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최장수 수송기 록히트 (Lockheed) C-130 허큐리스 (Hercules) PT3 (AC-130 GUNSHIP편#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09.06조회수1,532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지난번 정리한 C-130 이야기 세번째 시간 입니다. 오늘은 C-130 기체중 특수기체중 하나인 AC-130 건쉽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여 잘 알려진 아주 터프한 기체지요..
1 개요
[AC-130 은 걸작수송기인 C-130 을 건쉽으로 개조한 기체이다]
[AC-130 은 C-130의 무지막지한 항속거리와 화물탑재량을 이용 건쉽(GUNSHIP) 으로 개조한것으로 장시간 적진을 체공하며 아군에게 근접지원을 할수 있게 설계된 기체이다]
그래서 건쉽[2]이라는 독특한 분류로 불린다. 애칭은 악령, 즉 스펙터(Spectre)이며, 개수된 AC-130U의 별명은 스푸키(Spooky). 건쉽이 포함(말 그대로 포가 달린 함선)과 헬리콥터로만 번역된 영한사전들 덕분에 AC-130 헬기라고 번역하는 만행을 자주 당한다. 지못미.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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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Fixed-wing gunship(타입:고정익 건쉽) Manufacturer Lockheed and Boeing(제작사:록히드와 보잉) Maiden flight 1966, AC-130A(처녀비행:1966년,AC-130A) US$190 million (AC-130U) in 2001(가격:1억9000만달러(AC-130U,2001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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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선배
[미육군은 2차대전 사진의 B-25 같은 쌍발 폭격기에 다량의 기관총과 기관포등을 탑재하여 근접지원임무기체로 사용하였는데 이를 범선시대의 포함의 이름을 따 건쉽(GUNSHIP) 으로 불렀다 건쉽은 이외로 효과가 좋았다 특히 엄청난 항속거리와 탄탑재량을 이용 태평양과 대서양의 유보트와 함선을 공격하는데 아주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제 5공군이 사용한 B-25 미첼의 후기형 기체들은 기수에 50구경 기관총 10여 정과 75mm 야포를 탑재하고 일본군을 공격하고 다녔다. 이것은 대단히 효과적이었으며, 일본군은 제 5공군을 "깡패집단"으로 부르며 저주했고 5공군 사령관 케니에게는 귀축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B-25도 건쉽으로 치기도 한다.
[2차대전때 건쉽으로 짭짭한 재미를 본 미군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서는 2차대전의 명 수송시 C-47 을 이용해 다량의 기관포를 장착 역시 AC-47 건쉽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AC-47 은 좌측면에 3정의 7.62 미니건을 장착하여 베트남전 당시 베트콩에게 가장 무서운 무기중 하나로 불리웠다]
[AC-47 이 펼치는 야간공습 수송기라는 장점을 이용 AC-47 에는 밤새퍼부어도 남을 수십톤의 탄을 탑재할수 있었으며 여기에 야간투시장비를 장착 주로 야간에 공습하는 역활을 했다. AC-47 한대의 역활을 1개 대대를 섬멸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여 곧 C-130 을 이용한 새로운 건쉽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3.2 베트남 전쟁 당시
[AC-47의 이외의 효과에 놀란 미공군은 최신의 수송기인 C-130 을 개조한 AC-130 을 투입하게 이른다 2차대전 당시 활약한 C-47을 개조한 AC-47과는 달리 힘좋은 4발 수송기인 C-130을 이용한 건쉽답게 훨씬 많은 무장과 탄을 탑재하고도 더 멀리 오래날수 있었다]
[AC-130 은 스펙터(Spectre) 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이는 AC-47의 애칭은 스푸키 (SPOOKY) 의 뒤를 잇는 딱 맞는 별명이였다. AC-130 으로 오면서 고정무장으로 20밀리 발칸과 40밀리 보포스 포로 바뀌었고 그외 레이더와 깜깜한 야간에도 낮과 같이 볼수 있는 야간투시장비가 장착되었다.]
[AC-130 스펙터의 모습 이 기체는 1980년대까지 이용되다 이후 C-130U의 동체를 이용한 AC-130U 로 교체된다]
3.3 그 이후 보급 및 운용현황
[AC-130 은 미군이 활약하는 거의 모든 전장터에서 아군을 공중에서 지원하는 든든한 임무를 수행중이다. 미군의 경우 빠르게와서 폭탄 한두발 떨어뜨리고 가는 F-16 보다는 장시간 체공하면서 아군의 요청시 바로 근접지원을 해주는 AC-130 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미 공군은 이 항공기를 애용하고 있다.
- 1979년 니카라과 혁명 직후 미국인에 대한 적대방지작전
- 1979년 이란 대사관 인질구축작전
- 1983년 그레나다 침공작전
- 1983~1990년 엘살바도르 등의 중앙아메리카 지역 통제
- 1989년 파나마 침공
- 1990~1991년 걸프전 사막의 방패 및 사막의 폭풍 작전
- 1991년 1월 31일에 AC-130H 1대가 격추당해서 탑승한 14명 전원 전사.
