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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2차대전 최강의 만능포 8.8cm 대공포 (8.8 cm Flak 18/36/37/41 )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7.11|조회수2,613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오전부터 화창하다 못해 푹푹 찌는 날씨더니 오후에는 그래도 바람에 제법 불어주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벌써 토요일을 앞두고 있는 금요일 입니다.

 

오후에 아이들을 아내에게 인도하면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는 자유네요.. 저녁에는 부산서 공방에 놀러오신다는분도 계시고.. 얼른 시원한 저만의 아지트로 돌아가고픈 생각입니다.

 

아이들을 픽업하러 갈 시간까지 잠시 짬이 나 실기체 자료정리 하나 올려봅니다.

 

2차대전 최강의 만능포로 불리는 88밀리 Flak 19/36/37/41 대공포를 정리해 봤습니다.

 

 

8.8 cm Flak 18/36/37/41

목차

[-]
1. 제원
1.1. Flak 37
1.2. Flak 41
2. 역사
2.1. 시초
2.2. 종류
2.2.1. Flak 18
2.2.2. Flak 36
2.2.3. Flak 37
2.2.4. Flak 41
2.2.5. 파생형
2.3. 인기
2.4. 전성기
2.5. 말로
3. 특징
4. 한계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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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86.24 KB)]

지상 모드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과 그의 아프리카 군단의 손에 들린 비장의 카드는? 바로 죽음의 88이었죠!"
- 히스토리 채널, 밀리터리 Q&A

"아흐트 아흐트는 역시 최고지."
- 모에! 전차학교 2권

"88mm!아하또 아하또!!!! 그녀석 멋있지! 아주 좋다!"
- 헬싱, 소좌

"88mm포는 모든 전장을 지배합니다. 명실상부한 사막의 여왕이죠."
-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쟁의 대가들 - 엘 알라메인 전투, 롬멜 vs 몽고메리 편

"독일 기술자들은 해결책으로 이 포를 포탑에 넣기로 했습니다. 10cm 두께의 장갑판을 둘러싸서 대원들을 보호하고 이동용 트랙과 거대한 엔진을 장착해서 특급 탱크로 재탄생시킨거죠. 명칭은 마크 6이지만 보통 타이거라고 불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쟁의 대가들 - 쿠르스크 전투, 만슈타인 vs 쥬코프 편


1. 제원

1.1. Flak 37

  • 88mm Flak 18, 36, 37 모델은 서로 부품 호환 및 혼성편성이 가능하다.

 


  • 중량 : 7,407kg (포차와 방패 포함), 5,000kg (본체)
  • 전장 : 7.620mm
  • 전폭 : 2.305mm
  • 전고 : 2.418mm
  • 구경장 : 56구경 4.938m
  • 탄약 : 88×571mm. R
  • 구경 : 88mm
  • 포신 : 단일구조의 우선회 32조, 회전율은 1/45 to 1/30
  • 폐쇄기 : 수평 반자동 슬라이딩 블록 방식
  • 완충기 : 분리독립방식의 유압식 및 수압식
  • 이동대차 : Sonderanhänger 202
  • 상하각도 : -3°에서 +85°
  • 좌우각도 : 360° 전주선회
  • 발사속도 : 분당 15-20발
  • 포구초속 : 820m/s (고폭탄), 795m/s (철갑탄)
  • 관통력 : 40식 철갑탄 사용시 171mm (100m), 138mm (1km), 110mm (2km)
  • 유효사거리 : 지상목표 14,810m, 공중목표 7,620m
  • 최대사거리 : 공중목표 11,900m
  • 조준기 : ZF.20
  • 생산비용 : 33,600RM(제국마르크)
  • 생산기간 : 1933년 - 1945년
  • 생산수량 : 약 21,310문

1.2. Flak 41

 

 

 

  • 중량 : 11,200kg (포차와 방패 포함), 8,000kg (본체)
  • 전장 : 9.658m
  • 전폭 : 2.400m
  • 전고 : 2.360m
  • 포신 : 6.548m (L/74.4)
  • 구경 : 88mm
  • 탄약 : 88mm x 855R
  • 상하각도 : −3° 에서 +90°
  • 좌우각도 : 360° 전주선회
  • 포구초속 : 1000m/s (고폭탄), 980m/s (철갑탄)
  • 관통력 : 40식 철갑탄 사용시 237mm (100m), 192mm (1km), 127mm (2km)
  • 최대사거리 : 공중목표 19.800m
  • 유효사거리 : 공중목표 14.700m
  • 발사속도 : 분당 23-25발
  • 생산기간 : 1941년 - 1945년
  • 생산수량 : 약 556문

2. 역사

2.1. 시초

8,8-cm-Flugabwehrkanone(독일어), 8,8-cm-FlaK, Flak88. 나치 독일의 크루프(Krupp)사와 스웨덴의 보포스사에 의해 탄생한 제2차 세계대전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대포이자 견인포다. 일단 대공포지만 특별한 개조 없이 그냥 포신의 각도를 조절하기만 하면 대전차포, 야포로도 사용이 가능한 만능포였다.

