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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2차대전 독일군의 주력전차였던 4호전차 (Panzerkampfwagen IV) PT5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09.05|조회수1,326 목록 댓글 0

PT4에 이어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요즘은 선선하니 새벽에 작업하기 참 좋더군요.. 아울러 글쓰기에도 좋은 날씨인듯 합니다. 더 추워지지말고 1년내내 이런 날씨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간만에 2차대전 독일군의 군마 라고 불리우는 4호전차를 정리해봤습니다.

 

4호전차는 앞서 정리해본적이 있지만 너무 길어서 다행히 최근에 자주가는 싸이트중 하나인 엔하키에 짧게 정리한 내용이 있어 첨부합니다.

 

 

 

 

4호 전차(Panzerkampfwagen IV)

최종 확인 버전:

Contents

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독일군 전차
2 개요
3 초기
4 중기
5 말기
6 4호 전차의 파생형들
6.1 4호 돌격포
6.2 4호 구축전차
6.3 브룸베어
6.4 훔멜
6.5 나스호른
6.6 대공전차
7 번외
8 대중매체에서의 4호 전차

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독일군 전차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독일군 기갑차량
장갑차 반궤도 장갑차 Sdkfz251 하노마크
장륜 장갑차 Sdkfz232, Sdkfz234/2 퓨마
전차 경전차 1호 전차, 2호 전차
중(中)전차 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중(重)전차 6호 전차 티거, 6호 전차 B형 티거 2
돌격포 3호 돌격포, 4호 돌격포, 4호 돌격전차, 슈트룸티거
구축전차 마르더, 헷처, 4호 구축전차, 나스호른, 야크트판터, 엘레판트, 야크트티거
자주포 베스페, 슈트룸판처 I, 슈트룸판처 II, 그릴레, 훔멜
노획전차 35(t), 38(t), 소뮤아 S-35, 샤르 B1 bis
프로토타입 경 트랙터,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페이퍼플랜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드, 7호 전차 뢰베, 9호 전차, 10호 전차, E 시리즈, 라테, 몬스터
그 외 골리아트, 보그바드 4호, (독일 기갑 병기/기타)

 


(독일 육군기관지 지그날의 표지로 쓰인 유명한 사진)[1]

<4호 전차 H형 제원>

 

 

 

전체길이 7.02m
차체길이 5.89m
전체너비 2.88m
전체높이 2.68m
주포높이 1.96m
전비중량 25.0t
탑승인원 5명
엔진 마이바흐-HL120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 300Ps // 3000rpm
배기량 11.87L
연료적재량 470L
연료소비량 235L / 100Km (도로)
최고속력 38km/h(도로), 16km/h(야지)
항속거리 200km(도로), 130km(야지)
중량당 마력 12.0Ps/t
현가장치 립 스프링
변속기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선회반경 5.92m
무한궤도 폭 // 매수 40cm // 좌,우 각 99매
접지길이 // 접지압력 3.52m // 0.89Kg/㎠
초호능력 2.35m
초월능력 60cm
등판능력 30도
잠수도하능력 1.00m
주포조준장치 TZF 5f 이나 5f/1
포탑회전방식 수동 및 전동겸용
무장 40식 48구경장 75mm 전차포×1 (87발)
7.92mm 기관총 MG34×2, MG42×1 (3,150발)
9mm 기관단총 MP40×1 (전차병 휴대용)
장갑 차체 전면 80mm / 78도
차체 측면 상부 30mm / 90도
차체 측면 하부 30mm / 90도
차체 후면 30mm / 78도 ~ 90도
차체 상면 15mm / 0도
차체 바닥 10mm / 0도
포탑 방패 최대 80mm
포탑 전면 50mm / 79도
포탑 측면 30mm / 64도
포탑 후면 30mm / 74도
포탑 상면 16 ~ 30mm / 0도 ~ 6도

2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육군이 개발한 중형전차.

 

 

 

[4호전차 (Panzerkampfwagen IV) 는 2차대전 초반부터 종전까지 독일군과 운명을 같이한 유일한 독일군 주력전차이다. 사진은 최후기형인 J형의 모습]

 


실질적으로 2차 세계대전 전간기 동안 독일육군의 주력전차로 활약했으며, 성능면에선 미군의 M4 셔먼이나 러시아의 T-34와 비교된다.

