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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2차대전 소련군의 계륵과 같았던 Su-85 & Su-100 대전차구축전차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1.02|조회수1,845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2014년 새해가 밝았네요. 평일에 쉬어서 그런지 오늘이 월요일인줄 알았습니다.

 

다들 출근은 잘 하셨는지요..? 올해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미콤방도 열심히 출근하시고요.. 오늘도 달려봅니다.

 

지난해 (그제지만 지난해네요 ) 말 트럼페터 신제품이 입고되었습니다. 이중 간만에 간만에 출시된 1/16 빅스케일 제품인 00915 Soviet SU-100 Tank Destroyer 를 소개합니다.

 

 

그전에 실기체 자료부터 정리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전차 경전차 BT, T-26, T-50, T-60, T-70
中전차 T-28, T-34, T-43, T-44
重전차 T-35, KV-1, KV-85, KV-2, IS-2, IS-3
랜드리스 전차 M3 스튜어트, M3 리/그랜트, M4 셔먼, 발렌타인, 처칠, 마틸다
자주포 SU-76, SU-85, SU-100, SU-152, SU-122, ISU-152, ISU-122

목차

1 제원
2 개요
3 개발
4 난관
5 계륵
6 말로
7 평가
8 매체에서 등장

1 제원

 



  • 중량 : 29.6t
  • 전장 : 8.15m (돌출된 포신 포함)
  • 전폭 : 3m
  • 전고 : 2.45m
  • 승무원 : 4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장전수)
  • 장갑 : 45mm
  • 주무장 : 85mm D-5T 전차포 1문
  • 부무장 : 없음
  • 엔진 : V-2 12기통 디젤엔진 (493hp)
  • 출력비 : 16,89 PS/t
  • 현가장치 : 크리스티 현가장치
  • 연료량 : 540L, 810 ~ 900L (외장연료탱크 사용시)
  • 항속거리 : 400km (도로)
  • 속도 : 55km/h
  • 생산량 : 2,050대

2 개요

제2차 세계대전당시 소련군이 사용한 구축전차. T-34의 차체를 개조해서 85mm 대공포를 장착한 차량이다.

 

 

 

[SU-85는 2차 세계대전당시 소련군이 사용한 구축전차. T-34의 차체를 개조해서 85mm 대공포를 장착한 차량이다]

3 개발

T-34와 KV-1이 보유한 76mm 주포는 독소전쟁 초기만 하더라도 대전차용으로도 쓸만했기 때문에 3호 전차4호 전차를 상대할 수 있었으나, 이미 1941년 말에 티거가 등장하면서 심각한 화력부족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다른 독일군의 전차들도 장갑을 강화하고 주포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본질적으로는 ZiS-3같은 경야포겸 대전차포의 화력수준만 유지하던 전차들의 화력강화가 절실해졌다.

 

 

 

 

[전선으로 향하는 KV전차의 모습 KV 전차는 80~130밀리에 달하는 중장갑을 자랑하는 소련의 중전차중 하나였다]




물론, 인명경시로 유명한 소련군에서는 질은 양으로 극복한다는 사상하에 전차를 대량으로 찍어내서 대응하였으나, 소련군의 높으신 분의 시각에서도 독일군의 전차무쌍에 많은 수의 소련군 전차와 인명이 손실된다는 것을 깨닫고, 약간이라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감한 상태였으며, 이에 따라 SU-122SU-152같은 물건이 등장하게 된다.

 

 

 

[티거중전차 같은 전차에 혼쭐이난 독일군은 아쉬운대로 152밀리 포를 장착한 SU-152 같은걸 투입했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야포를 별로 개수도 안하고 탑재하였고, 주로 고폭탄을 발사해서 공격을 지원하는 특성을 가진 덕분에 발사속도 및 정밀도가 떨어지는 이런 차량으로는 독일군의 전차를 잡기는 커녕 오히려 당하기 딱 좋은 상태라 전문적으로 적 전차를 잡는 것에 특화된 차량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으며,[1] 이를 반영한 첫 차량이 SU-85다. 사진은 SU-152]



하지만, 필요에 쫒겨서 급조한데다가, 본질적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야포를 별로 개수도 안하고 탑재하였고, 주로 고폭탄을 발사해서 공격을 지원하는 특성을 가진 덕분에 발사속도 및 정밀도가 떨어지는 이런 차량으로는 독일군의 전차를 잡기는 커녕 오히려 당하기 딱 좋은 상태라 전문적으로 적 전차를 잡는 것에 특화된 차량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으며,[1] 이를 반영한 첫 차량이 SU-85다.