 

 

 



명칭의 경우 독일 병사들은 아흐트-아흐트(Acht-Acht, 8-8)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미군이나 영국군은 에이티 에잇(eighty eight, 88)이라고 불렀다. 같은 미터법 사용국가이지만 프랑스군이 mm를 쓴데 비해 독일군은 cm을 썼기 때문[1]. 하지만 이 문서의 제목은 88mm라는 것이 함정.

2.2. 종류

Flak는 독일어 대공포(Flugabwehrkanone)의 약어로 배치시기에 따라 Flak 18, 36, 37, 41로 버전이 나뉜다.

 

 

 



2.2.1. Flak 18

 

 

 

 

 

 

Flak 18은 1917년에 크룹 및 에어하르트(후에 라인메탈)에 의해 개발된 8.8cm Kw FlaK가 조상인 대공포다. 해당 대공포는 훗날의 대공포의 원형을 제시한 모델중 하나로 수평 슬라이드식의 포미에 자동배탄, 전주선회가 가능한 십자형 포가를 지녀 수평사격도 가능했다.

 

[ Flak 18은 1917년에 크룹 및 에어하르트(후에 라인메탈)에 의해 개발된 8.8cm Kw FlaK가 조상인 대공포다. 해당 대공포는 훗날의 대공포의 원형을 제시한 모델중 하나로 수평 슬라이드식의 포미에 자동배탄, 전주선회가 가능한 십자형 포가를 지녀 수평사격도 가능했다.사진의 포가 바로 flak18의 원조격인 8.8cm Kw FlaK 의 모습]


그러나 해당 모델은 전시에 급개발한 물건이라 미흡한 점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으며, 덤으로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해 더 이상의 개발이 불가능했으므로 독일의 병기제조사인 크룹의 설계팀은 이 회사가 주주로 있던 스웨덴의 보포스 사와 공동으로 극비리에 신형의 대공포 개발에 나섰다. 이런 결과로 1928년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설계팀은 1931년에 독일로 돌아와 스웨덴에서 제작한 대공포의 발전형 개발을 추진했다. 당시 보포스 사에서 양산되어 영국 등에 수출된 대공포는 구경이 75mm였다. 그래서 크룹의 설계팀은 이를 모델로 하여 독일군의 표준구경인 8.8cm로 구경을 확대하고 양산에 적합하도록 개량을 실시했다. 이 개량을 실시한 모델이 Flak 18이다.

 

 

 

 

 



18이란 번호를 붙인 이유는 대공포도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전까지 개발한 모델은 베르사유 조약상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서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대공포는 사실상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진 1928년에 개발되었으므로 Flak 28이라 할 수 있다.

2.2.2. Flak 36

 

 

 

Flak 36은 스페인 내전의 교훈을 참고하여 포방패가 표준장비되고 포회전에 전기 모터를 사용하며 포신 교환과 방열이 쉽도록 개량되었다. 포차도 개량해서 견인속도를 빠르게 만들었으며, 대공포로 사용될 때는 주로 야전군의 방공용으로 사용되었다. 사실상 88mm 대공포하면 흔히 떠오르는 모습은 Flak 36에서 결정되었다.

 

 

 



2.2.3. Flak 37

Flak 37은 Flak 36에 아날로그 컴퓨터 사통장치인 Kdr.Gr.36를 탑재한 것이다. 특성상 폭격기를 격추하는 데 특화되었으며, 사통장치가 복잡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관계로 도시나 고정진지의 방공용으로 사용되었다. 88mm 대공포 기본형중 가장 나중의 모델이다.