 

 

[2차대전 연합군의 대표전차인 M4 Sherman 전차 비록 방어력과 공격력은 독일전차에 뒤쳐졌지만 미국의 무지막지한 공업력에 의해 그야말로 양으로 승부하던 대표전차중 하나였다. 사진은 영국군이 개조한 장포신 장착 파이어플라이 타입]


미군의 경우 기계적인 성능면에서 셔먼과 4호 전차를 거의 동일시 했으며, T-34는 76mm 전차포 탑재형은 4호 전차 초기형은 압도하고 4호 전차 후기형에는 확실하게 밀리며, T-34/85의 경우는 무전기나 정밀기기를 제외하면 기계적인 성능에서는 4호 전차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다만 독일군의 숙련된 전차병이 탑승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좁은 폭의 캐터필러를 채용한 덕에 선회력도 빠르고 T-34/85의 전면장갑을 약 700m거리에서 관통할 수 있는 꽤 준수한 주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각으로 싸울 수 있긴 하지만 이렇게 되면 티거판터무쌍을 찍을 수 있는 숙련된 전차병을 빈약한 병기에 탑승시켜서 소모하는 뻘짓이 되므로 베테랑 전차병을 갈아넣는 짓 절대 바람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기를 비교할 때 대입하기는 곤란하다.

 

 

 

 

[독일이 얕봤다가 이외로 큰코를 다친것이 바로 소련의 전차로 그대표전차로는 사진의 T-34 전차가 있었다. 2차대전 전차중 공수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전차라는 평을 듣는 이 전차는 경사장갑의 대폭적인 사용과 저렴한 가격 그럼에도 쓸만한 76밀리 주포장착으로 독일군을 괴롭힌 전차중 하나였다]


셔먼과 T-34만 해도 각각 4만 대 이상이나 쏟아져 나온 연합군에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4호 전차의 생산량은 순수한 전차 형식으로 8,500대, 돌격포와 자주포를 포함해서 최대 11,000대로 추산된다. 변형을 포함한 총 생산량은 3호 전차/3호 돌격포가 합계 15,000여 대로 제일 많으나, 전차 형식에서는 4호 전차가 3호 전차(4,000여 대)의 2배 이상이다.

그 외의 특징을 본다면 1930년대에 개발이 시작된 전차답게 4호 전차는 설명을 못할 포스를 가지고 있다. 이를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생긴건 평범한데 어디서 보든 멋있는 전차. 현실에서 보면 간지 게임에서 보면 귀요미 라는 두가지 이미지를 가진 전차
거기에 더해 전쟁 후반에는 쉬르첸이라는 외장형 장갑을 부착하여 외모도 좀더 강력해보이고 풀아머의 로망을 실현했다.하지만 이렇게 멋진 전차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장갑과 신뢰성이 빈약했다 안습(...) 4호 전면장갑은 80mm 6호 전면장갑은 100mm 로 고작 20mm차이지만 문제는 20mm 라는 차이로 인해 발생했다(...)

 

 

[4호전차는 등장 당시에는 보병지원용으로 단포신의 포를 장착 운용하였지만 전선에서 소련의 막강한 전차들을 맞이해 포의 강화화 장갑의 강화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사진은 초기형 장갑갑화형인 E형의 모습]

 

[소련군의 최신 전차인 T-34 와 KV전차 의 등장에 따라 장포신의 F2형에 등장하게 된다]

 

 

 

[H형에 이르면 부족한 방어력의 향상에 집중하게 되는데 쉐르첸이라 불리는 성형작약탄에 대한 사이드 장갑을 두른 H형이 등장하게 된다] 

 

 

 

3 초기

독일이 재군비를 준비하던 1934년부터 경전차를 보조하기 위한 중형전차 컨셉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BW란 코드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1934년 1월부터 설계를 시작, 다음 18개월 동안 Rheinmetall-Borsig, MAN, Krupp에서 각각 시제차량을 생산하였고, 최종적으로는 기존의 3호 전차와 포탑과 차체의 형상이 유사한 Krupp사의 모델이 채택된다.

 

 

 

[대전초반 주력전차로서 유일한 대전차 공격력이 있던 모델중 하나인 3호전차.. 4호전차는 3호전차와는 달리 초기에는 지원전차로 대구경의 화포를 장착하는 모델로 설계되었다]


정확히는 채택될 뻔 하지만 채택되지는 못하였다. 군이 필요에 의해 요구해 온 6륜 겹식 현가장치[2]의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군은 보다 더 나은 승차감을 낼 수 있는 토션 바 시스템으로 변경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VK2001(Rh) - 라인메탈 프로토타입 4호 전차의 차체는 범용성이 높고 확장성을 고려해 비교적 대형의 차체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Krupp사는 여기서 Heereswaffenamt(육군병기국) 에 이의를 제기, 3호 전차에 부적합했었던 리프-스프링 더블보기 방식을 채용하자고 건의하였고, 급히 4호 전차가 필요하게된 군은 Krupp사제 모델의 현가장치와 차체 그리고 포탑 등에 기반을 둔 4호 전차를 생산하게 되었다.

무장으로는 24구경장 75mm라는 단포신 곡사포를 가지고 있었지만, 회전식 포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구경의 포는 전쟁 초기 당시 기술로는 이 정도가 한계였고, 그 이상의 포는 사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던 시기였다.