- 1991년 1월 31일에 AC-130H 1대가 격추당해서 탑승한 14명 전원 전사.
- 1992-1993년 소말리아
- 1994년 아이티
- 1996년 라이베리아
- 1997년 알바니아에서의 미국인 탈출지원
- 1990년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및 코소보
- 2001년 이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 2003-2011년 이라크 전쟁
- 2007년 소말리아 국내의 알카에다 토벌작전
- 2011년 리비아
누적생산기체는 모두 47대로, 그 중 1968년에 취역한 A형 19대가 1995년에 전량 퇴역하였으며, 2012년 현재 1972년에 취역한 H형이 8대, 1995년에 취역한 U형이 17대 현역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 기종인 C-130J를 바탕으로 제조되는 AC-130J가 16대 생산되어 H형을 대체할 예정이다. 결국 AC-130의 운용대수를 늘린다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36시간 무착륙 연속비행 기록도 있다.
[AC-130 은 느린 속도로 인해 사실 적이 막강한 대공망을 형성하고 있으면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렵다 이로인해 한때 퇴역을 고려하기도했으나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해 A-10 과 더불어 그 가치를 다시 인정받아 현재 누적생산기체는 모두 47대로, 그 중 1968년에 취역한 A형 19대가 1995년에 전량 퇴역하였으며, 2012년 현재 1972년에 취역한 H형이 8대, 1995년에 취역한 U형이 17대 현역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 기종인 C-130J를 바탕으로 제조되는 AC-130J가 16대 생산되어 H형을 대체할 예정이다. ]
1997년 10월 22일에서 23일까지, AC-130U 2대가 플로리다주 헐버트 필드에서 대구비행장까지 KC-135 공중급유기로 7번 보급을 받아서 논스톱으로 날아오기까지 했다. 여러모로 이름값 하는 무서운 녀석이다[4].
4 특징
[AC-130 은 왼쪽에만 무장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있다 이를 죽음의 회전이라 부르며 지상의 적들에게는 공포의 원과 같다]
4.1 장점
[AC-130의 장점은 상공을 맴돌다가 적을 발견하면 사격을 실시하는데, 탄약을 아주 많이 싣고 있으므로 크고 아름다운 피해를 지속적으로 적에게 강요할 수 있다. 혼자서 보병 1개 대대를 섬멸하는 건 일도 아닐 정도이다. 특히 AC-130U 형부터는 20밀리 발칸과 40밀리 보포스포 외에 105밀리 포까지 장착하여 지상의 적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가 되었다. 사진은 105밀리 포를 운용하는 운용요원들]
[지상의 보병이나 장갑차 같은 작은 목표물은 베트남전부터 사용되어온 40밀리 보포스 포를 이용하여 섬멸한다]
[AC-130의 발사하는 일제사격은 당해보지 않고는 그 공포를 말로 할수 없을정도인데 AC-130 한대가 1개 대대를 섬멸한 정도도 있을 정도로 아군에게는 매우 막강한 지원능력을 적에게는 공포 그자체이다]
4.2 단점
[AC-130 은 무서운 공격력을 가진 기체지만 본래 베이스가 된 C-130이 수송기인데다 프로펠러기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대공 능력[9]은 전무하므로, 화력만 믿고 가다가는 전투기나 방공화력에 격추될 수 있는게 건쉽이다. 게다가, 매체에서의 선전 덕분에 킹왕짱스런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표적획득에 실패해 한참동안 상공을 맴돌기만 하다 결국 다른 자산을 호출한다거나 하는 등의 안습적인 상황도 심심찮게 있는 모양. 따라서 사용하고 있는 미군이 세계 최강 공군을 가지고 있기에 일단 제공권부터 잡아 놓고 마음껏 쓸 수 있는 것. 그래서 AC-130 에는 지상에서의 지대공 미사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방에 관측장비와 ECM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고 다량의 채프와 플레어를 장착하고 있다]
[AC-130 은 느린속도와 큰 기체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활동을 하는데 야간작전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야간관측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후방의 무장사에 의해 목표물이 발견되면 바로 105밀리 포부터 40밀리 20밀리 기관포까지 다양한 무장으로 적을 섬멸한다]
5 무장
- H형: 40mm 보포스 기관포 1문, 105mm 포 1문
[AC-130H형으로 오면 기존의 20밀리 기관포에 40밀리 보포스포 1문과 105밀리 포가 추가되어 공격력이 증가하였다]
- U형: 25mm 이퀄라이저 개틀링 기관포 1문, 40mm 보포스 기관포 1문, 105mm 포 1문
- [AC-130U 형으로 오면 여기에 25밀리 기관포 2문이 추가!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탄약 탑재량이 매우 많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3대가 39회의 출격에서 소모한 탄약량은 40mm 기관포탄 1,300발과 105mm 포탄 1,200발이다. 이 정도만 봐도 가공할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다.