4 난관

문제는, 이 당시 소련군에서 대전차용으로 쓸만한 대포가 그리 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단 76mm 이하급은 논할 가치도 없으며, 122mm 이상급은 해당 포를 탑재할 전차 차체의 한계상 탑재가 힘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85mm 대공포를 개수하는 방법밖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었다. 어차피 저쪽 동네도 대공포를 전차포로 쓰고있다

 

 

 

 

[85mm D-5T 대전차포의 원형이 되는 85 mm air defense gun M1939 (52-K) (Russian: 85-мм зенитная пушка обр. 1939 г. (52-К)) 대공포, 원래 대공포로 만들어진 포였지만 급하게 대전차포로 개조된 독일의 88밀리 포와 비슷한 경우이다]

 



그러나, M1939형 85mm 대공포인 (52-K)는 본질적으로 차량탑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물건이 아닌지라 좁은 전차포탑은 물론이거나와, 차체에 고정식 전투실을 만들어도 내부에서 조작이 힘들 지경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탑재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개량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덤으로 소련군의 입장에서는 이런 대구경 대공포의 경우에는 다른 대포와는 달리 항공전 자체가 저고도에서 이루어지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대량생산할 생산시설도 부족해서 문제를 더욱 키웠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85mm D-5T 대전차포는 원래라면 독일군이 장비한 88밀리 포에 맞먹는 포여야 하나 포신가공 기술의 부족이나 포탄제작능력의 부족으로 포구속도가 겨우 792 m/s (2,598 ft/s)에 불과해 포구속도가 1000 M/S 가 넘는 88밀리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DT-5 85mm는 그래도 대구경의 잇점이 있어 기존에 T-34 들이 장비한 76.2 mm F-34 tank gun 에 비해서는 우수했고 날로 장갑이 강화되는 독일군의 신형전차들을 격파하기 위해 이를 장착한 전차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85mm 포장착 전차가 바로 T-34/85 형이다]

 

 

[DT-5 85mm 는 대형의 장포신 포이기 때문에 포탑이 대형화되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고 그로인해 KV전차에는 장착이 불가능했지만 키로프 제2 설계국의 니콜라이 듀호프의 설계팀이 시제차 오비에크 237(훗날 IS-1)의 포탑을 KV-1S에 달기로 결정하면서 해결이 된다]

 

 

[그리하여 개발된것이 바로 DT-5 85mm 장착형 포탑을 장착한 KV-85형이다]

 



게다가, 포방패의 형상도 기존방식인 적당히 장갑판을 더 두르는 구식방식으로는 중량만 나갈뿐 별로 방어력이 높아지지 않아서 몇 번 퇴짜를 맞은 끝에 구형으로 정리될 때까지 시간이 많이 소모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차량의 모습도 경사장갑을 제대로 적용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SU-85 대전차구축전차의 차체는 T-34 의 차체를 그대로 유용하기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지만 주포인 M1939형 85mm 대공포인 (52-K)는 본질적으로 차량탑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물건이 아닌지라 좁은 전차포탑은 물론이거나와, 차체에 고정식 전투실을 만들어도 내부에서 조작이 힘들 지경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탑재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개량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SU-85 는 독일군에게 노획되어 많은수가 이용되기도 하였다]

결국, SU-85가 제대로 양산되기 시작한 때는 1943년 8월이었으며, 그나마 85mm 주포의 생산이 정체되는 바람에 일부 차량은 SU-122가 장착했던 야포를 다시 탑재해서 SU-122의 계열차량이 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한다. 저쪽동네도 전차랑 전차병 놀리는 꼴은 보기 싫은가 보다.

 

 

 

 

 

 

 

 



5 계륵

일단 제대로 만들어진 SU-85는 기존의 구축전차나 SU-76같은 대전차자주포와는 달리 완성도가 높았으며, 차체도 T-34를 사용하므로 기존에 깔린 전차와 상당수의 부품이 호환된다. 게다가 85mm 주포도 드디어 개량이 완료돼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제 신나게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 1944년 봄에 T-34/85가 등장해버렸다.