 

 

 

[초기 4호전차는 짧은 포를 가진 24구경의 75밀리 포를 장착한 지원전차로 설계되었다 사진은 4호전차 A형의 모습]

 


사실 당시만 해도 75mm급 포를 대전차전에 쓴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고, 4호 전차는 물론이고 M3 리 전차나 샤르 B1 bis 전차라 해도 기본적으로는 보병제압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이는 영국조차 마찬가지여서, 영국군도 보병전차순항전차건 기본형 중 소수의 차량은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전차포 대신 76mm급 단포신 곡사포를 탑재해서 각각이 소속된 중대나 연대에 대한 화력지원 임무를 맡겼다.

 

 

 

 

[E형은 D형과 비교하여 포탑의 외형이 변경되었다. 차체 전면 장갑이 50mm로 강화되었고, 그 외 부위에도 후기 D형처럼 증가 장갑이 장착되었기 때문에 방어력이 증가하였다]


그래서 4호 전차는 애초에 전차연대 내부의 2개대대에 소속된 4개 중대중 1~2개 중대만이 보유, 3호 전차부대에 대해 큰 손실을 입히는 적 대전차포에 대해 고폭탄 직/곡사를 병행하는 화력지원 임무 수행이 목적이었다. 그런 관계로 장갑 역시 3호 전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게 설계되었으며, 최종생산형에 이르러서도 끝까지 4호 전차는 3호 전차의 최종생산형보다 방어력에서 취약했다.

 


예를 들면 차체 전면만은 적어도 두께만은 3호 전차 최종형에 필적하는 80mm가 되었지만 차체 전면의 각도 및 형상 문제 등으로 실 방어력에서는 3호 전차에 근소하게 밀렸다. 나머지 부분도 모두 10mm~20mm가량 두께가 얇았고, 특히 포탑 전면은 포방패로 포탑전면 전체를 보호함으로서 일관되게 80mm 이상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3호 전차의 방호력을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다. 이러한 방어력 때문에 일선에서는 증가장갑을 덧대는 식으로 개조가 이루어졌고, 덕분에 개중에는 전면장갑만 100mm를 넘어가는 놈도 증가했다.

초기버전인 A형은 1936년에 처음 보여졌고, 1938년에 독일군에게 35량이 인도되며, 이어서 A형보다 약간 개량된 B형이 1937년부터 생산되었으며, 총 40여량이 1938년 11월쯤에 인도된다. 대조적으로, C형은 1938년애 그 모습을 드러내어 총 140대가 생산되어졌다.

 


A, B, C형은 훈련용과 테스트용으로 사용되며, 본격적인 양산형은 1939년부터 생산된 4호전차 D형이다. D형에서는 전면장갑이 30mm, 측면이 20mm로 증가하였으며, 추가적인 장갑 장착으로 전면부가 50mm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4호전차중 제일 처음 양산화된 Panzerkampfwagen IV Ausf. A형의 모습 75밀리 24구경의 단포신을 장착한 지원전차 였다]


폴란드 침공과 프랑스 전격전에도 투입되나, 빈약한 장갑을 지니고 있어서 주력으로 사용되었다기 보단 실험용 성격의 실전 투입이었다. 1940년까지 A~D형까지 총 246량, 또는 전체 전차량의 약 10%정도가 투입되었으나, 초기형 모델들은 방어력이 워낙 부족했다. 심지어 A형의 경우 전면 15mm(!!!)도 되지 않았다. 사실상 자주포로서의 임무가 기대된 전차였으므로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독일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좀 심한 수치였기에 B형 이후부터는 전면 30mm로 조정됐다. 게다가 생산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기본 임무인 화력지원에 사용하기에도 곤란한 상황을 연출했다.

 

 

 

 

[4호전차는 서부전선의 영국군을 비롯 동부전선에서는 소련군을 상대로 전 전선에 걸쳐 두루 사용되었다 사진은 초기D형의 모습]


덕분에 프랑스 침공 초기에 77량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손실했다. 이 과정에서 화력부족까지 대두되었는데, 심지어 프랑스군의 딜 방어선으로 조공을 걸었던 제4기갑사단 35전차연대 1대대의 경우에는 대전차포 진지를 제압하기 위해 부대가 보유한 전체 4호 전차가 투입되었다가 프랑스군의 25mm 속사포에 대부분 전투불능이 된 데 반해 75mm포로는 25mm 대전차포 진지를 제압하기에 화력이 부족해서, 결국 파손된 전 전차 승무원이 하차해서 권총과 소총으로 대전차포진지를 직접 공격, 격멸했다. 심지어 몇몇 전투에선 4호 전차가 샤르 B1 bis 같은 프랑스 전차에게 격파된 뒤 승무원들이 하차해서 대전차총검술에 가까운 대전차오함마술을 시전, 상대 전차를 노획한 사례조차 있을 정도. (...)

