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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미드웨이의 영웅이 된 USS Yorktown (CV-5)급 항공모함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5.05.18|조회수1,631 목록 댓글 3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다시 한주가 밝았네요.. 하루가 다르게 여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5월 입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달려야겠네요..

 

얼마전에 까페 회원이긴 이일님이 소중한 킷을 제공해주셨는데 이번주는 미드웨이 해전의 영웅으로 맹활약한 항공모함중 하나인 USS Yorktown (CV-5)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을 소개해봅니다.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USS Yorktown (CV-5)

2차 세계대전 초창기 미합중국 해군에서 운용한 항공모함의 함급.

 

 

 

Contents

1. 개요

2. 전쟁의 활약

1. 개요

1931년 미국 해군은 신형 항공모함 건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적당한 수준의 기동력, 적당한 수준의 함재기, 적당한 수준의 방어력을 원하고 있었다. 미 해군의 항공모함 운용경험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항공모함의 배수량은 최소 20,000톤 정도는 되어야 적절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마지노 선이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당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미국에게 허용된 항모쿼터는 5 5천톤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1931년 미국 해군은 신형 항공모함 건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적당한 수준의 기동력, 적당한 수준의 함재기, 적당한 수준의 방어력을 원하고 있었다. 미 해군의 항공모함 운용경험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항공모함의 배수량은 최소 20,000톤 정도는 되어야 적절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마지노 선이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당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미국에게 허용된 항모쿼터는 5 5천톤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미 해군은 3척의 새 항공모함을 뽑을 생각이었는데 5 5천톤을 균등하게 3분의 1로 나누면 고작 레인저급 수준의 소형 항공모함 3척을 뽑고 끝나는 격이었다. 이게 싫었던 미 해군은 그냥 두 척의 항공모함은 배수량 2만톤급 설계를 하기로 하고, 아쉬운대로 1 5천톤 정도쯤 되는 소형 항공모함[1]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 1930년대 미 해군은 3척의 새 항공모함을 뽑을 생각이었는데 5 5천톤을 균등하게 3분의 1로 나누면 고작 레인저급 수준의 소형 항공모함 3척을 뽑고 끝나는 격이었다. 이게 싫었던 미 해군은 그냥 두 척의 항공모함은 배수량 2만톤급 설계를 하기로 하고, 아쉬운대로 1 5천톤 정도쯤 되는 소형 항공모함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이 훗날 요크타운급으로 불리는 항공모함의 시작이였다. 사진은 요크타운급 건조모습] 

 

 

[요크타운 급 항공모함(Yorktown class aircraft carrier)은 CV-5 USS 요크타운(Yorktown), CV-6 U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그리고 CV-8 USS 호넷(Hornet)의 3척으로 구성되어 있다. 3척은 1937~1941년 취역했으며, 전쟁 초반 미드웨이와 과달카날 등에서 활약하게 된다. 요크타운 급 항공모함은 이전 항공모함(랭글리, 렉싱턴, 레인저 급)들을 운용하면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는데, 이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고 우수한 설계라고 평가받는다]

 

[요크타운 급 항공모함 이전에 미 해군은 4척의 항공모함 보유하고 있었다. 미 해군의 첫 항공모함인 CV-1 USS 랭글리는 석탄운반선을 개조한 소형 항공모함으로 약 30~4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었고, 그다음에 건조된 렉싱턴 급 항공모함 CV-2 USS 렉싱턴과 CV-3 USS 사라토가는 워싱턴 해군조약으로 인해 폐기될 위기에 놓인 순양전함 2척을 개조한 대형 항공모함이었다. CV-4 USS 레인저는 미 해군에서 처음으로 항공모함으로 설계된 항공모함으로 크기는 랭글리와 비슷한 소형 항모였지만, 70대 이상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었다. 이 4척의 항공모함을 건조하자 미 해군은 워싱턴 해군조약에서 허용한 항공모함 총 배수량 135,000톤 중 약 55,000톤 이 남았고, 해군은 이 남은 배수량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위한 여러 설계를 연구했다. 연구과정에서 배수량 13,800톤부터 27,000 톤, 길이 730피트(약 222미터)에서 900피트(약 274미터) 등 여러 설계가 등장했다. 남은 배수량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할 때, 4개 정도의 선택권이 있었다.