 

 

 

[FLAK 37 에 사용되었던 Kommandogerät 40 사격통제장치 간단한 망원경과 계산기가 내장된 일종의 아날로그 방식의 탄도계산기로 FLAK37 에는 대공사격을 위해 이 장치가 장착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 상당히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지라 대전차용으로 포를 전용하면서 거추장스러운 이런 장비는 떼어버리고 사용하였다]

 

 

 

 

 

 

 



2.2.4. Flak 41

 

 

 

 

Flak 41은 기존 88mm포의 위력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포가 전체를 개량하여 Flak 36보다 높이를 낮추고 포 자체의 장포신화, 88mm x 855R 강장약탄을 사용한 화력강화가 실시된 모델이다. 대공포답지 않게 높이를 낮춘 이유는 대지상용으로도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Flak 18, 36, 37까지는 포신과 상당수 부품에 호환성이 있으나 Flak 41의 경우에는 거의 없다. 강장약탄을 사용한데다가 탄약의 길이도 길어졌으므로 당연히 탄약도 호환되지 않았다.

2.2.5. 파생형

티거는 56구경장인 일반적인 88mm 대공포의 개수형을 주포로 사용했으며, 쾨니히스티거야크트 판터, 나스호른 등이 사용한 71구경장 88mm포는 이 대공포의 파생형인 8.8cm PaK 43을 약간 개조해서 탑재하였다.

 

 

 

 

 

 

 



2.3. 인기

원래는 대공용으로 개발되어 1928년부터 독일군에 배치되었으며, 1937년 스페인 내전을 통해 빠른 포구 속도와 관통력으로 대전차용으로도 인정받았다. 8.8cm포를 위한 대전차용 철갑탄이나 대전차고폭탄이 개발된 것도 스페인 내전에서의 실적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해 장비부족을 겪던 독일군의 고육지책이기도 했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 대공포를 전차용으로 개량한 예는 있으나 고정포인 대공포를 직접 대전차포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당초 목적이 대공포였지만 대공사격은 물론 직접조준에 의한 대지사격, 거기에 간접조준을 통한 곡사까지 가능한 말 그대로의 만능포였다.

개전 초기 방공포병 장교들은 이 만능포의 성능을 깨달은 포병들이 이 포를 끌어가는 걸 탐탁찮게 생각했는데, 일단 거의 모든 방공포병이 괴링의 공군소속이라 지휘권 문제도 있었고, 8.8cm을 사용하는 육군 포병대에서는 대공조준기를 들어내고 포방패를 붙이는 등 거의 마개조 수준으로 개수해서 운용했다는데 일단 이렇게 되면 장비를 복구하기 전까지는 대공사격은 이미 물건너간 상태가 되는데다가 막상 '빌려'간 뒤에는 이 대공포의 감칠맛나는 성능때문에 군단장이나 사단장 빽을 내세워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육군도 8,8cm을 가진 육군방공포병(Heeresflak)이 있긴 했지만 이들은 군단 직할대로 말이 방공포병이지 대공 조준기나 대공포탄용 신관 설정기도 없는 경우가 허다해서 사실상 대전차부대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이곳저곳 불끄러 다니기 바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당시 독일군의 주력 대전차포인 3.7cm PaK 36 대전차포는 병사들 사이에서는 상냥한 대포, 육군의 도어 노커(Heeresanklopfgerät)라는 자조섞인 농담이 오갈 판국이었으니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데, 후퇴하는 공군 방공포병대를 육군이나 무장SS가 총으로 위협하여 강제로 대전차 전투에 동원한 경우가 허다했다.

 

 

 



사실 유명한 티거 에이스인 오토 카리우스의 말을 빌리자면, 200m 거리 정도에서 티거의 88mm 고폭탄신관을 지연으로 설정하고 사격하면 T-34의 장갑을 관통(철갑탄도 아니고 철갑유탄도 아니고 고폭탄이!!!)하고 내부 유폭으로 완파 가능하다고 하니 놀리긴 아까웠을 듯하다.

 

 

 



그래서인지 88mm용 대전차고폭탄인 Gr. 39의 경우에는 거의 만들어지지도, 사용되지도 않았다. 기본적인 철갑탄만 사용해도 100mm 이상은 껌으로 관통할 정도로 워낙 위력이 막강한지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었고, 전후에 밝혀지지만 일반적인 강선포로 대전차고폭탄을 쏘면 강선효과 때문에 메탈제트가 흩어지므로 판처슈렉와는 달리 대전차고폭탄의 위력이 크게 떨어져서 고작 관통력이 최대 90mm에 불과하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연합군중 공군이나 대공관련 보직이 아닌 대다수는 종전될 때까지 88mm가 대전차포인 줄만 알았다고 한다. 저것이 대공포여? 대전차포여?

2.4. 전성기

아무튼 1940년 프랑스 침공에서 당시 기준으로 떡장갑을 발라서 기존의 대전차포나 전차포의 사격을 씹어버리던 프랑스군샤르 B1 bis 중전차영국군마틸다II 보병전차를 가볍게 바르며 황금기를 맞는다.