 


이런 문제점은 1941년 말까지도 해소되지 못했고 특히 화력 문제는 독소전쟁 초기 4호 전차의 생존성에 극단적인 제한을 가했다. 단포신의 75mm포를 장착한 덕분에 T-34KV-1 등의 신형 소련전차 앞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4호전차는 2차대전 전 기간을 통해 운용생산되었으며 총 8400량 이상이 생산되었고 여기에 파생형 타입까지 합하면 13,000여량이 생산된 명실공히 독일군의 주력전차였다]

 


그나마 프랑스 전격전의 교훈으로 어느 정도 장갑이 강화된 4호 전차 F1형이 1941년부터 생산되어 전장에 등장했으나 E형과 비교하였을 때 외형이 조금 변화하고 방어력과 승무원의 전투효율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개선이 있었을 뿐 화력과 기동력 자체에서 크게 개선된 부분은 없었다. 따라서 F1형도 역시 소련군의 KV 重전차나 T-34 中전차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하물며 1941년 말까지도 아직 상당량이 현역이었던 기존 D/E형의 경우에는...

4 중기

pz4F2.jpg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1942년 초순부터 본격적인 장포신 전차포인 43구경장 주포가 탑재된 F2형이 생산되었다(이 F2 형은 자칫 잘못 히틀러의 명령으로 50mm 60구경장 포(3호전차의 그것)를 탑재할 뻔했다). 이 F2형에 이르러 4호 전차는 T-34와 화력 측면에서 대등 또는 그 이상의 전투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 동부전선의 한 중대에서는 4호 전차 장포신형을 인도받은 뒤로의 시간을 "HAPPY TIME"이라 썼을 정도. 그러나 화력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크게 개선된 부분이 없어 종합적인 전투능력은 T-34가 좀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있었다.

 

 

 

 

[F형은 D형까지 추가장갑으로 장착되던 장갑대신 기본장갑이 강화된 타입이다(전면50mm, 측면30mm) 또한 포탑 앞부분 장갑판의 각도가 약간 변화되었다. 양상 도중 장포신 75mm포가 장비된 F2형으로 개량된다.]


물론 이것은 기계적인 성능 측면에서이며, 전투효율 측면에서는 여전히 무전기 탑재율이 낮고 승무원의 임무 배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다가 관측장치도 부실한 T-34가 종합전투력에서 현격한 열세에 있었다. T-34가 3/4호 전차와 대등한 수준에 이른 것은 아무리 잘 봐 줘도 포탑이 3인승으로 바뀐 T-34의 실험용 개량형인 T-43 전차나 또는 아예 T-34/85 때부터였다.

 

 

 

 

 

[F1 형은 75mm KwK 37 L/24 단포신의 주포를 장착하여 문제점이 많았는데 같은 차량에 장포신의 43구경의 75mm KwK 40 L/43 포를 장착한 F2형이 등장하여 화력부족을 메우게 된다]


F2형은 아프리카 전선에도 투입되는데, 단 1개 중대 규모에 불과했음에도 당시 영국군M3 리 전차에 대해 상당한 우위를 점하면서 맹활약했다. 당시 2호 전차와 구형 3호 전차까지 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던 독일 아프리카 군단은 F2형의 화력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정도.

 

[소련군의 최신 전차인 T-34 와 KV전차 의 등장에 따라 장포신의 F2형에 등장하게 된다]

 


이 F2형이 이름이 바뀐것이 G형이다. 처음에는 F형의 임시 개량형(전면 장갑판에 추가20mm장갑을 장비)이라는 의미로 F2라고 불렸으나 훗날 G형으로 재분류되었다. 그래서 G형도 생산시기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부분들이 있다. 당장 초기형에 비해 후기형은 42구경장에서 48구경장으로 주포가 업그레이드되고 추가장갑판이 장착되기도 했다.

 

 

[F2형은 F1형에 장포신 7.5cm Kw.K.40 L/43를 탑재 공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타입이다. 주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 전차를 상대로 싸웠다]

 

 

 

[G형은 장포신의 7.5cm Kw.K.40 L/48로 주포를 변경하여 화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그 외에도 포탑 측면의 관측창이 폐지되는 등 실전에서 지적된 많은 부분이  양산 도중에 여러번의 개량이 이루어진 실전형 타입이다]

 

[G형은 실전에서 발견된 많은 문제점을 수정 개량한 것으로 초기 H형과 아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이렇게 포를 강력한 것으로 교체하고 전면 장갑을 강화함에 따라 무게중심이 전방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전방의 현가장치에 큰 무리를 주었다. 이로 인해 전차에 대해 아무런 방향 조작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흔들리는 일이 있었을 정도인데, 이러면 전차의 주행 및 선회능력을 크게 갉아먹을 뿐 아니라 주포의 명중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pz4h.jpg

194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장갑이 강화된 4호 H형이 생산된다. 이것이야말로 사실상 4호 전차의 완성형이랄 수 있다. J형은 생산비 절약을 위한 간략화 버전이기 때문이다. 4호 전차 H형은 차체 전면장갑이 80mm로 증가했다. 장갑 증가조치 자체는 G형 후기부터 가해졌던 조치로, 처음에는 50mm + 30mm 증가장갑이었으나 본격적인 양산단계에는 80mm 장갑 1매로 대체되었다.

