갑으로 상황에 따라 중장갑과 경장갑으로 교체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장갑재질은 물론 비밀이지만 최신 반응장갑으로 여겨진다]

일단 10식 전차를 보면 타국 전차에 비해서 전폭(넓이), 전장(길이)가 짧고, 보기륜(기동륜)이 5개이다. 다른 전차중 레오파트2의 보기륜은 7개이며, K1A1 전차가 6개.

 

 

 

[ 10식 전차를 보면 타국 전차에 비해서 전폭(넓이), 전장(길이)가 짧고, 보기륜(기동륜)이 5개이다. 이는 일본특유의 협궤레일에 따른것으로 이보다 크면 열차를 이용한 운송이 어렵기 때문이다.  참고로 다른 전차중 레오파트2의 보기륜은 7개이며, K1A1 전차가 6개. 이다 사진은 정지상태에서 자체의 숙임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유기압현가장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물론 이건 이미 우리의 K1전차에서는 기본중 기본이였다 일명 무릎꿇기로 알려진 이형태는 산지가 많은 우리나 일본국토내에서는 산아래의 적을 공격할수 있는 중요한 기능중 하나이다] 

 


2 단점과 양산량, 가격

 

 

[드디어 출고된 첫양산형차량 10식전차는 기존에 운용중이던 90식 전차의 무지막지한 가격에 클레임을 걸고 이보다 저렴한 전차개발로 시작된 프로젝트였지만 결과는 2012년 현재 90식 전차의 가격을 뛰어넘었다.. 참고로 90식 전차의 가격은 대당 가격이 110억이 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최신의 M1A2 가격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으로 (M1A2 의 경우 대당 약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비슷한 성능을 가진 K1 전차의 경우 약 40억원 (후기형) K1A1 은 이보다 비싼 50억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K2 흑표의 경우 80~90억원으로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성능상으로는 90식 전차를 훨씬 상회하는것이 문제 어쩌나 일본 원숭이들.. ]

이 모양으로 만든 이유는 다른 무기와 마찬가지로 섬나라라는 문제점의 연장선. 모처럼 타국의 동급전차에 꿀리지 않게 만들어진(물론 어디까지나 제작 당시 기준) 90식은 혼슈섬에서의 운용에 애로사항이 많았고, 혼슈 환경에서 굴리기 적절한 74식은 성능이 현대전에서 쓰기엔 좀 많이 부족한 상황이 아쉬웠던 일본에서는 결국 혼슈에서도 자유롭게 굴릴 수 있게 더욱 더 철저한 다이어트[1] 및 3세대 전차에서 유례가 없는 극단적으로 짧은 길이와 차체폭으로 '''2차선에 전차를 맞추었다. 이러한 철저한 다이어트 덕분에 10식은 트레일러 트럭에 포탑분리 없이 그대로 실어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일본 전체 교각 통과율도 90식보다 20% 많은 60%로 늘었다 카더라.

 

 

[주력전차가 90식전차라고 하나 너무 높은 가격으로 현재까지도 완전배치되지 못하고 있고 70년대 개발된 74식 전차가 실질상으로 자위대의 주력전차이다. 이는 90식전차의 경우 크기나 무게로 인해 열차로 이동이 어려워 훗카이도 같은 북부지역에만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서말했듯 일본의 열차규격은 메이지유신때 개발된 협궤식으로 이는 크기가 작아 대형열차의 운용이 어렵다 그렇다고 지금 열차표준을 바꾸는데는 어마어마한 금액과 국가 시스템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 문제점으로 엄두도 못내고 있다]


가격도 사실 문제인데, 워낙에 비쌌던 90식에 학을 뗀 일본 의회가 강제로 처음부터 7억엔에 맞추게 시켰고, 그게 안되면 아예 때려칠지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최종 양산가격은 9억 5천만엔이 되었다(...)