  1. 27,000톤 급 항모 2척
  2. 14,000톤 급 항모 4척
  3. 18,000톤 급 항모 3척
  4. 20,000톤 급 항모 2척, 14,000톤 급 항모 1척

결국 해군은 ④번 설계를 선택했다. 이렇게 해서 20,000톤 항공모함으로 요크타운 급 항공모함 CV-5 요크타운과 CV-6 엔터프라이즈가 탄생했고, 14,000톤 항공모함으로 와스프 급 항공모함 CV-7 와스프가 탄생했다. ]

 

이에 따라 1931 5 CV-5 요크타운으로 명명된 신예 항공모함의 설계가 시작되었고, 건조되는 신예 항공모함은 요크타운급으로 명명되었다. [2]설계가 마무리되자 1934 5 21일 요크타운의 건조가 시작되었고, 7 16일에는 미 해군 전사에서 전설적인 항모로 기록될 CV-6 엔터프라이즈Big E의 건조가 시작되었다. 이 두 항모는 기준배수량 19,800톤에 만재배수량 25,500톤에 달하고 32.5노트로 항해가 가능하며 함재기도 80 ~ 90기 가량 탑재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요크타운급 건조사업은 당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중이던 뉴딜 정책에 따라 공공사업적인 성격으로 추진되었다.

 

[ 1931 5 CV-5 요크타운으로 명명된 신예 항공모함의 설계가 시작되었고, 건조되는 신예 항공모함은 요크타운급으로 명명되었다. [2]설계가 마무리되자 1934 5 21일 요크타운의 건조가 시작되었고, 7 16일에는 미 해군 전사에서 전설적인 항모로 기록될 CV-6 엔터프라이즈Big E의 건조가 시작되었다. 이 두 항모는 기준배수량 19,800톤에 만재배수량 25,500톤에 달하고 32.5노트로 항해가 가능하며 함재기도 80 ~ 90기 가량 탑재할 수 있었다.]

 

 

[ 요크타운 급 항공모함 CV-8 호넷은, 처음에는 건조 계획이 없었지만, 워싱턴 해군조약의 배수량 제한에서 풀려나면서 나중에 건조된다. 일단 14,000톤 항공모함은 나중 문제였고, 20,000톤 급 항공모함의 설계가 먼저였다. 그동안 항공모함을 운용하면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몇 가지 결론을 내렸다.

  • 격납고의 크기는 최대로 해야 한다.
  • 항공기 운반 엘리베이터는 3개가 적당하며, 역시 크기는 최대화해야 한다.
  • 앞으로 더욱 커지고 무거워질 항공기를 이함 시키기 위해 더욱 강력한 캐터펄트가 필요하다(그런데 실제로 캐터펄트 이함은 그리 많지 않았다.)
  • 주요 부위에 장갑을 집중시켜야 한다.
  • 속도는 30kn(노트)를 넘어야 한다.

이러한 설계를 적용하면서, 요크타운급은 렉싱턴 급 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 많은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었으며, 더 크고 빠르고 많은 엘리베이터로 더욱 원활한 항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 ]

 

 

 

이후 1938년 항모 보유쿼터에 여유가 생기면서 새로운 항공모함 건조를 준비하였는데 당시 미 해군은 아이오와급 전함을 위시한 주력함급의 설계에 매달려 있었고, 요크타운급이 워낙 성공적이라 새로 설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기에 그냥 과거 요크타운급 설계에 지금까지 운용하면서 발생한 요구사항들을 반영하는 형태로 요크타운급 3번함 CV-8 호넷이 건조되었다. 호넷의 경우에는 배수량이 100톤 정도 더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기존 요크타운급 항모와는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 어쨌든 이로 인해 미군이 운용한 요크타운급은 총 3척이 되었다.

 

 

 

 

 

 

 

[1938년 미해군은 항모 보유쿼터에 여유가 생기면서 새로운 항공모함 건조를 준비하였는데 당시 미 해군은 아이오와급 전함을 위시한 주력함급의 설계에 매달려 있었고, 요크타운급이 워낙 성공적이라 새로 설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기에 그냥 과거 요크타운급 설계에 지금까지 운용하면서 발생한 요구사항들을 반영하는 형태로 요크타운급 3번함 CV-8 호넷이 건조되었다. 호넷의 경우에는 배수량이 100톤 정도 더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기존 요크타운급 항모와는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 어쨌든 이로 인해 미군이 운용한 요크타운급은 총 3척이 되었다. 이들 3척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은 훗날 진주만공습으로 태평양전쟁이 개전되면서 미드웨이해전에 일본해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태평양전쟁의 영웅으로 활약하게 된다]