또한 포탑과 차체 측면에 쉬르첸(Schürzen)을 부착했다. 쉬르첸은 쉬르체(Schürze, 앞치마)의 복수형이다. 오늘날 전차에 쓰이는 사이드 스커트와 같은 의미지만, 형태와 목적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쉬르체는 앞치마고 스커트는 치마니 다르긴 하네 어찌되었든 측면에 추가적인 장갑판이 장착되면서 방어력이 특정 공격에 대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당장 쉬르첸에 대한 대전차 소총 공격을 거의 완벽히 막아내었다. 또한 차체와 연결이 밀착되어 부착하는 것이 아닌 지지대에 연결되어 본체와 떨어져있는 방식이라 장갑에 의한 방호력 외에도 공간장갑 효과도 추가로 얻을 수 있었고, 덕분에 고폭탄에 피격 당해도 쉬르첸만 대신 파손되면서 본체에 대한 피해를 줄여주었다.

 

 

 

[H형에 이르면 부족한 방어력의 향상에 집중하게 되는데 쉐르첸이라 불리는 성형작약탄에 대한 사이드 장갑을 두른 H형이 등장하게 된다] 

  

[H형 부터는  'Schürzen'(쉐르첸) 이라 부르는 보조장갑이 측면에 장착되기 시작한다. 이는 성형작약탄을 방호하기 위해 얆은 철판이나 철망 (후기형) 으로 된 장갑으로 이 부분에 성형작약탄의 전기식관이 접속하여 불발 혹은 미리 터지게 하여 방호하는 보조장갑이다. 오늘날의 슬랫아머의 할아버지 정도 된다고 보면 될듯]


대신 쉬르첸은 상당한 중량 증가를 불렀는데, 안 그래도 4호 전차는 중량에 비해 엔진 출력이 부족한 편이어서 상당한 문제가 되었다. 때문에 1944년 시점이 되면 일선에서는 차체 쉬르첸을 제거하고 운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다. 어차피 그게 있어봤자 별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적의 화력이 강하기도 했다.

 

 

 

[방호력과 43구경 75밀리 주포를 장착한 H형의 모습]


성형작약탄에 대한 방어효과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였기 때문에 철망형 쉬르첸이 만들어져서 계속 부착되었다. 효과는 같았지만 무게는 줄었다.[3] 소련군도 판처파우스트를 방어하기 위해 침대 매트리스를 전차에 붙인 경력이 있다.

하여튼 일단 G형과 H형의 외견상 차이점은 포탑정면의 탄약수관측창이 없어진 것 정도. 그 외에는 H초기형과 G후기형 사이에서 서로 교차로 적용되는 부분이 많아 외견상으로는 식별이 쉽지 않다.

 

 

 

[H형은 G형에 신형변속기와 전면장갑이 80밀리 짜리 한장으로 개량된 버전이다]

 


또한 H형 양산 시점에서 자기식 흡착지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자성 차단 코팅(일명 치머리트, Zimmerit)이 적용되기 시작했고 기타 여러 부분에서도 사소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런 H형은 4호 전차중 가장 많은 생산량을 차지했다.

 

 

[H형부터는 48구경의 장포신과 쉐르첸 같은 보조장갑이 기본 장착되어 방호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신형 변속기로 기동성도 약간 높아졌다]

5 말기

1944년 3월부터는 4호 전차의 최종생산형인 4호 J형이 생산되기 시작했는데, J형은 오히려 특정 분야에서 개악된 부분이 있는 전차이기도 하다.