 

 

[90식전차 (앞)와의 비교.. 확실히 90식 전차와 비교해서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더 뛰어나고 물론 가격도 더 비싸다.. 결국 90식전차의 무지막지한 가격을 대체할 전차라는것은 핑계에 불과했다 생산수량이 적고 일본업체 특유의 비밀스런 구조로 인해 자위대 무기의 높은 가격은 고질적인 문제가 된지 오래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물론 가격이 비싸 성능도 그에 미치면 좋은데 문제는 가상적국인 한국의 경우 이보다 훨 저렴하면서 성능상으로 별반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뛰어난 무기를 개발중이라는게 문제]

일본 재무성은 120mm 저반동포를 장착한 저강도분쟁(대테러, 대게릴라전)용 장륜장갑차인 기동전투차와 10식 전차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자위대에 압력을 넣었었다. 이유는 "둘 다 주포가 있으니까 전차잖아?" 이 기준에 따르면 BMP-3도 훌륭한 전차가 된다. 웬만한 소형 배만한 도하 능력도 갖췄으니 안성맞춤이네? 그러나 방위성은 신속한 배치에는 역시 바퀴 달린 물건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는지 10식 전차의 도입 대수를 줄이는 대신 이 기동전투차 역시 함께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10식 전차는 연간 딱 13대 분량만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1개 대대 채우는데도 3년이 걸린다.

 

 

 

 

 

 

 

[90식 전차이 수직장갑에 비해 10식전차는 쇄기형태의 경사장갑을 채용하고 있으며 장갑재질은 기밀.. 다만 짐작컨데 최신의 세라믹 장갑으로 보여지며 알려진바로는 장갑의 경우 필요에 따라 중장갑을 추가할수 있다고 한다 (시가전의 경우)]

 

 2012년에 양산형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배치 소속은 후지학교 기갑과부(한국으로 따지면 기계화 학교),생산 속도로 보게 되면 2013년이나 늦어지면 2014년 초반이 되서야 본격적으로 실전 부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게 다 메이지 유신 때문이다. 철로 깔 때 사진뿐만 아니라 구라파에 한놈만 나가서 철도에 자만 대봤어도 일본은 협궤 따위 쓰지 않았을 것을[2]… 하여간 협궤 때문에 일본은 안 될거야 아마..

 

 

[90식 전차가 큰 크기나 무게로 (50여톤) 사실상 열차수송이 불가능한 점에 착안 10식 전차는 크기와 무게 (40여톤)를 병적으로 제재했는데 이로인해 무게는 40톤으로 줄였으나 현재 이무게가 사실의 경우 장갑의 경우 간단한 파편정도만 막는 경장갑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현재 장갑기술로는 최소 55톤에서 60톤이하로 전차의 무게를 제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외계인을 고문해서 가벼우면써 뛰어난 신소재 신장갑을 개발했다면 모를까..)]

 

 

 

 

 

[반면 기동성은 보여진바로는 매우 뛰어난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차체무게가 40여톤에 불과하고 출력 1200 마력
의 수냉4사이클 V형 8기통 디젤엔진 장착으로 추력비가  27.27 마력/톤 수준으로 도로상에서 70킬로 이상의 고속이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장갑 능력은 수상쩍지만(?) 전차의 중요한 성능중 하나인 수색을 위한 센서는 매우 뛰어난것으로 보인다 열영상 장비는 기본이고 CCTV 탑재로 전후좌우 모든방향에서 적탑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10식전차의 경우 사진에서 보이듯 모두 돚를 기본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부족한 전면장갑능력을 보완하기 위한것으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3 흑표와 비교

 

[10식전차의 경우 한국군의 K1전차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하나 K1 전차의 경우 꾸준한 개량으로 2킬로 이내에서는 안심할수는 없다] 

 

[ 같은 120밀리 주포를 장착한 K1A1 전차의 경우 막상막하이다 다만 장갑이 신형복합장갑일 경우 10식전차가 약간 유리할것이라 한다.]