북아프리카 전역에서는 1km가 넘는 거리에 있는 전차도 격파할 수 있었고, 1941년 6월 영국군의 배틀액스 작전 당시 동원되었던 마틸다, 크루세이더, 발렌타인 전차들을 떡실신시키면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떨쳤다. 특히 1개 전차대대를 관광태운 할파야 고개 전투는 이미 전설.

 

 

 

 

 

 

 

 



여담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의 마틸다에 기존의 37mm PaK 36이 통하지않자 결국 이 88mm포를 끌어내서 마틸다를 박살냈는데, 이때 포로로 잡힌 영국 전차병들 중 한 명이 "대공포로 탱크를 잡다니 사기야!"라고 징징 투덜거리자 그 말을 들은 한 독일 병사가 "대전차포가 이빨도 안먹히는 탱크가 사기겠지."라고 대꾸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독일군이나 영국군이나 안습. 최고 떡장갑을 자랑하는 전차가 대전차용 철갑탄도 아니고 고폭탄에 당한 게 억울해서 그런걸지도 그럴리가 그거 맞으면 끔살인데

 

 

 

 

 

[대전초반 마틸다2 전차는 독일군의 주력전차인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주포를 막아낼 정도로 막강한 장갑을 가지고 있었는데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도 이런 중장갑이 통해 독일군은 88밀리 대공포를 이용 겨우 격파할수 있었다]

 


 

 

[1940년 기준 미탈다2 전차를 정면에서 격파할수 있는 독일군 장비는 없다시피했는데 당시 북아프리카 독일군 사령관이였던 롬멜은 대공포로 사용되던 88밀리 포를 수평사격으로 전환하여 이를 겨우 격파할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두고 포로로 잡힌 영국군은 대공포를 전차를 잡는것으로 쓰는것에 대해 치사한 행동이라 비판했는데 이에 대한 독일군의 대답이 걸작.. ' 그럼 전차포로 뚫을수 없는 전차를 끌고온 너희들은 신사고..?' ]

 


 

 

[독일군의 88밀리 주포에 맞으면 아무리 강력한 장갑을 가진 미탈다 전차로 이렇게 고철로 분해되었다. 이를 경험으로 개발중인 새로운 중전차 6호전차 (나중에 티거가 되는전차) 는 이 88밀리 대공포를 주포로 삼게된다]

 

 

[88밀리 주포로는 정면에서 격파가 가능했지만 50밀리 주포를 가진 3호/4호전차 역시 측면공격을 이용하여 격파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마틸다 전차의 경우 속도가 28킬로 정도로 비교적 느렸고 특히 선회속도가 늦어 독일군은 이를 이용하여 측면을 공략하여 격파하는 전술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1941년부터 시작된 동부전선에서도 소련군T-34KV-1 중전차의 등장으로 독일군이 혼란에 빠진 시점에서 유일하게 적 전차를 격파할 수 있는 대전차 무기로 활용되었다. 이리하여 본업인 대공포보다는 2차대전 최고의 대전차포로 그 이름을 날리게 된다.

 

 

 



대전차 위력이 막강했기 때문에 일찍부터 전차나 구축전차, 대전차자주포의 주포로 사용하려는 노력도 반복되었다. 그 결과, 티거 전차의 주포는 기본형인 8.8cm 56구경장 포를, 티거 2 전차와 엘레판트, 나스호른, 야크트 판터는 이보다 더 긴 Flak 41의 8.8cm 71구경장 포를 장비하고 있다.

 

 

 

 



심지어 몇몇 폭격기에도 이 포를 장비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정도다. 특히 루프트바페는 엄청난 맷집의 연합군 폭격기를 부족한 전력으로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37mm, 50mm 등의 대구경포의 항공기 무장화에 집착했다. 실제로 루프트바페의 경우 HS-129 B3(3번째 개수버전)에 75mm PaK 40 대전차포를 달아 사용하기도 했었다. 이거 마르더 3에 달렸던 거다! 만약 독일 폭격기에 이 포를 올려서 성공하였더라면 2차대전의 건쉽이 등장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대공포, 대전차포, 대함용등 육해공군 통틀어 기가 막힐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됐기 때문에 독일군 사이에서는 전능하신 포라고 불렸다.[2] 웃긴 것은 독일은 차후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여러 목적에 골고루 사용이 가능한 만능포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다가 결국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실패했지만, 전쟁이 벌어지자 아무 대포나 급하게 사용해본 결과 이미 88mm 대공포란 이름으로 만능포가 만들어진지 오래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옆에 좋은 도구있는 것도 모르고 공구함을 뒤진 셈.