 

 

 

[J형은 H형의 간략화 버젼으로 대량생산에 맞게 부분적으로 생략되거나 간략화 된 버젼이다]


주로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서 이런저런 기능을 폐지한 것이었는데, 조종수용의 전면 관측창과 포수용의 조준구, 차장용의 페리스코프만 남기고 시야확보장치를 싸그리 없앴고 쉬르첸도 본격적인 對성형작약탄용의 철망형 쉬르첸을 채택했다. 또 대공방어용으로 포탑상부도 26mm로 강화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포탑구동용 모터를 폐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4호 전차가 판터등의 신형전차들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었으며 모터에 들어가는 적지 않은 양의 구리 절약, 각종 무포탑 구축전차가 보인 성과의 부작용 등을 들 수 있겠다.[4]

 

 

 

 

 

[J형은 성능적으로 우수했던 H형을 대량생산에 맞게 간략화 한것으로 많은 부분이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물론 위에 나열된 이유들은 변명일 뿐이다. 그 무거운 포탑을 포수나 장전수가 수동으로 돌려야 한다. 아무리 다른 성능이 향상된다고 해도 전차병의 입장에서는 수동으로 포탑을 돌리는 형태가 되면 절대 좋아할 일이 아니며, 덤으로 전투효율이 떨어지게 된다.[5]

후에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200L 들이의 연료탱크를 증설하여 항속거리를 늘리려고 했지만, 불행하게도 200L들이 연료탱크의 증설은 잘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전체 생산량 약 1,700량 중 커진 연료탱크가 장착된 J형은 300여대밖에 안되었다. 결국 나머지 J형은 포탑만 수동으로 돌리는 개악만 가해진 형태가 되고 말았다.

6 4호 전차의 파생형들

4호 전차는 독일군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다양한 파생차량을 갖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독일군이 보유한 구형 전차중 가장 큰 몸집을 가져서 개조의 폭이 넓었을 뿐 아니라, 판터나 티거같은 물건들은 전차를 만들기에도 차대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4호 전차의 파생차량 종류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6.1 4호 돌격포

Sd.Kfz 167 4호 돌격포. 해당 항목 참조.

 

 

[돌격포는 포탑없이 자체에 직접 전차포를 장착한 전차타입으로 이는 당시 회전포탑에 대형포를 장착하는게 기술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나온 모델중 하나이다. 돌격포라 불리는 이런 종류는 일단 양산하기 쉽고 비교적 강력한 화력의 대형주포를 장착하여 공격력이 우수하며 가격이 싼 니유로 대정중엽부터 말엽에 대량생산되었다. 대표적인 모델로서는 3호 돌격포 모델이 있었으나 후반에 이르면 4호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돌격포 모델도 일부 등장하기에 이른다]

 

[4호돌격포의 경우 4호전차의 차체에 3호전차의 전투실을 결합한 종류가 많았다]

 

6.2 4호 구축전차

Sd.Kfz 162 4호 구축전차. 해당 항목 참조.

 

 

[IV호 구축 전차 는 4호차대에 3호 돌격포의 전투실을 장착한 모델이 아닌 정식으로 설계된 전투실을 장착한 것으로 주로 75mm포를 L/48 같은 장포신의 포를 장착하여 공격력을 높였다]

 

 

 

6.3 브룸베어

Sd.Kfz 166 브룸베어는 15cm 중보병포를 탑재한 돌격전차로, 브룸베어라는 명칭은 연합군에서 부르던 호칭이고 독일군은 그냥 돌격전차로 불렀다고 한다. 시가전에서 적에게 크고 아름다운 15cm 포탄을 먹여주는 것이 임무였으며, 적이 옆이나 뒤에서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서 측면과 후면까지 두꺼운 장갑을 씌워놓았다. 종전까지 305대가 생산되었으며, 시가전에서 매우 유용했다. 다만 포신이 짧았기 때문에 평야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전투나 원거리 사격에는 불리했다.

 

 

[브룸베어는 4호전차에 대형의 전투실을 만들고 150mm유탄포를 장착하고 보병 부대 화력지원 및 시가전용으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오픈형태로 적의 포격이나 공격에 약한 자주포와는 달리 방탄기능이 충분한 전투실로 인해 별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6.4 훔멜

Sd.Kfz 165 훔멜. 해당 항목 참조.

 

 

III/IV호 전차 차체에 150mm 유탄포를 고정시킨 모델.

 

[흠멜은 4호전차의 차대에 150밀리 유탄포를 장착한 모델로 주로 지원차량으로 이용되었다]

 

 

[흠멜과 더불어 쌍을 이루던 탄약지원차량 같은 차량에 포대신 탄약을 싣고 다닌 모델이다]

 

 [흠멜이 장착한 150밀리 유탄포는 특히 시가전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적의 토치카나 적진을 섬멸하는데 매우 유용한 무기중 하나였다고 한다]

 

 

 

 

 

6.5 나스호른

Sd.Kfz 164 나스호른 대전차 자주포. 해당 항목 참조.