 

 

 

  

 

 

 

 

Name: USS Yorktown (CV-5)
Namesake: The Battle of Yorktown
Ordered: 3 August 1933
Builder: Newport News Shipbuilding and Drydock Co.
Laid down: 21 May 1934
Launched: 4 April 1936
Sponsored by: Eleanor Roosevelt
Commissioned: 30 September 1937
In service: 1937
Out of service: 1942
Struck: 2 October 1942
Honors and
awards:
3 battle stars American Defense Service Medal
("A" device)/American Campaign Medal / Asiatic-Pacific Campaign Medal (3 stars) / World War II Victory Medal
Fate: Sunk 7 June 1942 in the Battle of Midway, 141 men killed.
General characteristics
Class and type: Yorktown-class aircraft carrier
Type: Aircraft carrier
Displacement: As built:
19,800 long tons (20,100 t) light
25,500 long tons (25,900 t) full load
Length: As built: 770 ft (230 m) (waterline @ design draft)
824 ft 9 in (251.38 m) overall
Beam: As built: 83 ft 3 in (25.37 m) (waterline)
109 ft 6 in (33.38 m) (overall)
Draft: 25 ft 11.5 in (7.912 m) (as built)
Propulsion: 9 × Babcock & Wilcox boilers,
4 × Parsons geared turbines,
120,000 shp (89 MW)
4 × screws
Speed: 32.5 knots (37.4 mph; 60.2 km/h)
Range: 12,500 nautical miles (23,200 km; 14,400 mi) at 15 knots (17 mph; 28 km/h)
Complement: 2,217 officers and men (1941)
Sensors and
processing systems:
CXAM radar from 1940[1]
Armament: As built:

From February 1942:

Armor: As built:
2.5-4 inch belt
60 lb protective decks
4 inch bulkheads
4 inch side and 3 inch top round conning tower
4 inch side over steering gear
Aircraft carried: As built:
90 aircraft
3 × elevators
2 × flight deck hydraulic catapults
1 × hangar deck hydraulic catapults

 

2. 전쟁의 활약

진주만 공습으로 미 해군의 전함이 모조리 털린 까닭에 태평양 전쟁 초창기 살아남은 항모들이 미국 태평양 함대 작전의 주 타격력으로 활용되었다 태풍이 살린 엔터프라이즈. 그 결과 전함과 전함 사이의 함포결전이 아닌 항공모함과 항공모함 사이의 항공전 위주로 전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항공모함들이 손실되었다. 요크타운급도 예외가 아니어서, 네임쉽인 CV-5 요크타운은 산호해 해전에서 전치 3개월 진단서를 끊고도 3일 동안의 응급수리를 마치고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 일본 해군한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선사했다. 게다가 일본군에게 두드려 맞고 빈사상태까지 갔지만 그걸 또 악착같이 복구해내는 바람에 일본군을 두 번이나 속여먹는 위업까지 세웠다![3] 하지만 결국 일본의 집요한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격침당했다.

 

 

[1941년 12월7일 일본의 공격으로 시작된 진주만 공습으로 미해군의 항공모함 전단은 큰 피해를 입게 되지만 다행히도 3척의 요크타운급 항모들은 훈련을 나가있어 이들 공습에어 안전할수 있었다. 정신차린 미국은 이내 이들 항공모함을 깃점으로 전력을 재정비 일본을 향해 반격의 칼날을 갈게 된다.]

  

 

 

[1941년 12월7일 진주만 공습으로 미 해군의 전함이 모조리 털린 까닭에 태평양 전쟁 초창기 살아남은 항모들이 미국 태평양 함대 작전의 주 타격력으로 활용되었다 (태풍이 살린 엔터프라이즈). 그 결과 전함과 전함 사이의 함포결전이 아닌 항공모함과 항공모함 사이의 항공전 위주로 전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항공모함들이 손실되었다. 요크타운급도 예외가 아니어서, 네임쉽인 CV-5 요크타운은 산호해 해전에서 전치 3개월 진단서를 끊고도 3일 동안의 응급수리를 마치고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 일본 해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선사했다. 게다가 일본군에게 두드려 맞고 빈사상태까지 갔지만 그걸 또 악착같이 복구해내는 바람에 일본군을 두 번이나 속여먹는 위업까지 세웠다![3] 하지만 결국 일본의 집요한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격침당했다. ]