 

 

 



다만 유보트에 탑재된 8.8cm포는 구경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물건이다. 88mm 항목 참고.

2.5. 말로

그러나, 2차대전 말기까지 통용될 정도의 위력을 가진 화포인데다가, 독일이 전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항상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던 상태였고, 연합군도 우선적으로 파괴할 목표로 선정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엄청난 숫자의 88mm가 폭격이나 포격 등으로 부서졌다. 여기에 더해서 여러 용도로 혹사당하기 일쑤라서 포신수명인 1,500발을 한참 넘겨서 사격하는 바람에 포신마모로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서 폐기처분된 수량도 상당했다.

 

 

 



이에 더해서 영국군은 3인치, 미군은 90mm, 소련군은 85mm가 대구경 대공포의 구경인데 반해 88mm는 구경이 독일 고유의 독자적인 물건인데다가 대구경 대공포가 더 이상 폭격기를 잡기 어려워졌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2차대전 종전후에는 더 이상 공식적으로는 현역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각 형식을 모두 합치면 2만문이 넘는 상당한 양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연합군의 전쟁관련 박물관에 보통 1문 정도는 상태가 메롱하더라도 전시되어 있으며, 2010년 12월 일본에서는 어차피 포탄도 못구해서 법적 문제로 인해 발사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살아 있는 포 1문이 개인 소장품으로 있다. 발사기능의 경우 어디서 포탄을 조달해와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포신의 포구를 내부에 철심을 박은 후 용접해서 막고, 주퇴기를 두쪽으로 강제절단하는 등의 조치가 철저히 취해진 물건이므로 말 그대로 장식품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장식품화된 88mm 대공포라도 일본 내부에 이런 물건이 있는 것을 신기해하는 밀덕이 많았다. 이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은 지리적으로 다른 추축국과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티거 전차같은 것은 5대나 구입해놓고 일본으로 운반하지 못해서 사용하지 못했으며, 88mm 대공포도 정식으로 독일에서 수입하지는 못하고 국부군이 독일에서 원조받은 것을 몇 문 노획한 것에 그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스님의 수집품이었는데, 아내의 타박에 못 이겨 국내의 다른 매니아에게 헐값에 넘긴 거라고.[3] 역시 밀덕후는 무섭다. 그리고 저런 밀덕후 절에 시주하는 신자들이 불쌍하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보면 직접적으로 건들지 못하게 틀어막는 박물관이 아니고 대부분의 기능이 다 살아있는 개인수집품이기 때문에 88mm를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었다면 88mm를 보기위해서 밀덕들이 몰려올것이 분명하다. 그만큼 보수비용이 나갈테지만 그리하여 모형회사 카이요도 사장한테 넘어갔는데, 사장은 88mm 킷을 만들려고 이 포를 샀지만 그 직후에 홍콩 모형회사 드래곤에서 선수를 치면서 최초의 88mm 킷을 내려던 계획은 물거품. 안습.

3. 특징

독일군의 무안단물.
 

 

어째 비행기보다 전차가 더 많다 이거 대공포 맞아?
킬 마크의 위용때문인지 한때 88mm 에이스라는 위엄쩌는 제목으로 돌아다녔다. 참고로 저 짤 스탈린그라드에서 찍힌 거다(...).
우선 [http]보라, 88mm의 위엄을!


원래 대공포라서 최대 11,900m 고도까지 포탄을 쏘아올리는데다 분당 20발까지 뽑아내는 발사속도를 자랑한다. 지상목표를 사격할 때의 직접 조준 가능한 유효사거리는 2,500m 정도. 하지만 대공포의 특성상 포신의 각도를 -3에서 85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으며, 포가가 고정된 상태에서 포신만 360도 선회 회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독일군은 이 대포를 직접 조준사격하는 대공용이나 대전차용이 아닌 곡사 사격하는 지원 사격용으로도 사용했다. 이 때문에 지원 사격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14,810m 까지 사격이 가능하므로 105mm 견인곡사포에 근접하는 유효사거리를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간접사격시도 명중율이 높아서 에르빈 롬멜 장군은 고각만 잘 조절하면 2km 이내의 적을 거의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더해서 운송중 긴급시에는 이동대차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긴급사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견인포치고는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했다. 게다가 88mm 대공포는 재장전 속도까지 빠르다. 88mm 사용 영상들이 그 증거로 볼수있다, 발포 하면 빈곽이 자동으로 밖으로 배출되었고 그와 동시에 준비된 포탄을 바로 집어넣고 발포가 가능했다. 지상 고정목표는 순삭이 가능했고 야포로 썼으면 포격속도는 굉장히 빠르다는소리

 

 

 

 



참고로, 88mm는 이동대차가 앞뒤로 1개씩 붙기 때문에 멀리서 보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트럭 차대에 대포가 올려진 자주포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워낙 모양이 다른 견인포보다 특이하기 때문에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기 딱 좋게 생겼다.