 

 

[ SU-85는 기존의 구축전차나 SU-76같은 대전차자주포와는 달리 완성도가 높았으며, 차체도 T-34를 사용하므로 기존에 깔린 전차와 상당수의 부품이 호환된다. 게다가 85mm 주포도 드디어 개량이 완료돼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제 신나게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 1944년 봄에 T-34/85가 등장해버렸다. ]



T-34/85는 화력은 SU-85와 동일하며, 선회포탑이 있고, 기관총도 제대로 장비하고 있는 등 제대로 된 전차였으며, 본질적으로 기존 전차보다 강력한 화력이 우선시되는 구축전차의 입장을 고려해본다면, 상황이 급박하지 않은 이상 T-34/85를 양산하는 것이 더 바람직했다. 결국 소련군의 기갑차량치고는 적은 수인 2,000여대만 생산되고 말았다. 간신히 만들어놓으니 더이상 필요없네?

 

 


6 말로

하지만 이미 제조된 SU-85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될 때까지 소련군에서 사용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있으니까 쓴 것이지 성능이 좋아서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자마자 소련군에서는 모두 퇴역하고, 북한같은 소련의 위성국가에 다수가 공여되었다.

 

 

 



그리고, 일부 후기형 SU-85는 SU-100의 100mm포로 환장한 다음에 SU-100처럼 사용되거나 SU-100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7 평가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등장시기가 미묘해서 제대로 꽃피지도 못하고 사라진 차량이다. 하지만 이 차량에서 소련군의 구축전차가 기존의 엉성한 형태에서 제대로 된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확립하였으며, SU-100은 본질적으로 이 차량에서 주포만 100mm로 바꾼 물건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해당 차량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8 매체에서 등장


월드 오브 탱크/소련 테크 트리/구축전차의 5티어로 등장한다. 티어 대비 화력은 괜찮은 편이며, 122야포를 장착해서 SU-122로 구현이 가능하며, 6티어 전차 SU-100이 있지만, 스톡상태로는 85mm를 쓰기때문에 개량형으로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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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SU-152고폭탄만으로도 근거리에서 사격하면 티거를 날려버릴수 있어 "즈베라포이"(맹수 사냥꾼)이라 불릴 정도로 에게 위력적이었다. 다만 152mm 곡사야포 특유의 거지같은 장전속도와 명중률이... 게다가 KV-1중전차를 개조한 것이라 생산량도 중형전차인 판터를 상대하기에 부족한 편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전차 경전차 BT, T-26, T-50, T-60, T-70
中전차 T-28, T-34, T-43, T-44
重전차 T-35, KV-1, KV-85, KV-2, IS-2, IS-3
랜드리스 전차 M3 스튜어트, M3 리/그랜트, M4 셔먼, 발렌타인, 처칠, 마틸다
자주포 SU-76, SU-85, SU-100, SU-152, SU-122, ISU-152, ISU-122

목차

1 제원
2 개요
3 개발
4 실전
5 여운
6 평가
7 관련 항목

1 제원

 



  • 중량 : 31.6t
  • 전장 : 9.45m (돌출된 포신 포함)
  • 전폭 : 3m
  • 전고 : 2.25m
  • 승무원 : 4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장전수)
  • 장갑 : 전면 75mm, 측면 45mm, 상면 20mm
  • 주무장 : 100mm D-10S 전차포 1문
  • 부무장 : 없음
  • 엔진 : V-2 12기통 디젤엔진 (493hp)
  • 출력비 : 16PS/t
  • 현가장치 : 크리스티 현가장치
  • 연료량 : 540L, 810 ~ 900L (외장연료탱크 사용시)
  • 항속거리 : 320km (도로)
  • 속도 : 55km/h
  • 생산량 : 2,335대 이상

2 개요

 

 

[SU-100 은 SU-85 에 주포만 100밀리로 바꾼버젼이다]

SU-100 = 수박
제2차 세계대전당시 소련군이 운용한 구축전차. 본질적으로는 SU-85에서 주포만 100mm 전차포로 교환한 형태다.

3 개발

전작인 SU-85가 막상 개발해서 양산을 시작하자마자 동급의 무장을 가진 전차인 T-34/85가 등장하면서 계륵으로 전락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문제는 SU-85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구축전차였기 때문에 주포를 다른 물건으로 바꾸고 약간 손을 보면 충분하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SU-100과 SU-85의 차이 전작인 SU-85가 막상 개발해서 양산을 시작하자마자 동급의 무장을 가진 전차인 T-34/85가 등장하면서 계륵으로 전락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문제는 SU-85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구축전차였기 때문에 주포를 다른 물건으로 바꾸고 약간 손을 보면 충분하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하여 주포만 100밀리 주포로 교체하게 된것] 

 



일단, 85mm급 전차포의 성능을 뛰어넘으면서도 적절한 화력지원을 위해 여러가지 주포가 거론되었으나 장전시간의 문제나 주포 크기의 문제때문에 최종적으로 100mm D-10 포가 채택되었으며[1], 전면장갑도 75mm로 늘리며, 큐폴라를 설치하고, 환풍기 구조에 손을 대는 간단한 개조만으로도 쓸만한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으며, 따라서 개발속도가 빨라서 이미 1944년 3월에 시작품이 나오고, 9월에 대량생산이 시작될 정도로 빠른 개발속도를 유지했다.