 

 

[해전지역으로 이동중인 USS CV-5 요크타운 항곰모함 1941년 진주만 공습으로정박해있던 미해군의 항모가 크고작은 피해를 입은 반면 당시 훈련중인 세척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들은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이들 항공모함은 곧 미국의 반격의 선두에 서서 일본해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특히 태평양전쟁은 기존의 전함들의 함포를 이용한 전쟁이 아닌 항모에 탑재된 전투기에 의한 공격이 주가 되는 독특한(?) 해전이 시작이 된다 여담이지만 이는 훗날 일본애니에서 등장하는 MS 의 등장과 같은이유가 된다. (솔직히 건담의 설정 자체가 2차대전의 오마쥬에 가깝다) ]  

 

 

 

[보급중인 요크타운 항곰모함 .. 이들 항공모함은 미해군이 진주만 공습이유 대량 발주 생산해내게 되는 에식스급 항곰모함이 배치되기까지 미해군이 유일하게 운영할수 있는 항공전력으로 각종 전투에 참가 지대한 공적을 세우며 격침과 부활을 반복하다 결국 이들 3척의 요크타운급도 태평양에 잠들게 된다.]

 

 

[항모에 착륙중인 던트래스 폭격기의 모습.. 1차대전과는 달리 2차대전부터는 비행기가 무기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게 되는데 이들 전투기를 탑재하고 이륙 및 착륙시킬수 있는 항모의 중요성은 전함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실제로 항모에서 발진한 전투기들에 의한 공격은 전함을 이용한 공격보다 더 빠르며 효과적이며 전과도 높았다]

 

[항모의 갑판에 무사히 착륙한 F-6F 헬켓의 모습. 헬켓은 F-3F 와일드캣을 재설계한 항삼용 전투기로 원래 배치되기로 한 F-4U 코르세어의 백업용으로 개발된 기체였다. 하지만 뛰어난 성능으로 코르세어보다 더 많은 활약을 하게 되는데 이는 코르세어가 대형기체로 좁은 요크타운급 항모에서 운용하기 어려웠고 또 개발중 문제로 배치가 늦게되었기 때문이였다]

 

CV-8 호넷은 개전 초기 둘리틀 특공대를 발진시켜서 역시 일본한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지만, 결국 과달카날 전투의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일본 해군의 집중 공격을 받고[4] 격침당했다. 그러나 호넷 역시 격침당하기 직전까지 일본 해군의 베테랑 조종사들을 저승길 길동무로 삼았다.

 

 

[이륙준비중인 CV-5 요크타운 항공모함의 함재기들..CV-8 호넷은 개전 초기 둘리틀 특공대를 발진시켜서 역시 일본한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지만, 결국 과달카날 전투의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일본 해군의 집중 공격을 받고[4] 격침당했다. 그러나 호넷 역시 격침당하기 직전까지 일본 해군의 베테랑 조종사들을 저승길 길동무로 삼았다.한편2번함인 CV-6 엔터프라이즈는 여러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지만, 행운의 여신의 가호와[5] 숙련 된 승조원과 든든한 동료들이 함께 있었기에 전쟁 시작전 7척의 항공모함 중 새러토가 및 레인저와 더불어 종전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에식스급 항공모함들이 전선에 등장하기 전까지 태평양 전선에서 4척의 항공모함이 상실하는 상황에서 미 태평양 함대가 곧바로 사용 가능한 항공모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전선에 투입 하였고 적 잠수함 뇌격에 피해를 입어 전선에서 물러난 새러토가가 수리가 완료 되어 복귀 이후 함께 일본군의 공세에 대응했다]

 

2번함인 CV-6 엔터프라이즈는 여러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지만, 행운의 여신의 가호와[5] 숙련 된 승조원과 든든한 동료들이 함께 있었기에 전쟁 시작전 7척의 항공모함 중 새러토가 및 레인저와 더불어 종전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에식스급 항공모함들이 전선에 등장하기 전까지 태평양 전선에서 4척의 항공모함이 상실하는 상황에서 미 태평양 함대가 곧바로 사용 가능한 항공모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전선에 투입 하였고 적 잠수함 뇌격에 피해를 입어 전선에서 물러난 새러토가가 수리가 완료 되어 복귀 이후 함께 일본군의 공세에 대응했다. 과달카날 해전이 끝나고 전선이 잠시 소강상태에 빠지자 요크타운급이라고 쓰고 엔터프라이즈라고 읽는 함선에 대한 대대적인 개장이 이루어졌다.