 

 



다만 원래 쓰임새가 대공용이었던지라 포 몸체의 높이가 높고, 견인포의 한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기동성이 떨어진다. 이후 Flak 41에 이르러서야 높이가 낮아지고, 대공사격과 대지사격시 좀더 편리하게 여러 곳이 바뀌었지만 본질적으로 견인포인데다가 워낙 덩치 자체가 크며 위력 강화를 위해 중량이 늘고 포신도 더욱 길어진 장포신이라 실제 전투에서는 포 자체의 강력한 위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으며, 워낙 연합군의 공군전력이 압도적이라 전차나 자주포에 탑재된 물건을 제외한 다수의 Flak 41은 적의 지상군이 코 앞까지 밀려와서 긴급사격하기 전까지는 주로 대공사격이나 곡사포격에만 전념해야 했다.

 

 

 



사실 대공포로서의 성능은 평범했다. 당시의 각국 대공포와 비교해봐도 해당 구경과 비슷한 대공포중에서는 평균 수준. 이 당시의 대구경 대공포란 것이 적 항공기의 고도/속도를 계산한 다음 포탄을 쏘았을 때 항공기 근처에 도달할 시간을 계산하여 그 근처에서 포탄이 터지도록 하는 방식이었는데, 계산 자체가 틀릴 소지도 많고(나중에는 레이더로 측정하기도 했지만 보통은 사람이 간단한 도구들을 가지고 직접 항공기를 보며 계산해야 했다) 대공포 사격이 시작되면 폭격기들이 속도/고도를 계속 바꿔가며 비행하기 때문에 맞추기도 어려웠다. 심지어 이 대구경 대공포로 폭격기 1대를 잡으려면 포탄만 3,000발(다른 대구경 대공포와 합한 숫자)이상이 필요하며, 그 비용이면 Bf-109 전투기 3대를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와버리자 "그럴거면 동부전선에 대전차포로 줘버려라!"라고 히틀러가 불같이 화내기도 했다. 게다가 전쟁 말기에 이를수록 본토 도시의 대공사격같은 상대적으로 부차적인 임무에는 숙련병을 배치하지 않고 현지의 노인, 여성, 어린이, 연합군이나 소련군 포로 등을 배치하기 때문에 오히려 탄 소비가 많아졌다.

 

 

 



하지만 폭격기 입장에서도 이 대구경 대공포에 잘못 걸리면 한 방에 훅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고도/속도를 바꿔야 하다 보니 폭격 명중률이 떨어지거나 편대가 흐트러질 수 있었다. 사실 화망을 구성해 적을 혼란시키고 폭격을 방해하며, 활동영역을 줄여버리는 것만으로도 대구경 대공포는 그 역할을 다하는 셈이다.

그리고, 제대로 걸렸다 하면 전차도 한방에 고철덩어리로 만들어주는 위력 앞에 폭격기는 종류를 불문하고 바로 개발살난다. 한 번은 미군 폭격기 부대가 회피비행을 잘못하여 이 대공포탄 화망에 제대로 걸려서 순식간에 40기가 넘는 엄청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여기에 놀라서 미군은 당분간 제대로 폭격임무를 수행하지 못했을 정도다.

다만 폭격기 승무원들이 남긴 수기 등을 보면 '어쩌다 재수없으면 걸리는 것' 정도의 인식이었던 듯. 그렇다고 폭격기 승무원들이 이 놈을 안 무서워했던 건 아니다. 오히려 포탄이 어떻게 날아올지 몰라서 더 무서웠다고 한다. 2차 대전 필름에서는 88mm에 직격당한 폭격기들이 그야말로 공중분해당해서 추락하는 장면이 선명하게 찍혀있으며, 이런 경우 피격당하는 순간 공중분해되거나, 살아남더라도 원심력 등의 이유로 인해 낙하산을 펴고 탈출할 수 없으므로[4] 역시 지면과 충돌해서 끔살당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폭격기 승무원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데는 충분했다. 공포라는 것이 원래 주변에 전염되기 시작하면 막아내기 힘들어서, 한두대가 개발살 나면 주변에 있는 모든 폭격기 승무원들은 비명을 질러대며, 기장은 급히 비행고도를 수정하는 작업을 해야했다.