 

[4호전차 차체에 티이거1 에 장착된것과 같은 71구경 88밀리 주포를 장착한 자주포인 나스호른은 상당한 공격력을 가져 인기가 높은 파생형이기도 했다]

 

 

[나스호른은 티이거가 장비한 71구경 88밀리 주포를 장착한 독일군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자주포로 특히 대전차포로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6.6 대공전차

언제나 "공군!"을 외쳐대는 더러운 연합군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 Sd.Kfz 161/3 뫼벨바겐(Möbelwagen) 대공자주포 - '가구 운반차'의 독일어. 시제품은 20mm 4연장 대공포를 얹었지만, 양산형은 37mm 대공포 1문을 얹었으며 200대 이상 생산되었다. 대공포와 사수는 4개의 장갑판으로 보호되었지만 사격을 하려면 이 장갑판의 결속을 풀어서 아래로 내려야 했기에, 막상 전투에 들어가면 대공포에 붙은 작은 방패만 믿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 [Möbelwagen 은 4호전차 차체에 3.7 cm FlaK 43 L/89을 탑재한 대공 전차로 종전때까지 주력 대공 전차의 지위에 있었다. 사격시에는 장갑판을 펼치고 모든각도에 따라 사격이 이루어졌다] 

     

     

    [개중에는 쌍열포 혹은 단포신등 여러가지 버젼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 오스트빈트(Ostwind) - '동풍(東風)'의 독일어. 37mm 대공포 1문을 육각형 모양의 포탑에 장착한 대공전차. 뫼벨바겐의 대공포 사수들이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37mm 대공포는 지상전에서도 탁월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생산대수는 40여대에 불과하며, 지붕이 없어서 머리 위의 공격에 약했다.
  •  

     

     [Ostwind 는 4호전차에 3.7 cm FlaK 43을 탑재하여 화력을 강화한 모델 이다]

  •  

  • 비르벨빈트(Wirbelwind) - '회오리바람'의 독일어. 20mm 대공포 4문을 9각형 모양의 포탑에 장착한 대공전차. 오스트빈트와 마찬가지로 뫼벨바겐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37mm가 아니라 20mm를 채용했다는 차이가 있다. 오스트빈트와 마찬가지로 포탑 상부에는 장갑이 없다. 생산대수는 80대 이상에서 110대 미만.

     

    [Wirbelwind 전용 포탑에 2 cm Flakvierling 38 L/112.5를 탑재한 대공 전차로 차체는 4호전차중 따로 형식을 두지 않고 파손되어 수리된 형식의 차체를 주로 이용하였다] 

  • 쿠겔블리츠(Kugelblitz) - '구형번개'의 독일어. 30mm Mk 103 기관포 2문을 탑재한 본격적인 대공전차로, 그냥 대공포를 얹은 여태까지의 대공전차와 달리 진짜로 밀폐식 선회포탑을 채용했기에 승무원이 밖에 노출되지 않아서 방어력이 높다. 현대적인 대공전차의 원조이지만 너무 늦게 나왔기에 최대로 계산해도 시제품인 5대가 생산된 시점에서 전쟁이 끝났다.

    [Kugelblitz 는 4호전차의 차대에 2연장의 37밀리 혹은 20밀리 포를 가진 신형포탑을 장착한 타입으로 전장후반의 빼앗긴 제공권으로 부터 전차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혼란한 전후말 사정으로 양산은 되지 못했다]

7 번외

독일의 입장에서는 가장 많이 생산된 전차며, 성능도 그럭저럭 쓸만했으므로 놀랍게도 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4호 전차가 한동안 운용된 사례가 많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에는 독일 지배지였다가 해방된 나라들인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처럼 독일 전차를 공급받았던 나라들이나 노르웨이, 핀란드 등이 한동안 사용했다. 대부분 1950년대 초반에 퇴역했지만 잠시동안 자국군용으로 사용한적이 있다.

러시아는 독일군에게 노획한 차량들을 수출까지 했는데, 앞에 언급된 나라들, 즉 종전 전에 이미 4호 전차를 사용하고 있던 소련 위성국들에 대한 조치였다.

특히 4호 전차 재생공장을 가지고 있어 전후 버려진 4호 전차 다수를 재생했던 체코슬로바키아시리아군에 4호 전차 재생차량 다수를 인도하여 1940년대 후반부터 1967년까지 사용되었는데, 이들은 1967년 6일 전쟁의 마지막 2일 동안은 이스라엘의 M4셔먼과 거의 20여년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셔먼이 거의 마개조에 가까운 개량이 된 상태인대다 전차병들의 기량차이가 있어 거의 피해도 못입혀보고 일방적으로 박살났다. 이때 노획된 일부 차량들은 현재 이스라엘 군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6일전쟁으로 이스라엘에 노획된 시리아군의 Panzer IV]

 

 


또한 시리아군이 운용한 4호 전차는 3차 중동전 이전 골란고원 일대에서의 국경분쟁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이 처음으로 도입, 운용한 센추리온 전차와 호각의 싸움을 벌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골란고원을 지키던 시라아군 소속의 4호전차로 당시 노획된 상태의 사진이다. 이 전투는 이대영 선생님의 작품집중 2002년작 "Hard trail to Damascus Re-encounter of old Rival Golan Height, 1967" 에 잘 나타나있다 아래 사진 참고]