 

 

[과달카날 해전이 끝나고 전선이 잠시 소강상태에 빠지자 요크타운급이라고 쓰고 엔터프라이즈라고 읽는 함선에 대한 대대적인 개장이 이루어졌다. 사진은 1937년 당시의 CV-5 요크타운 항모의 모습]

 

 

 

 

 [1940년 이후 요크타운급 항모들은 수리와 더불어 더많은 비행기를 실을수 있도록 갑판을 2층으로 만들거나 더 많은 대공포를 배치하는등의 개장이 이루어지게 된다.이에 따라 배수량 제한으로 인해 설계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어뢰방어를 위한 벌지를 설치하고 구식 대공포였던 1.1인치 포를 제거하고 40mm 보포스 대공포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당시 태평양 전쟁의 사정에 맞게 거의 모든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그 결과 배의 기준배수량은 21,000톤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배수량 제한으로 인해 설계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어뢰방어를 위한 벌지를 설치하고 구식 대공포였던 1.1인치 포를 제거하고 40mm 보포스 대공포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당시 태평양 전쟁의 사정에 맞게 거의 모든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그 결과 배의 기준배수량은 21,000톤으로 늘어났다. 이후 에식스급 항공모함들이 대량 건조되어 배치되면서 이들과 함께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였으며, 일본 본토 공습 당시 카미카제 공격에 엔터프라이즈가 대파되면서 요크타운급은 전쟁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1945814, 수리가 끝난 엔터프라이즈가 해군공창 부두에 정박하고 있을때 전쟁은 끝나가고 있었다.

 

 

[요크타운 급 항공모함에는 한가지 단점이 존재했다. 배수량 제한을 지키고,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하여 방뢰격벽을 최소화 한 것이다. 이 때문에 어뢰에 대한 방어력이 매우 떨어졌다. 실제로 요크타운은 미드웨이 해전에서 적 폭탄에 의한 피해는 빠르게 복구했지만, 어뢰에 의해 침몰한다. 호넷도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비슷한 이유로 침몰했다. 요크타운은 1937년 9월 30일, 엔터프라이즈는 1938년 5월 12일, 호넷은 1941년 10월 20일 취역한다. 호넷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원래는 건조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미 해군이 워싱턴 해군조약의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요크타운의 설계를 적용하여 건조하게 된다.]

 

 

그러나 미 해군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을 승리로 이끈 이 항모들이 벌인 전설적인 활약은 널리 이야기될 것이다.

 

  

 

[요크타운은 다른 항공모함과 같이 진주만 공습을 피해 산호해 해전에서 활약을 하였으나 이 해전에서 큰 타격을 입어 일본 제국 해군은 요크타운이 침몰한 줄 알았는데 요크타운은 기적같이 살아남아 진주만에서 48시간만에 응급복구만 마치고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결국 일본의 항공모함 히류의 공격을 받았는데 1차 공격은 잘막어내어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있게 만들었으나 2차 공격때 어뢰 공격을 받아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수리하기 위해 진주만으로 예인하던 중 일본군 잠수함 I-168의 공격을 받아 1942년 6월 7일 침몰하였다.사진은 어뢰공격으로 기울어진 요크타운호의 모습]

 [요크타운은 다른 항공모함과 같이 진주만 공습을 피해 산호해 해전에서 활약을 하였으나 이 해전에서 큰 타격을 입어 일본 제국 해군은 요크타운이 침몰한 줄 알았는데 요크타운은 기적같이 살아남아 진주만에서 48시간만에 응급복구만 마치고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결국 일본의 항공모함 히류의 공격을 받았는데 1차 공격은 잘막어내어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있게 만들었으나 2차 공격때 어뢰 공격을 받아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수리하기 위해 진주만으로 예인하던 중 일본군 잠수함 I-168의 공격을 받아 1942년 6월 7일 침몰하였다. 사진은 견인되어 이동중인 요크타운호의 모습]

 

여담으로 네임쉽 요크타운호가 요크타운급이 아닌 에식스급의 설명을 달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요크타운이 침몰한 후 그 이름을 에식스급 항공모함 중 하나에게 승계시켰기 때문이다. 승계 이유는 미드웨이에서의 전설적인 활약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비슷한 예로 렉싱턴이 있다.