4. 한계점

물론 88mm 대공포도 인간이 만든 물건이므로 한계점은 존재한다. 물론 한계점이라고 언급하더라도 다른 견인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낫긴 했다.

 

 



  • 엄청난 중량 - 본래 높은 상공을 날아다니는 중폭격기 대응용으로 만든 대공포인지라 강력한 포탄을 빠르게 속사해야 하므로 매우 튼튼할 필요가 있어서 포 자체의 중량부터 매우 무겁다. 당장 Flak 36의 기본적인 본체만 5톤이며, 포차와 포방패를 포함하면 약 7.5톤에 육박한다. 게다가 개량형인 Flak 41의 경우 위력은 더 강화되었지만 본체만 8톤이고, 포차와 포방패를 포함하면 약 11.2톤이다.
    문제는 이 중량을 독일군에서 감당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당장 포를 견인할 포차도 수량이 얼마 안되는 18톤 포차를 쓰거나, 여러대의 포차를 연결해야 하며, 포를 방열할 때도 많은 수의 인원이 요구된다. 덤으로 중량물이기 때문에 방열시간도 많이 필요한 편이며, 튼튼한 지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갑자기 적의 습격을 당할 경우, 명성과는 달리 쉽게 당하기 쉬우며,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무거운 대포를 긴급방열하다가 쓸려나가는 경우도 많았다.

  • 거대한 크기 - 역시 대공포이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항공기를 추적하기 위해 장포신을 360도 회전가능하고, 포각도 90도까지 잡을 수 있다. 이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 기능을 넣기 위해 포가도 거대해지고, 포다리도 십자형이 되는 등 포 자체의 부피가 커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높이면에서는 Flak 36이 약 2.5미터, 개량을 통해 높이를 낮춘 Flak 41이 2.3미터다.
    덕분에 매복을 하려고 해도 쉽게 숨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포신의 회전과 부양을 위해 많은 공간이 필요하므로 포 1문당 필요한 공간도 커지며, 주변에 사격을 방해하는 지형물을 까다롭게 가리게 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진지구축에 시간이 크게 소모된다. 그렇다고 이런 과정을 소홀하게 하면 적에게 잘 들킬 뿐더러 측면으로 선회하는 적을 상대로 진지변환없이 포신만 고속회전해서 즉시 대응하거나, 넓은 지원사격 지원범위를 가진다는 장점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진지구축을 해야 한다.

  • 비싼 가격 - 고성능과 속사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도 일반적인 견인포보다는 비싸다. 물론 33,600RM(제국마르크)라는 생산비용 자체는 성능을 생각한다면 비싸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이 대포를 운영하려면 제대로 된 대형견인차량과 다수의 포병이 필요하므로 이런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당시의 독일이 좋다고 마구 찍어내기에는 큰 부담이 될 정도의 가격이다. 실제로 앞서 언급했듯이 부품 공급도 달려서 포신의 마모로 인해 자동퇴역하는 88mm 대공포의 숫자도 상당했다.

따라서 인기도와 성능만을 봤을때 대전차포 생산라인을 죄다 당대 최고의 만능포였던 88mm 대공포관련 생산라인으로 교체했다면 독일에게는 한동안 대전차화기나 지원화기 걱정을 덜 해도 되며, 기종 통일로 인해 보급이 수월해서 약간의 이득이 발생했을 것이지만, 앞서 언급한 각종 한계점으로 인해 대공화기로 주로 사용하고 사용자에 의해 다른 용도로 돌려쓰는 방법 정도로 사용된 것이다. 당장 독일은 대공화기도 크게 부족했던 처지인지라...

5. 기타

견인포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포인지라 여러 매체에 많이 등장한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등장하면 거의 100%의 확률로 88mm가 등장하기도 한다.

  • 헬싱세라스 빅토리아는 막판에 소좌를 상대하기 위해 이 포를 집어들어 장전도 안하고선 그대로 쐈다. OVA에서는 장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하또 아하또!!!!

  • 제로의 사역마 애니 3기 마지막화에도 나오는데, 요르문간드를 상대하는 장면에서 이 포가 사용되었다.[5] 원작 소설에서는 이 포를 주포로 탑재한 티거 전차가 요르문간드를 관광태운다. 독일의 전투력은 세계 제일!!