 


>

 

10식 전차의 차체가 케이블로 지면에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측정 장치라고 한다.

 

 

 

 

 

 

 

[K1A1 의 후속전차로 개발중인 차기주력전차 K2 흑표는 K1/K1A1 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순수 한국형 전차의 3번째 버젼이다. K1A1 이 장비한 44구경보다 더 긴 포신인 55구경의 120밀리 포 장착과 최신 버젼의 포수조준경 그리고 능동방호체계 까지 갖춘 4 세대 전차 가까운 최신 전차로 그 성능은 미국의 M1A2,독일의 레오파트II A6 에 견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차이다 10식전차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면서 일단 스펙상으로는 확실한 우위에 있다]


 



유튜브K-2 흑표와 10식 전차의 사격시험 비교 장면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혐한 일본인이 편집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은 주포 발사시 차체가 흔들리는 XK-2와 차체가 안정된 10식 전차의 사격장면을 같이 보여주며 '전시에 어느 전차를 더 믿을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그 동영상이 올라온 뒤 거의 바로 올라온, 아마도 한국인이 편집한 것으로 보이는 반박 동영상은 차체가 아닌 포신을 주목하라고 했는데, XK-2의 포신은 흔들림이 없었던 반면 10식 전차는 포신이 요동쳤다...? 사실 배치된 이후 공개된 10식의 주포 사격 동영상을 보면 반동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더 강한 강철을 사용한 주포 내압 증가와 함께 반동을 제어할 수 있는 현가 장치 말고 주포에 부착한 액티브 서스펜션 으로 인해 가능해진 것이다.[3]

※ 슬라럼 주행 사격을 하는 10식 전차. 꽤 빠른 속력을 유지하고 복잡한 기동을 하면서 사격을 무리없이 해낸다.

※ 표적에 명중하는 장면까지 포함한 영상

따라서 무조건 비하하기만 할 전차는 아니다. 일단 "혼슈지형에 특화"된 전차라서 육상자위대의 주 활동영역인 일본 본토 내에서라면 운용하기 꽤 좋은 전차다. 기존의 74식 전차에 비해 질적으로도 확실히 상승한데다 협궤 철도로도 운송이 가능하다! 야 신난다! 그리고 크기가 작아진[4]덕분에 대부분이 산악지형이고 산악지형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도시화된 혼슈 내 환경에서도 꽤 작전하기가 용이하다.[5] 따라서 10식 전차를 일본 본토에서 상대한다면 굉장히 골치아프다는 사실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문자 그대로 일본 지형 맞춤 전차인 것이고, '자위대'라는, '자국 방어만 하는 무장 집단'이라는 특성상 그 이상을 노릴 생각은 없는 모양. 어차피 다른 땅 고려해봤자 평화헌법 때문에 팔지도 못하니.

 

 


44구경장 120mm 활강포라고 까이는데 시가전에서 흑표와 같은 55구경장 120mm 활강포는 매우 불편하다. 이 점 때문에 이스라엘메르카바는 55구경장 주포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했지만 시가전에서는 불편하다는 평가 때문에 주포의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다. 이런 경향은 유로사토리에 전시된 레오파르트2 PSO(Peace Keeping Operation)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모델은 시가전 때문에 주포를 44구경장으로 유지했다.

 

 

[10식전차의 경우 차체가 작아 요즘 유행인 52구경장의 장포신의 포를 장착을 포기한대신 기존의 44구경장 120밀리 주포의 경우 신형 포탄으로 만회하기로 했다. 이미 44구경의 120밀리 포탄의 경우 최대 1000밀리 이상의 복합장갑을 관통하는 포탄이 개발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이를 도입했을것으로 보인다]


44구경장 120mm 활강포의 선택으로 포기한 관통력은 120mm 포탄 개량으로 만회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 포탄은 관통력 700mm급인 DM-53과 거의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어쨌든 90식보다 쎄다.