 

 

 

[85mm급 전차포의 성능을 뛰어넘으면서도 적절한 화력지원을 위해 여러가지 주포가 거론되었으나 장전시간의 문제나 주포 크기의 문제때문에 최종적으로 100mm D-10 포가 채택되었으며[1], 전면장갑도 75mm로 늘리며, 큐폴라를 설치하고, 환풍기 구조에 손을 대는 간단한 개조만으로도 쓸만한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으며, 따라서 개발속도가 빨라서 이미 1944년 3월에 시작품이 나오고, 9월에 대량생산이 시작될 정도로 빠른 개발속도를 유지했다]

 

 

 

 

 

 

 

 

 

 

 

 

 

 

 

 

 

 

 

 

  

 



다만, SU-85에서 이어받은 단점인 기관총이 없다는 점, 그리고 100mm 전차포가 철갑탄만 먼저 개발되는 바람에 고폭탄이 마련되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렸다는 이유로 인해 보병공격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지적된 적 있다. 하지만, 소련군은 이런 경우에 쓸 수 있는 호위보병의 숫자와 76mm, 122mm, 152mm등 고폭탄을 보유한 구축전차와 중전차가 많으므로 이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판단내렸으며, 나중에는 100mm 전차포용 고폭탄도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문제점을 어느정도 보완하기도 했다.

 

 

 

 



4 실전

 

일단 생산된 SU-100은 빠른 속도로 실전에 투입되었는데, 그 이유는 대전차용으로 만든다고 나름 시도했었던 85mm도 막상 실전에 투입해보니 독일 전차 상대로는 위력이 모자랐었고, 당시에 존재하던 거의 대부분의 독일군 전차를 1~2방내에 최소 전투불능에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줄 수 있었던 122mm이나 152mm은 대전차용으로 개수하기는 했어도 야포 기반인지라 본래 목적인 대보병용에서 대전차용으로 쓰기 위해 문제점들을 개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었다는 점과 아무리 개량한다 하더라도 그 본질이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2]이 있었기에, 여전히 대전차 역할을 착실하게 맡아줄 장갑차량이 필요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소련군 입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들이 만든 구축전차를 실전에 늦게 투입할 이유가 없었고, 차량의 신뢰성은 이미 SU-85를 운용하면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쳤으므로 SU-100을 실전에 빠른 속도로 투입하지 않는 것이 이상했을 것이다.

 

 

[생산된 SU-100은 빠른 속도로 실전에 투입되었는데, 그 이유는 대전차용으로 만든다고 나름 시도했었던 85mm도 막상 실전에 투입해보니 독일 전차 상대로는 위력이 모자랐었고, 당시에 존재하던 거의 대부분의 독일군 전차를 1~2방내에 최소 전투불능에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줄 수 있었던 122mm이나 152mm은 대전차용으로 개수하기는 했어도 야포 기반인지라 본래 목적인 대보병용에서 대전차용으로 쓰기 위해 문제점들을 개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었다는 점과 아무리 개량한다 하더라도 그 본질이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2]이 있었기에, 여전히 대전차 역할을 착실하게 맡아줄 장갑차량이 필요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소련군 입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들이 만든 구축전차를 실전에 늦게 투입할 이유가 없었고, 차량의 신뢰성은 이미 SU-85를 운용하면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쳤으므로 SU-100을 실전에 빠른 속도로 투입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100mm 전차포를 선회포탑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난관이 발생했다. 본질적으로 T-34/85의 포탑은 100mm를 달기에는 너무 협소해서 해당 전차포를 달면 운용이 힘들 지경이라[3] 신형포탑을 개발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그리고 신형포탑을 달아놓은 프로토타입인 T-34/100에서는 어째서 100mm 주포의 안정성을 말아먹는 T-34의 차체를 계속 쓰냐는 의문이 제기되게 되었고, 결국 이 계획은 T-43, T-44를 거쳐 T-54/55에서 완성되게 된다. 따라서 SU-100은 SU-85가 겪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았으며, 대전기동안 100mm 전차포의 생산량 전체를 독점할 수 있어서 ISU-152처럼 생산지체현상도 상대적으로 덜 겪었었다.