  • 벚꽃사중주에서는 밀덕거유안경백합속성의 이소네 코토하가 1권 제5야에서 야리자쿠라 히메와 대련 중 만들어낸 적이 있다. 그것도 아하트 아하트 라는 숏컷(일종의 단축키)으로 등록까지 해놓은 상태였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선 국방군 방어 정책 선택시 사용할 수 있으며, 후방 피격시 M8 그레이하운드 장갑차를 일격에 뮤니션 채취용 폐차로 만들어버리는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고테크인데다가 고정포대이며, 직사 포격만 가능하기 때문에[6] 자주 쓰이진 않는다. 쓰이는 경우는 상대가 탱크러시를 하러 올때 설치 한다면 족족 터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대인공격력은 거의 없는거라 보면 된다. 사거리가 길어서 탱크가 근접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88포대를 설치한다면 장애물을 제거하자. 그리고 고정포대이기 때문에 엄청난 어그로를 끌어서 웬만한 포격은 다 잡수신다. 그리고 가끔 탈취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쓰인다면 가끔 적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해서, 공병을 동원해서 고정포대 러쉬를 하는 정도. 아군 점령지역에만 지을 수 있지만,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적 본진 코앞에다가 짓는 경우도 있다. 일명 88걸치기.

    전차군단 진영에서도 루프트바페 지상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방군의 것과 다른 점이 있는데, 국방군 88mm에는 재장전속도 버프가 없지만, 이쪽은 공3업만 하면 88mm가 오스트빈트급의 연사력을 자랑한다

  • 스트라이크 위치스 공식 동인지와 냥타입의 '스트라이크 위치스 1.5'에 나오는 이나가키 마미의 주무기. 88mm를 짊어지고 공중에서 쏜다(…). 뭐, 사실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진짜로 [http]이 포를 Ju-88에 장비해 공중에서 쓰려는 계획이 있긴 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는 88mm 대공포를 운용하여 전차를 잡는 미션이 종종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우선적인 파괴 목표로 지정. 콜 오브 듀티 2에서는 직접 쏴볼 수 있는데 육중한 포성이 일품. 위력은 티거조차 일격에 격파하는 절륜한 위력을 과시한다.

  • 월드 오브 탱크독일군 주요 테크 주포로 등장한다.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지만 역사에서의 평가와는 달리 독까 워게이밍은 88mm포를 바늘포로 만들어버렸다.

  • 상당히 오래된 게임인 서든 스트라이크에서는 곡사 불가, 직사와 대공사격만 가능한데 대공포라는 용도 때문에 부여한 특성인지 마치 산탄을 쏘듯 4발의 포탄을 목표 주변에 흩뿌리는 사격을 한다. 대공사격 때 뿐만 아니라 지상목표를 사격할 때도 1발만 조준사격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포탄을 뿌리는 짓을 하기 때문에 목표물의 주변이 초토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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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때문에 75mm 포도 독일은 7.5cm고 150mm도 15cm라고 불렀다.
  • [2] 《나는 탁상 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KODEF 안보 총서, 플래닛미디어.
  • [3] 왜 스님에게 아내가 있는가 하면, 일본 불교의 승려는 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도 대다수 종단은 결혼할 수 없지만, 태고종 같이 일부 결혼을 허용하는 종단이 있다.
  • [4] 전투기 같으면 초인적인 힘으로 캐노피를 열고 뛰어내릴 수 있을 수 있지만, 폭격기는 일단 탈출하려면 폭탄창 열고 뛰어내리거나 창문으로 걸어가 뛰어내려야 했다. 즉, 더 탈출이 어렵다.
  • [5] 요르문간드는 작중 최고마법 '허무'마저 막아내는 바람에 그것만 믿고 티거를 보고 쬐끄만 놈 수준으로 평가절하 했으나, 곧 2차대전 당시 셔먼이 그랬던 것처럼 목숨으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 [6] 직사만 가능하므로 지형지물을 넘어 공격할 수 없다. 물론 같은 지점을 수없이 포격해서 관통시킬 수도 있으나, 언덕이나 숲, 건물 잔해처럼 전혀 부술 수 없는 것이 있으므로 한계가 있다.

출처 리그베다 위키백과사전 (http://rigvedawiki.net/r1/wiki.php/88mm%20%EB%8C%80%EA%B3%B5%ED%8F%AC)

 

사진과 일부글을 추가하였습니다.

 


 

 

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타미야 홈페이지 (http://www.tamiya.com/)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http://en.wikipedia.org/wiki/8.8_cm_Flak_18/36/37/41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7.12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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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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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herki [임성국] | 작성시간 14.07.12 리뷰보니 역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 작성자정제도 | 작성시간 14.07.14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리뷰를 참고해서 맹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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