 

[10식전차의 모쥴식장갑을 잘 보여주는 일러스트.. 10식전차는 통상작전에는 기본형장갑을 시가전 같은 특수작전에는 추가의 중장갑을 추가할수 있다고 한다. 이는 미국의 M1A2 TUSK 와 비슷한 원리이다]

 


10식 전차가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덩치도 줄었기 때문에 무게에 비하면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장갑소재 자체도 경량화 되었지만 90식 전차 장갑보다 훨씬 경도가 높기 때문에 전면 방어력 역시 90식보다 높다고 추측되고 있다. 더군다나 모듈형 장갑을 채용했기 때문에 정비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추가장갑은 어렵다. 엔진이 1200마력인 이유와 차폭과 로드휠 숫자가 확장성이 매우 떨어지는 구조이다. 차축의 폭과 로드휠의 숫자는 전차의 중량부담에 매우 큰 요소로 작용한다.단순히 엔진출력만 올린다고 장갑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로 북한전차는 장갑개량하면서 로드휠숫자가 늘고 차축변경으로 현가장치도 변경되었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슬랫아머 추가한 뒤 중량부담을 못 이겨 타이어 공기압조절기능이 사라지고 부품수명도 줄었다.스트라이커의 슬랫아머의 무게는 2.2톤이다. 현대전차의 내부공간은 여유가 별로 없어서 큰 전차나 작은 전차나 내부공간의 차이는 적다.부피가 작은 것은 반드시 무엇인가를 제외한것이다. 탄약이라던가 상면,측면장갑부터 차량내부 파편방지 라이너나 지뢰대비 하면장갑등 많은 부분에서 부실해진다.현재 구조상으로는 전면장갑 앞으로 지나치게 돌출된 궤도로봐서 차체전면의 장갑이 매우 얇은 것으로 파악된다.이런 케이스가 챌린저 전차인데 차체하단장갑이 상단과 달리 복합장갑도 아니고 부실해서 전면에 반응장갑 달았다가 RPG-29에 관통되어 도체스터장갑으로 교체되었다. 실제로 일부 양산차량은 차체전면에 작은 추가장갑블럭이 부착된 것이 목격되고 있다. M1A2의 경우 전면장갑의 두께로 인해서 차체전면장갑과 궤도의 돌출차이가 비슷하다. 3.5세대전차 이후 장갑기술의 평준화로 신소재채용으로 얻을 수 있는 방어력 증대는 1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전면에서 바라본 10식전차 포탑의 모습 메르카바전차의 그것을 연상케하는 샤프한 모습으로 기존 90식전차완느 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휴행탄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어차피 10식 전차를 비롯한 일본 전차들은 일본 본토에서 작전하기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보급을 자주 받아서 큰 문제점은 아니다. 하지만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매우 불리한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이 좋다해도 이거 한대 나올 가격이면 흑표가 2대가 나온다. 쓰는 게 자위대만 아니었어도 좀 많이 찍어내서 가격이라도 줄였을텐데….

그래서인지 윤민혁은 이 전차를 무척 높이 평가했고 김경진과 공저한 작전명 충무에 본업인 시가전에서는 K-2 흑표를 애먹이는 놈으로 설정했다. 뭐, 정작 전차전을 벌였던 K-1 전차에게 거의 1:1의 교전비율로 털려버리고 말았지만.[6]

 

 

[10식 전차의 경우 40톤의 무게와 1200마력급의 엔진장착으로 톤당 마력이 27톤에 달해 기동성은 매우 뛰어나지만 일본 특유의 협궤규격에 맞추다보니 차체크기가 작아 업그래이드의 한계와 탑재포탄의 부족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90식 전차의 엄청난 가격때문에 양산이 힘들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차기전차의 개발을 위해 시작된 10식전차의 경우 개발비가 천문학적으로 올라 2012년현재 가격으로 10식전차 한대 가격이면 흑표전차 두대를 생산할 가격이라고 한다]

 


어쨌든 비싸거나 말거나 2012년 현재 기준으로 39대가 양산되었다.