[아무리 막강한 무장을 탑재한 건쉽이라 해도 기본이 느린 수송기인지라 AC-130 은 적의 방공망이 무력화된 다음에야 투입이 가능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보병용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이 많이 보급되어 AC-130의 위치가 더 위협받고 있으며 그런이유로 낮보다는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편이다. 실제로 이라크전에서는 적군에 포위된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낮에 투입되어 아군을 무사히 후퇴시켰으나 투입된 AC-130 은 적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 추락하는 바람에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AC-130 의 경우 무식할 정도로 채프와 플레어를 다량 소지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사실상 채프나 플레어 아니면 피할 방도가 없다]
6 장래
[근접지원임무 기체로는 훌륭하지만 낮은 생존성으로 한때 A-10과 더불어 퇴역이 고려되었지만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의 활약이 커서 미공군은 최신의 C-130J형을 이용한 AC-130J형을 추가 발주한 상태라고 한다 엔진출력과 새로운 프로펠러로 교체한 J형은 기존의 낮은 속도를 어느정도 해결해줄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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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AC-130 은 한때 한국공군에 구입을 권유받기도 하였지만 (대간첩임무등) 종심길이가 짧고 세계적으로 막강한 방공능력을 가진 북한을 상대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고가인 관계로 정중히 거절 이후 한국군은 AH-64E 를 도입 대간첩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8 대중매체에서의 AC-130 ¶
이는 레드얼럿3에서 하빈저 건쉽으로 계승된다
다만 아쉽게도 직접 조종은 못하고 지정된 루트만 이동할수 있는 거대한 스폰포인트에 가깝다. 대신 강력한 대지상 및 병력 지원은 할 수 있는 듯
9월 21일 이후로 밸런스 조정을 거쳐 건쉽을 향한 AA와 전투기의 공격 데미지가 너프되어 종이비행기라는 오명은 씻은듯 하다.
- [1] 미 공군 AC-130부대의 비공식 구호
- [2] 원래는 무장형 UH-1의 별명이었는데 어느새 AC-130한테 옮겨간 이래 이쪽으로 굳어졌다.
- [3] AV-8B의 기본 무장이기도 하다.
- [4] AC-130U의 이름은 Spooky.
- [5] 해당 사진은 원형기인 C-130이다. 윙 팁 볼텍스에 의해 일어나는 이 현상은 천사의 날개에 비유되곤 했다.
- [6] 죽음의 천사인 아즈라엘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참고로 '아즈라엘'이라는 별칭은 AC-130A 3번기의 이름으로 이미 쓰였다.
출처 - [7] 이 기체의 흉악함은 노즈 아트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오른팔에 달린 개틀링을 난사하는 그림 리퍼등의 도안을 부대의 상징으로 사용했단다.
참고. 흉악한 걸 자랑으로 삼고 있다…. - [8] 비유가 아니라 덩어리(…)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닌다
- [9] 베트남전 때 북베트남군의 An-2기를 격추시킨 것이 유일한 공중전 기록으로 남아있다.
- [10] 하지만 요즘은 HARM을 응용해서 재밍전파 발신원을 추적해 ECM 자체를 표적으로 삼는 미사일도 있는데다, 최근의 IRHM은 영상면시커를 채용해 어지간하면 플레어 정도에는 속아주지도 않는다. 그저 지못미.
- [11] 대형기다 보니 플레어 카트리지도 넉넉하게 싣고 다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쏟아 낼 수 있다. 때문에 플레어 대응능력을 갖추지 못한 구형 적외선 유도식 대공미사일의 경우에는 상당히 여유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미사일을 발견하고 플레어를 뿌릴 수 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 [12] 성능도 좋다! 테스트 영상을 보면 최고 고도에서 레이저를 쏘아서 A4용지만한 표적을 정확히 지속적으로 맞춘다. 군중 중에서 정확히 한 사람만 맞출 수도 있을 것이다.
- [13] 무장이 개틀링포 4정만 나온 것으로 봐서는 새로운 모델인듯 하다.
- [14] 오죽하면 한영을 바꾸지 않고 쓴 ㅁㅊ-130을 미친-130 이라고 말할 정도 흠좀무.
- [15] 플레어는 대공 미사일도 제대로 못막고 또 플레어 재장전 시간은 지나치게 길다는 점. 가장 큰 문제는 방어력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전투기, AA에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심지어는 탱크 경기관총에도 데미지를 입는다!!! 오죽하면 제공권이 확보되어도 있으나 마나(...)
- [16] 그리고 탱크 좀 탄다는 유저들은 이미 탱크 주포로 날아다니는 전투기를 저격해서 떨궈대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런 변태유저들이 득시글거리는 판국에 저런 덩치 크고 느릿느릿한 저공비행 타겟을 줘버렸으니 그저 지옥일뿐이다.
- [17] 러쉬는 방어진영 측의 이동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덕분에 다이스에서 스폰시간 조정 등으로 밸런스 조정을 고려하는 듯 하다
출처 엔하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AC-130)
PT4 에 계속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9.6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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