 

또한 요크타운급 항공모함들이 조약 때문에 방어력이 많이 포기되었음에도 상당히 오래 버틴 것을 알 수 있는데 요크타운과 호넷의 최후를 봐도 요크타운은 꽤 오래 버텼고 호넷도 전투불능이 된 상황에서 자침시키려 해도 안되서 일본군이 격침시켰지만 꽤 오래 버텼고 엔터프라이즈의 경우에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

 

 

[요크타운호가 큰 피해를 입은이유중 하나는 당시 일본해군의 자살공격이였는데. 산호해 해전에서 요크타운은 적의 자살공격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빠른대처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진주만으로 이동 48시간의 긴급복구를 마친후 미드웨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 하지만 요크타운호는 결국 결국 일본의 항공모함 히류의 공격을 받았는데 1차 공격은 잘막어내어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있게 만들었으나 2차 공격때 어뢰 공격을 받아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수리하기 위해 진주만으로 예인하던 중 일본군 잠수함 I-168의 공격을 받아 1942년 6월 7일 침몰하였다.]

특히나 호넷의 방어력은 가관인데 방뢰능력을 포기했다는 요크타운급이 어뢰 9발을 맞고도 안 가라앉았다. 이후 일본이 추가적으로 산소어뢰 네발을 쏴서 세발을 명중시킨 후에야 천천히 가라앉았다고.

 

 

 

 

 

[CV-5 요크타운호의 최후.. 요크타운은 태평양 심해에 가라앉으며 그 임무를 다하게 된다 3척의 요크타운급 항모중 CV-6 엔터프라이즈를 제외한 2척의 요크타운급 항모는 그임무를 다하고 장렬하게 산화해갔다. 하지만 이후 이들 항모이름은 다른 항모에게 전해지며 전설은 이어지게 된다]

 

번호  이름  진수  취역  최종  설명 

CV-5  요크타운  1936-04-04  1937-09-30  1942-10-02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잠수함 I-168의 뇌격으로 격침 

CV-6  엔터프라이즈  1936-10-03  1938-05-12  1956-10-02  고철로 스크랩  

CV-8  호넷  1940-12-14  1941-10-20  1943-01-13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일본군에 의해 격침. 

 

 

[태평양 심해에 잠든 요크타운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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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스프급 항공모함이 바로 그 주인공. 절대 이 녀석과는 관련이 없다

[2] 요크타운이란 이름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 미국 대륙군이 영국군을 상대로 최대이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요크타운 전투에서 유래된 것인데, 과연 이 항공모함은 실로 그 이름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하게 된다

[3] 첫 공습에서 요크타운이 격침당했다고 오판한 일본군은 여전히 둥둥 떠있는 요크타운을 다른 항모로 착각하였다. 아내의 유혹? 이는 일본군이 미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거의 얻지 못했기도 했고, 해당 전역에 있는 항공모함이 전부 동형함이었던 것도 한몫 했을 듯.

[4] 일본의 사토오 병조장의 급강하 폭격기가 비행 불능이 되자 호넷의 연돌에 자폭, 7명의 전사자를 내고 자신의 항공유를 호넷의 통신 데크에 뿌려 화재를 냈다.

[5] 진주만 공습 당시 폭풍으로 입항이 하루 늦어져서 무사히 넘겼으며, 산타크루즈 해전에서는 방공전투에서 이점을 얻기 위해 때마침 발생한 스콜에 이동한 덕분에 엔터프라이즈는 보이지 않았고 여동생인 호넷이 집중 공격을 받게 되었다.

 

출처 엔하위키 (https://mirror.enha.kr/wiki/%EC%9A%94%ED%81%AC%ED%83%80%EC%9A%B4%EA%B8%89%20%ED%95%AD%EA%B3%B5%EB%AA%A8%ED%95%A8#rfn1)

일부 내용과 사진은 추가되었습니다.

PT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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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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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동수 | 작성시간 15.05.19 예전 그러니까 대략 10년전쯤 트럼페터에서 호넷트 1/350 나올때 충격먹은것이 생각나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19 메리트하고 트러페터하고 같은회사인데요 들리는소문으로는 하비보스하고 형제들이 운영하는 회사라고도 하고요.. 이번에 트럼페터의 일부 제품을 메리트라는 상표명으로 출시하는데 이게 형제들간의 회사 분할인지..? 예전 아카데미와 세미나 의 관계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정동수 | 작성시간 15.05.19 mirageknight [왕성국] 아마 아카뎀하고ㅠ 세미나관계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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