 


10식 전차 양산형

GIRLS und PANZER 2화에서 현역 자위관인 전차도 교관이 탑승한 10식 전차가 가와사키 C-2 수송기에서 저공강하하며 등장했다. 물론 현실에서 그 짓하면 수송기고 전차고 무게 밸런스 붕괴로 둘 다 작살난다. 그전에 애초에 10식전차에는 어떠한 방법을 써도 가와사키 C-2수송기에 적재시켜서 비행시킬수가 없다. 포탑을 분리하고 장갑 다 떼서 따로 운반하지 않는 이상 애초에 30톤급 적재능력의 수송기에 40톤급 전차를 실는다는게.. 그런데 애초에 주력전차를 강하시킨다는게 말이안되잖아 설마 일본도 주력전차를 공수전차로 쓰기 시작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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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듈형 장갑을 전부 해체하고, 120mm 포탄까지 전부 빼버리면 40톤으로 가능하다.
[2] 그러나 영국인 기사에게 모든 것을 맡겼으니 누군가가 협궤라고 태클 걸었어도 아무 소용 없을 상황이기는 했다. 본국은 표준궤 식민지는 협궤가 당시 영국의 정책이었으니
[3] 액티브 서스펜션의 경우 차량 또는 열차의 현가장치에나 적용되어 있는데 이 기술을 주포 반동제어에 활용한 것은 탱크계에선 10식이 처음이다.
[4] 그렇다고 경전차 수준으로 아주 작은 건 아니다. 아니, 90식 전차와 비교해 길이는 30cm, 높이는 동등, 폭은 10cm정도 줄어든 것에 불과하다. 참고로, 흑표와 비교하면 길이는 60cm, 높이는 10cm, 폭은 30cm정도 작다.
[5] 근데 도시화된 지역에서의 작전을 위해 전차의 덩치까지 줄여버리는건 레오파르트 2 PSO 전차나 M1A2 TUSK 전차의 예를 보면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아마 협궤 철도에 따른 중량제한과 방어력 사이에서 타협을 보면서 부수적으로 얻어진 결과물인 듯.
[6] 근데 이건 K-1 전차들이 PIP 개수를 받은 물건들인데다 바라쿠다 위장망까지 착용(…)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바라쿠다 위장망이 얼마나 괴악한 물건이냐면 2004년에 있던 독일군과 주독 미군간의 기갑전 관련 모의훈련에서 바라쿠다 위장망으로 덮은 독일군 레오파르트2가 아파치와 M1A1이 주축이 된 미군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렸다. 더 자세한건 여길 클릭하세요.

 

 

출처 엔하키미러 (http://mirror.enha.kr/wiki/10%EC%8B%9D%20%EC%A0%84%EC%B0%A8)

 

PT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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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intoaero [김성회] | 작성시간 13.06.12 k2 사면 k9서비스 나갈 기세 군요
    디자인은 자위대답지 않게 잘 빠진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6.12 ㅋㅋㅋ 세트로 사도 10식전차가 더 비쌀걸요? 그렇게 비싼데도 성능은 흑표보다도 못하니 참 자위대 무기개발은 진짜 의문이죠? 암튼 디자인하나만은 정말 짱입니다
  • 작성자wyvern(장세종) | 작성시간 13.06.21 근미래에 일본을 침공한다면 모를까 쪽발이놈들이랑은 독도도발시 해상이나 공중전외 지상전에서 맞붙을 일은 희박하므로 신경꺼도 되는 전차네요. 디자인은 확실히 선진국 전차를 보는것같이 잘빠졌습니다.
  • 작성자빨치산 [우효원] | 작성시간 14.02.20 디자인은 이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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