당시 이스라엘군은 센추리언 전차의 운용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덤으로 당시 센추리언에 장착돼 있던 20파운드 전차포가 워낙 명중률이 낮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로, 중대급 교전에서 이스라엘군은 4호 전차를 한 대도 파괴하지 못하고 역으로 4호 전차가 쏜 75mm포에 1대가 중파되어 전투불능이 되는 추태를 보였다고. 이 일 때문에 이스라엘의 센추리온 전차도 마개조당했고, 기갑부대의 훈련강도가 급증해서 결국 3차 중동전에서 보인 이스라엘 기갑군 전설의 기반이 되었다. (...)

참고로 가장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싸우던 4호 전차는 수송임무행렬에 있었던 어느 한 이스라엘군의 M4 셔먼 전차(프랑스제 105mm 포를 장비)에 의해 격파당해서 전투를 끝냈다.

"대전 직후 한국이 체코를 통해 H형과 J형을 혼합해 들여오려 했었다. MG42는 뜯어내어 캘리버를 달고 중장급 인물이 파견되었으나 미국의 방해로 무산... "이라는 소문이 간혹 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운용가능한 MG42가 만약 한국에 있으면 이건 필히 복제하고 기관총 연구를 해야된다

실은 전쟁소설가 윤민혁이 그의 모형 메가로드 프로젝트를 꾸미면서 쓸지도 모른다고 홈페이지 대화방 및 게시판에서 언급한 중편 소설의 설정이 진짜처럼 와전된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매력적인 설정이다. 그런데 당시 대한민국의 재정상황이 영 개판이라는게...

8 대중매체에서의 4호 전차


  •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탱크에서 독일군 테크트리로 등장한다.
  • 애니메이션 GIRLS und PANZER에서 오아라이 학교 소속으로 주인공팀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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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워낙 유명해서 4호전차가 아니더라도 전차만화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오는 구도이다. '4호전차 사막의' 전차에서도 이 장면을 패러디.
  • [2] OSPREY 원문 : six-wheels interleaved suspension
  • [3] 철망이 촘촘하기 때문에 슬랫아머와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
  • [4] 당시 독일에서는 4호 구축전차가 생산되면서 단계적으로 일반 4호 전차의 생산라인을 줄여나가려고 했고, 티거-판터-4호 구축전차-헤처(나아가 E-75-E-50-E-25-E-10)의 4개 차종으로만 기갑부대를 구성하려 했으나 급박한 전황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5] 참고로 전기로 돌리는 4호 H형의 포탑회전속도는 360도 회전에 약 22초 정도가 걸렸다. 유압식으로 돌리는 판터나 티거는 엔진의 출력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판터는 최고출력(3000rpm)으로 놓고 돌릴때는 약 15초 정도가 걸리고, 티거도 그보다 느리긴 하지만 약 20초 정도 걸린다. 사실 티거의 포탑회전속도가 느리다는건 초기형뿐이지, 쿠르스크전 이후에는 판터와 비슷하게 회전수에 따라 포탑의 회전 속도가 달라지게 바뀌었다. 문제는 사람이 수동으로 포탑을 돌리는 입장에서는 이 속도를 따라가려고 해도 팔뚝이 끊어질 정도로 핸들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엔하키 (http://mirror.enha.kr/wiki/4%ED%98%B8%20%EC%A0%84%EC%B0%A8)

 

 

참고 싸이트 및 참고서적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war513/en_index.asp)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드래곤 모델 홈페이지 (http://www.dragon-models.com)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국방과학연구소 (http://www.add.re.kr/)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Necrosant의 레어 님의 블로그 (http://www.necrosant.net/zbxe/home)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

위키 대백과 사전 (http://en.wikipedia.org/wiki/Panzer_IV)

http://www.achtungpanzer.com(독일전차에 있어 최고의 싸이트)

 http://www.primeportal.net/apc/panzeriv.htm (자세한 사진에서는 최고의 싸이트)

 http://anonymous-generaltopics.blogspot.com/2008/01/panzerkampfwagen-iv-hitlers-sherman.html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ㅇ 한상철, 한기상, CD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군사정보, 1998, pp206~207

그레이트 아머 씨리즈 NO3 이차대전의 독일전차 (HOBBIST 1994 ISBN 89-85578-003-1)

전격! 독일전차군단 (PANZER) (HOBBIST 1992 ISBN 89-855578-007-1)

 

NGC.다큐먼터리 진화하는 전투병기-TANK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먼터리 세계의 TOP 10 최고의 전차편

위험한시도.밀리터리Q&A (history 체널 )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9.5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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