 

 

[SU-100 이 배치되던 시기에는 이미 새로준 중전차인 T-34/85 가 개발되어 배치되고 있었지만 100밀리 주포를 장착한 전차는 그리 많치 않았다 그나나 대구경 중포를 장착한 SU-122 나 SU-152 는 보병지원용 유탄포를 개조한것이라 전차포로 사용하기에는 여러문제점이 있었고 (그래도 구경이 구경인지라 한두방이면 티이거2 도 넉다운되긴했다) 이틈을 이용한 SU-100 같은 대전차 구축전차는 매우 귀중한 대전차자원중 하나였다]  



그래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얼마 전에 탄생한 처지지만 전선에 빠른 속도로 투입되어서 독일군일본군을 전부 상대하였으며, 대전후에도 1957년까지 소련군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본질적으로 운용하기 쉽고 화력은 T-55와 동일했기 때문이다.

 

 



5 여운

SU-100은 차체 부품은 T-34, 주무장은 T-55와 많은 부품 및 탄약이 호환되므로 바르샤바 조약기구같이 소련의 위성국에 대량으로 공여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북한에서도 사용하였다.

 

 

[SU-100은 차체 부품은 T-34, 주무장은 T-55와 많은 부품 및 탄약이 호환되므로 바르샤바 조약기구같이 소련의 위성국에 대량으로 공여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북한에서도 사용하였다]

 

 


대한민국의 경우, 6.25전쟁당시 노획된 것을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심지어 이집트같은 당시 소련과 친한 중동국가에도 수출돼서 현지의 기후조건에 걸맞는 약간의 개조가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일부 차량은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당시에 실전에 투입되는 상황까지 있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이집트같은 당시 소련과 친한 중동국가에도 수출돼서 현지의 기후조건에 걸맞는 약간의 개조가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일부 차량은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당시에 실전에 투입되는 상황까지 있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

이외에도 멀리서 보면 야크트 판터와 비슷한 모습이기 때문에 소련이 만든 영화에서 독일군 전차 대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6 평가

사실상 SU-85에서 주포를 바꾸고 약간 손을 본 녀석인지라 개발이란 말이 부끄러울 수준으로 급조한 물건이지만, 주포의 위력이 강하고, 차기 주력전차인 T-55와 무장이 동급이며, 운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인해 장수한 물건이다. 따라서 SU-85가 때를 못맞춰서 계륵이 된 것을 감안한다면 병기란 때를 잘 만나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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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22mm A-19 야포 개량형과 ISU-122에 달린 그 물건 맞다 100mm S-34와 100mm D-10 중 최종적으로 선택된 계획안은 100mm D-10이었다.
  • [2] D-25T를 단 IS-2가 초도 생산된 시점은 1943년 12월 31일이다. D-25 주포의 문제점을 그럭저럭 해결한 D-25T 주포를 단 차량이 실전에 투입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년 가까이 걸렸다는 소리이며, D-25T 주포도 뛰어난 명중률과 구경에서 나오는 무식한 파괴력이 있었음에도 즉응탄 숫자의 부족과 절대적인 탄 숫자의 부족은 여전했었다. 그리고 이는 IS-2 자체의 설계사상을 갈아엎지 않는 이상 해결하기 힘든 문제였다. 152mm 계열을 쓴 차량들은 152mm이 대전차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상기하자. 152mm 곡사야포가 쩔어주는 물건이라서 대전차자주포 역할을 겸업했던거지 SU-152나 ISU-152의 주 목적은 '중장갑자주포'였다. IS-2나 ISU-152가 대전차전이라는 겸업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만들어낸 물건이기는 했지만, 두 전차 모두 본업과는 동 떨어진 역할을 강요받으면서 착실하게 피해를 쌓아나가고 있던 상황이었던지라 소련군 입장에서는 대전차 역할을 전문적으로 맡아야 할 구축전차의 필요성이 여전했었던 시기였다.
  • [3] SU-100에서 S-34 주포가 퇴출된 큰 이유가 SU-100에 탑재하기에 너무 크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리고 S-34나 D-10이나 설계를 주욱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 조상은 100mm B-34 대공포에서 시작한다. 즉, 기존에 T-34에 달리던 포탑으로는 100mm의 거대한 면적을 감당하기 힘들었다는 거다.
출처 http://rigvedawiki.net/r1/wiki.php/SU-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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